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1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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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기자 안인철
4,644연예계 기자
참여 콘텐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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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인간극장', 에티오피아로 간 김 사범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

오는 12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며 특별한 가족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도진(51)·김소희(49)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9년째 에티오피아에서 머물며 사랑과 열정으로 현지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감동과 따뜻함을 전할 예정입니다. 태권도와 한글로 시작된 부부의 여정 김도진 사범은 태권도를 해외에 보급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8년 전 국기원 해외 파견 사범으로 에티오피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진심을 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소희 씨는 남편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의 한국어교원자격증을 활용해 현지 태권도 선수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태권도와 한국어가 함께 어우러지며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사람들 사이에서 부부의 수업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가족 김도진·김소희 부부는 단순한 교육자를 넘어, 현지에서 피보다 진한 가족을 만들어갔습니다. 현지 소녀 크브르트는 부부의 사랑 속에서 ‘다빈(26)’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가사도우미였던 트그스트는 ‘순하(23)’로 불리며 부부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다빈은 에티오피아 최고의 한국어 통역사로 성장하며 새로운 삶을 열었고, 순하 역시 가족과 같은 관계 속에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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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종현 씨 감나무에 봉이 열렸네"

방송 : 2024년 12월 16일(월) ~ 20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세대가 함께 일궈내는 감밭 삼대의 따뜻한 이야기 오는 12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인간극장>에서는 감 하나에 울고 웃는 감밭 삼대(三代)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경상남도 함안 파수마을에서 곶감으로 인생을 일궈온 가족의 삶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과 함께한 세월, 감밭 삼대의 특별한 사연 감밭에서 평생을 살아온 종현 씨(76)와 아내 봉이 씨(70)는 감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부부의 열정만으로도 모자라, 뉴욕에서 유학 중이던 아들 성준 씨(47)와 며느리 열매 씨(43)까지 고향으로 불러들인 특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봉이 씨는 어려서부터 감나무와 함께 자란 딸로, 도시에서 안락한 생활을 바랐던 부모님의 기대를 뒤로하고 남편 종현 씨와 다시 친정집 감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부부는 곶감에 인생을 걸며 자식들을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플로리스트와 영어교육을 공부하던 아들 부부가 감 농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귀향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6년 전, 부모님의 호출로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 내외는 여전히 ‘젊은 사장님’보다는 ‘부모님의 일손’에 더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곶감이 만들어지는 전쟁 같...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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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포도밭에서 꽃핀 사랑과 꿈 – 조점님 씨의 인생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인간극장> 포도밭의 점님 씨 오는 2024년 11월 18일(월) ~ 22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에서는 포도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점님 씨(61)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남편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의 삶은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포도밭에서 시작된 새로운 도전 5년 전, 남편 이명연 씨(69)는 무릎이 아픈 아내를 위해 앉지 않아도 되는 포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일을 돕기보다는 지시만 하는 ‘총감독’ 역할을 자처해, 결국 대부분의 일은 점님 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부는 포도밭에서 서로 투닥거리며 일하고 웃음을 나누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갑니다. 파란만장한 인생과 사라진 화가의 꿈 점님 씨는 학창 시절부터 화가를 꿈꿨지만, 11남매의 막내로서 부모님의 부양을 책임지며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세 아이를 키우고 식당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결국 화가의 꿈은 멀어졌지만, 점님 씨는 밤이면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꿈의 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 남매와 함께 키워온 희망 점님 씨 부부는 자식 농사만큼은 성공했습니다. 삼 남매를 의사, 회계사, 선박기관사로 키워낸 자부심은 부부의 삶에 커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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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압 전류에 감전된 아들을 살려낸 ‘아버지의 정원’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감전 사고 후 되살아난 아들, 온 가족이 함께 가꿔가는 제주 정원 KBS 1TV <인간극장>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송하는 <아버지의 정원> 편에서는 2만 2,900볼트 고압 전류에 감전되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뭉쳐 가꿔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주 서귀포의 정원을 무대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 ‘석부작’과 그 속에서 새롭게 시작한 가족의 삶이 소개됩니다. 