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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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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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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하얏트 솔직한 후기와 할인받는 팁 알려드릴게요

Photo by. 이진화스냅 언제 가도 좋은 나의 괌. 이제 여행도 조금 자유로워져서 그런지 주변에 괌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괌은 꽤 안전하고 더 깔끔해져서 마음 놓고 여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괌은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그런 괌에서 꽤 인기 많은 괌 하얏트에 대한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괌 하얏트 솔직한 후기와 할인받는 팁 알려드릴게요 괌은 결코 물가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죠. 동남아 여행지를 생각하고 갔다면 큰 오산일 수도 있는 괌 물가라 호텔들 가격이 그리 착하지도 않은데 그래도 할인받고 괌 여행을 했다면 또 다르죠. 요즘은 해외여행이 예전보다 자잘한 돈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할인 예약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아요. 괌 하얏트 리젠시 자세히 알아보기 ▼▼▼ https://staynmore.com/hotel/?hotel=167&ch=NVBLOG017 괌 하얏트 리젠시-스테이앤모어 괌 하얏트 리젠시 호텔 정보제공 및 예약 전문사이트 staynmore.com 지금 여러 사이트들을 검색해 보니 스테이앤모어가 타 사이트들보다 세금 포함 2~3만 원가량 더 저렴하더라고요. 거기다 12시 체크아웃과 조식을 포함해도 훨~신 저렴하니 좋은 데다가 별도로 예약 수수료 없이 바로 즉시 예약되니 좋은 것 같아요. 괌 하얏트 리젠시는 예쁘고 넓은 수영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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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그리운 괌의 눈부신 바다들

Photo by. 달콤한 제이 아직도 나는 그해 가을 눈부시도록 파란 괌의 바다와 마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오랜만에 나가는 해외가 설레었기도 했고 그곳이 나에게는 익숙한 괌이라서 그랬던 거였을지도. 괌여행, 그리운 괌의 눈부신 바다들 오랜만에 마주치는 투몬비치는 여전히 평화로웠다. 고요한 바다와 마주할 시간이 없이 바쁜 일정이었지만 호텔 방 안에서 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무척이나 행복이었다. 투몬 바다는 언제, 어느 시간에 보아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이 바다를 다시 보는데 이토록 오랜 시간이 흐를 줄이야. 해마다 마주치던 바다를 이리도 그리워하게 될 줄이야. 그리움이 길어서였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곳에서 무척이나 무기력한 내 몸이 미웠다. 컨디션 난조로 하루 종일 진통제를 먹으며 의지해야 했던.. 그래도 위로해 주는 바다가 늘 나와 마주하고 있어서 조금은 견딜 수 있었다. 짐을 풀고 와인 몇 잔을 마시고 잠들었던 첫날밤. 그 와인 때문인지 아니면 그날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 아침 조금씩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는 고민거리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의 첫 일정은 원래 계획한 대로 노란 물고기가 많다는 피쉬아이. 아쉽게도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는 바다로 가는 길은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그나마 우리가 갈 수 있는 거리까지는 생각보다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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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아름답다는 말도 모자랐던 남부투어

