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침
17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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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 3일 임산부 이슬 비침 당일 자연 분만한 출산 후기

37주 3일 임산부 이슬 비침으로 갔다가 그날 자연 분만한 출산 후기 출산 후 이틀 정도 지나 약간 회복되어 쓰는 자연분만 후기 때는 5월 9일 37주 3일 (이전 진료 5.7 태동검사 이상무) 아침 8시에 일어났는데 이슬이 비쳤다. 이슬이란? 자궁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아기가 들어 있는 난막이 자궁벽에서 떨어져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 이슬이 비친다고 바로 출산하는 것은 아님. 3일~10일까지 걸린다고 하여 엄마마다 다른 것. 점액이 섞인 끈적이는 분비물인데, 붉은 액체가 다량으로 나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아야 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헐 피가 나왔네" 하니 엽이가 "어디어디 나도보자 나도보자" ㄲ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는ㅋㅋㅋ 그렇게 느긋하면서 바쁘게 여비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나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담당 의사샘은 오후진료) 이슬이 비친거면 입원계 들렀다가 분만실로 오면 된다고 해서 병원으로 향했다. 그렇게 오후 12시쯤 (가는데 한시간 반) 도착해서 분만실에서 태동검사 again ! 그리고 첫 내진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5월 16일이 마지막 진료로 내진을 할 예정이었다. 엄마랑 원래 점심 먹기로 했는데 약속장소를 급 병원으로 바꾸고 엄마도 병원으로 오고 있었다ㅋㅋ 그런데 진통은 없는데 이미 자궁문이 20퍼센트 열렸다는 소식 네..? 여기서 내게 선택권을 주신 의사샘 1.진...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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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 이슬 비침/조기진통 입원

출산휴가 첫날을 알차게 보내고 그날 저녁, 팬티에 갈색분비물(갈색냉이랄까 생리끝물느낌)이 묻은 것을 발견했다 좀 찝찝해서 내일 외래진료를 봐야겠다 하고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7시, 갈색분비물이 흐르듯이 더 많이 나오길래 이슬인가 싶어 병원으로 갔다. 외래접수하려면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았길래 분만실에 전화해보니 어차피 외래로 가도 분만실로 보낼 거라며 바로 오라고 하셨다. 남편과 진료보고 맥모닝 사먹자며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다행히 양수는 아님ㅎㅎ 이슬이 비친거였다. 태동검사 처음해봄 태동검사해보니 진통이 잡힌다고 하셨다. 아픈건 없냐고 하길래 전혀요ㅜㅜ 사실 태동과 배뭉침을 잘 구별못하고 배뭉치면 금방 풀렸는데 그게 좀 잦았나벼.. 35주 4일밖에 안되서 일단 조기진통 억제제를 써보고 괜찮아지면 퇴원하고 이대로 양수가 터지면 출산해야 한다는 무서운 말씀을..!🥶 (다행히 듬뿍이는 주수에 비해 건장해서 인큐베이터 안들어가도 된다) 다만 내가... 출산휴가하고 고작 하루쉬었는데ㅜㅜ 듬뿍이 녀석 성격도 급하다 엄마 쉬는 걸 알고 바로 나오려하다니, 싶다가도 내가 휴가직전까지 무리했나 싶기도 했다 이게 수요일 아침의 일이었는데.. 우선 밥부터 싹싹 긁어먹고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심심해서 책읽음 바로 오늘, 조기진통억제제를 떼고 일반 수액을 맞아보면서 진통이 잡히면 내일 퇴원시켜준다고 하셨당 야호 3일동안 씻지도 못하던 차라 넘...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