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마메시바가 숨고, 숨기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간혹 시바견 시루군 테이블, 책상 밑에 숨어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물론 혼자 빈 방에 누워서 쉴때도 있구요, 대략적인 이유는 알고 있습니다. 방해 없이 온전한 쉼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 사람도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불끄고 자는 것 처럼 말이죠. 처음엔 빈 방에 혼자 누워 있거나, 마루에 나가 있거나, 테이블 밑에 누워 있으면, 왜 혼자 여기서 궁상 떨고 있어 하면서 방으로 오라고 신호를 보내어 제 근처에 있게 한적도 많았는데요, 이 녀석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혼자 있을땐 부르지 않고 내버려 둡니다. 시바견도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던 토착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집단 행동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휴식 시간/공간이 필요하긴 합니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 온전한 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좋지 못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안 그러던 녀석이 갑자기 그런다면 숨는 습성, 이유는 무슨 이유에서 비롯될까? 의구심을 가지고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놀이나 심리적인 이유가 아닌 질환이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충분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바이누, 마메시바 육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점은 평소 때 습...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의 '백반증', '스노우 노즈' 증상과 발생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반하면 밥,국, 반찬이 같이 나오는 한 상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백반'집'이 아닌, 한끝 차이로 백반'증'이 라는 병명이 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ㅎ; 백반증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질환일 수 있으나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전세계 인구의 약 0.5에서 2퍼센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반증은 꼭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개나 기타 동물들에게도 발생하는 증상으로 짙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견종일수록 더욱 밝은 반점이 두드러진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백반증이란 어떤 것인이, 증상은 어떤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백반증이라고 하는 질환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반증은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불균형하게 생산이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러 가지의 학설이 있지만, '자신의 색소를 이물질로 여기고 파괴한다는 것이 존재하며, 이 외에도 비정상적 기능으로 인해 색소 세포에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 스스로 파괴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확인이 되지 않았으므로 참고 사항으로만 알아 두셔도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 백반증은 특히 코와 콧구멍, 입술 주변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성격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엄살이 심하기로 유명한 시바이누, 마메시바가 어떻게 이런 타이틀 얻었는지? ㅎㅎ 함께 확인해 보시죠. 예전 시바드릴, 엽기시바 등으로 큰 인기몰이를 했던 시바견을 기억하실 겁니다. 외모는 매력적이고, 잘 생겼고, 귀여운 모습도 겸비한 시바이누지만, 사실 시바견의 찐 매력은 '엉뚱미', '허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바견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토종견인 진돗개와 유사한 외모 그러나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기 적합한 중형견 사이즈인 점, 그리고 나아가 소형견 사이즈인 마메시바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바견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선 시바이누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원전 300년 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시바견은 지금의 귀엽고, 엽기적인 외모와는 달리 인간을 도와 사냥을 했던 수렵견으로써 용맹하고 강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고, 기민한 움직임 그리고 시각과 후각도 그에 따라 발달하였다고 하죠. 꿩이나 토끼 등 주로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거북이를 사냥하는 수렵견 궁금하면 장난감이나 공을 던져보세요, 캐치볼 느낌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시바견들이 가장 좋아 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정말 모든 정신을 집중해서 쫒아가서 물어 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초보 시바견 집사들을 위해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키우기 실전편이란 주제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법 예전에 유튜브에 업데이트 했던 시바견 훈련 동영상에 여러가지 댓글들이 달린 것을 최근에야 확인했습니다. 