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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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아이와 가볼만한 곳 베이커리 체험 과자의 성

    자고 일어나면 꿈이 바뀐다는 아이들이라는 말을 새삼 실감하고 있다. 요즘 아드님의 꿈은 요리사다. TV를 거의 보진 않는데 백패커는 꼭 봐야 한다고 하고 요즘엔 냉부를 그렇게 집중해서 본다. 마트에 가면 신라면 툼바를 보면서 본 적도 없는 흑백요리사 셰프님이 광고하는 거라고 한다. 요리나 베이킹 하는 체험도 재미있어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해보는 편인데 속초에도 있길래 도전. 속초 과자의성 주소 :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3010 전화 : 0507-1490-9701 운영시간 : 10시 ~ 18시 수업으로 진행되는 체험은 예약 (상시체험키트는 예약 없이 가능) 외관부터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모양의 성처럼 생겼다. 그냥 지나가다가도 아이들 눈에 띄면 왠지 들러야 할 것 같은 외관. 1층에는 지역별로 유명하다는 다양한 빵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왜 대부분 나는 다 처음 들어본 거지? 지역 특산물처럼 유명한 특산물 모양을 한 빵들이 있었는데 선물용으로 구입할까 싶어 봤는데 딱히 손이 가진 않았다. 유리 너머로는 공장 내부도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인지 실제 빵 만드는 모습을 볼수는 없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있어서 아드님 잽싸게 참여. 처음엔 꽝이 나와서 아쉬워하며 돌아서는 찰나 신기하게도 거꾸로 돌더니 당첨. 1층은 빵 구입하는 상점이고 체험과 카페는 3층으로 가야 한다. 근데 안내를 하는 사람도 없고 잘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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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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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공간 설악산책 속초가볼만한곳

    강원도에서도 속초는 그래도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가급적 안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다. 마음 같아서는 속초아이 대관람차를 타고 싶었으나 아빠 닮아 겁 많은 아드님은 기겁을 할게 뻔하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 맞출 수 밖에 없었다. 설악산책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439 1층 설악산책 주소 : 강원도 속초시 관광로 439 전화 : 0507-1447-4007 이용요금 : 무료 (카페, 식당 이용은 별도) 이용시간 : 9시 ~ 20시 (수요일 휴무) 주차 : 평일 30분당 1,000원, 주말 30분당 1,500원 (카페나 식당이용, 도서 구매시 3시간 무료) 설악산 가는 길 쪽(한화리조트)에 아이와 가볼만한곳이 은근 많이 있었는데 산악박물관은 아쉽게도 휴관이라 패스했고 설악산책이라는 곳이 괜찮아 보였다. 설악케이블카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업의 이익을 문화를 통해 보답하고자 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내부에 판매되는 책이 아닌 일반 책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었다. 1층에는 곤드레밥상, 돌솥비빔밥상 등 한식을 파는 화반이라는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커피 향이 좋은 카페소리가 위치해 있다.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는 것 같고 카페 공간도 예뻐서 다음에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반나절 정도 머물고 싶을 정도였다. 1층과 2층 곳곳에는 그림, 조각,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 감상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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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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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아바이마을 북청전통아바이순대2대본점 갯배

    "피자 먹을래? 돈가스 먹을래?" "아빠, 나 순대국밥 좋아하는거 몰라?" "응. 순대국밥 가자." 그렇게 아침 메뉴가 정해졌다. 날씨가 좋아 쏠비치에서 속초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즐기기 좋았다. 맑은 날씨의 파란 동해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여행의 목적 절반은 달성한 셈이다. 아바이마을을 차를 가지고 들어가본적이 없어 조금 걱정하긴 했으나 네비가 잘 알려주니 뭐 어렵지 않았다. 간이해수욕장 앞으로 주차장이 있긴 했으나 공간이 그리 많지 않은건지 찾는 사람이 많은건지 빈자리 찾는 건 좀 어려웠다. 그래도 금새 빈자리 찾아 주차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 아바이마을길 골목 따라 식당들이 모여 있다. 이제 몇 군데를 제외하면 25년 전의 드라마 가을동화의 흔적은 거의 지워진 듯 싶다. 예전에는 여기저기 은서네집, 가을동화 스태프 등등 온통 가을동화 문구로 가득했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단천식당으로 향했으나 다른 곳은 사람이 없는데 유독 단천식당 앞에만 웨이팅 줄이 한가득이다. 2011년 화재가 나기 전에 방문한 이후에는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는데 그새 더 유명해 진건가? 아이와 함께 식당 가게 되면 웨이팅이 긴 곳은 일단 피해야 한다. (웨이팅 마음 먹고 가는 곳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차선책으로 북청전통아바이순대2대본점으로 들어갔다. (이름 한번 길다.) 큰 길쪽에 북청전통아바이순대 식당이 따로 있는 거 보면 부모님이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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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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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쏠비치 맛집 놀자대게본점

