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 이리 좋은지 자꾸만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발걸음이 절로 향하게 되더라고요. 산방산의 단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제주 원앤온리에서 기가 막힌 뷰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다 왔답니다. 원앤온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Last Order 20:30 연중무휴 문의 : 064-794-0117 원앤온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시내에서 평화로를 타고 약 40분 정도 차로 이동하니 도착을 했어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수려한 산방산의 자태가 눈에 확 다가와서 금세 찾을 수 있었어요. 주차부지도 넓게 시설되어 있어서 차를 대고 얼른 들어갔어요. 그 유명한 원모양을 반으로 가르는 시그니처 BI와 세련된 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건물 주위에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정겨운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더라고요. 돌담을 넘어 야외 좌석에서 한껏 푸른 바다 전경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넘쳐났어요. 좌석수가 넉넉하게 갖춰져 있어서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황우치해안이 있어서 에메랄드빛의 비단 같은 수평선을 바라볼 수도 있었어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정말 끝내주는 뷰라 잠시 발걸음이 절로 멈춰 선 그 진풍경을 감상하기에 바빴어요. 산방산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걸로 유명한 제주 원앤온리에서 바라본 전경은 그...
어제 하루 종일 야외 출사했던 일정 중 제일 처음 먼저 제주 원앤온리 카페에 들리게 되었다. 요즘처럼 사람 많은데 갈 수밖에 없는 게 꺼림직했지만, 이것도 내가 일하는 업무 중 관련된 거라 필수적이었다. 제주시에서 차로 40분이 걸려서 산방산 앞 원앤온리 카페에 도착을 했다. 그 넓은 주차장은 딱 보아도 렌트카 한 대도 없고 직원들 차만 있어서 깜짝 놀랐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카페 문 닫은게 아닐까? 오해를 할 정도로 이런 적막함은 원앤온리 카페 출사 오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벤치석에 앉는 사람은 없었다. 여름에 첫 방문 때 모든 벤치석 손님들로 인해서 만석이라 제일 핫플레이스 다운 카페였는데 참 어색한 풍경이었다. 조심스레 내부를 들어가 보았다. 확실히 온기가 있는 것이 운영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출입자 명부부터 작성해 달라고 하는 직원에 안내가 있었다. 난 직원이 그렇게 많은 줄 이제서야 알았다. 전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내가 여기저기 카메라로 마음 놓고 찍어도 셔터 소리가 잘 안 들릴 만큼 북적거렸는데, 너무 조용해서 카메라 찍기에도 괜히 조심스러웠으니 말이었다. 원앤온리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머그잔도 팔고 있었다. 전에는 머그잔만 팔고 있는 것 같은데 그새 티셔츠와 전구도 몇 개 추가되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주문 받는 카운터의 모습 일찍 오픈 어택으로 온 거라 그런지 쇼케이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