저도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 보니 블로그/유튜브 댓글까지 챙겨볼 정도로 여유가 되진 않습니다. 혹시 댓글로 질문을 하셨는데, 답글이 늦어도 일부러 댓글을 늦게 다는 것이 아니니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새끼 시바견을 분양받게 되면, 아마 며칠간은 설래는 마음에 쉽게 멈추질 않을것입니다. 누군가 그런말을 했죠. "강아지 새끼 중에서 똥개 새끼가 제일 이쁘다" 그건 새끼 시바견을 보지 못한 분들이 하는 말입니다. 만약 새끼 시바견을 보면 아무리 개를 싫어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저 또한 동물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편임에도, 시바이누 시루군을 처음 입양받고 집으로 데리고 왔을때,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시루군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귀여움에 오냐오냐 키우게 되면, 정말 못된 시바견/마메시바로 자라나는데요, 못된 성견으로 자라난 시바이누를 다시 교육 시키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엔 시바견/마메시바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시바견이 딱히 종류가 구분되어 있진 않지만, 굳이 생김새를 나누자면 2가지로 나뉜다고 할수 있는데요, 바로 너구리상과 여우상입니다. 참고로 이건 생김새에 따른 약간의 차별을 주는 것 뿐이니, 다른 종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마메시바도 시바견과 동일한 견종이며, 사이즈만 소형견 크기로 축소화 시켜 놓은 케이스입니다. 그러니 '시바견 종류가 정말 2개였어?' 라고 생각치 마시고 재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시바견/시바이누의 역사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시바견은 일본의 토종개로서, 실제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소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마메시바 중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시바견 대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아키타견 을 키우죠. 아키타견은 시바견과 다른 견종이긴 하나,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ㅎㅎ 시바견이 국내에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토종개 진돗개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바견을 키워본 분들은 진돗개와는 생김새나 특히 성격이 많이 다른 것을 아실건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시바견과 산책 시 나이 있으신 분들이 진돗개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고, 이렇게 이쁜 진돗개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새끼 시바이누, 시바견, 마메시바 육아, 사료 먹이는 방법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새끼 시바이누에 대한 글을 작성할때가 제일 즐거운 것 같습니다. 바닥에 뭔가 있네? 꼬물꼬물 왜냐하면, 반려견을 분양/입양 받고 함께 살다보면 정이 들죠, 함께 살아온 날이 길면 길수록 정은 더 쌓이기 마련이지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꼽아 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2달 넘짓한 새끼 시바이누를 분양 받은 후 성장해 가는 첫 1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정말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 하루가 아까웠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ㅋㅋ 새끼 시바견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요, 물론 하루 사이는 크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면 오버겠지만, 1주일 정도면 정말 크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찌나 그 시간이 아깝고 귀했는지 ㅋㅋㅋ 당시 그 마음을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들어도 전혀 무겁지 않던 시바견 시루군을 가슴에 안고, 등산도 다녀왔으니 말이죠 ㅋㅋ 새끼 시바견/마메시바는 사람의 어린아이와 동일하게 이제 막 자라는 성장기 과정으로 여러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잘 섭취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얼마나 충분히 영양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미래의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우리 시바견/마메시바가 건강히 잘 자라주길 바라는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조금 우스울 수 있지만 재미있는 주재의 포스팅입니다.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개 풀 뜯어 먹는 이유인데요, 말이 좀 우습죠? ㅎㅎ 우린 보통 얼토당토 않은 황당한 얘기를 할때 '그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야?' 하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사실.... 이건 사실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실제 개들은 풀을 뜯어 먹기 때문이죠. 가끔 시바견 시루군과 산책을 하다보면 풀숲의 냄새를 맡다가 갑자기 풀을 뜯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내 캔디양과 그 모습을 보면서 웃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사실 TV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가 풀을 먹는 모습이 나오면서 육식 동물들도 필요하면 풀을 먹는 다는 것을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소화와 관련된 이유였던 것 같네요. 