Photo by. 달콤한제이 지금껏 정말 많이도 괌으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처음 2012년을 시작으로 나에게는 이제 익숙한 곳이 되어버린 괌이었지만 늘 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여행을 마치곤 했다. 그러던 나에게 괌이 더 이상 익숙해서 그리운 곳이 아닌 아름다워서 그리운 여행지가 되어버렸다. 바로 내가 마주친 잠깐의 남쪽의 괌 덕분에. 괌여행, 아름답다는 말도 모자랐던 남부투어 늘 일로 갔던 괌이었기에 나에게 괌은 익숙한 거리와 익숙한 바다, 호텔들이 다였다. 새로울 것도 없고 새롭지도 않았고 거기에 있는 그 익숙함이 좋고, 사람들이 좋아서 좋아하는 여행지였다. 즉 나에게는 쉬운 여행지여서 좋아했던 곳이었는데 그래서 조금은 지쳐있던 그 오랜만에 낯설지만 익숙한 여행이 어디가 아픈지 몰랐던 통증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여행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서는 렌트카와 와이파이도시락이 필수였다. 남부에 가면 무료로 제공되는 통신망의 와이파이도 먹통이었고 믿을 거라곤 이 와이파이 도시락이 다였으니까. 해외 어디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 와이파이도시락 할인 예약하기 ▶ https://ap.wifidosirak.com/?blog_shu widemobile 제휴사 intro 해외에서 데이터 고플 땐? 와이파이도시락 와이파이도시락 FOR LEISURE 예약하기 해외유심도 도시락으로, 도시락USIM 도시락USIM F...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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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고민하고 싶지 않을 때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여행을 하다 보면 다른 건 몰라도 음식 같은 거는 정말 신경 쓰고 싶지 않고 마음껏 놀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내 여행 중 절반은 음식이 차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깊은 사명감(?) 같은 것도 있지만 그런 고민 없이 마음 편히 여행하고 싶을 때 말이다. 그럴 때는 그냥 기본 맛집을 찾아가면 딱인데 유독 괌에는 그런 곳들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나에게는 익숙한 여행지라서 더더욱 그러할 수도 있겠지만. 괌 여행, 고민하고 싶지 않을 때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유독 괌에서의 여행은 나에게 그러했던 것 같다. 멀리 나갔다 돌아오면 해가 저물기 전 호텔방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평소 잘 자지 않는 낮잠을 자곤 했다. 그날도 그러했고 눈을 떠보니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있었고 마땅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호텔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천천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로 찾아갔다. 솔직히 말하면 가까우면서 메뉴 고민 없이 맛있고 푸짐한 데다가 외국 느낌 팍팍 나는 그런 곳을 가고 싶었다. 그런 우리가 고민한 것들이 모두 갖추어진 곳이 바로 아웃백이었고, 백신 2차 접종 확인을 하고 우리는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직원은 무척이나 친절하고 유쾌했고 기분 좋은 단어들이 오간 후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 여전히 이곳은 캐주얼했고 괌에 왔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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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호텔 추천, 괌 츠바키 너무나 완벽했다

Photo by. 이진화스냅 이번 괌 여행에서는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호텔과 또 신규로 오픈한 호텔에서 이렇게 두 곳에서 머물렀었는데요. 작년부터 괌 츠바키 호텔이 오픈한다는 소식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갈 수 있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었어요. 아무래도 호텔 여행을 좋아하는 저라서 거기다 괌을 좋아하는 여행자라서 꼭 머물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머물 수 있으니 제가 얼마나 행복했었겠어요. 헤헷 신규 호텔 추천, 괌 츠바키 너무나 완벽했다 괌 츠바키 호텔은 괌의 메인 비치에서는 살짝 거리가 멀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동이 전혀 어려운 건 아니었고요. 조용하고 한적한 투몬을 만날 수 있는 예쁜 호텔이었어요. 또 바로 옆에 닛코 호텔이 있어서 닛코 호텔의 전용 비치와 수영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점 또한 너무 좋더라고요. 5성급 신규 호텔답게 모든 것들이 멋있고 좋았던 괌 츠바키 호텔. 다시 괌에 가면 꼭 다시 제대로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신규 호텔 추천, 괌 츠바키 호텔 자세히 알아보기 ▼▼▼ https://staynmore.com/hotel/?ch=NVBLOG017&hotel=976 괌 더 츠바키 타워-스테이앤모어 괌 더 츠바키 타워 호텔 정보제공 및 예약 전문사이트 staynmore.com 지금 스테이앤모어로 예약하시면 얼리버드 특전으로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어요. 기본 숙박비 할인에서 1인당 무료로 음...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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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투몬을 바라보며 괌 두짓타니 호텔

Photo by. 달콤한제이(인스타그램 ID) 지난주, 그토록 원하던 괌으로 드디어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5박 6일 중 3박을 제가 좋아하는 투몬 비치가 바로 보이는 두짓타니 호텔에서 머물렀었는데요.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제 마음을 설레게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두짓타니 호텔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좋은지 솔직하게 풀어보려고요. 괌 여행, 괌 두짓타니 호텔 자세히 알아보기 ▼▼▼ https://staynmore.com/hotel/index.php?hotel=358 괌 두짓타니 리조트-스테이앤모어 괌 두짓타니 리조트 호텔 정보제공 및 예약 전문사이트 staynmore.com 지금 스테이앤모어에서는 다양한 베네핏과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더라고요. 허니문 특전으로 객실 레드 와인 제공은 물론 스파 마사지 80달러 할인, 음료 쿠폰 2장 제공은 물론 가격도 확실히 타 사이트들보다 저렴하고 믿을 수 있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에요. 거기다 2박 이상 예약하면 연박할인까지 적용돼서 착한 가격에 더 착하게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코로나 괌 여행, 투몬을 바라보며 두짓타니 호텔 괌 두짓타니 호텔은 투몬비치 메인 바로 앞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에요. 세계적인 구릅인 두짓타니 구릅에서 만든 호텔로 괌에서 무척이나 많은 사랑을 받는 호텔이죠. 저는 두짓타니 호텔...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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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코로나 입국 및 여행 준비하기!