죽음의 위기를 넘긴 아들, 가족의 단단한 사랑으로 회복하다 정원 주인장 한건현(70) 씨는 제주 현무암에 나무를 심어 만든 ‘석부작’을 수십 년간 가꿔왔습니다. 하지만 이 소중한 정원에도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7년 전, 귤밭과 양어장을 맡아 운영하던 아들 희천 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큰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그 사고로 인해 희천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에서 1년 넘게 치료와 재활에 힘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은 온 힘을 다해 아들을 돌보며 희천 씨가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곁을 지켰습니다. 가족의 힘으로 되살아난 아들, 그리고 정원 속에 핀 새로운 삶 아들은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이를 계기로 온 가족은 다시 제주 정원에 모였습니다. 이제는 아들 희천 씨가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아버지의 정원 일을 돕고, 서울에서 활동...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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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한 발로 꿈을 향해 달리다 – 의족을 차고 재도약하는 ‘절단러’ 소영환의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간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차고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영환 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좌절하지 않고 긍정의 힘으로 일어선 소영환 씨가 가족의 사랑과 자신의 의지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긍정의 삶 소영환 씨는 사고로 다리를 잃은 후 의족을 차고 재활치료에 매진하여 두 달 만에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수상스키, 스노보드, 골프 등 다양한 취미에 도전하며 활동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가족의 사랑 속에서 다시 일어선 그의 삶은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긍정의 힘을 보여줍니다.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찾아온 새로운 희망 혼자서도 의연하게 일어선 소영환 씨에게 가족의 사랑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사고 이후 병간호와 집밥으로 그의 곁을 지켜주었고, 아버지 역시 언제나 뒤에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며 묵묵히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소영환 씨는 이런 가족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소영환 씨는 자신을 '절단러'로 소개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인으로서도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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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박지효 씨의 두 번째 화양연화 - 시련을 딛고 다시 피어난 삶의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방영되는 KBS '인간극장'에서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뒤로하고 180도 바뀐 삶을 받아들인 박지효(67) 씨의 사연이 소개됩니다. 과거 종합 건설기업 회장의 아내로서 부유한 삶을 살았던 그녀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사모님에서 간병인으로, 그리고 가장이 된 박지효 씨 12년 전, 박지효 씨의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져 장애 1급 판정을 받으면서 그녀의 인생도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사모님으로 살던 시절의 모든 인연을 끊고 간병과 생계를 위해 직접 식당 장사를 시작하며 생전 처음 겪는 고난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던 그녀에게 위안이 된 것은 '텃밭 가꾸기'였습니다. 흙을 만지며 잠시나마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고, 이러한 시간들은 그녀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치유 농장과 제2의 인생 지효 씨의 며느리 김민주 씨는 심리학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물과 자연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농장을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텃밭 가꾸기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던 경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효 씨는 매일 치유 농장으로 출근하며 삶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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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지리산 아랫마을에서 펼쳐지는 ‘부모 성장 일기’ – 철없던 부부의 새로운 도전

KBS 인간극장에서는 지리산 아랫마을에서 살고 있는 성창현(32) 씨와 권세현(33) 씨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다. 시골에서 ‘놀며, 춤추며, 사랑하라’는 모토로 자유로운 삶을 살던 이들 부부는 딸 아영이의 탄생으로 부모가 되면서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된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차에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아영이로 인해 전혀 다른 일상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시골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던 부부의 부모 도전기’ 서울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던 세현 씨는 고된 업무에 지쳐 퇴사를 결심하고, 축제에서 창현 씨를 만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창현 씨 역시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건강 문제로 시골에서의 삶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2018년 덕유산 숲속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허례허식 없이 시작한 부부의 신혼 생활은 여유롭고 자유로웠지만, 아영이의 탄생은 그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부모로서의 첫걸음, 좌충우돌 일상’ 아영이가 태어나며 부부는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전면허도 없던 부부는 아이를 위해 면허를 따고 중고차를 구매했으며, 집에는 처음으로 냉장고와 제습기도 들어왔습니다. 