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구에서..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쐬주 일 잔과 함께~!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이 분위기에 술 한 잔은 해주셔야 하는데.. 음.. 역시 쐬주엔 삼겹살만 한 게 없다! 땅땅땅! 동촌유원지 삼겹살집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때마침 눈에 띈 구근식당! 예전에 한 번 간 기억이 있긴 한데 그 집인지 아닌지 가물가물.. 일단, 드가자~! 비 맞고 감기 들라.. ㅋㅋ 비가 와서?? 아님, 방금 자리 파하고 일어선 젊은이들이 열이 많아서? 폴딩도어를 열어놓았더라구요. 주차된 차들 때문에 시원하게 내다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동촌유원지 금호강물이 비에 젖는 걸 보며.. 갬성.. 쥑인다잉~!! 그러나, 딱 5분 후.. 추워요. 문 좀 닫아주세효~!! ㅋㅋ 일단, 육즙 가득 생 삼겹살 2인분이랑요. 탱글탱글 생목살 1인분 주시구여~! '새로' 한 병 주세여~!! 밑반찬들.. 화력 좋은 숯불.. 콩나물무침에.. 오우~! 고사리랑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나와주시더라구요. 오올~! 역시 쐬주엔 얼큰한 국물이 있어야.. ㅋㅋ 초벌 해 드릴까요? 하시길래 그래주시면 고맙지요~! 쌩유 베리 캄솨~! 아주 센 불에 익혔겠지요? 육즙이 갇힌 게 눈으로 확인되더라고요. 숯불에 한 번 더 익혀서.. 요렇게도 싸 먹고.. 쐬주 일잔! 욜케도 싸 먹고 쐬주 일 잔!! 술이 넘어간다. 쭉 쭉쭉~쭉쭉~~!! 아웅~ 맛나다. 억수로...
20올만의 대구 동촌유원지.. 초가을의 선선을 넘어 조금은 쌀쌀하던 밤.. 콩알은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뭘 먹었을까요? 바로바로 연탄불갈비~! 함께 즐기러 가보실까요? '새로'와 함께 하는 동촌유원지의 밤 속으로.. 꼬우~! 근데, 대구 동촌유원지는 말이죠. 콩알이 워낙 자주 가는 곳이라 검증된? 늘 가던 곳만 가곤 하는데 말이지요. 이번엔 좀 다른 걸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다른 집 없을까? 슬슬 배회하다가.. 어라? 마포연탄불갈비? 한참 전이긴 하지만 가본 기억이 있는 집인데? 이 집.. 예전에 꽤 괜찮지 않았었나? 오늘은 저기닷~! 근데.. 여기 분명 맞는데?? 뭐가 달라졌지? 예전에도 주차장 자리에 일케 야외 테이블이 있었던가? 어쩌면.. 기억에 없는 이유가 아주 추운 겨울에만 두어 번 다녀갔기 때문에?? 겨울엔 아무도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진 않으니까.. 어쨌거나, 예전 기억과는 넘나 다른 곳이었으므로 처음 온 집인 걸로~!! ㅋㅋ 그나저나, 초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었고 대기하는 팀도 두어 팀 있었고.. 실내로 가자! 실내도 폴딩도어 다 열어놔서 야외나 다름없으니까.. 그러다 운 좋게 얻어걸린 마지막 남은 실내인 듯 실내 아닌 야외 테이블.. 메뉴판을 살펴보다 보니 아.. 그때 그 집이 아닌가 보다. 그때는 닭발이랑 꼼장어도 있었는데.. 근데, 상호가 그대로인 걸 보면 쥔장님이 바뀐 게 아니고 메뉴...
20여름 같은 날씨.. 이럴 때 대구 사람들은 물가로 간답니다. 동촌 유원지를 가거나 아님, 수성못을 가거나.. ㅋㅋ 콩알이 대구 살 적에는 수성못을 자주 갔더랬는데요. 이젠 동대구역이 가까운 동촌 유원지를 더 자주 찾는다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동촌유원지.. 아! 왜 대구 사람들이 동촌 유원지를 찾는지 바로 알아채시겠지요? 물가.. 돗자리.. 거기다 버스킹까지.. 돗자리 바로 뒤쪽으로는 일케 삐까번쩍한 막창집이랑.. 발리스러운 카페들이 좌~악 펼쳐지니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발 디딜 틈 없는 곳이 바로 여기라는요. 오리보트도 성수기.. ㅋ 금관 쓴 오리들은 밤에 불이 반짝반짝.. 거기서 아시겠지만 요런 오리 배들은 전부 전동이라는 거~! 요즘 계속 놀고 있는 하얀 오리 배들.. 수동이라서.. 힘 들어서.. 근데.. 엥?? 갑자기?? 이른 저녁 먹으러 청통한우를 방문했답니다. 일찍 가니 창가 자리가 내 차지가 되네?? 동촌유원지 가성비 맛집이라는 청통한우.. 가격은 대충 이 정도구요. 아! 상차림비 별도로 있답니다. 일단, 한우육회부터 한 접시 주문했는데.. 아.. 반 접시였나? 갈빗살 3인분! 아마 맞을걸요? 밑반찬들은.. 익히 아는 고깃집의 그 밑반찬들.. 육회 야금야금 먹어주시구요. 아.. 이런~!! 다음 사진이 어째.. 다 먹고 네 점 남았을 때? 마지막 사진 보고 짐작하시겠지만, 정말 정신없이 먹고 마셨답니다. 오랜만의 한...