Photo by. 달콤한제이(인스타그램 ID) 지난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코로나 이후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그것도 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곳인 괌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서 더더욱 마음이 벅차고 설렜는데요. 코로나 터지고 마지막으로 간 해외여행이 2020년 괌이었는데 1년 9개월 만의 첫 해외여행도 괌이라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여행이었죠. 이번 여행은 준비부터 참 많이 복잡하더라고요. 아직 딱 한 번의 PCR 검사가 남았는데 지금부터 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험 + 정보를 토대로 상세히 준비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괌 코로나 입국 및 여행 준비하기! Photo by. 이진화스냅 일단 이 포스팅은 오로지 괌에만 맞춘 입국 준비 포스팅이에요. 괌 여행 전 챙겨야 할 것, 꼭 해야 할 것. 그리고 괌에 가서 해야 할 것과 돌아와서 해야 할 것들을 차례로 준비해둘 거고요. 각각 필요한 자료들은 모두 첨부해두었으니, 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 도움이 되신 분들은 공감 꾸욱 눌러주시고 인플루언서 팬 추가하시면 더 다양한 괌 정보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Sue 인플루언서 팬 추가하기 1.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 (필수 편) 자자,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 물론 여권, 항공권, 숙박 예약 등은 이미 다 하셨을 테고 여기서 추가된 것이 바로 다음과 같아요....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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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괌 여행, 세 번째 이야기

괌 머물면서 가장 황홀한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선셋을 바라보며 하루를 되짚어 볼 때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투몬 비치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바로 해 질 녘이니까 그리운 괌 여행, 세 번째 이야기 전날 피곤했는지 침대 눕자 마나 잠이 들어 버렸다. 좀 더 잠을 자고 싶지만 아침이지 스케줄이 있었던 우리였기에 늦잠은 허락되지 않는 날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잠을 깨우는 우리의 스케줄 바로 돌핀 크루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정이지만 이날만큼은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있는지 모든 게 다 귀찮고 힘들기만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차 안에서 잠을 좀 자 둔덕에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 조금은 컨디션이 나아지기도 했다. 이국적인 선착장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내 잠을 제대로 깨워 주었고, 기분이 상쾌해진 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우리가 타야 할 배로 갔다. 다행히도 날씨는 좋았고 나는 조금 있으면 만날 돌고래들을 기대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좋았던 추억이 있는 투어였기에 더욱 기대한 것인데, 혹시라도 기대했던 돌고래들을 보지 못해 조금은 실망할까 봐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때보다 더 많은 돌고래들을 볼 수 있었다. 이제서야 안 건데 이런 투어 자체도 환경에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때는 그걸 몰랐기에 마냥 즐겁고 재미있어 했었던 것 같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스노클링을 하는...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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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괌 추억 여행, 첫 번째 이야기

괌만큼 나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여행지가 또 있을까 싶었다. 예쁜 바다와 언제나 달려가면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 익숙한 먹거리와 볼거리들. 하지만 일로 간 괌은 달랐다. 친숙함에서 멀어지니 비리소 또 다른 모습의 매력이 내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운 괌 추억 여행, 첫 번째 이야기 늦은 새벽 괌에 도착한 우리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사진 몇 장을 찍고, 잠이 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한 일은 렌트카 픽업. 아무리 익숙한 괌이라지만 제대로 둘러보려면 자동차 여행만 한 게 또 있을까. 노란색 귀여운 차가 마음에 들어 언니도 나도 한참을 웃었던 것 같다. 예쁜 차도 빌렸으니 이제 열심히 일하기 전에 잠시 괌을 즐겨볼까!? 그나저나 차 내부도 너무 귀엽다. 자꾸만 코웃음이 나오는 예쁜 우리 차. 언니도 나도 꼬마 자동차 붕붕(아 나이가 나오려 한다)가 생각난다며 몹시 신이 나 있었다. 하지만 우린, 오후 스케줄도 있고 해서 그리 멀리 가지는 못했다. 일단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 알아둔 현지 맛집으로 갔다. 연어, 참치 등이 들어간 포케를 파는 곳인데 인스타로 봤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평범하고 심플한 내부에 조금은 놀랬던 우리. 그래도 맛있으니 만족! 그나저나 은근 양이 많아서 최대한 많이 안 남기느라 고생 좀 했다. 밥을 먹고 나서는 우연히 발견한 아이스크림 집. 분명 우리는 배가 부른데도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귀...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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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괌 맛집들 추억해보기