    쏠비치 양양 내부에도 식당은 있지만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은 없고, 차 타고 나가서 먹자니 맥주 한잔이 아쉽고, 그렇다고 포장해서 먹기에는 귀찮고... 그러다 알게 된 놀자대게 본점. 원래 근처에 식당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새로 생겼나 보다. 안그래도 대게 한번 먹을까 고민하다가 속초를 가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있길래 미리 예약해뒀다. 컨벤션센터 뒤쪽길로 해서 걸어가니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라 걸어갈만 했음. 밥 먹고 나서는 소화 시킬 겸 걸어왔는데 어찌 하다 보니 해변산책로까지 산책을 하게 됐다. 후기 찾다가 차량 픽업 후기도 봐서 혹시나 싶어 전화해보니 픽업은 안해준단다. (해준다는 후기도 있으니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새로 생긴건지, 원래 있던걸 리모델링 한건지는 몰라도 외관부터 내부까지 꽤 힙하게 인테리어 했다. 보통 이런 곳은 사진 찍기는 좋아도 맛은 그냥 그런 편이긴 한데.... 외부 농구코트. 안그래도 대부도 피자플리즈에도 농구코트 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데 여기도 있어서 밥 먹기 전과 후에 아드님과 함께 농구도 즐겨주고. 힙한 인테리어. 킹크랩 같은 대게, 살면서 처음 본 크기의 광어, 미국의 해산물 레스토랑 스러운 인테리어는 일단 시각적으로 눈길을 끈다. 사장님 장사의 신. 술장고도 한 몫. 놀자대게 메뉴 커플대게세트 (209,000원) - 러시아대게 1마리, 왕새우구이4, 숙성대광어회,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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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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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비치 양양 호텔 슈페리어 스탠다드

    오랜만에 양양 쏠비치. 아드님 없을때에는 호텔만 이용하다가 아드님과는 항상 리조트만 이용했는데 딱히 주방도 필요 없고 해서 이번에는 호텔로 예약했다. 연말이긴 했지만 대기 걸어 놓으니 금방 예약이 확정되긴 했다. 알펜시아에서 스키강습 후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피곤했는지 아드님과 와이프님 둘 다 꿀잠) 천장이 인상적인 양양 쏠비치 호텔 내부. 대기 없이 바로 체크인과 객실 안내를 받았다. 슈페리어 더블룸 슈페리어 스탠다드 가장 기본객실이다. 더블(침대 1개) / 패밀리 트윈(더블+싱글 침대) 중에 선택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패밀리 트윈을 예약해야 되는데 대기 인원이 더블 객실이 더 적어서 더블로 예약했다. 디럭스 이상부터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다. 다른 타입 객실은 바닥이 카펫으로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슈페리어는 마루 바닥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오픈한지 시간이 꽤 흐르다 보니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관리가 잘 되고 있고 회원권 덕분에 예약이나 가격이 괜찮아서 숙소 잡을때 소노호텔은 항상 1순위. 침구류도 소노시즌이라 좋다. 로비층에 매장도 있어서 구경이나 구입도 가능. 냉장고 속 미니바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2박이라 다음날 수건 교환하면서 미니바 채워 달라고 요청하니 냉장고에 안 넣으시고 밖에 봉투에 담아서 놓으셨..... 욕실.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는건 좀 아쉽긴 하지만 어짜피 하루는 사우나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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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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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유아 스키강습 TSL 스키강습