32올만의 대구 동촌유원지.. 오리배나 함 타볼까 하고 동촌유원지를 찾았답니다. 주말이라서인지 사람들 대따 많이 몰려나왔더라고요. 때아닌 주차전쟁까지.. ^^;; 뭐.. 동촌유원지 주차전쟁이야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름 되니 엄청나게 더 심해져서.. 어쨌거나, 무사히 주차 마치고 금호강변으로.. 오리배.. 진짜 많지요? 유람선도 있는데요. 유람선 선착장 앞 유람선 매표소가 있답니다. 승선 요금은 대인 7천 원.. 모터보트? 유람선 인원이 충족되지 않으면 혹시 모터보트 태워주시는 거?? 이야~! 신나겠습니다. 뭐, 빠르진 않지만.. ㅋ 여기는 마루 막창.. 콩알이 다시는 안 가기로 한... ㅋㅋ 저기는 콩알이 자주 가는 독도별미수산.. 아! 요즘 오리배들은 전동으로 간다는 거.. 혹시 알고 계셨으려나요? 페달 안 밟아도 알아서 간다는 거.. 물론, 가격 차이도 있다는 거~!! 왕관에 불 반짝반짝 들어오는 오리.. 얘들이 전동오리배랍니다. 물가로 내려가 가까이서 귀염 뽀짝 오리랑 인사하기.. 아.. 이젠 퇴물이 되어버렸나요? 멀찍이 따로 떨어져 있던 페달 오리 배들.. 수고했어.. 그동안.. 그래도 난 아직 오리배는 페달이어야 한다고 봐! ㅋㅋ 저 다리는? 동촌 해맞이 다리.. 앗! 주말 저녁이라서였을까요? 버스킹.. 잠깐만 들어볼까요? 노래 잘 하시더라구요. 동촌유원지 수없이 늘어선 카페들..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잔디밭.. 쉼...
23대구 동촌유원지에서 귀염 뽀짝 동동 오리배도 보고 버스킹도 감상하고.. 그러고 나서 들른 곳.. 바로 동촌숯불가든이었답니다. 조금 덥긴 했지만 역시나 고기는 야외에서 구워야 제맛~!! 동촌유원지에서 야외 고깃집은 콩알이 알기로는 여기뿐이라.. ㅋㅋ 시원한 실내와 야외 사이에서 한참을 갈등하긴 했지만 굳이 야외 찾아서 온 거.. 걍 밖으로~!! 그리고, 동촌유원지 잔디밭이 내려다보이는 바로 바깥 자리.. 뷰.. 좋잖아요~~! 해맞이다리에 불 들어오면 진짜 죽음인데.. 주문해야죠? 명품 수제 돼지갈비에다가.. 소주, 맥주는 알아서 주세요~!! 백탄 들어와 주시구요. 술부터 들어와주시는데.. 어라? 둘 다 신제품이네? '새로' 소주와 '켈리'맥주.. 근데 말이지요. 요 '새로' 소주가 아주 요물이더라구요. 제로 칼로리? 주정을 넣지 않았다 하는데 이게 맛이... 음.. 도수는 '처음처럼'이랑 똑같은데 약한 느낌? 소주에 얼음 타서 마시다 잠깐 놔둔 느낌? 소주의 쓴맛을 싫어해 소주 반 병이면 손사래치는 콩알인데 요거 한 병을 혼자서 다 마셨다는 거 아이겠음까요?! 뭐.. 취하는 건 똑같았지만요. 신기하게도 숙취가 없더라구요. 보통 소주 한 병이면 담날 방바닥 기어다녀야 하는 콩알인데도 말이지요. ㅋㅋ 그래서! 이제부터는 '새로'소주만 마시기로 했다지요? 아.. 고기 먹은 얘기해야 하는데 소주 얘기만.. ㅋㅋ 수제 돼지갈비 양념 목살 왕갈비...
