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벤트로 진행되는 집콕을 즐기는 1만가지 방법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무엇에 관한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마침 지금 짓고 있는 <박스로 집만들기> 글을 쓰면 되겠다고 결정!!! 앞서 썼던 글에 살을 좀 붙여서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집콕한지 벌써 한달이 넘어간다 이제 지칠대로 지쳐, 이 생활이 익숙해지기까지 한 상황이 되었다ㅋㅋㅋ 쉽게 끝날 집콕이 아니라면, 평소라면 꿈도 안 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작한 박스로 집만들기!!!! 만드는 과정은 고단하겠지만, 만들고 나면 아이들이 내게 오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다 몇 번 가지고 놀다 버릴게 아니라서 견고함에 제일 주안점을 두었다 첫째날 첫날의 기록이다 제일 파이팅이 넘쳤던 날이였지ᆢ 그림은 매직으로 하나하나 그리고, 색칠은 첫째가 해주었다 이건 나름 식탁이라고 만든 물건이다ㅋㅋㅋ 사진에 보이듯, 일일이 홈을 내어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게 만들었다 상판 위에는 같은 크기의 박스로 덧대었다 냉장고 만들기 중간에 판을 대어 두칸으로 나눠주고, 손잡이엔 구멍을 뚫어 아이들이 쉽게 열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냉장고는 벽과 붙박이로 만들었다 벽 부분에 구멍을 뚫어주고, 냉장고엔 홈을 파서 연결 시켰다 고정은 테이프로 단단하게 해주었다 일일이 그리고 색칠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때부터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라벨지에 프...
오늘의 활동 여전히 나는 집 짓는 중이고ᆢ 여전히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대충 윤곽은 잡혔고ᆢ 도배를 한 면을 해버리니ᆢ사방을 다 해야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사랑 라벨지 덕분에 공사가 급물살을 타며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오늘은 한 면 도배를 하고, 싱크대를 만들었다 라벨지를 이번 생에 다 쓰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건만ᆢ집 만들기 덕분에 오히려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ㅋㅋㅋㅋㅋ 그래서 힘든 부분만 라벨지로 붙이고 나머진 a4 용지에 인쇄하여 딱풀로 한땀한땀 붙이고 있다ㅋㅋㅋㅋㅋ 포인트 벽지를 살까도 하다가ᆢ굳이ᆢ 재료비 0원에 도전한다!!!!!! 이건 어제 완성한 부분ᆢ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멀다는거??? 서진이가 투룸을 원해서 예전에 만들었던 집을 이런식으로 다시 재활용 할까도 고민 중이다 사실ᆢ예전에 만들 때가 만삭이였었는데 저 지붕 색칠한다고 죽는 줄 알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긴 하다 처음엔 저 집을 버리고 새로 만들자고 계획했는데ᆢ시간이 지날수록 굳이ᆢ꼭ᆢ그럴 필요가 있을까ᆢ하는 생각이 많아진다ㅋㅋㅋ 완성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는다면ᆢ 여기서 스톱한 거일수도ㅋㅋㅋ
오늘의 활동 애들이 펼쳐지는 책으로 집을 만들어 노는데 계속 이 책 하겠다고 싸워댔다ᆢ 그 책 안하는 사람은 엄마가 더 멋진 집 만들어줄께ᆢ라고 나도 모르게 말해버림ᆢ 신랑은 또 친절하게도 냉장고박스를 네개나 갖다줌ᆢ 박스로 집 만들기 시작ᆢ 이번에 스케일이 너무 커서ᆢ 하면서도 내가 왜이러고 있지ᆢ라는 생각밖에 안했다ᆢ 입체감 주는 부분은 홈도 만들어 끼웠다ㅋㅋㅋ 왜 이러고 있지?? 5시간동안 만들었는데 주방만 겨우 형태가 나왔다ᆢ 몇일 안보이면 집 짓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