혹시 이상한걸? 먹을 수도 있으니 곧 제지하긴 했지만, 개가 풀을 먹는 다는 것을 처음 알게된 사례였습니다. 농약을 뿌려 놓았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시바이누는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 동물 범주에 속하지만 인간과 만나 사회화가 되면서 잡식이 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개가 육식이다, 잡식이다 이거에 대한 논쟁은 제법 오랜 시간 해온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육식으로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육식 사료를 주면서 키우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육식 사료 외에 외출 시 갑자기 풀을 뜯어...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이누/시바견/마메시바 외 강아지에게 흔히 발병할 수 있는 8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사람은 말이죠, 어디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합니다. 아이고 나 죽게, 뭐네 하면서 온갖 앓는 소리를 하죠 ㅋㅋㅋ 몸이 아플 때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도 검색하고, 병원도 가보고 말이죠. 또한 주변인에게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바이누는 그렇지 못하죠. 본능에서 오는 생존본능인데요, 무리에서 도태될까봐 되려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못 잡고, 일이 커진 다음에 확인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물론 돈으로 해결된 문제도 있지만, 운이 없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까지 일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 그럼 이번 시간엔 시바이누/시바견/마메시바 뿐만 아니라 일반 강아지들이 겪는 흔한 질병 8가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귀 염증입니다. 사람과 동일하게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가득 찬 상황이 발생하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거나 씻기더라도 귀를 꼼꼼히 말리지 않았다면 견종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엔 귀 안쪽이 더 습해지는데, 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시바견 목욕을 2~3주에 한...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에게서 귀냄새가 나는 이유와 귀청소 하는 방법 그리고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청소 주기도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선 적절한 식사와 운동, 청결 관리 세 가지 모두를 신경을 써야만 하죠. 반려견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시바견은 개냥이라고 부를 정도로 독립적인 성격향을 띄며 분리불안이 적은 견종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무적은 아닙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산책, 노즈워크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줘야 하죠. 이제 무더위는 한고비 넘기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가 왔는데요, 그래도 아직 풀숲은 위험합니다 ㅎㅎ 외부 활동을 하고 돌아왔을 때 신경을 써줘야 하는 점들이 있죠. 특히 여름철은 심장사상충이나 진드기로 인한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며, 특히 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도 종종 일어납니다. 귀는 손으로 귀를 젖히고 안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손을 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일도 더러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때 부터 우리 시바이누들 친구들의 몸 여기 저기를 마구 주물러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ㅎㅎ 물론 처음엔 싫어 하지만, 뭐든 익숙해지기 마련이지요. 민감성을 낮추기 위해 새끼때 부터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콩시바, 미니 시바견이라는 불리는 마메시바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まめしば [豆柴] 안그래도 요즘 일본어 공부중인데, 히라카나 정도는 손쉽게 읽을 수 있지만, 역시 한자가..어렵네요. 한자에서 영어로 넘어가는 시기에 태어나, 중고등학교때 한자를 조금 배우긴 했지만, 그때당시 ' 영어만 잘하면 먹고는 산다', 대략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ㅋㅋ 왜 갑자기 일본어 공부 얘기냐면, 요즘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보면, 구글을 주로 검색하게 되는데, 제가 원하는 정보는 주로 미국과 일본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쪽에 주로 검색을 하게 되는데요, 제 기준엔 이 부분이 무척 한정적입니다. 요즘 구글번역기가 있어서 일본어도 종종 볼수 있는데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번역기 돌려서 여러 종류의 정보를 찾아보면 되겠습니다. 우선 마메시바의 애칭 '콩시바'는 작은 시바견라는 뜻에서 생겨난 별명 같은 이름인데요, 사실 시바견(시바이누)이라는 이름 자체가 '작은 개'라는 뜻도 됩니다. 그럼 마메시바의 뜻은 어떻게 될까요? ● 마메 = 콩 ● 시바 = 작은 ● 이누 = 개 대략 조합해보면 '마메시바이누' 라는 풀네임을 번역해보면 '콩작은개' 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직역은 어색하죠. 