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눈, 양산되는 거의 모든 차량이 (아마 70년대 이후?) 눈이 네 개였습니다. 아주 예전에도 그랬었죠. 근데 합쳐서 2개의 눈이 되었습니다. 한쪽에 하나. 벤틀리로썬 매우 큰 변화입니다. 앞으로도 다른 모델들도 이렇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벤틀리의 상징 중 가장 컸던 부분이기에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보시다시피 헤드 램프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 이런 느낌은 종종 있어왔는데 최근 점점 이런 풀체인지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포르쉐 박스터 981에서 718도 이런 느낌이고 어제 포스팅 한 1시리즈도 이런 느낌입니다. 점점 세대변화를 이렇게 하는 추세가 되는 걸까요? 그런데 이해가 가긴 합니다. 솔직히 E60 시절이나 W211 시절까지만 해도 이렇게 차를 만들면 진짜 적게 남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차에 정성을 엄청 쏟아붓던 시절. 엔트리급 3시리즈의 우드 패널을 뜯어보고 깜짝 놀랐죠 진짜 나무이더라고요. E60 시절 이전에는 더 했었습니다. 재료와 만듦새에 진심이었습니다. 근데 차 값은 그대로입니다. 80~90년대 E 클래스 가격이 6000만 원에서 1억 초반. 지금도 저 가격입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독일차들의 가격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물론 저 당시에 저 금액으로 차량을 팔아서 얼마나 이득을...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공개되었습니다. 벤틀리, 컨티넨탈은 독특합니다. 1세대와 2세대는 세대변화인데 페이스리프트 같습니다. 외관, 실내 등이 세대변화라고 하기엔 많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모델이 처음 보았을 때 "아 페리구나" 했는데 4세대라고 합니다. 3세대와 4세대가 연결된 느낌입니다. 많은 부분이 너무 동일하고 실내도 거의 같습니다. 마치 포르쉐 981과 982의 느낌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벤틀리를 워낙 좋아하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단지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벤틀리 컨티넨탈의 상징? 이었던 트윈 헤드 램프가 이젠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뮬리너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앞뒤 다 그렇습니다. W12 엔진이 이제 사라졌습니다. 이제 V8 4.0 트윈터보에 전기모터를 결합하여 782마력 / 제로백 3.2초입니다. 쿠페의 유려한 라인 이 라인이 참 멋집니다. 너무 좋습니다. 너무 멋진 프로포션입니다. 전 세대와 많은 부분이 같은 실내의 모습
영국의 벤틀리가 럭셔리 쿠페 컨티넨탈 GT S를 발표했습니다. 컨티넨탈 GT S는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 770N.m를 뿜어내는 4리터 V8 엔진 탑재 차량을 베이스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사양 등이 변경 된 모델입니다. 외관은 글로스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펜더의 S배지, 다크 틴트로 마감 된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 램프, 크롬 파츠의 글로스 블랙 마감과 레드 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V8 사운드를 강조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휠은 새롭게 디자인 된 22인치 사이즈의 Y자형 스포크가 5개로 구성 된 휠이고, 마감은 글로스 블랙 또는 새로운 색의 페일 블로거 새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S 모델 전용 투톤 컬러가 적용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이나 기어 레버, 시트 쿠션, 시트 백레스트에는 스웨이드가 적용되었고, 시트 볼스터, 도어 패드, 인스트루먼트 패널 주위, 콘솔에는 가죽이 기본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시트 표면에 옵션으로 퀼팅 마무리를 선택할 수 있고, 헤드레스트에는 기본으로 S 자수가 적용되고, 무료로 벤틀리 윙의 자수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영국 태생 프리미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Bentley Motors)가 최신예 럭셔리 고성능 오픈 톱 GT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Continental GT Speed Convertible)’을 공개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의 주요 특징은, 22인치 알로이 휠 / 소프트 톱 / V12 6.0L 트윈터보 엔진 / 650마력 91.8kg.m /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액티브 AWD 시스템 / 0-100km/h 3.7초 / 최고 속도 335km/h 등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디테일 세부 사진을 감상해 보자. 한편, 벤틀리모터스는 향후 세부구성 및 가격을 공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