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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무는 여행이 주는 특별한 시간. 살면서 누구나 예쁜 공간에서 살고 싶잖아요!? 저 또한 그래요. 그래서 최대한 내가 머무는 공간에 많은 시간, 돈을 들이는데 늘 100%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유행하는 옷처럼 원할 때마다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럴 수 없기에 멋진 숙소, 마음에 드는 숙소에 머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곤 하는데요, 저에게는 스테이 아레가 그런 곳 중 한 곳이었어요. 머무는 동안 마치 내가 사는 공간처럼 아껴주고, 실컷 게으름 피우고 싶었던 곳. 2박 3일도 모자라서 일주일은 넘게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기도 했어요. 춘천여행, 2박 3일 평온했던 춘천 감성 숙소 <스테이 아레> 공간이 주는 힘은 참 커요. 머물수록 앞으로 이런 멋진 곳에서 살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 뭐 이런 생각이 들곤 하죠.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서 말이죠. 살포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즐기며 침대에서 최대한 늦게 일어났던 이틀. 평소 같으면 벌써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릴 나이지만 멋진 공간에서만큼은 최대한 여유를 부리고 싶었어요. 침실에는 스타일러, 커다란 더블 침대, 민트빛 예쁜 로브, 간단한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침실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었죠. 조그마한 소품과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

예쁜 숙소에서 보내는 여행은 저에게 무척 특별한 일이에요. 어릴 때부터 여행에 있어서 숙소가 주였던 저는 주로 예쁜 숙소 때문에 여행을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한때는 숙소만 보고 여행을 선택하는 저를 조금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물론 지금은 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숙소만 선택하고 여행을 정하는 일이 그리 신기할 일도 아니지만요. 아무튼, 오랜만에 그렇게 떠난 여행! 예쁜 숙소 때문에 춘천을 선택하게 했던 곳! 바로 스테이 아레라는 곳에서의 시간들을 반추해 보려고요. 강원도 춘천 여행, 감성 가득한 춘천 감성 숙소 <스테이 아레> 스테이 아레는 특별한 곳에 있는 숙소는 아니었어요. 춘천의 어느 평범한 마을에 보물처럼 놓여있는 곳이었죠. 춘천 감성 숙소들은 이곳 말고도 너무 많지만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유럽풍의 인테리어 때문이었죠. 코로나 전에 저는 포르투갈로의 한 달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여행이기보다는 살아보는 여행, 한때 유행했던 그 여행을 제가 좋아하는 리스본에서 하려고 했죠. 딱히 걸 일 일은 없었거든요, 제 직업 자체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데다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하늘로 보내서 이제 얽매이는 것도 없으니 그냥 한번 도전해 보자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냥 다 남겨두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던 거였죠. 도망칠 때 도망치더라도 내가 좋아할 만한 그래서 마음을 열어둘 수 있을만한 예쁜 곳...

2월부터 줄줄이 이어지는 해외출장에 조금은 지쳐있던 저였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좋아하는 지역에서 남자친구와 조용히 쉬고 싶어서 춘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춘천에는 워낙 제가 좋아하는 감성 숙소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죠. 그래서 선택했던 한옥 숙소 <스테이아레> 지금부터 어떤 곳인지 자세히 소개해드려볼게요. 춘천 숙소 추천,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던 감성 한옥 숙소 <스테이아레> 스테이아레는 춘천 도심 속에 위치한 한옥 숙소에요. 이런 골목길에 이런 한옥이 있다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만큼 특별하게 느껴진 곳이기도 해요. 📍스테이아레 ▫️주소 : 강원 춘천시 춘천로282번길 25-2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기준 인원 2명 최대 3인 (영유아도 인원에 포함) ✔️간단 조식 제공 ✔️간단한 조리 가능 ✔️네이버 예약 시 연박 할인됨 ✔️주차장 숙소 바로 앞에 있음 1. 마당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게 정돈된 예쁜 마당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편안하게 쉴만한 의자는 물론이고 한쪽에는 예쁜 꽃들이 가득 있는데, 첫 느낌부터 2박이 아니라 더 오래 머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2. 거실 안내받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안으로 들어가니 조용한 음악소리와 함께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숙소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이날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서 피곤했는데 그런데도 불...

