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10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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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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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에서의 공략: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배우는 러프 탈출 전략

안녕하세요, 골프 인플루언서 '들풀'입니다. 오늘은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중계를 보며 느낀 점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러프'의 길이였습니다. 선수들이 긴 러프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며,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러프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까다로운 러프 세팅 이번 대회가 열린 블루헤런 골프장은 봄 시즌 아름다운 벚꽃과 티잉 그라운드의 멋진 전경으로 좋아하는 골프장이지만, 코스 레이아웃 자체는 굉장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은 편이죠.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주최측은 러프의 세팅을 길게 고집했다고 합니다. A 러프: 잔디 길이 3.5cm B 러프: 잔디 길이 8cm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 러프의 길이는 10cm 이상이라고 해요. 잔디가 길고 조밀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러프에 들어가면 공을 컨트롤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가 되어 있으니 그린을 바로 공략하지 못하고 레이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3라운드가 끝난 현재,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딱 두 명뿐입니다. 김수지 선수가 4언더파로 1위, 윤이나 선수가 1언더파로 2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코스 세팅에 따라서 프로들조차 플레이가 완전히 달라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러프와 페어...

2024.10.05
17
고프트 스파이더웹 골프장갑 "감 잡았어~!!!"

세상에 하나뿐인 이니셜 자수 골프장갑 골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골프를 그만두어야겠다" "골프 접었다" 만큼 반대로 "감 잡았다"라는 말입니다. 어떤 감을 잡았을까요? 어느 날 그분께서 오셔서 드라이버에 대한.. 아이언 샷에 대한.. 퍼팅에 대한 감을 잡을 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죠. 당장 라운드를 나가 그동안 나를 무시했던 동반자들을 혼쭐을 내주고 싶습니다. 그 '감'이 저는 그립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의 기본이죠. 때문 골프장갑에 대해서 늘 신중하게 생각하고 중요한 라운드에서는 항상 착용을 하던 장갑 중 A급을 꺼내서 사용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브랜드 장갑들의 단가가 사실 좀 만만찮습니다. 그렇다고 만 원에 몇 장하는 장갑들은 한 번만 착용을 해도 그 기능성이 상실되어 가는 것이 느껴지죠. 그러던 중 고프트 스파이더웹 골프장갑을 만났습니다. 4글자까지 이니셜을 자수로 새겨줍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골프장갑이 생겼습니다. 골프장갑 고프트 스파이더웹 특별함 1. 미친 그립감 골프장갑은 착용을 하는 순간 느낌이 옵니다. 이 장갑이 내게 어떠한 역할을 해낼지 말예요. 고프트 스파이더웹 골프장갑은 그립감이 정말 정말 뛰어납니다. 광고에서는 장어도 잡을 만큼 탁월한 그립감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착용을 하고 그립을 잡아보면 나와 골프 클럽이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 터치가 된다는 점...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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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골프 : 건강한 골프 (골프엘보 & 테니스엘보)

골프가 너무 좋아서.. 골프를 하는 시간이 넘넘 행복해서.. 하루 4시간씩 연습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침 두시간 저녁 두시간을 매일같이 죽어라 팼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연습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절대 시간이라는 것을 보내고 나니 볼이 좀 맞아주더군요..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6)도 그때 냈었죠. 하지만, 골프는 생물이라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잘맞아서 거리가 더 나기 시작했고.. 거리에 대한 불신이 생기다보니 힘조절을 하려고 했고.. 그 노력은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더군요. 스윙이나 방향, 거리에 변화가 온 것보다 더 심각한 건 몸의 변화였습니다. 매일 4시간의 연습으로 스코어는 좋아졌지만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력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애오라지 스윙에만 목을 맸던 연습 결과였죠. 골프로 아플 수 있는 부위는 다 거쳤던 것 같습니다. 손목.. 손가락.. 어깨.. 허리.. 연습을 해서 좋아지는 것보다 몸이 안좋아지는 속도가 빠른 나이임을 잊었던게죠. 몸이 아픈건 쉬라는 신호였지만 약을 먹고 라운드를 나가고.. 조금 좋아진다 싶으면 또 연습장을 가곤 했었습니다. 건강한 골프가 아닌 아픈 골프를 했었던겁니다. 올 봄부터 골프로 아플 수 있는 마지막 부위 엘보에 이상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베어즈베스트 라운드를 하던 도중 아찔한 통증을 느끼며 클럽을 떨궜지만.. 억지로 라운드를 마치고.. 병원에서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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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는 8시에 떠나네..