14회 덕후 콩알.. 한동안 회 구경도 못하고 살다 보니 횟집 수족관 근처만 가도 자연스레 코 평수 넓히고 킁킁.. 왜? 바다 짠내라도 맡으려고.. ㅋㅋ 에궁~! 이러다 병나겠다 싶어 친구 콜~! 바다 가자.. 회 먹으러~!! 대구 내려오면 사준다네?? 흥, 칫, 뿡! 내가 못 갈 줄 알고?? 바로 대구로 쓩~!! 뭐.. 그렇게 해서 대구에서 회 먹고 온 얘기랍니다. 오늘 얘기가.. ㅋ 근데 나중에 보니 차비가 더 들었더라는 웃지 못할 얘기가 되었더라지요? ㅋㅋ 그럼, 회를 어디서 먹었냐? 바다 근처였으면 좋았으련만, 만만한 게 걍 동촌유원지먹자 거리라 아양 아트센터 근처를 헤매다가 결국은 예전에 한 번 간 적 있는 독도별미회수산으로 낙점! 이럴 땐 그저 아는 집이 최고란 거.. 다들 아시져? ㅎㅎ 예전에 실내에서 한번 먹어봤으니 이번엔 야외로~! 야외 테이블로 나가는 중간 수족관.. 이야~! 물 좋구나~!! 아직은 밤공기가 쌀쌀한 탓으로 야외엔 비닐 천막.. 한 달 후면 여기 비닐 천막도 싹 걷히게 될 터.. 그럼, 금호강 야경이 한눈에 똬악~하고 보일 텐데.. 아쉽.. 주문해라잉~!! 회 먹으러 간 거니 당근.. 모듬회~!! kg에 3만 3천 원.. 밑반찬 쫘악 깔려주시는데.. 오우~! 이 집.. 잘 나오네~! 예전에도 이랬었나? 회 나오기도 전에 소맥 한 사바리 씩~!! 돌려~돌려~!! 워낙 잘 먹어젖히니 서빙하시는 분이 잡채랑 달...
34하이~! 이웃님들.. 오래 기다리셨죠? 콩알.. 진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댓글창도 열구요. 이웃님들 방문도 합니다. 두둥~!! 이런저런 할 얘기는 많지만 마음이 바쁘니까 차차 하기로 하고.. 오늘의 얘기..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대구.. 동촌유원지엘 갔더랍니다. 벚꽃 필 때.. 날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주말이기도 하고 해서.. 동촌유원지는 늘상 평일에만 다녔더랬는데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주말.. 주말은 거의 처음이었더랬는데.. 와우~! 여기.. 원래 이랬었어?? 대구 사람 다 몰려나온 듯.. 오리배가 금호강 위에 교통사고 날까 무서우리만치 둥둥 많이도 떠있더라구요. 평일 밤 항상 줄지어 잠만 자고있는 오리배만 보다가 손님 모시고 다 나가버리고 남은 몇 대만 흔들거리고 있는 거.. 우와~! 내가 이런 광경을 다 보게 될 줄이야.. ㅋㅋ 해가 뉘엿뉘엿.. 오리도 돌아와야 할 시간인데.. 그래도 오리배 타려는 사람들.. 콩알도 타볼까 싶어 요금표를 봤더니만.. 여긴 필히 4명쯤 와서 타야 할 듯.. 그게 젤 경제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아! 유람선도 다니는데.. 유람선은 착하게도 4천 원! 날 좋은 주말 오후.. 벚꽃과 어우러진 오리배들.. 돗자리 깔고 앉은 가족, 연인들.. 그리고, 정구지 찌짐과 막걸리를 파는, 동촌유원지에 장구집이 있던 그 시절부터 죽 있어왔던 노포들.. 저기 보이는 저 다리.. 보행교인 동촌해맞...
