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호수🌠 입니다! 오늘은 장비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감사하게도 회원 한 분이 잘 가르쳐 줘서 고맙다며, 선물해 주신 스쿠버 하드케이스입니다. 퐁당닷컴에서 저렴하게 판매 중인 제품이에요. *플라노 스포츠맨 트렁크 L size 추가로 줄과 우레탄 바퀴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저희 센터 다이브위시 코리아 입구 앞에 커다란 택배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부피가 커서 깜짝 놀랄 만도 하지만, 워낙 장비를 많이 받아봐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생각보다 가벼워서 다행이라고 안심은 했어요. 상자를 열어서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뚜껑이 뒤집어져 있고 그 위에 추가 구성품이 있네요. 줄은 회원분도 필요하셔서 두 개를 주문했어요. 검은색은 회원용, 베이지는 제가 사용합니다. 절 위해 바퀴까지 꼼꼼하게 주문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뚜껑 아래에 본체가 있어요. 색상은 쿨그레이로 보내주셨어요. 다른 색상들은 예약판매라 9월 넘어간다고 하네요. 아무 색이나 상관없어서 재고가 있는 걸로 했어요. 막상 받아보니 딱 제 스타일이라 아주 마음에 쏙! 또 다른 회원님도 제거 보고 예약 걸어 둔 거 변경하겠다고 하네요. 우선 시끄럽게 굴러가는 기본 바퀴 먼저 교체해요. 그동안 써본 케이스는 바퀴 교체가 안돼서 플라스틱 바퀴에 테이핑을 했었어요. 테이핑 전에는 노면 소음이 엄청났죠. 이건 추가지만 우레탄 바퀴가 있음에 괜찮았어요. 바퀴는 드라이버나 기타 공구들을...
안녕하세요! 별과호수 입니다 🌠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다이빙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마도 검색을 통해 이곳으로 들어왔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자 하실 텐데요. 저도 그랬듯이 정보가 많이 없는 다이빙 형태입니다.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은 너무나 유명하지만, 싱글 탱크, 싱글 실린더를 이용한 사이드마운트는 좀처럼 인기가 없는 건지 아니면 숨기고 싶은 건지 찾고 싶은 내용들이 쉽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저는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제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은 동굴 다이빙에서 유래됐어요. 수중에서 좁은 동굴을 통과하며 탐험을 하기에는 등 뒤에 있는 장비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양쪽 옆에 장비를 두고 있으면 눈으로 보면서 관리를 할 수 있고 좁은 통로에서 걸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두 개의 실린더를 사용함으로써 다이빙 타임을 더욱 길게 운용할 수 있기에 탐사 구간을 길고 넓게 계획할 수도 있죠. 그리고 비상시 예비 공기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하고 안전합니다. 단점은 세팅에 있어 일반적인 세팅 보다 장비 구성이 많아지고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이드마운트 다이빙에 친화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이동, 운반, 입출수, 탱크 세팅 등에 어려움이 있어요. 심지어 다이빙샵 스텝, 보트 크루들이 사이드마운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