    어릴때부터 스키나 보드 태워주고 싶은 엄마의 로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강원도 여행 일정 중 가장 먼저 스키장부터 들렀다. 엄마의 로망 (스키타는 남자, 피아노 치는 남자) 스키강습 예약 스키장 자체 강습은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외부 강습 업체 통해서 예약을 해야 했다. 많은 업체가 있는데 어디에서 예약하는지보다는 결국 그날 강사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듯 싶다. (동남아 여행가서 맛사지 받을때 맛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 느낌) TSL이라는 업체 통해 예약했는데 아이의 경우 2시간 기준 1인 20만원 (현금가 18만원). 2인에 25만원 (현금가 22만 5천원)이라고 해서 엄마와 함께 강습 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2인으로 예약했다. 연계된 렌탈샵에서 장비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고, 스키복, 고글, 장갑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리프트권은 별도로 준비 안했는데 처음이라면 리프트 탈 일은 없을 듯. 다만 처음이라도 운동신경이 있거나 두번째 이상이라면 리프트권 필요할 수 있으니 강사님께 미리 리프트권 준비해 달라고 하면 아마 준비해 주실듯 (리프트권 비용은 별도) 시간대는 오전(9시), 오후 (13시), 야간(18시30분)이 있는데 오후가 가장 무난했다.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 대관령에서 밥 먹고 스키렌탈샵 들렀다가 가니 시간 여유있는 편이었다. TSL이라는 업체에 예약했고, 문자로 예약 내역 안내해준다. 강사님은 전날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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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이미지 수12
    평창 황태해장국 황태회관

    알펜시아나 용평에 스키타러 가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다 아는 곳이지 아닐까. 황태 하나로 대관령 평정한 황태회관. 여기 다닌지도 거의 15년은 된 거 같은데 셀 수도 없이 많이 갔던 곳이었다. 그동안 갈 일이 없어 한동안 못 가다가 이번에 알펜시아 스키장 가면서 아침 겸 점심 먹을 곳으로 좋겠다 싶어 오랜만에 방문. 예전에는 노포스러운 허름한 집이었는데 언제 리모델링 했는지 아예 다른 집이 됐다. 크기도 커지고 내부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하는 곳. 그러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황태회관 찾는 사람들로 끊이지 않는다. 식사시간에는 넓은 실내가 다 차서 웨이팅이 있을 정도다. 대관령쪽에 식당이 많지 않은 것도 이유겠지만 부담없는 메뉴와 가격, 긴 영업시간도 분명 한 몫 할듯싶다. 예전보다 메뉴도 더 늘어난 느낌이다. 황태찜과 황태전골도 있지만 여기서는 대부분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정식을 먹는 편이다. 메뉴 주문부터 계산까지 테이블마다 마련된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황태구이 정식과 황태미역국으로 주문. 누군가 그랬다. 테이블에 하얀 비닐 깔려 있으면 맛있는 집이라고... 반찬 하나하나 슴슴하니 맛있는 편이었고, 부족하면 셀프로 리필도 가능하다. 강원도 고냉지 배추인지 배추도 달달한 맛. 밥 먹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쓱 지나시면서 '이건 뭔데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하고 지나가신다. 아마 주인 할머니가 아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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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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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조용하고 깨끗한 캠핑장 캠프 예그리나