23올만의 대구행.. 저녁 모임차 다녀왔더랍니다. 이번에도 동촌유원지~! 동대구역 가까운 곳인데다가 음식점이며 까페며 기타 등등이 수두룩 빽빽한 곳이니까, 뭐.. ㅎㅎ 모임을 주도한 친구가 신상 맛집 발견했다고 데려간 집.. 바로바로 삼층생고기집! 근데.. 진짜 삼층.. ㅋㅋ 어라? 개업 축하 화환이 그대로인 걸로 봐서 진짜 신상? 흐흠.. 채 검증이 안 되었을 텐데.. 글쎄? 믿어도 될까? 입구에서부터 깜놀..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홀도 빵빵한데 안쪽으로 룸까지 빵빵.. 창가 자리에서는 동촌 밤거리 풍경이 똬악! 우리의 선택은? 말 안 해도 생고기.. 뭉티기라는 거 짐작하시죠? ㅋㅋ 주전자에 담겨 나온 오뎅.. 어묵! 샐러드.. 미트볼.. 가자미구이.. 쥔장님이 자신 있다 말씀하시던 소고기뭇국.. 경상도 탕국이더라구요. 물론! 맛있었겠지요? 미니 만두 튀김.. 대구 비빔만두의 변형이라고나 할까요? 뭉티기집 가면 거의 어느 집이나 이런 식의 떡볶이가 나오는데.. 이게 왜 나오는지는 아직도 의문.. 그런데 싹싹 다 긁어먹었다는 건 안 비밀~! ㅋ 김치전.. 번데기.. 그리고, 생간과 천엽.. 천엽은 가끔씩 나오는 집 봤는데 생간은 모처럼만이라 혼자서 쓱싹~! 생간이 나온다는 건? 고기 품질에 대해선 입 닥치고 믿고 먹으란 얘기니까.. 여기서 신뢰도 팍팍! 드디어.. 생고기 뭉티기가 나와주셨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김말이와 파래김을...
13두 달? 거의 석 달 만의 대구 나들이.. 저녁 먹으러 동촌유원지를 찾았더랍니다. 동대구역 가깝고 음식점 많은 동촌유원지가 콩알에겐 최선의 선택! 먹고 바로 돌아와야 하니까요. ㅎㅎ 늘 가던 집 말고 새로운 집은 없나.. 눈에 불을 켜고 동촌유원지 여기저기 배회하다 보니.. 어라? 갑자기 회가 먹고 싶네? 횟집 찾아 삼만 리.. 그러다 딱 눈에 띈 집! 신바람난 해녀?? 됐다! 오늘은 여기다! 2층인데 외부 계단으로.. 오호~! 이런.. 분위기? 천장엔 해녀가 둥둥.. 생각보다 업장이 꽤 넓더라구요. 뭘 먹어주실까나?? 회 먹으러 왔는데.. 광어니 우럭이니 방어는 보이지 않고 전부 해물? 갈등 좀 때렸더랍니다. 나갈까? 말까? 다시 나가려니 밖이 추워도 넘 추웠어야지요. 걍 주저앉기..ㅋ 그래도 회 젤 비슷한(?) 산 오징어 먹으려니 산 오징어가 요즘 비싸다 해서 걍.. 신바람해녀 스페셜 小 자 주세여~! 창밖으론 동촌유원지의 밤이 펼쳐지고.. 카스는.. 얼른 병마개 안 따고 뭐 하냐고 뾰로통해 있을 뿐이고.. ㅋㅋ 상이 착착 차려지는데.. 밑반찬이야 뭐.. 쏘쏘~!! 드디어 나와주신.. 신바람해녀 스페셜! 와우~! 뭐가 많긴 참 많더라구요. 근데.. 문득 든 생각.. 이게 과연 5만 9천 원어치가 될까? 기장 해녀촌 가면 3만 원이면 먹을 수 있는데.. 좀 싸게 받으셔도 될 텐데.. 근데, 콩알이 참 도둑놈 심보지요? 기장이랑 대구...
14오랜만의 대구행.. 그리고, 동촌유원지에서의 저녁 만찬.. 이번엔 태국 음식점을 찾아 갔더랍니다. 대구 친구가 동촌 유원지에 새로 생긴 태국 음식점이 있는데 아주 맛나다 그래서.. 고고~! 가보니 할맥 바로 위 2층이네?? ㅎㅎ 요건 영업종료 직전 나오면서 찍은 내부 사진인데요. 분위기가 제법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촘촘의 메뉴.. 태국식 큐브 스테이크 느어팟 남만호이 하나 주문하구요. 태국식 대표 볶음면 팟타이도 하나!!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가격은 적당한 선.. 실내 인테리어 초록 초록.. 창밖 풍경.. 두리번두리번 요것조것 살피다가 눈에 딱 띈.. 앗!! 타이거 생맥주가 3 +1 ?? 이거요~이거요~!! 이거.. 주세요~!!!! 드디어 나와주신, 팟타이와 느어팟 남만호이.. 큰 새우가 한 마리 똬악 올라간 팟타이.. 그리고, 태국식 스테이크.. 그리고, 타이거 생맥주.. 이 궁합.. 더 이상 바랄 게 없지요? 쵝오~쵝오~!! 팟타이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내 입맛에 딱인고얏~! 근데, 고수 추가해 달라 그랬더니 고수가 다 떨어졌다고.. 히잉~!! 고수만 더 추가되었더라면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을 텐데.. 고수 때문에 1점 마이너스.. ㅋ 아이와 함께 한 가족들이 눈에 많이 띄었구요. 물론, 젊은 커플들도.. 딱 저녁시간에 맞춰 가니 잠깐이지만 대기도 걸리더라구요. 그래봐야 5분이었지만.. 콩알이 예전부터 동촌유원지에...
