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밥 스타우브 솥밥 레시피 물양 신품종쌀 여리향 찰기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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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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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찰기 있는 솥밥

솥밥에 어울리는 품종 여리향으로

지은 스타우브 감자밥 레시피

(C) 롱만이

집밥의 메인 격인 쌀밥 : )

어렸을 때는 밥맛이 좋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집밥을 계속 차리다보니

좋은 품종 특색있는 품종의 쌀로

밥을 지으면 확실히 밥맛이 다르더라구요-

예전에는 왜 솥밥을 막 지어서

밥상에 올리는지 몰랐는데

솥밥을 해먹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솥밥의 매력을 알게 되었답니다

솥밥에 잘 어울리는 신품종쌀인

여리향 품종 쌀을 만나서

맛있는 포슬포슬 감자 넣어서

감자 솥밥을 만들어보았어요 : )

맵쌀과 찹쌀의 중간특성을 가져서

밥의 윤기가 좋고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신품종쌀 경기미 여리향 : )

밥을 지었을 때 나는 구수한 향이

정말 너무 좋고

찰기 덕분에 솥밥에 잘 어울리는 여리향쌀인데요-

밥을 지어 먹어보니

찹쌀을 섞은 것도 아닌데

찰기가 있어 쫀쫀한 느낌이 나고

많이 불려서 밥을 할 필요도 없어서

손쉽게 맛있는 밥을 할 수 있는

맛있는 쌀 이었어요 : )

솥밥에 잘어울린다고 해서

솥밥을 주로 해먹고 있는데

누룽지까지 구수하고 맛있어서

왜 솥밥에 잘 어울리는 쌀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답니다

쌀알이 조금 작은 편인 여리향쌀인데요

유통되는 쌀의 수분함량이 15-16% 가 되면

쌀알이 부분적으로 뽀얀 백색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부분적으로 뽀얀백색을

가져서 찰기가 높은 여리향쌀이예요-

본격적으로 맛있는 스타우브 감자밥 솥밥을

지어 볼까요?

감자밥 솥밥 레시피 재료 :

쌀 3컵

물 3컵 (쌀:물 = 1:1)

물 1컵 (감자양에 맞춰)

감자 3-4개

1. 여리향쌀 3컵을 준비하고

잘 씻어 준후 20분 정도 불려주었어요

여리향쌀은 불리지 않고 밥을 지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의 밥이 되고

쌀을 불려서 하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밥이 된다고 해요

솥밥이기도 하니 20분 정도 쌀을 불려주었네요

2.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듬성듬성 큼직하게 잘라 준비해줍니다

3. 스타우브 솥밥 지을 때 물양은

쌀과 물의 양을 1:1 로 맞추시면 되요

감자는 위에 올려주었고요

감자밥 물양

감자도 물을 잡아 먹으니

원래 쌀의 물 양에서 감자가 거의 잠길만큼의

물을 넣어주시면 딱 맞습니다

(1컵 정도 더 넣어주시면 되네요-)

4. 스타우브 감자밥 레시피

먼저 뚜껑을 열고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주시고요

5.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서

15분간 밥을 지어주세요

센불에서 지으시면 안되고

약불에서 밥을 해주셔야 합니다

15분이 지나고 불을 끄고

5분간 뚜겅을 열지 말고

뜸을 들여주세요

구수한 향이 솔솔

뜸 들이고 뚜껑을 열어보니

감자도 잘 익었고

맛있고 은은한 향이 나는

감자밥 솥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타우브 감자밥 레시피

물양 맞추기도 어렵지 않고

시간 잘 지켜서 밥을 지으시면

맛있는 솥밥 감자밥을

지어내실 수 있습니다 : )

사실 쌀이 얼마나 맛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입안에 넣어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 )

찹쌀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쫀쫀하고 구수할 수 있죠?

오- 밥이 너무 맛있는데?

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더라구요 +_+

솥밥 지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누룽지도 얼마나 구수하고

맛있던지 저희 엄마는 누룽지만

먹어도 맛있다면서 계속 이날

누룽지만 찾으셨답니다 :D

감자도 포슬포슬 너무 잘 익었고

맛있고 구수한 여리향쌀 밥과

함께 먹는 맛이 넘 잘 어울렸지요 : )

맛있는 솥밥을 지으면

밥을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반찬 없어도 밥상이

풍성해 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타우브 감자밥 레시피

물양 맞추기도 어렵지 않고요

특히 솥밥에 잘 어울리는 구수하고

찰기 좋은 여리향쌀로 밥을 지으시면

더욱 맛있는 스타우브 솥밥을

지어내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