    가을은 확실히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지 캠핑장 예약하기 쉽지 않았다. 파주 캠프 예그리나는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아서인지 그나마 주말에도 자리가 있었다. 예전부터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었던 캠핑장이긴 했는데 드디어 다녀오게 됐다. 이 곳만의 규칙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캠핑장인 것 같은데 그것이 싫으면 안가면 된다. 한편으로는 다른 캠핑장에 비해 지켜야 할 것이 많고 하지 말라는 것이 많긴 한데 특별한 건 아니다. 다른 곳도 모두 규정에는 있지만 철저하게 관리를 안하는 부분을 여기는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차이랄까. 개인적으로 조용하게 가족끼리 지내다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특별한 시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박 65,000원은 좀 망설여지는 부분이긴 하다. 그리고 잘못은 아니지만 남자 사장님인듯 싶은데 캠핑러들에게 좀 더 부드러운 말투로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불친절 혹은 퉁명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캠프예그리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쇠장이길 56 파주 캠프예그리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쇠장이길 56 전화 : 010-3160-1973 (평일 전화 및 문자 불가) 예약 : 홈페이지 (http://campyegreena.com/) 입/퇴실 : 금요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1시 입실 / 12시 퇴실 특징 : 금/토/일요일만 운영, 문의는 홈페이지 게시판으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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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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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 시청 월가갈비 콜키지프리 식당

    와이프님 옛 직장 동료들과 모임이 있던 날. 09년도 입사 동기들이라 09모임인데 그러고 보니 벌써 15년째다. 우리가 결혼한 이후로 연말에 가족모임으로 거의 매년 모이고 있으니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예전엔 비슷한 동네 살다가 지금은 사는 곳이 다 달라서 모임 장소를 시청으로 정했다. 오랜만에 명동, 시청 출동.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예쁘다고 몇년 전부터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매일 출퇴근 반복하다 보니 그쪽으로 갈 기회가 없어서 못 가다가 이번엔 아예 작정하고 들러봤다. 하필 갑작스런 추위와 바람까지 불어 얼어 죽는줄... 후기 찾아보면 정보는 워낙 많으니 생략. 5시가 시작인데 5시에 맞춰 갔더니 하늘의 일몰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24-25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정식명칭은 신세계 크리스마스 라이츠)는 2024년 11월 1일 ~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 17시 ~ 자정까지 약 3분 20초 가량의 영상이 계속 반복된다. (중간에 광고) 가장 명당은 서울 중앙우체국 앞(정확히는 회현지하쇼핑센터 1번출구) 매년 이 영상을 위해 1년 동안 준비한다고 한다. 영상 보면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아드님은 영상 따윈 관심 없고 모니터가 너무 넓어 우리집 TV가 저정도로 크면 좋겠다는 얘기만 한다. 그러려면 일단 집이 넓어야 한다고. 스타벅스 앞쪽으로 의자가 있긴 한데 나무에 가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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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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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빕스 목동41타워점, 주말 웨이팅 주차 가격 할인

    빕스 프리미엄이 예전보다 괜찮아졌다고 하고 목동 41타워에 빕스가 들어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빕스 방문. 마침 막 뿌린 CJ 임직원 시크릿 쿠폰도 있어서 목동 빕스 방문했다. 목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 41타워 건물 꼭대기층이라 다른 빕스보다 일단 전망이 좋다. 63빌딩 갈필요 없겠다. 1~4호기 엘리베이터가면 빕스 전용 엘리베이터. 빕스 목동41타워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41층 빕스 목동41타워점 빕스 목동41타워점 전화 : 02-2645-1997 영업시간 : 10시 30분 ~ 22시 빕스 목동 41타워점 주차 지하주차장 이용 2시간 무료 그 이후는 10분당 1500원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가능하지만 2시간까지만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처음에는 집 앞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 타고 가서 괜찮았지만 두번째는 차를 가져 갔더니 주차비 폭탄 맞았음. 주차요금이 10분당 1500원이고 일 최대 금액이 없다. 웨이팅이 길다 보니 주차비용만 빕스 성인 비용만큼 나왔다. 오목교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정도니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빕스 목동41타워점 웨이팅 매장 입구 기계에서 웨이팅 등록. 12월 첫째주 주말 방문시 오후 3시쯤 웨이팅 했을 때에는 대기팀 25팀 이었고, 1시간 30분 대기 12월 둘째주 주말 방문시 오후 3시 30분쯤 웨이팅 했을 때에는 대기팀 77팀 있었고, 3시간 대기 같은 일요일 오후 3시경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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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6
    인천 신포시장 원조신포닭강정, 연안부두 어시장 서림상회 대방어 포장

