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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린이입니다. 제작년에 단풍때 가서 너무 반해서 2년만에 다시 찾아간 원주의 뮤지엄 산 서울에서 은근히 가깝고요. 단풍맛집이고요. 종이박물관이 있어서 종이취미생활활동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너무나 잘 아시는 곳일거에요. 단풍때 가면 더욱 좋아요 맛집 맞아요 ^^ 오전에 갔는데도 왜 주차장에 빈 자리가 없는겨? 결국 한바퀴 돌고 나와서 길가 경사진 산에다가 주차하고 한참을 올라와야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 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기념품 샵 나와요. 입장료는 만오천냥! 홍단풍나무 공작단풍등을 볼 수 있는 야외로 가볼게요. 산속에 감춰진 뮤지엄 산 Museum San은 노출 코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해서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웻컴 센터, 잔디 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죠.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 공간인 이곳은 소통을 위한 달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한답니다. 플라워가든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