대략 작은 개라는 시바이누에서 '콩'이라는 단어까지 조합이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의 함숨 쉬는 심리와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아지는 말은 하지 못하지만, 여러가지 행동을 통해서 우리에게 자신의 기분, 의사를 전달하는데요, 어떻게 하냐구요? 몸으로 합니다. 우린 이걸 보디랭귀지라고하는데요, 강아지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사인을 '카밍시그널'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시바이누 친구들은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사인을 보내는지 알아볼까요? 사람의 한숨은 대부분 큰일을 끝마치고 안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나, 비관적인 일이 있을 때, 짜증이 날때 등 부정적인 상황에서 한숨을 쉬게 되죠. 감정 표현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지만 옆에서 갑작스럽게 반려견이 한숨을 푹 내쉬는 일이 있는데요. 살짝 어이가 없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아니 무슨 개가 한숨을 쉬어 ㅋㅋ' 라고 아내 캔디양과 마주보고 웃을때가 종종 있었네요. 그래도 혹시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의 표시가 아닐까 싶어서 우려하는 마음생겨 알아보았습니다. 시바견/마메시바에게 한숨은 카밍시그널로서 상황에 따른 자신의 감정 표현일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 만큼 사바이누 역시도 다양한 몸짓 언어를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간략한 몇 개의 행동만을 이해하더라도 더욱 시바 친구들과 신뢰...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이누, 시바견, 마메시바의 기지개, 엉덩이 들기 행동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루군 제가 매일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제 앞에서 기지개를 폅니다 ㅋㅋㅋ 이게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네요. 제가 항상 하는말이 있죠? 이 녀석들의 평소 행동 패턴을 유심히 관찰해 놓자. 평소때 행동을 파악해 둬야 무슨일이 생겼을때, 그 상황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시바견 뿐만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감추는 습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이 녀석들과 숨바꼭질을 해야하는 것인데, 평소때 관찰을 잘 해놓지 않으면 이 녀석들이 보내는 여러종류의 사인을 캐치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내가 하는 간단한 언어 몇가지 정도는 이해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게 쉽지 않죠. 다치거나 아픈 것에 대해서 알기 어렵고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할 때 충분한 이해를 통한 의사 소통이 어렵습니다. 우선 기지개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사람이 온 몸을 쭉 뻗어서 스트레칭을 하듯 이 시바이누 녀석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모양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면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과는 달리 네 발로 걷는 시바견들은 뒷다리에 체중을 싣고 엉덩이를 들어 두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숙이면서 늘리는 식으로 하는 일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다리만 하는 것은 아니며 상체에 체중을 싣고 뒷다리를 뻗는 것도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가 땅 바닥을 긁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바견은 사람이 하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물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행동의 의미나, 그 다음 행동이 어떤것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예측하겠지만 말이죠. 귀여운 마메시바 마찬가지로 우리도 또한 인간의 관점에서 시바견을 바라 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아니! 이게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물론 그저 관심을 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도 있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바견/마메시바가 어떠한 행동을 심도 있게, 아주 오랜 시간 반복해서 하고 있다면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뭐든지 지속, 반복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바이누가 땅을 파는 것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서 키우는 경우라고 한다면 한 번씩 마당에서 땅을 파는 시바 친구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ㅋㅋㅋ 얘가 왜이러나 싶은 마음과 의아함을 느꼈을 수 있는데요, 화단을 가꾸는 분이라면 한번씩 강력한 테러를 달할수도 있지요;;; 조금 밟아 놓는 정도가 아니라 뿌리까지 통째로 파버리니까 말이죠;; 그래서 마메시바가 땅 바닥을 긁거나 파는 이유와 방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땅을 파거나 긁는 현상은 흙이 있는 바닥에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안녕하세요, 곰돌이추 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이누, 마메시바의 침을 흘리는 이유과 개거품을 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인간은 몸이 좋지 못하면, 어디가 아프네, 죽겠네 하면서 표현을 많이 합니다.