16대구에 일이 있어 잠시 다녀오는 길에 친구 만나 저녁 먹고 돌아왔더랍니다. 마루막창의 막창이 먹고 싶어 동촌유원지 한 바퀴 돌면서 문 열었나 슬쩍 들여다봤더니 아직 공사 중.. ^^;; 홈피 찾아보니 12월에 공사 마치고 다시 문 연다 하시더라구요. 히잉~! 막창 먹을 만한 다른 곳을 찾다 보니.. 양곱당? 언제 이런 게 생겼디야?? 일단 꼬우~! 여기가 예전에 카페 자리였나? 실내가 아기자기하더라구요. 셀프 바도 보이고..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천장도 노출 콘크리트더라구요. 가격이.. 흐흠.. 막 착하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가격 대비 그람 수가.. ^^;; 그래서.. 양대창이랑 특양이랑 갈비살이랑 마구마구 시켜주시기~! 양으로 승부하는 콩알!! ㅋ 양대창 굽는 동영상 올리면 식사나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신다는데.. 근데.. 블로그만 하는 콩알은 해당사항 없음?? 지금에서야 포스팅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시 방문하지 않는 한, 식사도 음료수도 서비스 받을 일은 없겠죠? 밑반찬.. 쏘쏘~! 양대창 싸 먹으라고 주시는 거겠죠? 토르티야가 나오더라구요. 된장찌개도.. 상추 재래기는 필수! 왼쪽부터.. 오돌 갈빗살, 특양, 양대창.. 불 위에 한꺼번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이런 거.. 콩알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천천히 하나하나 구워 음미하며 먹는 거 좋아하는데.. ^^;; 그치만! 욜케 구워주시는 건.. 참 좋아요~!! 연기 빠지는 거 좀...
14오랜만의 대구행.. 친구가 뭐 먹을래? 물었습니다. 당근.. 콩알의 선택은 꼬기~꼬기~!! 꼬기~먹자! 그래? 그럼, 생고기 먹자 뭉티기.. 그건, 살 안 찌니까.. ??..?? 뭐래?? 참고로, 고기는 구워 먹으나 날로 먹으나 다 살찝니다요. ㅋㅋ 어쨌거나, 뭉티기 먹으러 갔더랍니다. 송학구이 있을 때는 참 좋았었는데 송학구이 없어지고 나니 갈 데가 마땅찮아서.. ^^;; 결국은 또 묵돌이.. 묵돌이가 이전을 해서 내부가 훨씬 좋아졌는데요. 룸이 좋아서.. 요즘 같은 시기엔.. ㅎㅎ 지난번에 들어갔던 방.. 그땐 몰랐더랬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방이 훨씬 더 많더라구요. 오호~! 묵돌이가 생각보다 큰 집이었구나.. 생고기 中 1, 카스 1, 참이슬 1 밑반찬은 별로 달라진 거 없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참 뜨악스러운 게 왜 떡볶이가 나오는 건지.. 소시지 나오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허허, 그거 참.. 천엽은 언제나 환영! 카스가 병이 투명해지고 나서부터는 테라 대신 카스! 뭔가 고급 진 느낌? 테라야~! 미안혀.. 언냐가 변심했다. 생고기 중자.. 200그램이랍니다. 4만5천 원인데 양이.. 적어요. ㅠ_ㅠ 생고기 뒤집기.. 뒤집어도 고기가 절대 떨어지지 않아야 싱싱한 고기라는, 믿거나 말거나 썰! 생고기는 반은 양념장 맛으로 먹는 거니까, 뭐.. 여기 양념장은 합격.. 얼레? 예전엔 튀김이 나오더니만 김치부침개? 뭐여? 격 떨어지...
