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방문 전라남도 고흥 녹동항 녹동항은 조용한 듯 하면서도 활기가 있던 곳이었다. 정박되어 있는 배들이 많았다. 이 배들을 통해 여러 해산물들이 녹동항으로 들어오겠다 싶었다. 인근 각 섬 지역과 연결되는 기점이자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흥군청 녹동회타운 평일이었는데도 점심시간 때 방문하니 해산물을 먹기 위한 손님들이 많았던. 녹동회타운으로 들어가면 회타운답게 여러 가게들이 이어져 있다. 쭉 돌아보면서 해산물이 싱싱한지, 가격은 어떤지 살피며 둘러본다. 근처 바다에서 바로 들어온 해산물들이라 그런지 수산물들이 활력이 있고 종류가 다양한 느낌. 수산물을 구입하면 근처 음식점으로 연결을 해준다. 신선한 수산물을 맛있게 먹었는데 회부터 가리비, 매운탕까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녹동항바다정원 식사를 하고 나가니 작은 다리가 보인다. 바다 위에 떠있는 인공정원, 녹동항바다정원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정원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녹동항은 또 다른 느낌이다. 인공섬, 정말 그야말로 인공섬 느낌이어서 많은 돈을 들여 이런 걸 왜 만들까 싶기도 했다. 지금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찾아보니 버스킹 공연도 하고 드론쇼도 진행하는 것 같다. 대형돔 조형물이 있는데 '비상'이라는 이...

이곳은 고흥 10경 중 제7경인 금산 해안 경관에 속한다. 오천몽돌해변은 해안 전체가 몽돌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해안절벽이 형성되어 있고, 절벽 주변 해변에 큼직한 몽돌밭이 있는데 모래알 한 알 없이 온통 몽돌밭이다. 돌은 둥글둥글하나 크기는 주먹보다 커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해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라곤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2023년 1월 전라남도 고흥여행. 어쩌다 보니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까지 방문. 고흥의 소록도, 거금도는 섬이지만 2009년 소록대교, 2011년 거금대교 개통으로 육지로 이어지게 되었다. 2011년 거금대교가 건설되어 2009년에 개통된 소록대교(小鹿大橋)와 연계됨으로써 고흥군 도양읍의 녹동항까지 육지로 이어지게 되었다. 종전에는 녹동항에서 거금도까지 배편으로 30분이 소요되었으나, 다리의 개통으로 약 5분으로 단축되었다. 고흥군청 고흥 거금도에서 발견한 몽돌해변 '오천몽돌해변' 뭐 이런 해변이 다 있어? 싶을 정도로 가파른 경사, 해변은 크지 않지만 동그란 몽돌로 가득한, 남해의 고요함 인적 없이 한적한 그리고 누군가들의 염원까지 굳이 이곳까지 찾아갈 핫플은 아닐 수 있겠지만 짧게 머물렀는데도 이상하리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해변이다. 날씨가 좋았다. 음악을 듣게 되면 그 음악을 들었을 때의 장소, 상황, 감정 등이 느껴지는 것처럼 여행 사진도 그런 것 같다. 그 여행지가 얼마나 아름다웠냐, ...

안녕하세요! 네이버여행인플루언서 먹민이입니다. 오늘은 강원투어패스에서 운영하는 강원문화매력20선 in 로컬 100에 선정된 속초 아바이마을과 근처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속초에 올 때마다 여러 번 방문할 만큼 매력 넘치는 곳이랍니다. 📌 아바이마을 📌 아바이마을 갯배 📌 단천식당 📌아로마 카페 📌속초 관광수산시장 📌 청초호호수공원 함께 가보실까요! 강원투어패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원도 여행을 쉽게, 가볍게, 편리하게~! m.smartstore.naver.com (강원투어패스에서 강원문화매력20선 in 로컬 100을 확인해 보시고 강원도 여행을 쉽게, 가볍게, 편리하게 떠나보세요~!) 아바이마을 분단국의 아픔을 이겨낸 실향민들의 멋과 세월 강원도 속초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아바이마을이 아닐까 해요. 이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이자 독특한 매력을 가진 마을 일 겁니다. 속초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 해요. 저도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저 아바이순대를 먹으러 가야지! 하며 방문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음식점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역사를 알고 방문하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방문할 때 짧게라도 역사적인 이야기를 해준 뒤 방...