    날씨가 슬슬 추워지면 방어의 계절.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겨울 방어와 맛있는 초밥은 제외. 가까운 노량진이나 소래포구로 가려다가 회만 살거 아니고 닭강정도 살거라 신포시장 들렀다 연안부두 묶어서 다녀왔다. 소래포구 가서 대방어 사고, 대오통닭 가서 닭강정 포장할까 고민했지만 여러명이 먹을거라 그냥 안전하게 가기로... 대오통닭 한번 맛보고 싶은데 아직 검증이 안 됐으니.. 신포시장 갈때마다 시장에서 가까운 주차장은 자리가 몇 개 없어서 주차 걱정이었는데 답동성당 주차장 생기고 나서부터는 주차 편하고 시장과 가까워서 좋다. 거기다 2시간 무료 주차까지 가능하니 신포시장 가면 주차는 아묻따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될 듯. 주차 후 길만 건너면 신포국제시장. 시장이지만 전통시장의 매력은 없고 관광지된 곳. 다른 곳은 모두 매력 없고 신포 닭강정과 반대편 입구에 공갈빵 정도만 항상 사람들이 줄 서 있다. 그 외에는 굳이 여기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곳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원조신포닭강정. 일단 식어도 냄새나거나 하지 않고 워낙 장사 잘 되니 회전이 좋아 닭 신선도도 좋다. 달달하고 매콤한 양념. 단 음식 안 좋아하면 그리 안 좋아할 수도 있을 듯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호. 미리 전화해서 예약주문 할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아쉽게도 3마리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그래도 이 날은 대기가 거의 없어서 금방 구입이 가능했다. (밥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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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 장줄리앙 전시 <식물의 학생들>

    몇년 전만 해도 차가 없어 쉽게 못 간 곳인데, 차가 생긴 이후로도 참 오랜만에 방문한 유니스의 정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가 마침 이번에 장 줄리앙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됐다. 안그래도 지난달인가 지지난달에 금천에서 장 줄리앙 전시를 한다고 해서 가보려다가 놓쳤는데 유니스의 정원에서 한다고 하니 안가볼 수가 없지. 전시도 보고 산책도 할 수 있으니. 유니스의 정원 레스토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18 안산 유니스의 정원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 전화 : 031-437-2045 운영시간 : 11시 ~ 21시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 5,000원 (레스토랑 식사 또는 카페에서 음료당 티켓 1매 제공) 토요일 점심부터 맛있는 안주에 달리기 시작. 골뱅이집까지 쭉 달리다 보니 일요일날 유니스의 정원을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명808은 사키캐였다. 숙취 1도 없이 일어났지만 왠지 늑장부리고 싶어 오전에는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점심시간 지나서 출발했다. 유니스의 정원에도 식당이 있긴 했지만 밥까지 먹기엔 애매해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버거 먹고 유니스의 정원으로 갔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진입로 한번 지나쳐 주고. (같이 간 다른 가족은 2번 지나쳤다고..) 일요일 오후 3시쯤이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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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바다드림캠핑장 일몰맛집 해루질 할로윈 가능 캠핑장

    태안은 거리가 멀진 않지만 주말 교통체증으로 인해 캠핑 우선순위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다. 처음 캠프닉을 태안 삼봉해수욕장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3년이 넘게 캠핑 다니면서 태안은 어은돌만 한번 간게 전부였다. 태안 바다드림 캠핑장을 예약하게 된 것도 홍성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면 되겠다 싶어 알아보게 됐는데 마침 11월 초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예약하게 됐다. 아름다운 일몰과 해루질은 사실 태안 바닷가 쪽 캠핑장이면 어느 곳이든 다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목적으로 가진 않았지만 겸사겸사 하면 좋으니. 토요일 와이프님 퇴근하고 1시에 출발하니 3시간 정도 걸렸다. 평소 주말에 홍성 갈때 2시간 전후였는데 조금 더 막힌 것 같긴 하다. 바다드림캠핑장은 태안 마검포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다. 기존 아름뜰캠핑장이라는 곳을 리모델링해서 바다드림 캠핑장으로 변경한 듯 싶다. 바로 옆으로는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마검포힐링캠핑장도 자리하고 있었다. 큰도로에서 캠핑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입구에 하나로마트나 주유소 모두 있어서 필요한건 구입해서 오기도 편리하다. 입구 들어서면 컨테이너박스 관리실에서 체크인부터 진행하면 된다. 하얀색과 파란색 봉투 (일반쓰레기 / 재활용)함께 주시고 안내사항도 알려주신다. 도착했을 때 안계셔서 전화드리니 바로 오셔서 체크인해 주셨다. 바다드림 캠핑장은 할로윈에 진심. 내년부터는 할로윈 예약도 더 치열해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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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꽃잎 한정식 가족모임 상견례 장소