춘천에는 제가 좋아하는 예쁜 감성 숙소들이 정말 많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구와 인테리어 그리고 위치와 숙소에서 보는 풍경까지도 무척이나 이국적이라서 더욱 예쁜 강원도 춘천 감성 숙소를 추천해 드리려고요. 바로 이름도 외우기 쉬운 <탈하우스>라는 곳이에요. 강원도 춘천 감성숙소 추천, <탈하우스>에서 즐긴 춘천여행 📍탈하우스 ▫️주소 : 춘천시 동내면 금촌로 114-53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들어가는 입구부터 조금은 독특하고 예쁜 강원도 춘천 감성 숙소였어요. 흠이라면 계단 같은 곳으로 올라가야 집에 들어갈 수 있어서 무거운 짐을 가져왔거나 짐이 많으면 조금 힘들 수도 있는 곳이었는데요, 덕분에 집 자체가 언덕에서 더 높은 곳에 있어 전망 하나는! 특히 해가 저물 무렵 정말이지 끝내주는 곳이더라고요. 이렇게 강원도 감성 숙소 집 문앞에서나 혹은 마당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있으면~ 아름다운 춘천의 언덕들이 보이는데요~!! 산들이 그리 높거나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위치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멋진 선셋도 볼 수 있는 곳이었죠. 이날 정말 붉은 노을을 보여주었는데, 마침 살짝 와인을 마신 후라 그런지 더욱 센서티브 해져서 괜히 더 행복했던 날이기도 해요. 정말이지 그때 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운 와인빛 같았거든요. 무엇보다 파라솔 아래 앉아 와인 한잔 마시며 아름다운 선...

유유자적, 이름과 참 어울리는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멈추는 것 같은 곳에서 시간은 정확히 흘러갔고, 그렇게 흘러간 매시간 매시간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춘천 숙소이기도 했다. 춘천여행, 감성 가득한 춘천 숙소 유유자적에서의 1박 2일 여행이 취미라, 여행이 일이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는 취미가 일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취미가 재미 없어져서 다른 취미를 찾아 애쓴 적도 있었다. 새로 만든 취미에 쉽게 마음을 붙이지 못해서 애태웠지만.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 창가 옆에 누워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도 몇 줄 읽었다. 이따금 구름이 만들어놓은 그림자도 느끼며 그렇게 숙소 이름처럼 유유자적 흘러가는 시간을 느껴보기도 했다. 햇살이 어찌나 예쁘게 들어오던지. 은은하게 퍼지는 음악소리와 어울리는 이 공간이 마냥 좋아서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내가 살아가는 공간이어도 참 좋겠다는 달콤한 상상도 잠시 해보며. 몸을 들어 창밖을 볼 때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괜히 감상에 젖어보기도 하면서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달달한 간식들을 먹으며 마치 직장인이던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달콤한 주말을 오랜만에 만끽하는 것 마냥 즐겼던 오후. 가만히 누워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춘천은 언제 와도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구나 하...

벌써 일 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2년 전 봄날, 사랑하는 지인들과 함께 떠났던 춘천 유유자적. 그때는 이 숙소가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이름 그대로 유유자적 보내고 싶어서 2박을 예약했었죠. 저는 원래 여행 다녀온 후 블로그에 기록하는 게 습관이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머물 룸 사진을 꼼꼼하게 찍는 편인데, 저보다 더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사진 찍었던 친구들 때문에 괜히 웃기기도 하고 덕분에 좋은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죠. 다들 숙소가 너무 예쁘다며 꼭, 자기네 인스타 피드에 올리겠다며 열심히 찍었는데 그 덕분에 이렇게 인연이 길어져 다시 한번 더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그때의 친구들이 아닌, 꼭 같이 오고 싶었던 여동생과 조카를 데리고. 춘천 감성 숙소 추천, 내 마음속 원픽! 유유자적 예약은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해요.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yu_yu_ja_jeok_/ 총 3개의 동이 있고요. 3개의 동 모두 기본 2인부터 4인까지 가능해요. 이 중 야외 노천탕이 있는 곳은 일동과 이동. 모두 취사가 가능하며, 아침 식사도 푸짐하게 챙겨줘요. 또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커다란 수영장이 있는 멋진 숙소죠. 우선 제가 머문 룸을 영상으로 먼저 살짝 감상해 볼까요? 제가 머문 룸은 1동으로 들어가자마자 예쁜 창문과 함께 포근한 다이닝 룸 겸 거실이 보였어요...

