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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난지 40일이 넘었는데 확실히 첫째때보다 모유가 줄었네요. 둘째는 모유가 준다는 말이 단순한 낭설이 아니게 느껴져요ㅜㅜ 모유가 너무 안나와 맘카페에서 가르쳐 준대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ㅜㅜ 둘째는 태어나자마자 젖물리기 열심히하고 조리원 프로그램에 따라 마사지도 열심히 받으면서 준비했는데 약간의 도움은 된것 같지만 집에 오니까 도루묵이더군요... 또 분만 후 찾아온 산욕기간에 더워서 땀도 많이 흘렸고 몸에 힘이 싹 빠질 정도로 산후조리도 잘 못한것 같아요 그러다 친구의 조언을 듣고 몇가지 몸에 좋은 제품을 찾아봤죠. 먼저는 모유 늘리기 프로젝트!! 첫째때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완모를 했는데 둘째는 모유촉진차의 힘을 빌어야 겠다했죠.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보생 엄마사랑~! 합성첨가물없이 100% 국내산 천연원료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도 그렇지만 제 기력에 한약처럼 몸보신도 될것 같은 느낌에 딱 꽂혔죠. 가격이 약간 망설여지게 했지만 다른 잘 나가는 모유촉진차들과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 더구나 엄마사랑은 모유 늘리기 뿐만이 아닌 유질, 산모건강까지 챙기는 효과를 더하면 나쁜 가격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사랑의 주원료가 돼지족인데 업체 광고처럼 비리지 않았어요. 약한 보약 먹는 느낌? 한약재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겠죠. 첨에 30포를 주문해 먹었는데 첨에는 별 느낌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