    10월 엄마 생신때 다녀온 순천 가곡동 꽃잎 한정식. 명절때도 다 모이기 힘들다 보니 1년에 두번, 아빠와 엄마 생신때 온가족이 모여 외식하거나 펜션 잡아 여행을 가는 편이다. 원래 가려고 고민했던 풀빌라가 마감이라 이번에는 그냥 외식만 하기로...원래 조례동에 샤브샤브 식당 예약했다가 좀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꽃잎 한정식으로 예약을 변경했다. 올해 봄에 새로 생겨서 깔끔하다고 해서...(제일고등학교 옆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특별한게 없음) 꽃잎 한정식 전라남도 순천시 원가곡3길 24-20 1층 순천 꽃잎 한정식 주소 : 전남 순천시 원가곡3길 24-20 전화 : 0507-1468-4566 영업시간 : 11시 ~ 21시 (15시 ~ 17시 브레이크 타임) 순천에 한정식 하는 곳들이 많긴 한데 대부분 오래된 식당들이 많은 편이다. 여긴 그나마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라 분위기가 일단 좋다. 그래서인지 생긴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상견례 식당으로 벌써 이름이 나 있는 것 같다. 룸으로 된 자리가 많은 편이지만 벽이 아닌 문으로 되어 있다 보니 방음은 좀 취약한 편이긴 했다. 단체룸도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2테이블씩 되어 있는 걸 중간에 문으로 열고 닫고 해 놓은 거라 다 같이 앉지는 못한다. 중간에 문만 닫으면 남남인듯. 우린 성인 8, 아이 6이라 섞어 앉기도 애매해서 어른들이라도 제대로 먹자고 그냥 아이들만 따로 앉혔다.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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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가볼만한곳 마장호수 주차장 출렁다리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파주 가면 한번쯤 가보려고 했던 마장호수. 근처까지 갈 일은 종종 있었는데 이상하게 마장호수 갈 일이 없어서 계속 못가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침 방문한 캠핑장이 마장호수와 5분 거리라 퇴실 후 마장호수에서 산책 즐기기로 하고 다녀오게 되었다. 마장호수 주차장 호수 주변으로 주차장은 많이 있지만 출렁다리와 가까운 1주차장, 2주차장은 거의 만차. 주차장 번호가 멀어질수록 출렁다리까지 걸어가야 하는 거리도 멀어지니 가급적 앞쪽 번호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 12시경 갔더니 이미 3주차장까지는 만차여서 4주차장을 이용했다. 4주차장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데크 따라 호숫가로 내려갈 수 있고, 호숫가를 따라 출렁다리 있는 곳까지 도보 15분 정도 소요된다. 이 정도 거리면 적당히 산책 즐긴다 생각하고 다녀오기 충분한 거리. 4주차장에서 도로 건너면 호숫가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 옆으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내려갈 수 있는 지그재그 데크가 있어서 접근이 가능하다. 호수에는 여러 물고기도 있고, 오리도 있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고, 호수를 감싸고 있는 산에는 단풍도 들어서 수면에 반사되는 모습도 예뻤다. 마장호수 카누, 카약 탑승장. 그냥 구경만 하자고 했는데 아드님이 꼭 타야 한다고 해서 출렁다리 다녀오는 길에 타보기로. 이제는 포토존이 나오면 알아서 앉아서 포즈를 취한다. 어릴때부터 시켜서 그런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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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허츠렌트카 할인 예약