여름을 좋아하는 우리.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우리라 이번 여름이 더 즐거울 줄 알았지만 서로가 바쁜 나머지 생각한 것만큼 재미있는 여름을 함께 보내지는 못했다. 그러던 우리가 우리 스타일의 숙소를 하나 찾아냈는데 바로 춘천에 새로 오픈한 탈하우스! 춘천숙소 추천, 빈티지 감성 가득한 탈하우스 탈 하우스는 춘천 산골짜기에 있는 독채 펜션이에요. 6,70년대 유럽에서 생산된 빈티지 가구들이 보존된 그래서 어쩌면 갤러리 느낌의 조심스러운 숙소이기도 하죠. 취사는 별도로 되지 않고 근처에 걸어서 가볼 만한 마땅한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품위 있고 행복한 여행이 되어주기에 충분한 곳이라 머무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 거예요. 택시에 내려 문자로 받은 비밀번호를 조심스럽게 누르고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우리만의 비밀정원 안에서 예쁜 성을 찾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더라고요. 2층으로 지어진 집이지만 실제 주 생활은 1층에서 해요. 숙소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해가 늦게 지고, 빨리 뜨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만히 테라스에 앉아서 멋진 노을을 바라보기에 더없이 좋은 숙소이기도 했어요. 저 정말 심각하게 근처 남는 땅 없을까, 고민했을 정도였죠. 이런 곳에 이런 집 짓고 살고 싶다며 말이에요. 후훗 테라스는 대충 이러하고 이제 슬슬 집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을이지만 여름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날씨가 여전...

어릴 때 외가가 속초였던 저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만 되면 속초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곤 했어요. 그때 전 북적이는 외할머니 집보다 속초 외각에 있는 외사촌 집을 더 좋아하곤 했는데요, 예쁜 초록과 들꽃들, 그리고 서서히 저무는 노을까지 너무나 예쁜 풍경이라 생각했죠. 사실 그래요, 강원도는 예쁜 숲과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가진 게 참 많은 완벽한 여행지이기도 하죠. 강원도여행, 팜케이션 하기 좋은 춘천 숙소와 가볼만한 곳들 요즘 또 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 방법이 대세더라고요. 팜케이션이라고도하고, 촌캉스로도 불리는 여행 방법인데 사실 이런 감성 가득한 여행을 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가 바로 강원도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또 요즘은 예전과 달리 허름하고 싸구려 민박이 아닌 가격은 여전히 저렴하되 감성 가득한 민박집들이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 춘천 여행은 일단떠나에서 추천해 준 숙소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여름휴가 때 촌캉스나 팜케이션을 하고 싶다거나, 혹은 마땅히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앱이더라고요. 일단떠나 앱은, 강원도의 다양한 민박집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앱이에요. 강원도에 꽤 많은 도시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리도 다양한 숙소와 갈만한 곳들이 있다는 거에 새삼 또 놀라게 되더라고요. 춘천부터 원주, 강릉은 물론 요즘 핫한 속초와 평창 그리고 서핑 하기 좋은 양양까지. ...

Photo by. 이진화스냅 여행이 뭐 특별해야 하나 싶다가도 특별해야 여행이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여행이 일인 나에게는 더더욱 자주 하는 생각 중 하나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이 생각은 멋진 공간에 가기 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날 우리가 그러했다. 사랑스러운 공간에서의 달콤한 휴식. 그렇게 보낸 2박 3일 동안 특별한 무얼 하지 않아도 특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춘천여행, 느릿하게 보낸 스테이한량에서의 시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달콤하기만 하다. 물론 늘 그런 건 아니기도 하지만, 장소와 어울리는 사람들 그리고 듣기 좋은 음악소리와 집안 곳곳에서 묻어나는 센스와 나무 향.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스테이 한량은 오직 2인만 가능한 숙소이다. 우리가 머물렀을 때는 촬영을 위해 세명을 허락해 주었을 뿐이고 사실 세명이 머무는데 그리 불편할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숙소이기도 했다. 비밀문을 열고 현관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오면 세상과 단절된 우리만의 공간이 나오는 것 같아 이 답답한 시국에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더랬다. 제일 먼저 마주치는 공간은 바로 다이닝 공간. 다이닝 공간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리빙룸이 될 수도 있고 노트북을 펴놓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되어주기도 한다. 천천히 돌아가는 레코드판과 다양한 식기류, 적당히 레트...

