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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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뒤통수함몰, 대천문 소천문 닫히는 시기

조리원에서부터 재이를 안을때마다 신경쓰였던 신생아 뒤통수함몰. 재이를 안을 때마다 머리는 손대지않고 목덜미를 받쳤었는데 쓰다듬다보니 뒤통수부분이 약간 들어가있었다. 알고나니 계속 신경이 쓰여서 모자동실시간마다 확인하고 집에 와서도 매일 확인을 하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네 ㅠㅠ 아기들 두상때문에 아기들을 옆으로 재우기도 하던데 재이는 절대 옆으로 눕지않아서 짱구베개나 두상베개를 알아보고 베개를 바꿔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아기두상은 베개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바뀌지않는다고하니 100% 베개만 믿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또 신생아 뒤통수함몰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 아기들은 앞쪽에는 마름모모양의 대천문, 뒷쪽에는 세모모양의 소천문이라 불리는 숨구멍이 있다. 신생아들은 성인처럼 머리뼈가 딱 맞춰져있지않아 대천문과 소천문이 생기며 말랑말랑하게 만져지고, 이렇게 머리뼈가 벌어져있어서 출산할 때 좁은 산도를 빙글빙글 돌며 자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한다. 숨을 쉴 때 팔딱팔딱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재이한테는 아무리 살펴봐도 잘 안보인다. 소천문 대천문과 마찬가지로 출산 시 산도를 유연하게 빠져나오게하고 뇌, 머리성장에 영향을 준다. 소천문은 대천문보다 작으며 생후 6~8주, 만 3개월경이면 닫히게 된다. 아니 6~8주? 재이는 벌써 생후 47일차, 7주를 향해가는데 아직도 소천문이 움푹 들어가있으니 신경쓰일...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