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뇨를 진료하는 아리랑한의원 종로점에서 "당뇨병 환자와 피부 질환, 당뇨 가려움 증세 왜 생길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당뇨로 인한 고혈당 및 산증에 의해 면역기능이 약해져 피부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세균성 혹은 진균성 감염들이 더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 가려움 증세도 일어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진균 감염이나 피부 건조증, 혈류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류 부족이라면 다리 아래쪽이 많이 가려울 수 있으며, 특별한 감염이나 진단명 없이 가렵다면 보습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입니다. 이 질환은 당뇨발이라고 불리며, 당뇨환자의 발 피부와 점막에 상처, 궤양, 괴사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발병하게 됐다면 손이나 발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건조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를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발 감각이 무뎌져 상처가 생겨도 곧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여부를 알기 위해 CPT, 신경전도검사 등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