20대구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자 휴식처.. 바로 동촌유원지라지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오리배를 탈 수 있는 곳.. 넓은 잔디밭에 간이 텐트도 칠 수 있는 곳.. 아! 수성못에서도 오리배 탈 수 있으려나요? 예전엔 탔었는데.. 혹시 지금도?..? 다음엔 수성못 한 바퀴 돌아봐야겠습니다. 가본 지 넘 오래돼서.. 히힛 얘기가 또 옆길로 새는 느낌? 다시 제 길 찾아서~! 동촌유원지랍니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는 동촌해맞이다리.. 보행자 전용의 다리인데요. 예전엔 이곳에 출렁다리가 있었더랍니다. 그때 돈 내고 건넜던 기억이.. 뭐.. 수십 년 전 기억이긴 하지만, 분명 돈 내고 건넜던 기억이.. ㅋ 동촌유원지 하면 역시나 오리배!! 금호강을 바라보고 선 노포들.. 최소 30년 이상은 된 그런 집들인데요. 소주에 막걸리.. 찌짐이랑 먹태 닭도리탕도 하는 집들이라 만만하게 들어가기 좋은 집들이랍니다. 날이 따스해져서인지 나들이 나오신 분들 다수.. 유모차 끌고 나오신 분들.. 강쥐랑 산책 나오신 분들.. 참 여유로운 풍경이더라구요. 오리배.. 둥둥.. 앗! 카누?? 동촌유원지 슬슬 배회하다 눈에 딱 걸린 집.. 엇? 크라운호프? 여긴 또 언제 생긴겨?? 크라운호프 독점판매? 독일 스페셜 호프? 무엇보다 야외 테이블이 있다는 점~!! 그래, 결정했어.. 오늘은 여기닷! 안주 가격이 비교적 착한 편이더라구요. 맥주도 생 500cc에 3천5...
12오랜만의 대구행.. 모처럼 만에(?) 동촌에서 회에다가 소맥 한잔했습니다. 지난달 남도로 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정작 회는 못 먹고 왔었기에.. 회가 조금 고팠던 것도 사실.. ㅋ 이리저리 동촌 먹거리촌을 헤매다가 금호강변 쪽에서 눈에 딱 띈 집.. 최근에 오픈한 집인 거 같더라구요. 지난번엔 없었던 집이니까.. 조금 미심쩍긴 했지만 일단 외관에 혹해서.. 입장! 바로 옆에 보이던, 시래기코다리조림 집이랑 같은 집? 여튼 엄청 넓긴 넓더라구요. 오올~! 수족관~!! 일단 창가 자리에 앉아서.. 메뉴 스캔~!! 흠.. 모듬회가 kg에 2만 8천 원? 싼 건지 비싼 건지.. ^^;; 일단, 모듬회로 주문! 점심에는 시래기 코다리조림을 하시나 보더라구요. 하긴, 대낮부터 회에 소주 마시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ㅋ 금호강 바라보며 하나 둘 불 들어오는 거 감상하다 보니.. 요렇게 상이 차려지더라구요. 지짐이며 샐러드 잡채.. 오~! 이 집 주방 아줌니 솜씨는 좋으신 듯.. 기대감 업! 되어 기다리다 보니 모듬회가 쨘~! 광어, 우럭, 밀치? 뭐.. 술 한잔하는데 이 정도 가격의 이 정도 퀄리티, 양이면 괜찮은 편 아닌가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회가.. 우럭회가.. 껍질이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았더라는 거.. ^^;; 결국은 씹다가 껍질 뱉어내고.. 뱉어내고.. 뭐.. 그렇다고 클레임을 걸거나, 안 먹었다는 건 아니구요. 완전 클리어~!...
12오랜만의 대구.. 코로나 19로 대구에 발 끊은지 어언 몇 달.. 드디어 대구 입성! 신천지 사태로 힘들게 얻은 교훈 때문인지 전국 어느곳보다 마스크 철저히 쓰고 방역 열심히 하는 덕으로 대전보다 더 안전하다는 대구.. 콩알이 조심스럽게 다녀왔더랍니다. 고기로 이른 저녁도 먹고 말이죠. 이번에도 기차역 가깝고 먹거리 천지인 동촌유원지에서~! 코로나 시국엔 고기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래서 고깃집을 찾다가.. 아! 맞다.. 청통한우가 있었지! 근데.. 주차장도 꽉 차고 가게 앞 길가에도 차가.. ^^;; 청통한우 앞 금호강엔 여전히 오리가 조르륵.. 앗! 용도 있었네요. ㅋ 이 집을 늘상 찾는 이유는 가격이 착해서! 가격에 비해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라서.. 근데.. 헐~! 여긴 코로나가 비켜 가나? 이건 나오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콩알이 들어갔을 땐 만석.. 입구 앞에 딱 한 자리 빈곳이 있어 겨우 앉아 먹었더라지요? 어쨌거나.. 입구 앞이라 어쩌면 더 안전할 수도 있겠다 싶어 바로 고기 주문! 갈빗살로~!! 밑반찬 깔끔.. 파재래기는 양푼에 듬뿍! 에궁.. 고기 사진이 이것밖엔 없네요. 쌈 싸서 한 컷.. 고기 굽는 장면 한 컷.. 이렇게 찍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뭐.. 그만큼 정신없이 먹었단 얘기 되겠죠? 입에서 살살 녹아.. ㅋ 후식은 냉면.. 고기 먹고 난 다음엔 역시 냉면! 이것도 시원하니 맛나더라구요. 뭐.. 소맥으로 혀가 마비...