Photo by. 달콤한 제이(인스타그램) 한여름 밤의 꿈이 그저 허망한 꿈이 아니기를. 함께한 사람들이 모두 그때의 내 마음처럼 행복하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 아닐지도 모른다. 작은 것에 함께 기뻐하며 우리가 보낸 2박 3일 동안의 춘천. 툇마루에서 별을 바라본 일, 에탄올 난로에 불을 켜고 불멍을 즐겼던 일, 빔프로젝터로 영화 한편 다 보고 웃으며 나누었던 대화들, 비 오는 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마셨던 와인 한 잔, 듣기 좋은 LP 판 소리와 술 그리고 예쁜 그릇에 담은 음식들. 소소하지만 우리가 그곳에서 누린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춘천 숙소 추천, 머물기 좋았던 한옥 스테이한량 예약문의. https://link.inpock.co.kr/stayhanryang stayhanryang | 인포크링크 stayhanryang님의 멀티링크를 구경해보세요 👀 link.inpock.co.kr 저희는 촬영을 위해 3명이 머물렀던 거고요. 숙소는 최대 2인 기준의 숙소입니다. 춘천 프라이빗 한옥스테이 스테이 한량. 별채 (水) 공간, 에탄올 스토브, 빔 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 페어링, 턴테이블 작은 주방, 다도와 커피, 세탁기 별채 스파룸 숙소에 머물면서 저희는 은근 욕심이 많아졌었어요.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지더라고요. 햇살이 맑은 날도 좋고 비가 내려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머무는 동안 잠...

누구에게나 각자만의 여행 방식이 있을 거다. 여행이 늘 일이었던 우리에게 여행은 그래서 더 특별한 우리만의 방식으로 채우고 싶었다. 2박 3일 멀리 가지 않고 쉴만한 예쁜 숙소에서 시시콜콜 별거 아닌 농담을 주고받는 일. 우리에겐 그런 여행이 그 어떤 여행보다 더 특별하고 아름다웠다. 춘천여행, 햇살이 예쁜 날 우리만의 유유자적 춘천에 있는 유유자적은 생긴지 얼마 안 되는 예쁜 펜션이었다. 북한강을 마주 보고 있는 집, 모든 것들이 정말 살고 싶게 만드는 가구와 소품들. 이런 곳이 내가 자주 오는 나만의 별장이라면 나는 아마 매일을 춘천에서 보낼 시간만 꿈꾸며 살아가겠지. 숙소에서 바라보는 북한강과 이따금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기차소리가 좋았다. 하루 종일 바라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런 풍경. 각자의 짐을 풀고 우리는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창밖의 북한강을 바라보았다. 마냥 기분 좋은 뜨거운 햇살이 마치 우리 기분 같았던 오후였다. 뜨거운 햇살 때문인지 방안은 조금 더웠다. 우리는 에어컨을 낮추고 땀을 흘리며 집안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상에 스타일러도 있다니. 여긴 정말 단 이틀이 아닌 일주일 이상 아니 그 이상으로 지내보고 싶은 곳이잖아. 2층으로 올라가는 ‘ㄴ’자형 계단도 어딘가 모르게 좋았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 살짝 보이는 창문으로 보이는 창밖의 풍경. 모든 게 평화롭게만 느껴지는 시선의 입맞춤. 2층에는 ...