양양 낙산해수욕장 카페 에센시아에서 뱅쇼를 마셨어요 즐거운 여행!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지만 양양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하루. 낙산해수욕장에 갔다가 해변가에 있는 카페 에센시아에 방문했어요 우와 사람 많다..... 일요일 점심 식사 후 방문했는데 카페에 손님 가득! 연말이라 그런지 여행객들이 더 많아 보였어요. 입구에서 카운터로 들어가는 통로에 베이커리 디저트 종류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니 조금 신경이 쓰이는 위치. 카운터와 음료 제조하는 곳이 잘 보여서 깔끔한 느낌을 주었네요. 다양한 느낌의 공간과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카페 에센시아 메뉴! 원두 커피 종류도 3종류나 있고 디카페인도 있어요. 속초, 양양 주민은 제조음료 10%할인! (1인 1음료시, 신분증 제시) 관광지 해변가에 있다 보니 음료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는데요. 가격이 있으니 좀 특별한 걸 먹자 싶어서 뱅쇼(겨울한정)를 주문했어요. 에센시아에서는 친환경 소재의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것 같은데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따듯한 음료를 담아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해요. 하지만... 뱅쇼가 이런 컵에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서..... 뱅쇼가 높은 가격대인 카페가 많아서 8,000원이라는 가격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 싶었지만 컵 하나에 바뀌는 이 느낌. 뱅쇼가 맛있어서 잔이 더 아쉬운 거 있죠? 평소에는 일...

양양 낙산해수욕장 낙산가에서 버섯왕갈비탕 점심특선을 먹었어요 요즘 밥 한 끼를 제대로 먹으려면 만원이 훌쩍 넘는 곳이 참 많아졌지요? 양양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양양 낙산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낙산가'! 버섯왕갈비탕을 점심특선으로 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는데 그 비주얼이 궁금해집니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요. 입구는 나무 테라스?로 턱이 있어서 휠체어로는 이용이 힘들 것 같네요. 낙산가라는 이름보다도 숯불구이, 버섯왕갈비탕 문구가 간판에 크게 적혀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 오른편으로 좌석이 있어요~! 여러 명이 방문해서 더 많은 자리가 있는 왼쪽 선택! -낙산가 점심특선 메뉴- 점심특선으로 버섯왕갈비탕 10,000원!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지네요~! 기본 반찬으로 무말랭이 장아찌, 깍두기가 나오고 셀프바에서 직접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버섯왕갈비탕이 나왔어요. 일반 공깃밥 나올 줄 알았는데 가마솥밥으로 나오네요~! 밥을 다른 그릇에 옮기고 따듯한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듭니다! 갈비탕에 가마솥밥이 만원이라니! 괜찮다! 커다란 뚝배기에 커다란 왕갈비 두 개가 두둥! 갈비탕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고 건강한 버섯도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가마솥밥도 촉촉하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으니 갈비탕 국물을 남기지 않았다는....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점심으로 맛있는 한 끼를 찾으시는 분들에...

양양시장 춘천1번지닭갈비에서 무뼈닭갈비를 먹었어요 춘천에서 유명한 춘천닭갈비를 양양에서도! 양양시장 근처를 방문했다가 춘천닭갈비집을 찾았어요 양양 춘천1번지닭갈비! 입구 턱을 찍지 못했는데 턱이 많이 높아서 휠체어로는 이용이 힘들 것 같아요. 저녁식사시간이 되니 매장에 손님들이 가득 찼던. 양양 춘천1번지닭갈비 메뉴판, 가격정보! 무뼈닭갈비가 250g에 13,000원! 무뼈닭갈비 5인분을 주문했네요. 커다란 철판에 야채와 닭갈비 가득! 야채샐러드, 콘샐러드, 천사채샐러드? 등 셀프바에서 샐러드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닭갈비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추가 사리로 우동을 넣어먹었는데 양념과 너무 잘 어울렸던! 다 먹고 비빔밥도 너무 맛있었네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따로 철판을 가져가서 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 위에서 세척을 하는데 남은 것을 다 긁어낸 후 물을 부어서 청소. 물을 쓸어 담고 타올 같은 것으로 닦아내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용기에 따라 세제 세척을 안 하기도 한다지만 볶음밥 먹을 때도 수저로 바닥에 붙은 것을 긁어먹기도 하고 여러 사람 수저가 닿을 수밖에 없는데 세척 방법이 그리 위생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제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함께 있던 일행도 세척 방법에 대해서 주목하던.... 방법이 없는건가요..ㅠㅠ 춘천1번지닭갈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7길 11 - 춘천1번지닭갈비 - 주소 :...

