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부전증
26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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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부전증 어느 날 갑자기 콩팥이 나빠졌다? 급성신손상 원인과 치료 예후 예방 회복

급성신부전증 원인 치료 예후 예방 회복 갑자기 콩팥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콩팥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급성신부전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충분히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시급합니다. 오늘은 급성신부전증의 원인 치료 예후에 대해 알아봅니다. 급성신부전에서 급성신손상으로 바뀐 개념 과거에는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투석을 필요로 하는 정도의 심한 콩팥 기능 저하에 초점을 맞추어 급성신부전증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한 신기능의 손상 및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소변량의 변화를 포함하는 개념인 "급성신손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급성신손상 ?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갑작스럽게 콩팥 기능이 나빠진 것을 말합니다. 입원환자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입원환자의 5~10%에서, 중환자실 환자는 60%까지도 발생합니다. 입원환자가 아닌 경우엔, 1% 미만입니다. 정의 KDIGO 임상 진료 지침에 따르면 급성 신손상은 48시간 내 혈청 크레아티닌이 0.3 mg/dL 이상 상승, 혈청 크레아티닌이 기저치 또는 이전 일주일 내의 값보다 1.5배 이상 상승, 또는 요량이 6시간 동안 0.5ml/kg/h 미만으로 나오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합니다. 원인은 무엇일까? 급성신손상이 확인되었다면, 병력, 문진, 신체 진찰, 검사 소견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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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에 치명적인 너 : NSAID 진통 소염제 급성 만성 신부전

콩팥에 독이 되는 대표적인 약 하나로 진통 소염제 (NSAID)를 꼽습니다. 일부 진통 소염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콩팥 질환이 있거나 없거나 많은 사람들이 진통 소염제를 처방받고 복용하고 있습니다. 한 보고에 의하면 매일 8명 중 1명이 진통 소염제 NSAID를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소염 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콩팥 기능의 저하는 위장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과 달리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콩팥 기능이 순식간에 나빠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콩팥을 보호하는 약이 없기 때문에, 알지 못하면 망가지기 쉽습니다. 실제 있었던 의료분쟁 사례 하나를 소개합니다.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공개되어 있는 사연을 각색하였습니다. 45세 남성 A 씨는 길을 가다 넘어져 양 무릎과 오른쪽 손목을 다쳐 OO 응급실에 내원합니다. 병원 내원 시 혈액 검사 상 콩팥 기능은 요소질소(BUN) 11.1mg/dL 크레아티닌 (Creatinine) 0.98 정상이었습니다. 당일 수술을 받고, 항생제, 진통 소염제 (NSAID)를 투여받았습니다. 계속된 통증으로 의료진은 진통 소염제 (NSAID)를 주사합니다. 결국 수술 직후에는 권장량 이상의 진통 소염 주사가 투여 되었습니다. 수술 후 3일째, 연고지 관계로 XX 병원으로 전원을 갑니다. XX 병원에서 오심, 통증을 호소하여 항생제와 진통제...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