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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을을 타는지 신경이 온통 예민함 투성이에요. 조금만 틀어져도 참을 수 없이 짜증이 나는걸 보면은 저 요즘 완전 예민 모드인것같아요. 성격좋으신 분들이라면은 너그럽게 서글서글 다 지나갔겠지만은 저는 그런 대인배는 못되나봐요 ㅜㅜ 그래도 신경쓰였던 일이 잘 풀리게되면은 기분이 좋기도하고 그날 하루는 또 웃으면서 지나가는 일도 많이 있고요. 뭐 누구든 다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누구든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예민해지고 또 그일이 잘 풀리면은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잖아요. 요즘은 온통 그런일들 뿐이라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거기에 너무 많이 바빠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고 잠도 제대로 못자다 보니까 너무 사람이 예민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너무 일이 많이서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역댁급 예민모드였거든요. 잠은 푹자야 사람 성격이 좋아진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되었어요. 사람이 잠을 안자고 일정시간동안있으면은 죽음에 이른다고도 하잖아요. 그정도로 잠은 중요한것인데 요즘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정말 예민해 져있었는지 제가 잠을 다 설쳣다니까요? 워낙에 업무량이 많고 또 힘든 일을 하다보니까 거의 집에오면 녹초 그리고 누우면 기절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신경쓸 일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너무 더 피곤하고 몸이 더 힘든것같아요. 물론 다 잘 마무리되어서 결론적으로는 다행이지만 말이에요. 집이고 회사일이고 제가 하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