가을이라 그런가..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 음반을 걸어 놓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그네스 발차(Agnes Baltsa) "'기차는 8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i Stis Okto" 아시아나 CC 경주CC / 스카이72 하늘코스 유니아일랜드CC 제주 블랙스톤 CC 제주 블랙스톤CC / 몽베르 CC 세종CC 스카이72 하늘코스 대구CC 델피노CC / 그레이스 CC 스카이72 하늘코스 / 남해 사우스케이프 CC 골프 사진에는 골퍼가 있어야 아름답고.. 골프장 사진에는 카트가 있어야 느낌이 있습니다. 카트 사진만 봐도 가슴 두근거리는 가을 아침입니다. 가을 참 좋습니다. 제주 라온 CC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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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새벽 골프를 즐기다..

새벽 골프를 갈 때면,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어둑어둑한 새벽녘 집을 나서곤 합니다. 아마도 설렘 때문에 그랬을 텐데 그때는 왜 그리 골프가 좋았는지.. 라운드를 가는 게 왜 그리도 설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통 잠을 잘 수가 없었으니까요. 설렘 가득한 가을 새벽 골프 오렌지듄스 영종 CC / 21.9.24 지금은 새벽 골프를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전엔.. 그렇게 새벽 골프를 참 많이도 갔었습니다. 깜깜할 때 티샷을 하기도 하고.. 안개 때문에 라운드 내내 페어웨이를 보지 못하고 라운드를 하는 경우도 많았었죠.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360도 CC / 2014.10 새벽 골프에는 수많은 리스크가 있는데 시간에 대한 압박이 가장 큽니다. 우선은 새벽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야니 잠을 못 자고.. 라운드 중에도 첫티는 물론이고 이른 시간의 티오프는 대부분 소몰이를 당하게 됩니다. 빠르게 돌면 채 4시간도 안되어 라운드를 마칠 정도니 초보 골퍼라면 새벽 티오프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신이 없죠. 고객님~ 조금만 서둘러 주실께요~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야 하니까요.. ※ 소몰이 골프장 : 티오프 간격이 7분이지만 첫 티나 새벽티를 빨리 빼줘야 그날의 라운드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때문 경기과에서는 캐디에게 빨리빨리를 강요하게 됩니다. 고객은 캐디에게 소몰이를 당하죠.. 워~~ 워~~ 오렌지듄스 영종 CC / 21.9.24 관리가 잘 되는 골프...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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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와인 / '골프를 하는 이유'

어떻게 그 나이에 골프를 그렇게 잘 할 수 있습니까?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히메네즈'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마도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 윤활유 역할을 해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준 덕분에 이 나이에도 골프를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 제가 골프 라운드를 하며 함께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동반자분들의 사진을 찍어드리는 것.. 또 하나는 와인을 즐기는 것입니다. 골프를 하는 이유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도 아니고.. 돈을 따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라운드를 하며 술을 마셔본 적 있나요? 프로들은 절대 안 마십니다.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죠. (만약 도움이 된다면 덩치 큰 캐디들이 와인 한 두 병은 챙겨서 나가겠죠..) 하지만. 울 아마추어 골퍼들은 우승을 위해서 골프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라운드를 하며 한두 잔 술을 마시면 오히려 긴장감을 완화시켜주거나 분위기를 업 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막걸리도 좋고.. 한여름 시원하게 얼려온 캔맥주도 나쁘지 않지만.. 라운드를 하며 와인을 마셔보세요.. 골프의 각이 달라집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각도에서 내 골프가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음식물을 반입하지 말라는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늘집 객단가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라운드 하면서 와인을 마셔보라구요?? 뽈치기도 바쁘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와...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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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피가 변경되었습니다. 숙지하세욧!!!

