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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답사팀, 2021.02, 경주] ● 우리나라 석탑의 전형,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보 112호) 석탑은 상하기단과 탑신부의 각 면에 우주와 탱주가 표현되어 있고 낙수면이 경사를 이루고 있고, 전각부의 추녀가 위로 들려지는 등 목조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평을 이루고 있는 추녀 밑 부분과 지붕받침 등에서 전탑(塼塔) 양식이 가미되어 있어, 우리나라 석탑의 전형으로 정립되었습니다. 거대한 감은사지 석탑 앞에 앉아서 물끄러미 탑만 바라보다가, 신라탑, 백제탑, 고려탑을 탐방하게 영감을 준, 바로 그 탑입니다 !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경주감은사지동서삼층석탑, #국보112호, #감은사지서삼층석탑사리장엄구, #보물366호, #감은사지동삼층석탑사리장엄구, #보물1359호, #SD찰리, #탑블로거, #타워블로거, #TopBlogger, #TowerBlogger, #찰리새벽답사, #새벽답사팀, #새벽탑탐방,

[새벽답사팀, 2021.02, 경주] ■ 경주 장항리사지 서오층석탑 (국보 236호) 장항리사지 석탑은 상하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높이 9m의 석탑으로, 금당터를 중심으로 동탑과 서탑이 있었으나, 붕괴된 것을 1932년에 복원된 탑입니다. 탑신과 옥개석을 각각 한 개의 돌로 만들었고, 초층탑신 4면에 사각형의 문비를 새기고 중앙에는 괴수형 문고리를 조각하였으며, 문비 양쪽에는 우주와 맞물려 조각된 금강역사는 연꽃위에서 권법의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크기는 작지만 매우 정교하면서도 위엄 있는 자세로 조각수법이 뛰어납니다. 각층 탑신에 우주가 조각되어 있고, 옥개석의 지붕받침은 5단이며, 낙수면이 평평하고 얇으나, 네 귀퉁이는 반전이 있으며 추녀 끝에는 풍경을 달았던 구멍이 있습니다. 경주 장항리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유일의 오층쌍탑 으로, 서오층석탑의 초층탑신에 새겨진 금강역사상은 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가치를 지니며, 각 부의 비례가 아름답고 조각의 수법도 우수한 8세기 전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경주장항리사지오층석탑, #국보236호, #장항리불상, #SD찰리, #탑블로거, #타워블로거, #TopBlogger, #TowerBlogger, #찰리새벽답사, #새벽답사팀, #새벽탑탐방,

[새벽답사팀, 2021.02.23, 석굴암] ● 석굴암 팔각원당형 삼층석탑 (보물 911호) 코로나사태로 석굴암 내실에는 아무도 못들어가는 것이 아쉽지만, 빨리 봄날이 와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기원합니다. 석굴암 삼층석탑은 8각원당형(八角圓堂型) 받침돌 위에 단면이 네모난 몸돌과 지붕돌을 3층으로 올린 특이한 모습의 높이 약 3m의 석탑입니다. 바닥돌은 높고 큼직한 원형으로, 입면(立面)을 경사지게 처리하여 원통의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바닥돌 위에는 2단의 굄이 원형으로 다듬어져 있고, 그 위에는 아래층 받침돌의 면석(面石)이 단면 8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석은 각 모서리에 기둥(우주)이 표시되었지만, 면석 위에는 밑면에 부연(付椽, 겹처마의 방형 서까래 형태로 쇠시리라고 부름)을 둔 2단의 둥근 덮개돌로 꾸며져 있고, 윗층 받침돌은 아래층 받침돌에 비해 좀더 작은 편이지만, 윗층 받침돌의 덮개돌 위에는 2단의 굄이 새겨져 있습니다. 1층 몸돌은 2~3층 몸돌에 비해 훨씬 크고 높직하며, 1층 지붕돌은 평평하고 밑면의 지붕받침도 3단이어서, 건립 당시의 시대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직선인 처마와 함께 반전(反轉)을 이룬 경쾌한 전각(轉角), 예리한 합각(合角), 얇고 산뜻한 낙수면 등에서 단아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원형과 8각, 4각이 이루는 조화미, 상하가 이루는 균형미, 세부 수법의 경쾌미 등이 잘 조화된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