적게 벌고 적게 쓰며 자유롭게 살던 부부는 아영이를 위해 조금씩 더 많은 아르바이트와 공연 일정을 잡으며 현실에 발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춤과 편지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 부부의 주요 수입원이자 창작 활동인...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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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75년 동반자, 철순 할아버지와 옥윤 할머니의 아름다운 인생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충청남도 부여군 감나무골에서 75년을 해로한 박철순 할아버지(96)와 김옥윤 할머니(94)의 이야기가 KBS1 인간극장에서 방영됩니다. 이 두 분은 부여의 한 마을에서 스물한 살 총각과 열아홉 처자로 결혼하여 지금까지 긴 세월을 함께해 왔습니다. 8남매를 키운 고향집, 오늘도 느릿느릿한 일상 슬하에 8남매를 둔 두 사람은 과거에는 아이들로 북적대던 집을 이제는 단 둘이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활기찬 할아버지는 무거운 소금 자루를 번쩍 들고 이웃집 배달을 도울 만큼 건강하시며, 직접 예초기를 메고 산소 벌초까지 다니십니다. 할머니는 어깨 연골이 닳을 정도로 농사와 집안일을 도맡았지만, 여전히 살림을 하며 할아버지를 챙기고 계십니다. 자식들의 끊이지 않는 사랑 부모님을 걱정하는 8남매의 안부 전화는 끊이지 않습니다. 매번 ‘일하지 말고 쉬시라’는 당부를 하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밭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자식들은 부모님의 성정을 잘 알기에 자주 고향집을 찾아옵니다. 특히 세 번째 딸 미자 씨는 부모님을 자주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여섯째 아들 상준 씨는 벌초 때마다 아버지를 모십니다. 막내 아들, 기적의 생명 막내 아들은 15년 전 조카의 간을 이식받아 생사의 고비를 넘긴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할머니는 눈물이 맺히고,...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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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마가 있어서 좋아" - 아픈 엄마를 위해 귀향한 막내딸 부부의 이야기

방송 : 2024년 9월 23일(월) ~ 9월 27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1TV에서 방영 중인 <인간극장>에서는 미국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막내딸 박정미(52) 씨와 남편 이동은(55)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들은 뇌출혈과 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는 정미 씨의 어머니, 윤귀재(80) 씨를 돌보기 위해 5년 전 귀국했습니다. 정미 씨와 남편은 귀재 씨의 곁에서 헌신적으로 돌보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귀향 후 엄마를 향한 딸의 사랑 정미 씨는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향한 정미 씨는, 매일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년 시절 광주로 유학을 떠나며 일찍이 엄마 품을 떠나야 했던 그리움을 지금 채우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느낀다는 정미 씨는 “엄마가 있어서 좋다”는 말을 마음 깊이 전합니다. 사위와 장모님의 특별한 유대 사위 이동은 씨는 장모님의 편마비와 치매로 인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넉살 좋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장모님이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어도 “감사합니다~”라며 유머로 넘기는 모습은 장모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이동은 씨는 언제나 장모님과 장...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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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인간극장 '고아들의 수호천사' 이성남 씨, 꿈을 이룬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방영된 ‘나는 꿈을 이룬 고아입니다’ 시리즈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이성남 씨는 다섯 살 때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교사와 체육 장학사가 되어 자신과 같은 처지의 후배들을 돕고 있다. 보육원에서 자란 이성남 씨의 인생 여정 이성남 씨는 어린 시절부터 고아로서의 설움을 겪었다. 주변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기 위해 그는 공부에 매진했고, 결국 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체육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이후 체육 장학사로 전직한 그는 여전히 보육원 후배들의 든든한 보호자로 남아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아들의 든든한 수호천사 이성남 씨는 주말마다 보육원 아이들과 축구 모임을 가지며, 그들이 상처받지 않고 사회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자신이 자란 보육원에 틈틈이 방문해 후배들의 학교생활을 챙기고, 문제가 생기면 학교와 소통해 해결하는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성남 씨의 바람은 한 가지다. 자신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훌륭하게 자라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것이다. 