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캠핑
22024.04.21
인플루언서 
뚜기
7,066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1
25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 촬영지 캠핑장 직접 가본 후기

여행 예능을 보면 가본 나라들이 많아서 추억 여행하고 싶을 때 한번씩 보는 편인데 티빙에 텐트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이 있길래 목차를 보다가 로포텐이 있어 바로 클릭을 해봤다. 텐트밖은 유럽 8회, 9회에 나온 로포텐은 내가 얼마 전에 방문했던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섬 마을인데 인생 라이딩을 한 곳이기도 하다. 나는 여름 로포텐만 경험했던지라 겨울 로포텐은 어떤지 보려보 바로 재생을 눌렀는데 역시나 넘사벽 존예였다. 알고보니 로포텐은 오로라 맛집이라고. 물론 겨울 한정이고 여름엔 해가 지지 않기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불리는 로포텐은 왜 이런 닉네임이 붙었는지 가보면 안다 ㅠ 자전거 타고 쌩쌩 달렸던 길들을 화면에서 다시보니 색다르고 재밌다. 레이네~~ㅎ 오로라 보러 가고 싶지만 추위 개복치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겨울 북유럽...살면서 갈 수 있을까...; 영상으로만 봐도 줍다ㅠ ㅠㅋ 여름도, 겨울도 모두 예쁘네 로포텐은. 추억여행 제대루당. 노르웨이 여행 다녀와서 텐트 밖은 유럽 보길 잘한듯. 캠핑장도 완전 예쁜 곳으로 잘 잡았네! 뷰 진짜 무슨 일이야. 심지어 유해진은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을 만들어내던데 요리 천재만재 아니냐고 ㅋㅋ 날이 춥지만 방송에서 멤버들이 쓰던 캠핑장비 다들 넘나 고급이라 저정도면 갈 수 있겠다 싶기도 ^^..! 캠핑은 모다? 장비빨이다. 텐트 안에서 보는 ...

2023.07.15
64
노르웨이 로포텐 맛집 100년 식당 피쉬버거 캠핑장 추천2 BTS는 찐이야

매일 날씨 맛집이 펼쳐지고있는 노르웨이 로포텐 🥹 한국분들은 렌터카로 많이 오는듯한데 (자주는 아니지만) 지역 버스도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도 체력만 되면 얼마든지 로포텐을 누릴 수 있으니 물가에 쫄지말고 일단 츄라이 해보자. 진짜 좋으니까🤍 (원웨이라 히치하이킹도 쉽다) 여행하는 동안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규칙적인 사람이 된 나. ㅋㅋㅋ ㅋㅋ 오늘도 맑다. 앞에 파도까지 더해지니 더 그림이네 그림이야. 내가 본 캠핑장중에 여기가 제일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은데 사장님이 사우나로 추정되는 건물을 추가로 짓고있어서 더 잘되지않을까싶다. 돈을 갈고리로 긁어모으는 느낌. 합리적인 가격, 깔끔한 시설, 미친 풍경,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졌던 로포텐 비치 캠핑장. 오늘 아침은 떡볶이다. ㅋㅋ ㅋㅋ 헬싱키에서 사온 요뽀끼! 매운맛으로 샀는데 칼칼하니 맛있었다. 국물 떡볶이 넉낌으로 스푼으로 떠 먹기. 마쉿는 아침이야. 컵볶이 까먹고 소세지까지 냠. 소세지+양파튀김+시내피 조화 잊지 못할거야. 아침 날씨가 좋아서 데크에 앉아서 포스팅을 썼다. 블로그+유튜브+일기 세개 다 하려니 정신이없지만 어찌어찌 쳐내고 있긴 하다.ㅋㅋㅋ 다시 텐트와서 ‘접고 가야하는데..’ 생각만하고 멍때리는데 새가 날아왔다. 노르웨이는 새도 고급지게 생겼네..ㅋㅋ 왤케 발이 안 떨어지지? 어제는 날아갈 것 같더니 오늘은 정 반대다. 그래도 레이네 카페가려면 이제 진짜 더는 ...