쓱~ 전국 곳곳에서.. 은밀하게.. 캐디피가 인상되었습니다. 골퍼들과는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홈피에 공지글 하나 띄워놓고 캐디피가 변경되었다고 안내만 하고 끝입니다. 이제 캐디피는 14만 원.. 15만 원이 보편적인 단가가 되었습니다. 한자리 숫자일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ㅜㅜ 캐디분들도 개인 사업자이고.. 극한 직업임에는 분명하기에 그 인상만을 놓고 그분들을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점이 좀 그러하다는 것이죠. 캐디피 인상 지금이 적기일까요? 코로나 때문 옥외운동인 골프가 인기 폭발을 하게 되었고.. 예능에서도 골프를 안 다루는 프로가 없을 정도고.. 골프를 조금이라도 하는 연예인이라면 골프채를 들고 방송에 출연을 하게 되고.. 골프용품은 시즌 초에 1년 치가 전부 팔릴 만큼 아무거나 내놔도 팔린다는 말이 나돌 정도고.. 골프장은 샤워도 못하고.. 환복조차 못하는데 그린피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요지부동 캐디피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골프장도... 용품 회사들도.. 캐디분들도.. 그거 아셔야 합니다. 골퍼들이 언제까지 호구는 아닐 겝니다. 분명 적정가라는 것이 있고.. 프라이빗하고 좋은 골프장은 예전부터 높은 그린피를 받아온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골프장을 우리 골퍼들이 탓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만한 가치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20만 원이 훌쩍 넘는 그린피를 부담하면서까지 '가봐얄 골프장'...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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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라운드 /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내일 라운드가 있습니다. 출발을 해얄까요? 동호회 월례회를 진행할 때였습니다. 장마에 태풍까지 예보가 잡혀있습니다. "내일 월례회는 우천 취소입니다." 시원하게 결정을 해줘야 합니다. 헌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것이.. 골프장에서는 예보만 가지고는 취소를 안 해줍니다. 마치 원칙이나 규정처럼 당일 취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진행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회원들에게 통보를 어떻게 해얄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월례회는 내일 아침인데 말예요... 지방으로 투어를 갈 때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두고 일정을 비워뒀는데... 내일 비 예보.. 혹은 다음날 비 예보.. 출발을 해야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럴 때 구력이 좀 있으신 분이 결정을 도와줘야 합니다. 단호하게.. "출발해~!!!"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물론 비 맞고 볼 치는 거 좋아할 사람 없고.. 특히 여성분들은 정말 싫어하시죠. 늘 반대급부는 있기 마련입니다. 한창때는 비가 얼마가 오던지 일단은 출발을 합니다. 해장국에 소주를 한잔 마시고 헤어지더라도.. 필드 대신 스크린으로 구장을 옮기더라도 무조건 출발을 했죠. 그거 아세요? 구력이 좀 되잖아요~ 그럼 거친 추억만 남게 된답니다. 내일도 비 예보가 오전에는 잡혀있습니다. 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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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작,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봄, 여름을 보내며 절정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혹은 과부 달러 빚을 내서라도 나가얀다는 가을 골프를 절정의 시점으로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이제 골프를 시작한 골퍼들은 이 즈음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얼마 전 골프를 시작한다고 해서 중고클럽이지만 골프 클럽과 스탠드빽을 구입해서 세팅해드린 분이 있습니다. 골프 클럽까지는 세팅을 못해줬어도 시작을 준비하는 데 조언을 해드린 분도 있습니다. 이젠 방송에서도 골프가 예능의 대세로 흐름을 타고 있다 보니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골프 시작을 다짐하거나 이제 막 시작을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골프는 시작 시점을 잘 맞춰야 합니다. 지금 골프를 시작한다면 언제 머리를 올릴 수 있을까요? 예전처럼 한겨울이라도 더운 나라에 가서 머리를 올릴 수도 없고.. 내년 봄 시즌으로 미뤄야겠죠? 한 4월 즈음?? 그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골프가 지루해집니다. 그만둬얄까요? 그래서 예전엔 그만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겐 '스크린' 이란 엄청난 환경이 존재합니다. 단돈 일이만 원이면 18홀을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서 돌 수 있는 스크린이 동네 어딜 가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스크린이란 걸 해보니 재미도 있습니다. 게임 같기도 하고 일정한 룰이나 방법도 금방 터득을 하게 됩니다. 급기야 머리를 올리기 전에 스크린 도사가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싱글을 치기도 합니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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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해변 골프연습, 안돼요~^^