이성남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 그 이상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이제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수호천사’라 불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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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산골 생활에 적응한 영국 남자 매튜의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오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강원도 정선의 산골에서 살아가는 영국 남자 매튜 그레이(34)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매튜는 한국인 아내 김주희 씨와 두 아들과 함께 산골로 내려와 염소를 돌보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정선 산골로 매튜는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 우연히 한국에 오게 되면서 운명의 여성 김주희 씨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영국 노리치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그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라길 바랐지만, 여러 이유로 영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한국에서 바쁜 맞벌이 생활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선의 처가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정선으로 이주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장모님의 도움으로 정착한 산골 생활 매튜와 그의 가족이 정선에 잘 정착할 수 있었던 데는 장모님 숙희 씨의 도움이 컸습니다. 숙희 씨는 가족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내어주었고, 매튜가 산골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카페 운영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카페를 준비하며 매튜는 산골에서 새로운 일과 육아 분담을 고민하게 됩니다. 자연 속에서 찾은 행복 매튜는 아침 일찍 염소들을 돌보고, 영국식 아침을 준비하며 아이들을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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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인간극장 ‘미스트롯’ 떡집 딸, 효녀 가수 김소유… 병간호 속에서도 다시 비상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소유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방영됩니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는 병든 아버지를 돌보며 겪은 어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애쓰는 김소유의 근황을 담았습니다. 병간호와 가수 생활을 병행한 김소유의 이야기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떡집 딸’로 유명해진 가수 김소유(33)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김소유의 아버지는 2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졌고,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김소유는 아버지의 병실을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고, 간병인 비용과 병원비를 책임지며 아버지를 돌보고 있습니다. 힘든 경제적 상황과 가족 간의 갈등 김소유는 매주 140만 원씩 드는 간병비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말마다 행사에 나서지만, 행사가 없는 주말이면 간병비 걱정에 불안해합니다. 1년간 병간호에 쓴 돈이 1억 원이 넘었지만, 그녀는 아버지를 돌보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혼 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소원했던 김소유는, 아버지를 돌보며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수로서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노력 오랜 병간호로 몸과 마음이 지친 김소유는 올해 초 정신을 잃고 중환자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역시 딸의 건강 문제로 큰 충격...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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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애증의 섬' 당사도, 아내가 돌아왔다: 암이 준 두 번째 행복, 황혼의 신혼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1TV의 <인간극장>이 8월 19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는 간암에 걸린 남편 신지운(58) 씨와 그의 곁으로 돌아온 아내 정경희(58)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완도에서 배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도달할 수 있는 외딴섬, 당사도는 한때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살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경희 씨는 섬을 떠났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주말부부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운 씨는 간암 3기 선고를 받았고, 남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경희 씨는 직장을 정리하고 당사도로 돌아왔습니다. 부부가 암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자연밥상'이었습니다. 경희 씨는 갯바위에서 채취한 해산물과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음식을 준비하며 남편의 건강을 돌봤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운 씨의 암은 진행을 멈췄고, 현재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지운 씨는 가정에 소홀했으며, 술을 좋아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인해 부부 관계는 소원해졌습니다. 경희 씨는 여러 번 집을 떠날 생각을 했지만, 지운 씨의 병을 계기로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며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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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다복한 오 남매, 그리고 ‘울보와 평강공주’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방송 : 2024년 6월 24일(월) ~ 28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울보와 평강공주 ‘평강공주’의 내조로 장군이 된 ‘온달’이 있다면, 포항에는 운명의 짝꿍 강한진 씨(44)를 만나 다시 가수의 꿈을 펼치는 신재협 씨(41)가 있습니다. 포항의 한 철강회사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면서 다시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재협 씨는,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 손에서 자란 소심한 남자였습니다. 