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꼬치전 쉽게 만들기
오색꼬치전
명절전종류
안녕하세요. 제시예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명절전종류가 있죠. 동그랑땡, 배추전,감자전, 맛살전, 새우전 등등~ 예전에는 조금 한정적이었는데 요즘은 다양하고 예쁜 전들도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명절전종류중 아이와 저의 원픽~ 그리고 명절에 만들어 놓으면 가장 먼저 없어지는 명절 꼬치전 쉽게 만들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쉽기만 한가요~ 예쁘기까지 해서 차례상에 올리기에도 좋답니다.
재료
단무지
목우촌햄
청양고추(아삭이고추)
맛살
대파(OR 쪽파)
노바시새우
부침가루
계란(소금 두 꼬집)
1.
꼬치전을 만들 때는 요것만 잘 기억하고 계시면 된답니다. 모든 재료의 길이가 일정해야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그래서 가장 작은 걸 기준으로 모든 길이를 맞춰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길이 분만 아니라 크기도 일정하게 잘라주면 가지런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고 차례상에 올리기에도 좋답니다.
2.
나무젓가락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하나씩 끼워주면 된답니다. 꼬치 길이에 맞춰 재료를 꽉꽉 채워주면 된답니다. 전 맛살을 넉넉하게 구입해서 두 개씩 꽂아주었어요.
아이가 매콤한 거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잘라서 넣어주었답니다. 고추를 넣으면 매콤함은 물론 아삭한 식감도 좋더라고요. 매운 거 못 드신다면 아삭이 고추를 길이에 맞게 자른 후 꽂아보세요.
길이를 다 맞춘다고 맞췄는데도 끝부분이 울퉁불퉁하네요.
요런 건 칼로 딱! 잘라주고 자투리 채소들은 곱게 다져 꼬치전 만들고 남은 계란을 넣고 부쳐줘도 맛있답니다.
3.
꼬치전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부침가루와 계란 옷은 최대한 얇게 입혀줘야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그렇다고 또 부침가루 옷을 대충 입히면 부칠 때 계란 옷이 벗겨질 수 있어서 얇게 입혀주되 탈탈 털어주는 게 좋아요.
4.
부침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계란 옷도 꼼꼼하게 입혀주고 팬에 올리기 전에는 계란을 최대한 적게 해서 올려주세요.
5.
팬에 식용유를 2바퀴 정도 넣은 후 중간 불로 달궈주었어요.
달군 팬에 오색꼬치를 올린 후 약 - 중간불에서 노릇하게 부쳐주면 된답니다. 센 불로 하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약 - 중간 불로 조절하면서 부쳐주세요.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쳐주면 된답니다.
고기나 새우를 넣을 경우에는 일반 꼬치전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은은하게 오래 익혀주세요.
알록달록 색감이 좋고 맛도 좋은 명절 꼬치전 쉽게 만들기
이번에 새우를 처음 넣고 만들어 봤는데 새우도 잘 어울리는 거 있죠. 이번 명절에 시댁에서도 꼬치전 만드는데 새우를 두 개씩 넣어 만들어보려고요.
새우 좋아하신다면 노바시새우 넣고 만들어 보세요. 노바시새우는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별도의 손질 필요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