맛으로 추억하는 여행 두 번째 여행지는 바로 괌이에요. 아마 제가 간 해외여행지 중 가장 많이 간 곳이 이곳 괌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특별한 맛없는 괌도 저에게는 맛있는 음식들로 기억에 남곤 하죠. 그리운 괌 맛집들 추억해보기 맛있는 요리 실컷 먹고 실컷 쇼핑하고 하아, 그랬던 저의 괌들이 무척 그리운 요즘. 괌에 가면 다시 그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맛집들을 천천히 살펴볼까요? 1. 플레져 아일랜드를 내려다보며 씨그릴 씨그릴은 제가 처음 괌에 갔을 때 갔던 식당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추억이 상당히 많은 식당들 중 한 곳인데요. 저는 이곳의 음식만큼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창밖 풍경이 너무 좋았죠.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면 이국적인 괌 풍경을 원 없이 볼 수 있어요. 아, 따뜻하고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쇼핑하기 전 바라봤던 거리의 풍경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네요.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양도 괌답게 푸짐한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샐러드와 고기 요리들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사실 처음에 갔을 때보다 마지막에 갔을 때 더 맛있어져서 더 좋아진 곳이기도 하죠. 2. 투몬비치를 바라보며 두짓타니 레스토랑 타시 그릴(Tasi Grill) 이곳은 두짓타니 호텔에 위치한 야외 바 겸 레스토랑이에요. 해가 저물 때는 괌의 바다를 닮은 칵테일을 낮에는 맛있는 맥주와 함께 샌드위치 등을 즐기기 좋아요. 또 호텔 수영장 바로 옆이라 수영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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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괌 여행 세 번째 이야기

괌의 공기가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여행이 주는 뭔가 편안함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나에게는 익숙한 곳. 물론 그러기에는 너무 한곳만 제대로 알지만 그래도 낯선 땅에서 이게 어디야. 무엇보다 여긴 내가 사랑하는 괌이잖아. 2019 괌 여행 세 번째 이야기 전날의 연속된 스케줄 때문에 몸이 몹시도 지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최선을 다해 놀고, 사진 찍고 싶지만 체력이 먼저 피곤하다고 투정을 부리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도 이미 있는 스케줄 취소할 수는 없으니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도 안 하고 얼굴에 선크림만 덕지덕지 바르고 예약한 차에 올라타 선착장으로 향했다. 처음 괌에 왔을 때, 이 선착장 위를 걸으며 몹시도 설렜던 기억이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은 괌의 중심가에만 있다가 차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보다 풍경이 더 이국적이라 마냥 설레고 좋았던 그 기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어느새 피곤함은 익숙해지고 예약한 배에 올라타 육지를 떠나 바닷길을 달리다 보니 시원한 아침의 바닷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듯했다. 내가 좋아하는 돌고래도 보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 괌에 사는 사람들과 짧지만 진솔한 이야기도 하며 나름 피곤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을 보낼 수 있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관계자와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오전 스케줄이 늦게 끝나서 제대...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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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괌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일이 여행이 되어서 여행마저 일처럼 느껴진다는 거, 그때는 그게 좋은 거라는 걸 몰랐다. 한편으로는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평을 했던 것 같다.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바쁜 것을 즐기며 더 신나게 일했을 텐데, 그날 우리가 마주친 괌의 바다를 보며 느낀 감정처럼. 2019 괌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지 않은 날이라 우리는 조금 여유 있게 눈을 떴다. 피곤한 마음에 아침을 먹지 않고 더 자고 싶지만 그래도 오후 스케줄과 점심 약속도 있고 또 호텔의 조식도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졸린 눈을 억지로 뜨며 차분하게 나갈 준비를 해야 했다. 신기하게도 아침에 눈 뜨기 귀찮고 아침 먹으러 가기 귀찮으면서도 막상 호텔 레스토랑에 앉아 조식을 먹고 있으며 뭔가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날 아침에도 우린 의무적으로 사진을 찍은 후 천천히 아침을 먹으며 오늘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하며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리는 조식을 먹은 후 잠시 호텔 방에서 각자 노트북을 켜고 일을 하다 짐을 챙긴 후 두 번째 호텔로 옮겼다. 새로운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나니 어느덧 점심 약속 시간이 되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늘 즐겁지만 그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맛있는 요리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대화는 자연스러워졌고, 괌이 좁은 도시 아니랄까 봐 ...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