2023.06.22
51
노르웨이 여행 6월 7월 날씨 물가 로포텐 폼 미쳤다

스웨덴 북쪽에서 노르웨이 북쪽으로 국경 넘을 때까지만해도 산에 눈이 쌓여있고 호수가 얼어있는 모습이 살벌하게 느껴졌는데 다행히 노르웨이 6월 날씨는 생각보다 따뜻하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는 노르웨이 로포텐인데 노르웨이 여행을 계획중인 분이라면 꼭 한번 와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에 눈 쌓인 모습이 옴총 아름답긴하던데 추우면 여행이고 뭐고 다 싫어지는 나는 여름 로포텐을 본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ㅋㅋ 내가 체감한 노르웨이 6월 날씨는 약간 우리나라 초봄 정도였는데 햇빛이 강해서 낮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다. 하지만 구름이 많거나 그늘이지면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지기때문에 가벼운 아우터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노르웨이 7월 날씨는 25도 내외로 노르웨이 여행하기 딱 좋은 온도인데 1년 중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싶다. 내가 진짜 아프리카, 남미 등등 대자연 1티어라고 불리는 곳들 많이 가봤지만 노르웨이도 뒤지지않는 것 같다. 노르웨이 물가는 예상했던대로 높은데 보통 식당에서 먹는 밥이 2만원이고 좀 좋은 레스토랑은 4-6만원, 바에서 먹는 생맥주는 1만 4천원 내외다. 숙박비는 캠핑을 한다면 약 3만원, 게하는 5만원, 일반 숙소는 10만원 이상이 베이직인 것 같다. 렌터카 비용도 비싸긴한데 이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바로 예약하는게 더 저렴한 것 같기도하다. 나는 현...

2023.06.20
58
스웨덴 룰레아 노숙 일기 삶의 다양한 빛깔들

개인적으로 북유럽 여행은 오롯이 혼자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광경들을 많이 보고 있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있다. 생각보다 여행이 더 알찬 느낌이랄까. 이렇게 만족스러운 여행은 참 오래만인 것 같다. 막연하고 흐릿했던,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기분이 드는 요즘. 전 날, 옹달샘마냥 물만 먹고 가지요 할랬는데 잠까지 자버린 스웨덴 룰레아에서의 첫 날!ㅋㅋㅋ 아침 6시부터 비글미넘치는 아들, 딸 덕분에 조쉬는 강제 기상을 해서 아침을 만들고있었다 ㅋㅋㅋ 너도 밥 먹을래? 하길래 괜찮다구 하고 화장실만 다녀왔당 ㅎㅎ 사진 속 남자가 조쉬인데 엘리사벳의 미국인 남편이다. 부창부수라고 와이프만큼이나 쏘서윗했던 조쉬는 내게 커뮤니티 하우스의 이곳저곳을 설명해주며 시간있으면 떠나기 전 보고 가라는 말을 남겼다. 짐 정리를 하고 조쉬가 알려준대로 아이들이 놀고있다는 닭장으로 갔다. 아침 6시부터 그네타고 놀던 애들.. ㅋ ㅋ ㅋㅋㅋ 진짜 체력 대다내. 스웨덴에서 닭장을 보니 엄빠의 닭장이 생각난다. 요건 커뮤니티 하우스 바로 앞에 있는 채플인데 같이 기도도하고 그런단다. 채플 뒷쪽엔 가든이 마련되어있는데 직접 채소와 야채, 꽃 등을 심고있다고. 가든에 가니 꽃을 심고있는 친구가있었는데 화보네 화보;; 우리 엄마가 꽃 심을 땐 이런 느낌이 아니던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2023.06.17
30
스웨덴 여행 중 정신차려보니 남의 집 침대 위