반면, 부잣집 셋째 딸로 곱게 자란 화통한 성격의 한진 씨와 만나 다복한 오 남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남편이 결혼 후 다섯 아이를 키우며 일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한진 씨는 피아노 전공을 살려 남편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지난해 재협 씨는 두 번이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꿈을 이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재협 씨의 가요제 결과는 항상 ‘대상’ 아니면 ‘예선 탈락’이라는 극단적 성적입니다. 직장과 5남매 육아를 병행하며 아내와 함께 노래 연습을 이어가는 재협 씨는 또다시 가요제에 도전합니다. 아내 덕분에 불혹의 나이에도 성장 중인 재협 씨는 ‘바보’처럼 순수해서 걸핏하면 눈물부터 흘리는 울보 남편입니다. 한편, 평강공주처럼 현명하게 남편의 꿈을 키워주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오 남매까지, 일곱 빛깔 무지개 가족...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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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귀농 子'의 부모님 유혹기... '농부의 탄생'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방송: 2024년 6월 17일(월) ~ 21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전북 김제의 한 농촌 마을. 모내기철을 맞아 논을 갈고 있는 차정환(28) 씨는 트랙터 운전이 서툴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차원석(55) 씨는 급히 친구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농사 경험이 부족한 두 부자는 함께 배우며 좌충우돌하는 농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차정환 씨는 운동과 대학에서 전공한 농업 중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에 아버지의 권유로 농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별세와 할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며 귀농을 결심한 정환 씨는 김제로 내려와 농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젊음과 체력을 바탕으로 이웃의 농사를 돕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농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해에는 임대 논밭을 늘리고 새로운 작물인 버섯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원석 씨는 아들을 진정한 농부로 만들기 위해 곁에서 때로는 격려하고 때로는 질책하며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사 경험은 없지만 부모님의 농사 지식을 바탕으로 아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원석 씨는 자신도 모르게 농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십 넘어 모시게 된 '농부 선배'는 아들 농사 경험이 전무한 원석 씨는 아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며 논의 물꼬를 트는 일부터 트랙터 운전까지 다양한 농사일을 익히고 있습니다. 도시락...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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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서울대’ 타이틀보다 매력적인 ‘목수’?! 윤해 씨의 초보 목수 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1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서울대를 그만두고 목수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윤해 씨의 이야기가 방영됩니다. 2024년 6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윤해 씨의 목수 생활 31세의 장윤해 씨는 이른 아침, 편의점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며 공사 현장으로 향합니다. 목수 생활을 시작한 지 6개월째인 그는 선배 목수들을 도우며 일과 배움을 동시에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력의 목수들과 함께 팀으로 일하는 윤해 씨의 모습은 그 자체로 흥미롭습니다. 그가 서울대를 그만두고 목수가 된 배경에는 어린 시절의 꿈과 다양한 경험들이 얽혀 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난 여정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를 꿈꾸던 윤해 씨는 재수 끝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관심사는 학교 밖에 있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해 홍대 인디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강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는 목수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의 갈등과 화해 윤해 씨의 부모님은 그가 서울대에 진학하길 바랐지만, 윤해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4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아들을 응원하는 엄마가 되어 빵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합니다.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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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 ‘작약꽃 필 무렵’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방송 일시: 2024년 6월 3일(월) ~ 6월 7일(금) 오전 7시 50분 KBS 1TV 모녀 3대의 땀과 눈물로 일군 작약꽃밭... 활짝 핀 꽃길 인생 전남 진도에서 작약꽃을 키우는 모녀 3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매년 5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이 시기에 진도에서는 모녀 3대가 기다리는 귀한 작약꽃이 만개합니다. 이들은 너른 밭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작약꽃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 고난을 이겨내고 일군 작약꽃밭 30년 전, 사슴을 키우는 꿈을 품고 산골로 들어간 김미숙(57) 씨와 남편 장현무(64) 씨. 그러나 농장 운영과 양식업, 식당 운영을 통해 빚만 늘어나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결국 맏딸 슬기 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12년 전 슬기 씨가 진도로 돌아와 함께 농장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이후 슬기 씨의 친정어머니도 모시게 되어 모녀 3대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 작약꽃으로 새롭게 도전하다 작약을 심자고 제안한 것은 장슬기(36) 씨였습니다. 