    하와이도 그렇지만 미국 본토의 대도시들 역시나 많은 숙소들이 주차비를 받다 보니 미국을 렌트카로 여행하기 부담스러워지는게 사실이다. 대도시의 경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렌트카가 필요하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일정에 있다거나 짧은 일정에 효율적으로 다니려면 짧게나마 렌트카를 빌리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도시를 벗어나면 미국은 무조건 차가 필요하다. 보통 미국 여행을 가면 샌프란시스코, LA 등 대도시만 목적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고 주변 국립공원 등과 함께 여행하게 되므로 투어를 이용할게 아니라면 렌트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 미국에서 렌트카로 찾는 대표적인 곳들 미국 서부에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수 많은 국립공원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 캐년랜즈 국립공원, 엔틸롭 캐년,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서클)은 미국 서부에서 렌트카를 이용해 일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루트다. 말 그대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샌프란시스코나 LA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도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해 해안을 따라 이어진 1번 국도도 렌트카를 이용해 찾는 곳들이다. 미국 렌트카 예약하기 미국에서 렌트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 없이 가는 것보다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다. 대부분 렌터카 회사들이 공항에는 당연히 영업소가 있고, 시내(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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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과 구례구역이 보이는 구례역대합실 - 다슬기파스타와 돈까스

    섬진강기차마을 잠시 들렀다가 어류생태강을 들르려고 했는데 키지컬100 등 기차마을에서 생각보다 오래 머물다 보니 어류생태관은 나중으로 미루고 늦은 점심 먹고 순천으로 넘어가야 했다. 가까운 구례에서 밥 먹을만한 곳 찾다가 요즘 힙한 곳이 있어 들러줬다. 구례도 많이 가다 보니 지역음식이니 맛있다고 하는 곳들은 대부분 가봐서 새로 생긴 곳 중에 선택하게 됐다. 섬진강변 따라 달리다가 구례교만 건너면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까지 좋은 구례역대합실. 왼쪽은 구례역제과점, 오른쪽은 구례역대합실. 카페와 식당이 나란하게 자리하고 있다. 구례역대합실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23 구례역대합실 주소 : 전남 구례군 섬진강로 23 전화 : 0507-1316-0048 영업시간 : 11시 ~ 20시 (14시 30분 ~ 17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실내 좌석. 실내는 밖에서 봤을때보다 아담한 크기였다. 볕이 잘 들어서 따스한 분위기가 났는데 우드톤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해서 더욱 그러한 느낌이었다. 입구 한쪽은 자그만 샵도 함께 운영중이었다. 전시용이긴 한것 같은데 한강 작가님 책도 볼 수 있었고.. 문을 열고 앞마당으로 나가면 섬진강이 보이고 강 건너편으로 구례구역도 볼 수 있다. 구례구역은 위치하고 있는 곳이 행정구역상 구례가 아니고 순천(황전면)이다. 아마 기찻길을 만들때 강을 건너서 만들기 애매했나보다. 섬진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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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범산골캠핑장 할로윈 캠핑 단체캠 사이트 정보

