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달감입니다. 기형자궁의 한 종류가 쌍각자궁인데요. 우리가 부인과나 산과 진료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다본 보통은 임신을 준비하면서 혹은 임신을 하고 난뒤 알게되곤해요. 저 역시도 첫째를 임신하고 난뒤 제가 하트자궁이라 불리우는 쌍각자궁인걸 알게 됐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게 그럼 쌍각자궁도 자연분만이 궁금한지 임신 유지가 잘 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대한 제 경험담을 한번 풀어볼게요! 쌍각자궁 정상적인 자궁의 모양은 살짝 타원형인 서양배처럼 생긴 모양이에요. 태아기때 자궁은 두개의 뿔 모양 구조인데 이게 하나로 융합이 이루어져야 정상인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된 융합이 안이루어지면 중격, 쌍각, 중복, 단각, 궁형 자궁의 모양을 갖추게 된답니다. 쌍각자궁은 그 중에서도 흔한 기형으로 양 끝에 각이 있고 자궁 저부 융합이 제대로 안되어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중격은 중앙이 벽으로 분리가 된 모양이라면 이건 하트모양이다보니 중앙 분리가 덜된 투룸 느낌? 쌍각자궁 임신 임신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유지에 있어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어요. 생각해보면 온전한 모양의 방이 아닌 살짝 나누어진 방이다보니 아이가 하트모양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 위치하게되다보니 보다 좁은 곳에 아기집이 위치하게 되거든요. 저는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 가슴 철렁할 정도의 피비침을 겪었고 피고...
7첫째 뀨를 임신을 하고 난뒤에야 알게 됐던 내 몸의 상태.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은거예요. 임신 준비 중, 혹은 하고 난 뒤 알게 된 쌍각자궁 임신, 그리고 초산 유도분만 실패 후 제왕절개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정상자궁과 다른 형태를 가졌을때 이걸 기형자궁이라해요. 기형 자궁의 종류는 중격, 중복, 궁상, 단각, 쌍각이 있어요. 저는 쌍각입니다ㅎㅎ 쌍각자궁이란? 비교적 흔한 기형이에요. 하트자궁이라고도 많이 부른답니다. 중격과는 다르게 자궁 저부의 융합까진 안된 상태로 문자 그대로 하트모양이에요ㅎㅎ 문제점 이건 제가 주치의 선생님께 들은 거예요. 쌍각자궁은 난임과는 관계 없대요. 임신하는데는 문제 없다네요. 다만 임신 유지가 힘들어요. 자연유산이랑 조산위험이 있어요. 또 태아가 잘 안커요. 아무래도 남들보다 방이 좁아서 그런가봐요. 뀨도 2.5kg 만드는게 목표였어요. 직접 겪은 쌍각자궁 임신 이야기 자궁의 공간이 정상 형태와 달리 넉넉하지 않다보니 아기가 들어설 공간이 좁아 유산이 잘 돼요. 40주 기간을 다 채우기도 힘들어요. 실제로 저는 임신초기 부터 출산까지 피비침, 피고임에 유산기, 조산기 다 있어 누워만 지냈어요...ㅎ 임신초기 피고임은 조심하며 지내니 알아서 흡수돼서 다행이었어요. 주치의 선생님은 태아를 2.5kg까지 키우는게 목표라 했어요. 저는 34주에 2.5kg 달성했고 당시 만 29살이라 좀더 버텨보...
5임신을 하고 제가 쌍각자궁인걸 알게 됐어요.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쌍각자궁 임신과 출산이 궁금해서 검색하신 분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상당수 글이 백과사전 복붙이라 마음에 드는 결과를 못 찾으셨을거예요. (그냥 베끼듯 정의만 쓰는 글들이 정말 많죠?ㅎ) 쌍각자궁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쌍각자궁 이야기 그리고 제가 육아인플루언서로써 지난 2년동안 쌍각자궁 관련 많이 받은 질문 위주로 글을 준비해 봤습니다. 기형자궁의 한 종류 쌍각자궁 원래 자궁은 두개인게 합쳐져 하나로 자리잡게 돼요. 이때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이 완전치 않을때 기형자궁이 돼요. 기형자궁 종류는 다양한데 저는 그 중 하나인 쌍각자궁 입니다. 쌍각자궁은 자궁 저부의 융합이 덜된 상태로 하트모양처럼 보여 하트자궁이라고도 불러요. 기형자궁 중에서는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쌍각자궁은 다른 기형자궁과 비교하면 임신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요. 그렇다면 쌍각자궁이 가진 문제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초기 아기집 확인이 어려웠어요. 임신 초기 경험이 부족한 선생님께 진찰을 봤는데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를 의심하셨어요. 나중에 주치의 선생님이 이야길 듣더니 쌍각자궁은 질초음파 기술이 미흡하면 아기집을 잘 못찾는다고 하셨어요. 쉽게 생각하면 원룸이어야 할 자궁이 공간이 나눠져있어 초음파 보기가 힘든거죠. 쌍각자궁은 임신에는 큰 문제가 없더라도 유산과 조산의 위...
