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탄지언냐입니다. 갈아먹기 좋은 과일중에 으뜸은 바나나가 아닌가합니다. 공복에 먹는것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저는 아침에 바나나 또는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속이 편하더라구요.
잘 익은 바나나는 영양이 쑥 올라가고 단맛이 더해지죠. 바나나와 우유의 조합은 정말 최고에요. 부드럽고 달콤하고 적당히 크리미하고^^ 한잔 마시면 포만감도 있어서 저처럼 아침잠 많은 이의 간단한 아침식사로 참 좋습니다.
바나나와 우유만 갈아주어도 맛있는 바나나라떼가 되지만, 눈건강에 좋은 블루베리와 함께 갈아주니 상큼함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바나나를 얼릴때 블루베리를 세척해서 함께 얼렸다가 아침에 우유살짝 넣고 드르륵 갈아주면 되니 아주 편리합니다.
블루베리 세척
블루베리 세척법은 간단합니다. 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잠시 담가두었다가
채반에 건져 흐르는 물로 씻어주면 되요. 원래는 생으로 먹으려 했는데 새콤함이 강해서 바나나와 함께 갈아먹기로 결정~
블루베리는 얼려도 영양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해요. 바나나 1개와 블루베리 40~50알 정도를 함께 얼렸습니다. 남편과 함께 마실 거니 2잔을 만들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블루베리 섭취량은 1일 20알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갈아먹는 블루베리는 생과가 아니어도 냉동블루베리로도 충분히 맛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넣은 바나나라떼 만드는법, 바나나블루베리라떼 만들기
바나나블루베리라떼 만드는법은 간단합니다.
얼려두었던 바나나와 블루베리를 꺼내고~
믹서기에 담은 다음에 우유를 채우고 드르륵 갈아주면 끝이에요. 조금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다면, 단맛을 추가해주어도 되지만 바나나가 들어가서 적당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색감이 예뻐서 기분도 좋습니다^^ 맛이야 뭐 재료 원래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죠. 얼린과일을 갈았으니 살얼음도 살짝씩 느껴지고~
시원하면서도 달콤하고 한잔 마시면 든든하기도 해요. 적당한 달달함이 기분도 좋고~
가끔 눈밑떨림이 있어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는 바나나를 종종 먹고 있는데요~ 눈건강에 좋은 블루베리까지 함께 넣었으니 눈의 피로도 좀 줄어들겠죠~~ 마그네슘은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견과류 한줌 넣어 씹는 맛을 더해주어도 좋겠어요^^
드르륵 한번 갈아서 마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