23모임을 위해 찾아간 대구.. 이번엔 할맥! 역전할머니맥주! 기차 타고 돌아와야 하는 콩알 때문에 언제나 모임은 기차역에서 가까우면서도, 먹을 거 마실 거 천지인 동촌유원지 쪽이 대부분인데.. 걷다가 우연히 발견했더랍니다. 엄머??!! 할맥이 대구에도 있었네? 여기 가자~! 여기 맥주 맛있어.. 콩알의 제안에 대구 친구들은 키득키득.. 야! 할맥은 대구에 먼저 들어왔었거등! 아.. 콩알만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할맥이 지점이 그렇게 많은지를.. ㅋ 어쨌거나 할맥 문 열자마자 바로 입성! 화분이 조르륵 놓인 걸로 봐서는 최근에 개업하신 듯.. 한 잔에 혼을 담다.. 오픈은 오후 5시 마감은 새벽 2시.. 기차역 컨셉.. 할맥의 역사.. 카운터..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할맥 500CC 3천3백 원! 할~맥 대표 메뉴들.. 콩알의 선택은 언제나 반건조 오징어! 경상도 말로 피데기.. ㅋ 다음엔 튀김 안주에 도저~~언!! 매번 말은 그렇게 하지만 피데기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지요? 아! 주문하고 나서야 알았더랍니다. 모듬 소세지가 있다는걸.. 콩알이 최고의 맥주 안주로 치는 건 역시나.. 소세지인데.. ^^;;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는.. 이얏~! 할맥이다앗 얼음이 아래에서부터 푸슝~푸슝~! 입안에서부터 식도를 타고 장까지.. 짜르르~ 내려가는 할맥.. 최고~! 이번에 처음 시켜 본 황도.. 할맥에 제법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 추운 겨...
152020 신년회는 대구 동촌 마포연탄불갈비에서 돼지 꼬들살로.. 해피 뉴 이어~!! 한참 전에 여기서 꼼장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간 거였는데 이제 꼼장어는 안 하시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게에서 미는 메뉴 꼬들살과 양념갈비 그리고 닭발 소맥으로 달려~달려~! 추워서 바깥은 지지.. 문 열자마자 갔더니만 아직 손님은... ㅋ 가격은 착한데.. 그램 수가 약하더라구요. 수요미식회 꼬들살? 꼬들살 한 번 먹어보자구~!! 연탄불구이 전문이라더니만 역시나 진짜 연탄불..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밑반찬들.. 폭탄 계란찜.. 고기는 저쪽에서 초벌구이 해주신다 하더라구요. 초벌구이 해서 나온 꼬들살.. 삼겹살과 목살의 중간쯤? 식감은 정말 좋더라구요. 진짜 꼬들꼬들.. 닭발.. 매콤해서 술이 쭉쭉 들어가던.. ㅋ 취향대로 먹으라고 이것저것 다 올려놓기.. 양념갈비는 뭐.. 익히 아는 그 양념갈비 맛이더라구요. 꼬들살 추가해서 더 먹고.. 맥주도 더 먹고.. 아주 배가 남산만 하게 먹고 나오는 길에 슬쩍 찍어봤더랍니다. 손님.. 많더라구요. 술 마시고 싶은 날.. 부담 없이 고기에 술 마시고 싶은 날.. 여기가 딱이겠죠? 콩알도 잘 먹고 왔으니까요. 특히 꼬들살..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오후 되시기를.. 마포연탄불갈비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33-8
15이제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여기저기 송년회로 들썩들썩.. 콩알도 그 대열에 합류해 대구에서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고 왔답니다. 송년회 장소는 동촌의 청통한우식육식당.. 역시나 송년회에는 고기와 술이 빠질 수 없지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고깃집 청통한우로 고고~! 창가에 앉으면 이 뷰가 바로 내 뷰~!! 송중기 님이, 한우값이 싸니까.. 1인 이용료 3천 원씩 내라 하시네요. 근데.. 히잉~! 창가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홀 전부가 단체 회식으로 이미 세팅 마친 상태라 할 뿐이고.. ^^;; 그래도, 뭐.. 이렇게 룸에 앉아서 먹는 것도 편해서 좋으니까 일단, 패스~! 우리 자리도 세팅 완료 상태.. 소주와 맥주.. 그리고, 밑반찬들.. 우선, 갈빗살과 등심.. 갈빗살이 그냥 막막 넘어가더라구요. 이거.. 일케 부드러워도 돼??!! 소맥잔으로 건배~! 우리 내년에도 잘 살아보자규~!! 등심이 거의 스테이크급.. 육즙 보이시나요? 스테이크 먹고 싶다 노래를 불렀더랬는데.. 여기서 소원 풀었더라지요? ㅋ 이거 다 먹고 갈빗살 추가 주문.. 그리고, 또 주문.. 아주 뽕을 빼고 먹었더랍니다. 나오다가 발견한.. 박완규 님? 오랜만에 소고기로 포식했더랍니다. 뭐.. 술도 넉넉히.. 가성비 좋은 집이라서 허리띠 풀고 소고기 먹어도 많이 부담은 안되는 집.. 그래서 좋은 청통한우라지요? ㅎㅎ 올해 마지막이 소고기라서.. 왠지 내년에도 잘...