스웨덴 6월 날씨 물가 그리고 히치하이킹 현재 나는 스웨덴을 자전거로 여행중이고, 스웨덴 6월 날씨는 아주 좋다. 화창 그 자체인데 낮엔 선선하고 ... m.blog.naver.com 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니 참고! 뒷 바퀴 타이어가 불안불안해서 칼릭스에서 룰레오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솔직히 북유럽 여행은 환전 해야할 필요가 하나도 없는 것같다. 카드가 안되는 곳이 없어서 모든 걸 신용카드 한장으로 해결하고있기때문이다. 카드로 계산하면 더 비싼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봐야 몇십원~몇백원 수준이다. ex. 네이버 살때 환율로 검색하면 8,230인데 카드 결제하면 8,290인 정도.. 그래서 난 걍 카드 되면 카드 쓴다. 원화 > 유로 > 그나라 돈 이게 더 번거롭고 환전소 찾고 뭐하는 수고가 더 든다. 그래서 스웨덴도 오자마자 자전거 샵이고 카페고 버스고 다 카드로 해결완~! 폴딩 바이크라 점프할 때 아주 좋당. 자전거 계속 터지면 뭐.. 계속 히치하이킹하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다녀야지 별수 있나 ㅋㅋㅋㅋㅋ 버리고 갈것도아니고 ㅠㅠ 내가 어떻게든 이고 지고 간다.. 스웨덴 버스는 처음 타 봤는데 쾌적하고 좋다. 버스 안에서도 폭풍 포스팅 쓰기 ㅋㅋ 이번엔 진짜 안 미뤄야지 ㅠㅠㅎ 칼릭스에서 룰레오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고 버스정류장에 내리고 나서 좀 힘들어서 근처 돌멩이에 앉아있었다. ㅋㅋㅋㅋㅋㅋ ㅋ...

2023.06.15
62
핀란드 사람들 특징 날개 없는 천사?

핀란드 여행 4일차,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좋다. 관광객도 없고, 자전거 여행자도 한 명도 보지 못해 여전히 혼자 달리고있지만 (앞으로도 그럴듯ㅋㅋ) 나라가 너무 평화롭고 예쁘고 맘에 들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복하다. 아침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호수 앞 뷰가 넘 좋아서 물멍도 때릴겸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평화로움 그 자체.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버너를 세팅했다. 어..? 인생 나락갈뻔..? 가스 불 만질때 제일 쫄려ㅠㅠ 오늘은 공항에서 받은 K근본 진라면 매운맛을 끓여 먹을거다. 라면 먹기 전에 커피 물부터 내리고 다시 물을 추가해서 올렸다. 세상은 아름다워~~~ 좋은 곳에서 예쁜 걸 보면 나쁜 생각이 끼어들 틈이없다. 앞으로도 좋은거 많이 보고 살아야지. 일단은 라면부터 먹고. ㅋㅋㅋ 캠핑에서 모닝 라면은 언제나 실패가 없지. 넘 맛있었다...ㅎ... 진짜 진짜루 ><ㅋ 라면 먹고 커피 마시면서 물멍 때리기. 햇빛도 따뜻해서 더 좋았다. 오늘은 좀 일찍 출발하나?싶었지만 이러고 있느라 평소보다 1시간 더 늦었구요 ^^ 짐 싸면서 고프로 충전하려고 충전 선을 연결했는데 뭐임ㅋ 배터리 어디갔음..? 어제는 뚜껑이고 오늘은 배터리임?.. 어이가 없어서 텐트 추변을 살피다가 풀에 떨어져있는 밧데리를 발견했다. 하.. 어제 자전거 넘어뜨렸을 때 흘렸나보다. 진짜...머리아포 ㅠ 9시가 되도 직원이...

2023.06.07
41
헬싱키 근교 캠핑장 위치 가격 핀란드식 사우나

원래는 첫날부터 캠핑을 할 생각이었지만 공항에서 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이튿날부터 본격 캠핑을 하기로했다. 네이버에서도 핀란드 헬싱키 캠핑장 정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내가 남기기로 했다. (J들을 위해 남기는 파워P의 마음이랄까) 핀란드 자전거 길 진심 미쳤으니까 K자덕들 여름휴가 고민해보라구🥹 마트 밥 맛있고 캠핑장 숙박비는 감내할 정도니 그렇게 쫄지않아두 된다는. 그럼 2일차 가볼게요? 날씨는 하루종일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한다 ㅎㅎ 점심쯤 쌀국수 먹고 우연히 한국 마트 발견해서 라면도 더 사고 캠핑용품점가서 가스+팬+매트 사서 든든하게 출발! 원래도 오르막 길 못 올라가는 2단 롬톤이지만 짐까지 실으니 그냥 바로 끌바다 ㅋㅋㅋ 팔운동하는 셈 친다 ㅠ 좋다..너무 좋다... 자전거 길이 진짜 잘되어있다. 북유럽 사람들 사진 보다보면 헤드폰 끼고 자전거 타는 장면이 많아서 ’안 위험한가?’했는데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을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자전거가 오면 10M밖에서도 멈춘다. 그리고 도로 자체가 사람이 없어도 기준 속도가 40,50다. 교통사고율 엄청 낮을듯.. 고로 이어폰 끼고 자전거 타도 노상관이라는거. 가다가 예쁜 공원을 발견해서 잠깐 쉬다갔다. 히트텍 입고 자전거 타는 하여자 어떤데.ㅋ ㅋㅋ ㅋㅋㅋㅋ 이런 호수도 곳곳에 있다. 난생 처음 테슬라 공장도 봤는데 인사 하구 갔다 🥹 믿어요. 오늘은 53km정도 가는 일정...

