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11일 방문 영천의 임고서원 오랜 친구와 방문 오래되고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 노랗게 물들을 때 또 와봐야지 싶었던 곳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신이자 학자, 포은(圃隱)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경북 영천에 세운 사액서원. 영천 9경 중 2경으로 꼽히는 곳이라 한다. 사액서원은 또 무엇이냐 서원의 건립은 본래 향촌 유림들에 의하여 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국가가 관여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서원이 지닌 교육 및 향사적(享祀的:제사적) 기능이 국가의 인재양성과 교화정책(敎化政策)에 깊이 연관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서원의 명칭을 부여한 현판과 그에 따른 서적·노비 등을 내린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특전을 부여받은 국가공인의 서원을 사액서원이라 하며 비사액서원과는 격을 달리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임고서원 경상북도 영천시 포은로 447 친구와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테이크아웃하고!! 임고서원 입구에 있는 큰 은행나무. 수령은 500년 정도로 추정. 경상북도 기념물이다. 이 모습으로도 멋있지만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움막 앞에서 이상한 사진도 찍어보고 위쪽에 정자가 있길래 열심히 올라감. 생각보다 가팔라서 헉헉거리며. 올라간 곳은 조옹대라 한다. 무괴정(無愧亭)이라 쓰여있는 팔각 정자. 신발 가지런히 벗어두고:) 임고서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