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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행 #청양가볼만한곳 #충남여행 #아이와가볼만한곳 #청양알프스마을 #알프스마을축제 #알프스마을얼음축제 #겨울축제 #겨울가볼만한곳 #알프스마을 #알프스마을눈썰매 눈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드님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양 알프스마을에 다녀왔어요. 작년에는 1월 말에 갔는데 올해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네요. 아마 이번을 마지막으로 또 가진 않을 것 같아요. 미어터지는 사람도 그렇지만 왠지 더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고, 이제 가성비 안나오는 느낌. 평일은 그나마 나은데 주말에는 무조건 오픈런 하세요. 오전 9시 오픈인데, 9시 30분 ~ 10시 정도에만 가도 그나마 괜찮은데 그 시간 지나면 주차장 들어가기 위해 진입하는 줄만 거의 2km 이상 밀려 있는 편이에요. 주차장 진입만 1시간 이상, 매표소 티켓 구입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되는 편. 다행히 작년이나 올해나 모두 오픈런 한 덕분에 별다른 웨이팅 없이 주차와 티켓 구입이 가능했어요. 안심콜 + 체온측정 + KF94 마스크 착용 후 입장. 마을 입구 넓은 공터에서는 군밤체험과 군고구마도 사먹을 수 있는데 작년에 해봤더니 맛도 그닥이고 해서 올해는 모두 패스. 오픈할때쯤 줄인데, 12시 넘어가니 매표소 티켓 발권하는 줄만 마을 입구 광장 한바퀴 휘감을 정도였어요. 사전 예매하나 현장 발권하나 금액 차이는 없더라구요. 다만, 발권기가 예매 발권기와 현장 발권기가 별도로 있어서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