2023.06.05
25
핀란드 6월 날씨 옷차림 물가 정보

1년 내도록 춥지만 그래도 6,7월은 살만하다는 핀란드에 왔다. 구글에 나오는 핀란드 6월 날씨는 최고기온이 16-18도, 최저 기온이 8-9도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날씨가 더 춥다. 우리나라 초봄,늦가을 날씨같은 핀란드. 핀란드 6월 날씨는 온도와는 별개로 바람이 많이 불고 이따금씩 소나기가 내려 햇빛이 없고 구름만 껴있다면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수 있다. 하지만 소나기가 온다고해서 그 누구도 우산을 쓰지않는다. 강한 핀란드 사람들 ㅋㅋㅋ 핀란드 6월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옷차림이 걱정일텐데 따뜻한 옷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들면 바람막이 자켓이나 경량패딩 같은 것 말이다. 나는 한국에서 들어올 때 여름 나시+셔츠, 면바지를 입고왔는데 내리자마자 한기가 들었다. 그래서 바로 후리스를 꺼내 입었는데 좀 괜찮았다. 나는 자전거 여행을 하러 왔기때문에 일반 시티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과는 핀란드 6월 옷차림이 조금 다른데 평소엔 히트텍+후리스에 레깅스를 신고 다닌다. 이렇게가 기본인데 한 낮에 햇빛이 있거나 오르막길을 가거나 할 땐 살짝 더운 정도다. 하지만 더워도 옷은 잘 벗지않는데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해 감기가 들까봐다. 추천하는 핀란드 6월 옷차림은 안에 얇은 티셔츠를 입고 니트나 후드티를 겹쳐입는 것이다. 낮엔 히트텍+후리스 조합이지만 밤에 텐트에서 잘 땐 옷이란 옷은 다 껴입어서 상의8+하의4의 조합으로 입고있다.ㅋㅋㅋ...

2023.06.05
26
헬싱키 공항 네덜란드 항공 수화물 누락

... ... 제목 그대로 나는 왔는데 자전거는 오지 못한 지금. 사실 어제 수화물 부칠 때 “잘 가겠죠???”하면서 답정너 질문을 했는데 접수해주던 지상직 직원분이 잘 갈거라고 해맑게 답변을 해주셨지만 해맑음이 무색하게 오늘 자전거는 오지않았다. .. ㅋㅋㅋㅋㅋㅋ 뜻밖에 헬싱키 반타공항에서 6시간 존버하고 자전거 기다리고있는데 과연 이번엔 제대로 올 것인가. 제발 부서지지만 않았으면 ㅠㅠ...! 북유럽 자전거 여행 갈거야 라는 3년 염불이 이뤄지는 순간이라 인천에서 출발할 때는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였다. 배고파서 기내식도 넘 맛있게 잘 먹었다. 조식도 맛있네! 하며 네덜란드 항공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했는데...ㅋ ㅋㅋ ㅋㅋㅋ 암스테르담 경유부터 좀 불안하기 시작했다. 원래 경유 시간은 1시간 25분이었지만 지연출발로 인해 경유시간이 40분 밖에 되지않았고 그마저도 보안검색대에서 붙잡혀서 가방 까뒤짐을 3번이나 당했기때문이다. 걸릴게 하나도 없었는데 버너가 문제였는듯? 다른 직원이 이거 요리하는거라고해줘서 겨우 풀려나고 입국 심사대 직행해서 게이트까지 뛰었는데 무빙워크 왜 없냐 여기... 세상 하직할 뻔 했다고요...ㅠㅠ 다행히 라스트 콜에 탑승했는데 여기부턴 사람들의 뒷통수가 체어 위로 보여서 신기했다 ㅎ 승무원 언니도 기본 183은 되어보이던데 존멋... 그리고 내린 헬싱키 공항은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걸어가면서 ...