6얼마전 자궁경부길이에 대해서 포스팅 했죠? 오늘은 자궁과 난소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저는 임신을 하고 난뒤에 내가 내 몸에 대해서 정말 잘 몰랐다는걸 알게 됐어요. 왜냐구요? 임신을 하고 알게된 사실로 저는 쌍각자궁에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에 난소물혹도 있다네요. 임신기간에 알게 된 내 몸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쌍각자궁과 자궁내막증 그리고 다낭성난소와 난소물혹 마지막으로 제가 출산후 자궁수축이 잘 안돼서 겪었던 이야기까지 풀어볼게요! 정상 자궁은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기형자궁이 존재합니다. 중격자궁 쌍각자궁 중복자궁 단각자궁이 대표적인 기형자궁 모양입니다. 자궁의 기형은 선천적인 것으로 여성의 7~10%가 이에 해당됩니다. 생각보다 많죠? 중격자궁 가장흔한 기형 외형적으로는 정상 자궁내강에 병풍같은 막이 존재 난임은 물론 유산확률이 높으며 자궁경을 이용한 막제거시술이 있어요. 시술 후 약 95%의 환자가 정상적인 출산이 가능 쌍각자궁 비교적 흔한 기형 중격자궁과 비슷한 형태지만 자궁 저부의 융합이 안된 상태로 하트모양이 특징적 자연유산과 조기분만을 조심해야합니다. 심각한 쌍각자궁의 경우 수술로 교정이 가능 중복자궁 자궁이 두개로 나뉘어진 것 단각자궁 자궁의 한쪽 뿔 구조만 형성된 경우 궁형자궁 자궁저부가 자궁강 쪽으로 약간 내려온 모양 정상 자궁과 형태적 차이가 거의 없음 쌍각자궁 왜 문제가 될까요? 자궁 기형...
7쌍각자궁에 자궁내막증이 심한 저같은경우 아기 몸무게 2.5kg 넘는게 목표라 하셨어요. 9월 2일 검진에서 딱 2.5를 넘었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았다면 날잡아 바로 제왕을했겠지만 젊으니 최대한 자연분만하자며 이주뒤에 진료보기로 하고 열심히 운동하며 지냈어요. 그런데...-_ㅠ 다음 진료에서 갑자기 양수과소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거기다 2주동안 아가가 100g밖에 안늘었어요. 일주일 뒤에 진료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그때부터 가혹한 운동+ 엄청 먹기가 시작됐답니다. 저는 애 낳는 날까지 토덧을 했던지라 저때도 입덧ing중이었어요. 억지로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아기를 어떻게든 키워보려 갖은 노력을 했어요ㅜㅜ 쌍각자궁은 아이가 크기 힘들다고해요 집이 정상모양 자궁보다 좁잖아요ㅎㅎ 하루에 1만3천보~1만6천보씩 걷고 자기전에 스쿼트하고 그래도 진통은 안걸리고ㅜ 그나마 다행인게 23일 진료에서 아기가 조금 늘어 2.8kg이 됐어요. 토하더라도 억지로 먹은게 효과 있었나봐요. 어쨌든 먹으면 조금이라도 흡수가 되니까요:) 9월 25일 수요일 유도 잡고 다섯시간안에 결판 안나면 제왕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두근 두근 최후의 만찬으로 제가 좋아하는 양갈비를 먹고 집에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신랑이랑 꼬옥 껴안고 잠들었어요. 다음날 새벽 6시 반 기상. 씻고 준비해서 7시에 병원 도착. 이것저것 싸인하고 준비하고 그렇게 촉진제 투여는 7시 50분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