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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지향하면서 살고 있는 단순이예요~ 깨끗하게 유지되는 환경을 위해,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해 저는 집에 물건을 들일때는 엄청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편이예요. 그런 우리 집에 새로운 가전제품이 생겼어요~ 남펴니가 제안하고, 미니멀리스트이자 제로웨이스터로 살고자 하는 단순이가 단번에 오케이 한 그 제품. 바로 가정용 생맥주 기계 입니다. Krups the sub compact 독일 맥주 디스펜서 유럽에 살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더 즐겨 마시던데.. 저는 와인을 아무리 마셔도 맛을 모르겠어요 ㅎㅎㅎ 대신 술 마실수 있는 연령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이 바로 맥주. 와인 맛은 모르지만, 맥주 맛은 하나하나 기가 막히게 알아채는 맥주애호가로서 가정용 생맥주 기계라면 당연하게 환영이지요! 그렇게 곧바로 택배로 도착한 크룹스 맥주디스펜서- Krups 에서 생맥주기계도 생산되는지 몰랐는데, 세상에. 가정용이라서 그런지 사이즈가 엄청 크지도 않아요~ 솔직히 기계 자체 사이즈가 컸다면, 구입 할 때 고민을 했을 텐데..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주방 위에 두어도 공간 차지를 거의 하지 않더라구요! 평소의 우리집 주방 선반위에는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아요 유일하게 올려져 있는 것이 있다면 칼블럭 뿐입니다. 평소 주방 선반에 물건 올리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칼블럭 외에는 다른 주방용품과 가전제품은 주방 하부장이나 서랍에 보관합니다.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