월동 배추, 대파, 감자 등 다양한 농사를 지어봤지만, 작약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뿌리가 아닌 꽃으로 승부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구기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과일과 채소즙을 만들어 택배로 보내며 다양한 농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가...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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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유일한 섬 처녀 아영 씨의 ‘시금치 일확천금’ 프로젝트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목포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한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는 섬마을을 들었다 놨다 하는 32세의 왈가닥 아가씨, 권아영 씨가 살고 있습니다. 도초도 소신 마을의 유일한 미혼 여성인 아영 씨는 예쁘장한 외모와 붙임성 좋은 성격 덕분에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섬을 떠나 도시에서 악바리로 살았던 아영 씨 섬에서 나고 자란 아영 씨는 늘 ‘도시 여자’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하며 섬을 떠났습니다. 졸업 후 인천의 물류센터에서 현장관리직으로 일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부정맥, 원형탈모, 성대결절까지 겪으며 몸이 지쳤습니다. 결국, 2년 전 직장생활에 지쳐 고향에 돌아왔고,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향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시금치 농사로 꿈꾸는 장밋빛 미래 고향에 돌아온 아영 씨는 섬초로 유명한 도초도 시금치에서 장밋빛 미래를 보았습니다. 한 철만 열심히 일해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MZ 농부 아영 씨는 시금치 농사뿐만 아니라 축사 일, 아버지의 김 양식 일손, 염전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일을 도맡아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새로운 도전과 꿈꾸는 봄날 시금치 농사가 끝난 어느 봄날, 아영 씨는 ‘내 새끼들’이라 부르며 정성스레 농사지은 시금치를 출하했습니다. 그러나 농사는 생각만큼 만만치 않아 비가 많이 온 해는 수확량이 줄어 적자를 메우기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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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가정의 달 특집: '엄마는 출장 육아 중' - 향희 씨의 일곱 손주 이야기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KBS '인간극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부터 17일까지 '부모라는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특별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이야기는 딸 부잣집의 엄마인 향희 씨가 쌍둥이 부잣집 할머니로 변신하며 펼치는 일곱 손주의 출장 육아기입니다. 경남 창원에 사는 윤향희 씨(57)와 김환 씨(61) 부부는 딸 넷을 둔 딸 부잣집 가족입니다. 첫째 다해(36), 둘째 은혜(34), 셋째 슬기(32), 넷째 혜지(27)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 우애 좋게 자라며 각각 착하고 성실한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도 손주 소식이 없어 내심 속이 탔던 향희 씨는, 딸 은혜 씨가 결혼 7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부산으로 첫 출장 육아를 떠납니다. 은혜 씨의 쌍둥이 출산 후, 큰딸 다해 씨도 결혼 10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곧이어 셋째 슬기 씨는 세쌍둥이를 임신해 3년 만에 손주 일곱 명의 할머니가 된 향희 씨는 여수에서 장기 출장 육아를 시작합니다. 육아의 달인으로 변신한 향희 씨는 여수에서 세쌍둥이를 돌보며 고군분투합니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세쌍둥이는 군인 엄마 슬기 씨와 적극적인 아빠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자라 올해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아 난이도가 7배로 상승했지만, 손주들의 얼굴을 보며 힘...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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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13살 지적장애 子를 위한 부부의 제주행

인간극장 연출 미등록 출연 김솔희, 이규원 방송 2000, KBS1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 이곳에서 박만호(54), 김귀옥(51) 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고향 대구에서 2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만호 씨는 특유의 유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웨딩사진 촬영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사진사였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내까지 합세해 손발을 맞추며 대구 일대 스튜디오를 평정했지만, 부부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제주로 내려왔다. 사실, 만호 씨 부부가 하루 서너 시간 쪽잠을 자며 일에만 매진했던 이유는 아들 때문이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불안한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 돈도 많이 벌었지만, 막상 아들을 위해 달려온 삶에 아들은 없었다. 늘 남의 손에 맡기며 서로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던 일상.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 때, 가족이 쌓아둔 추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호 씨는 과감히 제주행을 결단했다. 제주에서 24시간 붙어 지내게 된 세 사람. 열심히 일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이제는 마음 내킬 때 언제든 사진관 문을 닫고 나선다. 집 밖을 나서면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쳐지고 매일 여행하며 살고 싶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일과 삶의 안정을 찾은 만호 씨 부부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네다섯...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