    캠핑 중 일년을 기다리게 만드는 할로윈 캠핑. 이제 캠핑 다닌지 만 3년이 지났는데 할로윈캠핑만큼은 언제나 진심이게 된다. 첫 할로윈 시작을 평창 솔섬캠핑장에서 해서 그런지....사이트가 2백개 이상은 되는거 같은데 죄다 할로윈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곳. 이번 할로윈 캠핑은 우리 때문에 캠핑 입문한 아드님 친구 가족들과 함께 3팀 정도 가려고 계획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꾸 일이 커져서 결국 7팀이 함께 가기로 했다. 7팀이 모두 예약이 가능하면서 펜션도 있어야 하다 보니 당연히 할로윈 이벤트 하는 곳은 시도조차 못하고 가능한 곳 중 그나마 멀지 않은 양주 범산골 캠핑장으로 예약했다. (말이 양주지 사실 파주임...마장호수 차로 10분 거리) 할로윈부터는 짐도 훨씬 많아진다. 추워지는 시기라 난로도 추가되고 할로윈 소품과 트릭오어트릿 할 사탕도 챙겨야 하고, 코스프레 의상도 챙겨야 하니...오랜만에 테트리스 꽉꽉 채워 출발. 범산골 캠핑장은 입실 12시 / 퇴실 12시라 다른 곳보다 좀 더 여유있는 편이다. 다들 토~월요일 일정으로 2박 예약을 하고 일요일 저녁에 철수하기로 했다. 토요일에 오전에 출발하니 1시간 30분 남짓 걸려 12시 정도에 도착했다. 범산골 캠핑장 사이트 범산골캠핑장 사이트 배치도 옛날 버전이다 보니 빠져있는 사이트도 있고, 가보지 않으면 사이트 배치도만 놓고 보면 감이 오질 않는다. A사이트는 사이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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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가볼만한곳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일년에 몇번씩 가는 순천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나 뒷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나 장시간 이동하기 힘들어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데 엄마 생신에는 짐도 있고 해서 운전해서 가기로 했다. 순천까지 내려가는데 아무곳도 안들르기에는 좀 아쉬워서 가볼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민. 구례 지리산치즈랜드도 잠깐 고민했는데 위치나 시기가 애매해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낙점. 아침에 꽤나 일찍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막혀서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달렸더니 휴게소다운 휴게소조차 만나기 어려웠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차량터널을 지나 정안IC에서 고속도로를 올라타고 오랜만에 탄천휴게소에 들렀다. 아침도 먹고 간식거리도 사고 다시 1시간 30분을 달렸다. KTX가 들어서면서 역사 건물과 기찻길이 새로 지어지면서 과거 곡성역과 기찻길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를 활용해 공원을 조성한 것이 섬진강기차마을이다. 속도를 내기 위해 곡선보다는 직선 위주로 달려야 하는 KTX이다 보니 기존에 구불구불한 기찻길에 들어선 간이역들은 없어지거나 새롭게 태어난 곳들이 많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창 취재 다닐때 몇 번 방문했던 곳이라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장미축제 기간이라면 그나마 볼만했을텐데 그 외 시기에는 일부러 찾아가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키오스크로 바뀐 매표기계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곡성역 건물 내부로 들어서 QR로 입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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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아이와 가볼만한곳 패밀리 야외낚시카페

    시흥 솔잎향캠핑장 갔다가 퇴실하는 날 연장하는데 비가 와서 생각보다 일찍 퇴실을 준비하게 됐다. 사장님이 남자 아이들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걸 보시고는 바로 앞에 낚시터도 있으니 아이들 좋아할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조금은 이른 퇴실 후 계획에도 없는 낚시터로 향했다. 패밀리야외낚시카페. 평소 낚시에는 흥미와 소질 모두 없는 아빠라서 아드님과는 낚시카페나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갑작스레 그 바램이 이뤄졌다. 실내가 아니라서 날씨가 추우면 가기 좀 힘들겠지만 그리 춥지 않으면 멀지 않으니 가끔 들러도 좋을 것 같았다. 나이 많은 사람들만 찾을 것 같았는데 가족단위도 많고 데이트 즐기는 커플도 많았다. 카운터에서 이름 등록하고 나면 낚시대와 미끼를 챙겨주시고 간단한 설명도 해주신다. 사장님과 직원들 모두 친절. 처음엔 빈자리가 없어서 애매한 자리에서 시작했다. 미끼는 떡밥. 잘 안잡혀서 자리 탓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자리 옮기고 나서도 안잡히는 걸 보니 그냥 실력도 없고 운도 없다. 그래도 직원들이 다니면서 한마리도 못 잡으면 아이들 몰래 낚시대에 고기 걸려줘서 손맛은 한번씩 보게 해 준다. 것도 모르는 아드님은 신이 나서 무게 재러 가고... 무게에 따라서 포인트가 쌓이고 쌓인 포인트는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인듯.. 계속 잡혀서 할 맛도 나는데 안잡히다 보니 아이들도 슬슬 힘이 드는 것 같았다. 한 시간 좀 넘게 했더니 슬슬 지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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