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카드를 쓰는것보다는 그 나라의 현금을 쓰는것이 재밌어 현금을 쓰게됨. 일본을 다녀오면 늘 동전이 한바가지. 동전보니 또 가고 싶... 작년 여름 후쿠오카에 갔을때, 텐진에서도 하카타에서도 살짝 벗어난,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이자카야 고에몬(구글지도에서 하카타 노미바 고에몬으로 검색)에 방문. 구글지도 평점 4,7!! 쉐프가 알아서 코스로 요리해주는 오마카세!! 작년 여름에 처음 방문하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가을에 한번 더 방문했던 고에몬.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레몬사와(레몬샤워)를 시작으로 조개탕. 키조개 관자가 예술!! 완두콩 춘권 숙성문어, 성게알과 꽃이 올라가있던 회, 해초.,,, 뭐라뭐라 설명해주는데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남. 요리의 발란스가 좋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그랬던 곳. 그말이 이 말이구나.. 하면서 나름의 이해를 했던 그런곳. 김에 싸주는 바다포도가 식감을 자극하고. 쉐프가 손으로 건네는 고등어초밥에 살짝 어색했으나 비린맛은 절대 없는 맛. 후쿠오카 고등어회가 매우 유명하고 또 맛있음. 아귀내장으로 기억. 망고에 소스를 얹어주는데... 제철재료로 정말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후쿠오카 맛집. 고에몬. 복지리... 불쇼로 탄생한 연근... 연탄 아니고 연근^^ 고기완자고로케 오돌토돌 면이었는데, 육수가 아주 특이하다고 현지인들이 극찬하길래 먹어보니 정말 비릿함과 짭조롬함으로 입가심 최고. 푸딩...

요즘 탄지언냐가 가장 재밌어 하는 것은 베란다텃밭 가꾸기. 5월 이사를 하면서 짐을 늘리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마사토 시키고 화분시키고 배양토 시키고 씨앗과 잎이 예쁜 화분을 사러가고... 다육이는 예쁘지 않다며... 다육이의 세계에 빠지지 않으려 결심했는데 큰형님에게서 받아온 다육이의 세계에 한걸음 들어가게 되고. 선반이 부족해 화분을 놓을수 있는 3단선반을 주문하고. 아침마다 물을 주니 남편이 상추 익사하겠다며 한마디 함^^ 마사토가 대부분인 화분에 심었더니 루꼴라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상추도 뿌리가 약해 크는데 한계가 있는듯. 여름에 잘 자란다는 상추를 종류별로 씨 뿌리니 다음날 바로 상추새싹이 올라와 너무 신기하고. 앉은뱅이 방울토마토에 달린 저 작은 방토도 넘나 예쁘고. 이 영양제가 어떤 영향을 줄지 살짝 의심스러우나 1토마토에 1영양제!! 꽂아주니 흐믓. 먹고사니즘에 깊은고찰을 할 시간은 없으나... 비오는 쉬는 날, 십정동 열우물시장 근처 통큰칼국수에서 칼국수 한그릇~ 면이 진짜 맛있음. 통큰칼국수 십정시장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배곶로 51 방울토마토카레며, 두부전이며 나름 집밥을 먹으려 노력하는데 퇴근이 늦은 날이면 결국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때우게 됨. 지난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16:8 간헐적단식을 시작했고, 다음주에는 손놓고 있던 당뇨관리를 시작해야되겠고, 갱년기이행기가 의심되어 산부인과에 갈 예정. 한의원치료...

포토덤프챌린지 일상생각~ 시간에 쫓겨 대강 남기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역시 재밌어. 집 근처 이자카야 방문. 일본감성이 안나오는뒤. 십정동 진 이자카야. 파리바게트 망고빙수. 매우 더워서 그런지 폴리도 배깔고 열식힘. 최근 오른팔이 안좋아(아파서) 한의원 다님. 열우물한의원 한의사샘. 최선을 다해주심. 4회 침, 부항, 물리치료 받고 많이 호전됨. 수국 토란 여름꽃 수국이 예쁘고요. 예쁘다 싶어 스마트렌즈로 검색해보니 토란이네. 간석동 쿠첸 서브스센터에서 전기밥솥 고치고. 엄마와 할머니 추어탕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통신판매사업자 발급은 구청 경제정책과에서. 인천 서구청에 가게되면 점심식사는 온비의 김치찌개로. 요즘 탄지언냐의 일상중 가장 큰 기쁨은 화분 만지기. 주로 상추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바질과 루꼴라 재배. 그외에는... 폴리 만지고 가볍게 산책하고 대부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