17또다시 대구에서 불타는 밤을 보내고 온 콩알..ㅋ 콩알 생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대구행.. 동촌 묵돌이에서 좋아하는 뭉티기로 저녁 먹고 왔답니다. 뭉티기 먹으러 자주 가곤 했던 동촌 송학구이가 문을 닫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묵돌이.. ^^;; 아.. 전에 왔던 집이구낭.. 테라스 석도 있었지만 밤엔 추워서 지지.. ^^;; 아! 뭉티기가 아니라 생고기? 뭐.. 뭉티기나 생고기나 그게 그거니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면 소주나 맥주 1병 서비스로 주신다는데.. 그런 거 안 하는 콩알은 이런 거 보면 괜히 손해 보는 기분이.. ㅋ 밑반찬이라기엔, 아주 거~~한! 잡채는 그렇다 쳐도 떡볶이는 왜 나왔을까요? ㅋ 김밥은 뭐.. 술꾼들이 술에 생고기만 먹으면 속이 허할까 봐 내주신 거라 생각되지만요. 술꾼들이 과연 떡볶이는 먹을까나요??...? 물론.. 콩알은 안 먹어봐서 맛은 모름요. 다슬기.. 경상도 말로 고디.. 콩알이 좋아하는 천엽.. 드디어 나와주신 생고기.. 또는 뭉티기.. 이건 결코 배신하는 일이 없다지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 날것 그대로의 맛.. 캬아~! 술이 넘어간다. 술~술~술~!! 아! 요고.. 양념장이 맛있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이집 양념장이 생고기랑 꽤 잘 어울리더란 말씀! 한 점.. 하실래예?? ㅋ 나오다가 봤습니다. 이 아저씨가 전에도 여기 있었나? 아주 신나게~! 잘 먹고 잘 놀고 잘 마시다...
15대구 동촌유원지 맛집 도장 깨기! 이번엔 옛골토성.. 전국적으로 체인점 무쟈게 많은 곳이라지요? 얼마 전 TV에서 환절기엔 오리고기를 먹어줘야 한다기에 말이죠. 오리고기 먹으러 간 거였더라고.. 주차장 짱 넓어주시구요. 가게 입구에 화덕.. 여기서 오리랑 소갈빗살, 삼겹살 다 구워주시는 모양이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누구누구 사인들.. 내부는 제법 넓은데 의자 등받이가 없어 살짝 불편?? 할까.. 싶었는데 그닥 불편한 건 모르겠더라구요. 메뉴판 정독.. 서빙하시는 아줌니께 추천 부탁드렸더니 옛골모듬이나 토성모듬하라고.. 흠.. 그래요? 그럼 옛골모듬으로 하죠. 뭐.. 밑반찬들.. 파무침이랑 샐러드도..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 있더라구요. 묵은지에 고기, 소스.. 그리고 아삭이 고추랑 함께 먹으라고 말이죠. 이게 아삭이고추 절임.. 옛골모듬 한 판.. 훈제 오리와 훈제 소갈빗살의 조합인데요. 옛골모듬과 토성모듬의 차이는 훈제오리 외의 절반이 소갈빗살이냐 삼겹살이냐의 차이.. 어라? 훈제되어 나온 거 불판 위에 올려놓고 익혀 먹는 건데.. 불판 사진이 없습니다. 어디 갔지?...? 먹기 바빠 사진도 잊은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맛있게 먹는 방법 그대로~! 요렇게 싸먹으니 확실히 맛은 있습디다. 소갈빗살은 쏘쏘.. 훈제오리는 야들야들 맛있더라구요. 동촌 근처에서 고기 생각난다 하면 가볼 만은 한 곳.. 굳이 먼 길 찾아 나설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