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그로토 스노쿨링 바베큐 액티비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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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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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그로토 스노쿨링 바베큐 액티비티 추천

계곡, 바다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좋아하는 언니랑 나는

여행지에 가면 다이빙이나 스노쿨링 일정을

꼭 추가하는데 이번 사이판 여행에서는

지난번에 하지 못했던 그로토 스노클링을 하고 왔다.

멕시코 세노테가 떠오를 정도로

파랗고 예뻤던 그로토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는데

동굴 스노클링이라 그런지 해가 쟁쟁한 날에도

눈이 부시지 않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은 곳이었다.

여기라면 탈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ㅋㅋ

물도 깊어서 심해 느낌도 살짝 나고,

현지 가이드분도 재밌는 분이셔서

넘나 좋았던 그로토 :)

우린 사이판조아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언니랑 숙소 돌아오는 길에

예약하길 잘했다며 자화자찬을 했다 ㅋㅋ


사이판 액티비티 추천하고 싶은 그로토 투어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약 4시간 /

오후 13시 30분~부터 약 4시간 이렇게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린 오전 타임에 수영을 하고 바베큐로

점심을 먹고 나오는 일정으로 준비를 했다.

호텔 픽업, 드랍 및 구명조끼와 스노쿨 장비는

모두 현지 업체에서 준비해 주니

수영복만 잘 챙겨 입고 가면 된다.

그로토 위치

그로토 위치는 사이판 북부고

오전에 호텔로 픽업 차량이 도착해

차를 타고 약 20여 분간 이동했다.

이미 우리보다 먼저 와있던 분들이 계셨는데

아니 다들 몇 시부터 수영하러 오는 거예요 ㅋㅋㅋ

그로토는 사이판 북반부부터

동해안에 걸쳐 서는 리아스식 해안을

연상시키는 경관이 이어지는 곳으로

특유의 딥블루 색의 바다색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경치도 좋아 피크닉 느낌으로 오기 좋은 이곳.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수영하러 갈 때

휴대폰, 카메라와 같은 중요한 제품들을 차에 놔두고 가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스노쿨링

위쪽에서 바라본 그로토의 풍경은

신비로운 느낌이다.

아래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물기가 많다 보니

내려갈 때 주의가 필요하다.

언니와 함께 구명조끼를 챙겨 입고

고프로로 입구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내려갔다.

아침부터 수영할 생각에 신난 우리 ㅋㅋ

계단이 꽤 많으니 천천히 내려가자.

스노쿨링 포인트에 도착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데

가이드분이 알아서 케어를 해주셔서

안전하게 포인트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물 색깔 실화냐..

마나가하 섬이랑은 또 다른 파랑이라

신기하고 예뻤다.

물이 고인듯한 형태로 되어있어

파도가 치지 않기 때문에 구명조끼만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의 여행객분들도

많으셨다는.

옆으로 걸어 들어가도 되고 뛰어내려도 되는데

아무래도 뛰어내리는 게 빠르다 ㅋㅋㅋ

오랜만에 뛰어내림이라 머뭇거렸지만

눈 딱 감고 점프 완.

물이 깊어서 둥둥 떠있는 느낌이 넘 좋았다 ㅋㅋㅋ

구명조끼 벗고 수영해 보고 싶었지만 아직 쫄보라는.

이번에 울릉도에서 바다수영

마스터했으니 다음엔 가서

구명조끼 벗어던져봐야겠다.

물속도 안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하다.

맑디 맑은 이곳.

자연광이 비치면 물속 색깔도 함께 바뀌는데 신기하다.

가이드분이 사진을 옴총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언니랑 재밌는 사진도 많이 남겼다.

프리다이빙 고수였던 우리 가이드님.

감사혀요.

사이판 액티비티 그로토 예약은

사이판조아닷컴..🤍

세 번의 시도 끝에 링 속에 들어가기 성공!ㅋㅋㅋ

너무 재밌어.ㅠㅠ

외국인들은 위쪽에서 다이빙도 많이 하던데

올라가는 것부터가 쉽지 않아서

물에서 구경만 했다 ㅋㅋㅋ

다이빙은 눈으로 보는 것도 좋아.

바베큐

물놀이 원 없이 하고 올라오니

우리를 위한 바베큐가 준비되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러고 하니 직원분들이

포즈를 잡아주셨다 ㅋㅋㅋ

유쾌하셔.

폭풍 수영을 했던지라 나오자마자

배고 넘 고팠는데 식당이 없는 이곳에서

바로 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물놀이 끝나곤 고기 국룰이잖아.

여기에 컵라면 하나 사와도 좋을 듯?

시원한 음료수와 물도 아이스박스에 들어있어서

밥 먹기 전에 드링킹 쫙 했다.

굿이야 굿.

그로토 바베큐 메뉴는 새우, 홍합, 소세지,

닭구이, 돼지고기꼬치, 삼겹살, 과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금씩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어있어 마음에 들었다.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는 거라 따끈따끈하다.

특히 이 삼겹살이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 맛이랑 똑같아서 좋았는데

밥이랑 먹으니까 넘 맛있더라는.

사진 보니까 또 생각나네 ㅠㅠ

돼지구이 꼬치도 넉넉하게 줘서

양이 꽤 많았다.

맥주 안주하기 딱 좋을 것 같아.

언니가 까준 새우도 냠냠.

갑각류는 까먹기 귀찮아서 통째로 먹는데

항상 언니나 동생들이 까주는 것 같다 ㅋㅋㅋ

고마와요.

사이판에서만 볼 수 있는 레몬 콜라도 마시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먹어주면 완벽한

사이판 그로토 스노쿨링 바베큐 투어 완성-!

픽업 시간 잘 지켜,

가이드 성격 좋아,

스노쿨링 장비 관리 괜찮아,

밥 맛있어.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액티비티 예약은 사이판 조아닷컴에서

가능하고 사이판 조아 닷컴 카페에서

매주 활동우수자를 대상으로

해당 상품 무료체험권도 증정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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