2023.06.03
52
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 브롬톤 캠핑 브롬핑 자전거 수화물

자전거 짐받이 튜닝도 했겠다. 본격적으로 짐을 쌌다. 나는 처음 브롬톤을 샀을 때부터 전용 T백을 쓰고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자전거 여행을 이걸로 했다. 보통 캠핑 장비만 넣어도 꽉 차서 옷을 거의 포기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엔 자전거 수화물 가방을 짐받이에 세울 예정이라 조금 더 많은 짐을 가지고 갈 수 있게됐다. 안그래도 하중이 10kg밖에 안되서 자전거 부러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쓰- 짐 싸는 거 제일 못하는 나...ㅠ 이번에도 당일에 짐을 챙기긴했지만 이틀 전에 나름 예행연습도 해서 최대한 놓고가는 거 없게 하려고 노오력했다. 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 1번은 단연 자전거다. 자전거 캠핑을 할 예정이니까 ㅋㅋㅋ 유럽 여행에 가져갈 자전거 정보를 잠깐 남겨보자면 2019 브롬톤 블랙 에디션 터키쉬 블루 M2R이다. 2019년 가장 잘한 소비 1위였던 뚜롬톤 ..🩵 그동안 브롬톤과 서울~부산, 포항~고성, 울릉도를 다녀왔는데 모두 다 좋은 추억이 됐다. 자전거 여행 좋아 🤍🤍 요게 브롬톤 전용 T백인데 요즘은 파는 곳도 잘 안보이더라. 디자인+수납 기능 모두 맘에 드는 꿀템. 살 땐 좀 손 떨렸지만 만족도 극상이어서 뽕은 다 뽑은 것 같다. 이번에 들인 자전거 수화물 가방은 소프트 케이스로 된 제품인데 13만원 정도에 새로 구입을 했다. 국내 여행할 땐 이케아 딤파백에 넣어다녔는데 이번엔 여러 국가를 갈 예정이라 소프트 케이스로 준...

2023.06.02
65
브롬톤 자전거 캠핑 칠곡보 캠핑장 우중캠핑

울릉도 자전거 여행 이후 오랜만에 자전거 캠핑을 다녀왔다. 근데 이것도 벌써 일주일 전이라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는 요즘이다. 시간 아주 순삭되는 기분인데 바쁜 와중에도 하고 싶은 건 많아서 큰일이다. 진짜 잠은 죽어서자는 뭐 그런건가.ㅋㅋㅋ 일단 확정된 해외 일정들은 4.2-7 후쿠오카 4.11 - 20 방콕 4. 23 -27 푸꾸옥 5.21 - 25 사이판 6. 1 ~ 핀란드 > 스웨덴 > 노르웨이 > 영국 인데 6.1부터 가는 건 all 자전거 캠핑을 할 예정이라 예행 연습이 필요했다. 3월의 한국 날씨가 6월의 북유럽 날씨와 비슷해 3월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캠핑을 가고 싶었는데 하필 예약한 날짜에 비 소식이 있었다. 이렇게 쨍쨍했는데 비가온다고..^^..하면서 아침에 갈까 말까 고민 오백번 하다가 가서도 어차피 비가 올 것 같으니 매도 먼저 맞는 심정으로 준비를 했다. 자전거 여행 브롬톤 캠핑 강정고령보에서 칠곡보까지는 2시간 정도라 샤방 라이딩이 가능한데 영상을 찍으며 갈거라 일찍부터 준비를 했다. 진짜...적응 안되는 혼잣말 파티 ^_ㅠ 대체 언제쯤 익숙해질까. 미쳐 아주. 그래도 어찌어찌 짐을 꾸려서 나오는데 성공했다. 가보자 내 사랑 ><ㅋ 하지만 발병이라도 난걸까? 십리도 못가서 카페에 들어 앉았다. 가...지...마...까..... ㅋ ㅋㅋㅋ ㅋㅋㅋㅋ 여기 주말엔 앉을 자리도 없는 핫플 카페인데 평일 ...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