ㅋㅋㅋ 물론 표현을 잘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 경우 ㅋㅋ 조금만 아파도 엄살이 심한 편입니다. 마치 시바이누, 마메시바와 같이 말이죠. 이 녀석들 엄살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녀석들인데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시바이누/마메시바도 엄살은 심하지만, 정작 어디가 아프면 아픈걸 숨깁니다. 그래서 반려견의 상태를 알 수 없는 일이 많죠. 인간과는 다르게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신체적 약점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자꾸 앉아 있을때 고개 디밀지마 ㅋㅋㅋㅋ 그러므로 심각하게 증상을 토로하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 신체 검진 등의 과정을 통해서 확인하는 일이 많아, 노령견이 되었을 때 매번 많은 걱정 속에 사시는 보호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면 되는데 말이죠 ㅋㅋ 그런데 돈 많이 들어가는 병에 걸리거나, 치료비가 많이 나가면 실제로 버리기도 합니다;; 무단 방출이죠;; 얘기가 좀 샛네요, 어쨋든 강아지들이 어디가 아프면 크게 티를 내지 않는다 하는 것일 뿐이지 유심히 관찰해 보면 평소에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챌수 있습니다. 우...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우리가 퇴근하고 난 이후 집으로 돌아 왔을때 우리의 시시바견/마메시바는 아마도 과할 정도로 우리를 반겨 주죠. 아마 많은 분들은 이 과함을 제법 좋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녀석들 아니면 집에서 누가 우리를 그렇게 반겨주겠습니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때 너무 과도하게 흥분해 버리는 경우들이 있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반가워서 마구 달려드는데 덩치가 작은 마메시바면 크게 상관 없지만, 저희 시바견 시루군 처럼 덩치가 크면 ㅋㅋㅋ 어린이의 경우 자칫 뒤로 넘어질수도 있고, 비싼 옷을 입고 있었는데 발톱에 걸려 옷이 상할수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가방이... 큰 문제일수 있죠. 이번 시간엔 퇴근 후 지나치게 흥분해서 반겨주는 시바견/마메시바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견/마메시바의 경우 워낙.. 개바개가 많아서 딱! 이렇다 할순 없지만, 다소 소심한, 분리불안이 좀 있는 경우의 친구들이라고 한다면 아래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신나서 뛰어다니는 시바견을 보면 그걸 하나의 기쁨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실 건데요,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 녀석들이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이러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즉, 대부분 긴장이나 불안 등의 감정이 쌓이게 된 상태에서 주인을 만났을 때 느끼는 안도감...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저희 부부는 현재 시바견 시루군과 살고 있습니다. 가끔... 마메시바 한마리를 더 분양 받아도 되겠다 싶은 생각을 종종 합니다. 사실 시루군이 혼자 있으면 심심할까라는 생각보단, 식구 하나가 더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컷죠. 아마 시바견을 키우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둘째 입양을 고려해 보기도 할건데요, 새로운 가족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야 할 대상을 데리고 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신중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낙장불입, 한번 데려오면 빠꾸가 안되기 때문이죠 ㅋㅋ 우선 둘째를 데려 오려면 여러가지 장단점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해봐야 합니다. 좋은 점 부터 알아보죠, 첫 번째로 빠른 적응력입니다. 현재 집에 있는 시바견이 가정의 규칙과 일상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두 번째로 데려올 시바견/마메시바도 이를 모델로 삼아 더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덜 느낄 수 있으며, 보호자 분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서로서로 동반자로 삼아 함께 놀기 때문인데요. 둘이 놀다 보면, 서로에게 충분한 정신적, 신체적 자극을 제공해 주고 특히 성격이 잘 맞는다면, 더더욱 활기찬 생활을 해 나 수 있습니다. 물론 둘이서 같이 견주를 기다리겠지만, 그래도 둘이 어느정도는 함께 시간을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마메시바 짖음 방지 훈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도 때도 없이 짖는 개를 방치하는 것입니다. 뭐가 됐던 처음엔 거슬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그 익숙해짐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 '헛짖음'인데요, 본인은 익숙해 지지만, 이웃들은 정말 큰 불편을 겪는 일입니다. '개가 좀 짖을수도 있지'에서 나오는 철저한 이기주의, 안일함인 것이죠. 우리는 살다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모양으로 타인 및 이웃에서 불편을 끼치고, 또 반대로 그런 불편을 받고, 견디며 살아갑니다. 그게 우리네 사는 방식이긴 하죠.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좁은 거주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다 보니 벌어지는 여러가지 해프닝들이 있는데요, 층간 소음, 담배연기 그리고 개짖음 소음입니다. 어제였던가? 동네 슈퍼 앞에서 어떤 아주머니 몇분이 강아지 한마리를 둘러싸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아마 견주 아주머니 1분 그리고 지인분들 2~3명 정도였던것 같은데, 지나가다 만난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강아지를 아무 우쭈쭈 해주니깐 강아지가 신이났는지 막 짖더군요. 