최근 울산의 모 해수욕장 해변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분의 영상이 문제가 되어 뉴스에까지 보도가 되었더군요. 영상을 자세히 보니 해수욕장 해변 골프연습 男은 젊어 보였고.. 골프를 잘 못하는 초보로 보이더군요. 드라이버를 모래가 튈 정도로 뒤땅을 내며 샷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 골프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골프 매너를 갖추지 못한 분 같더라구요.. 그분의 어머님이 모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고 해요.. "아버지 골프채 가지고 재미 삼아 한 것이지 젊은 애가 뭘 못하겠어요? 다른 나라 가면 할 수 있어요. 바닷가에서 공치고 하는 거요. 옹졸한 나라라서 이런 거죠." 해수욕장 해변에서의 골프 연습.. 공원에서의 골프 연습..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분 어머님의 말씀대로 다른 나라는 다 하는데.. 우리나라만 아직 의식이 깨이지 않아서.. 옹졸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일까요? 해수욕장 해변에서 골프연습을 했던 남성분은 실제로 골프공을 바다로 쳤기 때문에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1항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등 해수욕장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위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가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해수욕장에서의 준수 사항) ① 누구든지 해수욕장에서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4. 지정된 장소가 아...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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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골프연습

골프연습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골프연습 얼마나 많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무엇을 위해 골프를 하고 연습을 하는가...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를 원하는가.. 를 냉정하게 결론짓고 그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골프 연습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2시간씩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말 골프가 좋았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시간만 나면 가서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연습 그 자체가 즐거웠으니까요. 아침저녁 2시간씩 해도 성에 차질 않아서 낮에도 가서 연습을 했었어요. 한겨울이고 한여름이고 가리질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가 절정이기는 했습니다. 한 2년 그렇게 하니 싱글도 치고 언더파도 쳤습니다. 골프가 너무 쉽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싱글 스코어 : 매일 한 시간 이상씩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언더파 스코어 : 그 이상 해야 합니다. 하지만, 프로들에게도 절정을 이루는 순간이 있듯이 아마추어에게도 골프의 정점을 찍는 순간이 있습니다. 계속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제아무리 60대가 20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하지만.. 20대가 좋아지는 속도에 비해 60대가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도 더 이상 골프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유지를 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좋아지려는 속도에 비해 몸이 안 좋아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절대로 계~~~ 속 좋아지지만은 않습니다. 절정의 골프는.....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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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를 위한 선물/포토북 No.31 "AMARANTH GOLF MEMORY"

골퍼를 위한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고가의 골프용품.. 접대 라운드.. 필살기 레슨.. 비줠 살려주는 골프의류.. 등등.. 다 기분 좋은 선물들입니다. 여름에 태어난 친구, 아마란스. 오늘 그 친구를 위해 1년 동안 준비했던 선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운드를 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원본 파일로 외장 하드에 개인 폴더를 생성해 보관을 해두고.. 기념일이나 선물을 해야 할 때가 되면 그 사진들을 편집해서 약 100 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만들어 선물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골퍼를 위한 추억 선물이죠. 골퍼를 위한 선물. 포토북 친구 아마란스에겐 두 번째 포토북입니다. [골퍼의 선물 / 포토북 No.19 -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 AMARANTH'S GOLF COLLAGE..] 2012년 3월.. '아마란스' 라는 닉네임으로 그는 <헝그리 골퍼 골프클럽> 에 처음으로 발을 딛게 됩니... blog.naver.com 사진 찍는 걸 먼저 했었고.. 골프를 배운 뒤론 줄곧 라운드가 있을 때마다 그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필드를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골프장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용품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골프 사진엔 어떤 것이든 골퍼가 있어야 빛이 납니다. 동반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모두 아마추어이기에 스윙이나 자세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멋지죠. 어떤 사람은 티를 꽂는 모습이 우아하고.. 어떤 사람은 백스윙 탑이.....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