Photo by. 달콤한제이(인스타그램 아이디. dalkom.j) 해외여행이 목마른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 거다. 특히 우리 같이 여행이 일이자 자주 해외를 나가야 했던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런 우리를 잠시지만 해외 못지않게 행복한 여행의 짜릿함을 주었던 곳. 내가 사랑하는 춘천에 이렇게 감성적이며 예쁜 곳이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집 구석구석 호스트의 배려와 센스에 반한 우린 도대체 이런 집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귀엽고도 심각한 고민을 했었더랬다. 춘천 숙소 추천, 북한강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집 유유자적 예약문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u_yu_ja_jeok_/ Instagram의 춘천유유자적(@yu_yu_ja_jeok_)님 프로필 • 게시물 42개 팔로워 1,001명, 팔로잉 146명, 게시물 42개 - 춘천유유자적(@yu_yu_ja_jeok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제가 머문 곳은 2동이며 성인 여자 3명이 머물기 딱 좋은 숙소였어요. 화장실 2개, 욕실 1개(화장실 하나는 욕실과 같이 있어요) 커다란 2인용 침대 1개, 취사 가능, 야외 자쿠지, 공용 수영장(4계절 온수풀) 세탁기, 스타일러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이 집 안에 다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밖을 나오는데 얼핏 보이는 북한강 줄기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Photo by. 달콤한제이 2박 3일 동안 느긋하게 즐겼던 춘천 여행. 분주하게 어딜 다니지 않아도, 바쁘게 하루를 보내지 않아도 완벽했던 우리의 여행이었다. 가고 싶은 카페도 가보고 자전거도 타며 아카시아꽃 향조 맡아보고 잊을 수 없는 아름답고 완벽한 날들이었다. / 11~13. May. 2021 with. Jihey, Jinhwa 2박 3일 동안의 춘천여행 프롤로그 지혜는 차를 타고 집에서 강촌역으로 나와 진화는 기차를 타고 강촌역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가 나를 무지 설레게 하더라. 강촌역에서 지혜를 만난 우린 호스트가 가르쳐준 이마트로 갔다. 간단하게 이틀 치 장을 보고, 와인 두 병을 샀다. 몸을 사리기로 한 우리기에 와인은 딱 두병이면 충분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 우리. 귀여운 우유갑같이 생긴 집이 무척이나 귀여워 보이더라. 저 멀리 보이는 북한강이 마냥 아름다워 짐을 풀기도 전에 기분 좋아진 우리였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삼일이나 머물게 되다니!! 숙소 앞에는 아름다운 북한강과 철길이 보였도, 때때로 기차가 지나갈 때면 그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짖게 해주었다. 강을 바라보는 마당 한가운데는 커다란 수영장이 있었는데, 사계절 온수풀이라 겨울에 와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늑한 침실과 널따란 테라스가 있었는데, 테라스로 나가면 아름다운 북한강과 예쁜 수영장이 보였고 아직 봄이지만 ...

예쁜 주방을 갖고 싶었던 난 늘 숙소의 주방을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꼭 요리를 해먹지 않더라도, 예쁜 공간, 예쁜 그릇들을 보면 마치 부자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그래서인지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춘천 에어비앤비, 유포리 나의 집. 머무는 내내 더 오래 머물고 싶었던 그래서 더 정이갔던 그런 숙소였다. 춘천 유포리 나의집 에어비앤비 할인 코드 ▼▼▼ https://www.airbnb.co.kr/c/55072b?currency=KRW 첫 여행에서 ₩44,000을 할인받으세요! 수정님이 추천하는 에어비앤비에 가입하시고 전 세계 백만 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숙소 중에서 머물 곳을 찾아보세요. www.airbnb.co.kr 춘천 어느 마을에 위치한 유포리 나의 집은 오직 쉼을 위한 숙소였다. 근처에는 정말 조용한 마을이라 온 시간을 이곳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사실 나 역시 이곳에서 2박을 머물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예약할 수 있는 날짜가 하필이면 딱 그날밖에 없어서 단 하루만 머문것이 아직도 아쉬운 곳. 조만간 다시 예약을하고 느긋한 2박 이상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다. 하지만 이곳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가 생각보다 더 치열하더라 춘천 숙소 유포리 나의 집,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너른 마당과 반듯한 우리집. 혹여라도 누군가가 내 신발을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참 포근한 집이었다. 한쪽엔 이런 공간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