강원도 고성 봉수대해변 오션뷰카페 해 쉼터 카페 강원도 고성에는 멋진 오션뷰카페가 많지요! 해변마다 특색 있는 카페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송지호해수욕장 옆 봉수대해수욕장에 위치한 해 쉼터 카페를 다녀왔어요~! 봉수대해수욕장은 조용하고 예쁜 해변인데 봉수대해변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카페였어요 바닷가의 피아노라니!! 봉수대해변은 시끌벅적한 관광지 해변에선 느낄 수 없는 아늑함과 여유로움이 있어요. 해쉼터 카페는 해변의 다양한 포인트들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업체정보 해쉼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길 10-22 봉수대해변입구 - 해쉼터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길 10-22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 : 070-4112-5179 카페 앞 공용주차장 있음 외관 해 쉼터 카페는 모래사장으로 이어진 길이 있어서 바다를 듬뿍 느낄 수 있답니다. 이 데크 너무 아름답지요? 해외에 와 있는 것만 같은 장소였어요. 외관입니다~!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카페! 외관부터 자연친화적인 느낌! 입구는 계단이라서 휠체어나 유모차는 이용이 힘들 것 같아요~ 내부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상쾌함! 높은 천장과 화이트톤 인테리어, 오션뷰까지! 특히 카페 곳곳 심어진 식물들로 인해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좌석도 있고 오션뷰가 바로 보이지 않는 창가도 카페 주변으로 대나...

휠체어이용정보 크림라떼가 맛있는 천진해변카페 오션뷰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고성에서 지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천진해변카페로 강원도 고성의 아름다운 천진해변이 펼쳐진 카페로 유명했기에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업체정보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길 33 1F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길 33 영업시간 : 매일 09:00 -20:00 19:30 라스트오더 전화 : 0507-1304-2307 주차 : 건물 뒤 전용주차장 매장 앞 해변가를 따라 주차장 있음 - 휠체어이용정보 - 매장 뒷쪽 경사로 있음 엘리베이터 있음 외관 천진해수욕장을 조금만 돌아보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울브릿지 건물! 건물 1층은 부강옥 속초고성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바다쪽에 있는 건물 입구는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진입이 어렵지만 매장 뒷쪽으로 경사로가 있는 입구가 있어서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매장 이용이 가능해요!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층별 이동도 편리하답니다. 카페는 3층부터! 내부 3층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천진해변풍경! 카페 메뉴도 보지 않고 뭐에 홀린 듯 창가 쪽으로 걸어가게 되는 거 있죠? 통유리로 펼쳐지는 천진해수욕장! 더운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한 시즌이라 해변에 파라솔도 많고 사람도 많았는...

22년 10월 11일 방문 영천의 임고서원 오랜 친구와 방문 오래되고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 노랗게 물들을 때 또 와봐야지 싶었던 곳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신이자 학자, 포은(圃隱)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경북 영천에 세운 사액서원. 영천 9경 중 2경으로 꼽히는 곳이라 한다. 사액서원은 또 무엇이냐 서원의 건립은 본래 향촌 유림들에 의하여 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국가가 관여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서원이 지닌 교육 및 향사적(享祀的：제사적) 기능이 국가의 인재양성과 교화정책(敎化政策)에 깊이 연관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서원의 명칭을 부여한 현판과 그에 따른 서적·노비 등을 내린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특전을 부여받은 국가공인의 서원을 사액서원이라 하며 비사액서원과는 격을 달리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임고서원 경상북도 영천시 포은로 447 친구와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테이크아웃하고!! 임고서원 입구에 있는 큰 은행나무. 수령은 500년 정도로 추정. 경상북도 기념물이다. 이 모습으로도 멋있지만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움막 앞에서 이상한 사진도 찍어보고 위쪽에 정자가 있길래 열심히 올라감. 생각보다 가팔라서 헉헉거리며. 올라간 곳은 조옹대라 한다. 무괴정(無愧亭)이라 쓰여있는 팔각 정자. 신발 가지런히 벗어두고:) 임고서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