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이틀을 지내고 싶다면 보조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리는데요.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함께 핸드폰 무게도 200g을 넘나들다 보니 보조배터리 무게도 어쩔 수 없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손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의 도킹형 보조배터리를 한번 만나봤는데요. 액티몬 도킹형 보조배터리(일반 완속 타입)가 그 주인공인데,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는지 후기 한 번 작성해 볼까 해요. 요즘 들어 맥세이프 방식뿐만 아니라 도킹 타입의 보조배터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맥세이프 방식은 스마트폰 뒤에 부착해서 충전을 해야 하는 방식이다 보니까 스마트폰 그립감에도 불편함을 초래하고, 또 추가되는 무게 덕분에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도 증가한다는 아쉬운 점을 갖고 있었는데요. 도킹형 제품들은 일단 스마트폰 두께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맥세이프와 비슷하게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곧장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보조배터리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만나본 엑티몬 도킹형 보조배터리는 74 x 45 x 25mm, 86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닌 일반 타입의 제품이었는데요. S25 플러스 사전예약을 하면서 서비스로 받은 건데, 그래도 그렇지 고속 충전도 지원을 안 하는 모델로 줬더라고요. 가격 차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