그 모습이 재밋었는지 아주머니들은 꺄르르 웃었지만, 전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개 집에서 엄청 짖겠네' 개들이 짖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요구할때, 경계성 짖음, 불안성 짖음, 그냥 습관성 짖음, 혹은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오늘은 시바견, 마메시바 예방접종 비용, 시기, 부작용 등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일단, 예방접종을 맞춰야 하는 이유부터 알아보죠. 쉽게 생각해서 강아지 백신은 몸 안에 있는 항체 농도를 높여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죠. 이 항체는 여러번 접종을 받으면 올라갑니다. 그리고 새끼 시바견, 마메시바 마다 항체가 생기는 속도와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지간해서 필요한 백신접종 주사는 다 맞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예방접종을 맞춰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감염된 경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며, 최악의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죠. 요즘은 그런 경우가 많지 않지만, 80년대때 반려동물 예방 접종 개념이 없었던 시절,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 분양받아 오고나서 몇달 안되서 죽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ㅠㅠ 사실 예방접종은 필수죠. 1차 접종의 경우 생후 6주가 되는 시점부터 시작하는데요, 늦어도 8주 차 즉, 2개월이 되기 이전까지는 1차를 맞아 주어야 합니다. 루이몽에서 분양하는 시바견, 마메시바의 경우 약 2개월령 새끼들이기 때문에 1차 접종은 완료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2차 접종 여부부터 확인해서 접종해주면 되겠네요. 이후에는 2주 간격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혀 주어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주사를 참 많이도 맞네요...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바견, 마메시바가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인 곰팡이성 피부염, 피부병 증상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잘 알다시피 피부병은 정말 괴로운 질병중 하나입니다. 이는 시바견/마메시바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바견은 이중모 견종으로 털이 많죠. 겨울개라고도 할수 있는 시바견/마메시바는 무더운 여름철, 습한 날씨에 민감한 피부질환을 보일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의 경우 더욱 유심히 관찰해 주어야 합니다. 먼저 곰팡이성 피부염이 무엇인지 알아보죠. 명확한 명칭으로는 링웜이나 피부사상균증이라고 하는데요, 특유의 원형 모양의 병변이 스킨에 형성이 되는 것으로 각질층, 발톱 등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균으로는 백선균, 표피균, 개 소포자균 등이 있으며, 주로 반려견과 접촉을 하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도 전파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한 이후에도 재발 우려가 높은 증상이라서 특히 민감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어느 부위라고 할 것 없이 배나 등, 꼬리 등 가리지 않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털이 빠지기 시작하고 있거나 강아지가 한 쪽만 계속해서 심하게 긁는 현상이 나타나는 중이라면,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이전 빠르...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오늘은 시바견, 마메시바 똥꼬스키 현상은 왜 일어 나는지, 해결방법 그리고 항문낭 짜는법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 보겠습니다. 간혹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앞발 두개로만 몸을 끌고 나가는 시바견/마메시바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제 경우는 흔치는 않았습니다만, 지난 7년간 키우면서 딱 한번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좀 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 모습을 보며 재밋어 하는 보호자분들도 계실건데요, 저는 이 똥꼬스키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미 한차례 검색을 한적이 있어서, 올게 왔구나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물론 큰 문제라기 보다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일건데요, 그래도 방치하면 질병으로 이어질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법을 알곤 있어야겠죠? 가장 쉬운 방법은 돈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세상만사 어지간한건 돈으로 해결이 됩니다. 돈으로 해결이란,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진료받고, 치료 또는 처방을 받는 것인데요, 직접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만약 키우는 시바견이 자주 뒷다리로 땅을 긁거나 엉덩이 부위 쪽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난다면, 대부분 항문낭이 차 있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부터 확인해보도록 하죠. 옛날 야생에서 생활하던 개들은 오늘날 우리가 집에서 사랑으로 기르는 반려견들과 다르게, 직접 사냥을 통해 살아가며 먹이의 고기, 내장 그리고 뼈까지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