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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홍대 연남동 소품샵 거리에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즐비한데요. 아무래도 가까운 만큼 서울 소품샵 중에서도 성수나 다른 백화점들보다는 더 자주 들르게 됩니다. 오늘 가볼 곳은 편집샵 중 대장이라 할 수 있는 아티웨이브입니다. 이 소품샵 거리에 있는 여러 숍들은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요, 아티웨이브는 포스터를 주력으로 하면서 , 미드센츄리모던 느낌의 감성적인 사진 엽서 그리고 다이어리 스테이셔너리 작은 소품부터 파우치 등 여러 장르의 아이템들을 취급합니다. 연남동은 크게 작가주의 샵과 편집샵으로 구분되며 유명세를 탄다고 해서 모두 아름답고 예쁜 제품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티웨이브는 대표님 감성이 남달라서 입점한 브랜드들이 대부분 예쁘고 핫해요. 연말연시에는 이렇게 만년다이어리도 인기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호보나치 다이어리를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와이프의 취향과 달리 저는 만년다이어리를 선호하거든요. 이곳의 다이어리는 마치 양장본 서적 같은 느낌의 폰트와 질감을 가지고 있고, 예쁜 커버와 달리 자유도 높은 내부 여백들이 저에게는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다이어리 꾸미기할때에도 연도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년다이어리가 나의 취향을 커스터마이징 하기 좋다고 해서 이렇게 소품샵에서 마련한 걸로 다꾸하는 걸 더 선호하시더라고요. 여기에 마스킹 테이프도 감각적인 다꾸 스티커 역할을 해주기때문에 좋은 ...

인테리어소품 사이트 요즘은 인테리어 소품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스토어나 쇼핑몰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샵들이 있기때문에 편리하게 핫한 아이템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서울 소품샵 중 손가락에 꼽는 연남동 소품샵에 들렀서 직접 눈으로 많은 것들을 보고 즐기러 왔죠. 성미산로 근처에 길게 늘어선 연남동 소품샵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월상점, 소카모노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소카모노를 높게 쳐주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작가가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오브제들을 판매하는 곳이기때문이죠. 소카모노 대표님(이라고 부르기 좀 그렇고 작가님) 과도 대화를 나눠봤지만 이렇게 거리가 어두워진 시간에도 불이 켜진 유일한 인테리어 소품샵인 이유는 본인이 직접 제품들을 만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은 가게 이지만 한켠에 작업공간이 있고 소소하게 생산하는 뱃지, 스테이셔너리, 포스터와 그림, 그리고 틴케이스 등이 모두 이야기가 있는 것들이죠. 소카모노 소카모노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www.sokamono.co.kr 물론 인테리어소품 쇼핑몰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모니터, 폰화면으로 보는 건 또다른 느낌이라 시간이 되면 직접 가서 눈으로 보는걸 권하고 싶네요. 주로 고양이와 소녀가 메인 소재이지만 그밖에 작은 동물들을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그림체로 표현한 것들이 하나같이 인상...

#인테리어소품파는곳 #감성소품샵 #빈티지소품 연남동, 홍대, 그리고 합정동과 망원동에 이르는 곳은 MZ세대의 인테리어소품 성지 입니다. 성수동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원룸 인테리어 소품이 많기때문이죠. 오늘 투어는 이런 연남동소품샵에서도 감성소품으로 인기가 좋은 '아티웨이브'란 곳입니다. 아티웨이브의 상징과도 같은 포스터, 엽서 그리고 미드센추리모던은 빠질 수 없는 단어들 입니다. 이 몇몇 키워드에 맞게 살펴보면 조금 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죠. 외국의 갬성돋는 거리나 풍경사진에 필터를 복고느낌으로 씌운 듯한 색감처리가 일품인 액자타입, 포스터 스타일, 그리고 엽서 형태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LP판을 보는 것처럼 예쁘네요. 연남동에 서울소품샵들 중에서도 감성소품샵이 많은 이유는 배후지로 원룸들이 밀집되어 있기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이곳에서 실거주중인 젊은 세대들에게 알맞은 아이템들이 이곳에 많을 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이렇게 가벼운 한장의 종이, 사진이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데, 못질이나 거창한 액자걸이를 통해 분위기를 낼 수 없고 임차인으로서 스타일링에 제약이 있다보니 다양한 방식을 쓰지 못하는데요. 그런 부분에 걸맞는 소품들이 즐비합니다. 예를들어 이 마스킹테이프는 엽서를 벽에 감성적으로 붙일 수 있는 동시에 뗄 때에도 흔적이 남지 않으니까요. 작은 엽서이지만 해바라기 그림 하나...

연남동 지역 중 성미산로 인근은 소품샵 투어를 할만큼 다양한 컨셉의 인테리어소품샵이 즐비한 서울 소품샵 거리입니다. 홍대, 연남동, 성수동 지역은 메종 아카이브, 백화점 소품샵이나 모던하우스 들과는 궤를 달리하죠. 특히 원룸 소품샵도 많아서 젊은 세대들에게는 득템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제로웨이스트, 즉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맞물려서 지구샵과 같은 환경을 생각하는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이 인기인데요, 연남동에도 지구샵이 있습니다. 워낙 많은 종류의 소품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컨셉이 명확하기때문에 한번씩 설명하면 좋을 것 같네요. 고체치약과 대나무 칫솔입니다. 고체치약은 정량을 사용하게 되기때문에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이 인테리어소품샵의 고체치약은 계면활성제 성분이 없어서 수질오염을 막는데 일조하죠. 그렇게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용 세트도 있는데요, 물론 호텔에 가면 어메니티를 즐기는 맛이 있지만, 그 또한 대부분 일회용품들로 이뤄져 있기때문에 이렇게 대나무칫솔과 함께 자신의 소지품을 사용하면, 지구에 착한 일을 조금이라도 하게 되니 좋은 듯 합니다. 모든 소재는 잘 썩어서 환경에 피해를 적게 주거나 재활용소재를 활용하여 만들기때문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필통을 가죽으로 만들었지만 모든게 재생소재이므로 새로운 가공을 위한 노...

서울에서 인테리어소품을 찾을때 오프라인 샵 중에 몇군데 거점이 되는 지역 또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중 3개의 포인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연남동 소품샵 아티웨이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12 1.5층 101호 오월상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7 1층 오월상점 소카모노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67-1 1층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연남동 일대에 넓게 퍼져있는 서울 소품샵들입니다. 세부적 특성에 따라 아티웨이브, 오월상점 같은 편집샵과 소카모노 같은 작가주의 숍으로 나뉩니다. 서울소품샵 중 홍대, 성수동 일대의 상점들과 아이덴티티를 같이 하지만 조금 더 원룸 , 투룸 생활자들을 위한 오브제나 생활소품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사진의 뱀부 플레이트 역시 그러한 특성을 반영하죠. 최근에는 제로웨이스트 샵 같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SHOP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기본적으로 10-20대 후반까지 여성이 주 타켓층입니다. 만년다이어리에서부터 필기도구, 다꾸 스티커같은 작은 일상 소품에서부터 포스터, 엽서같이 간략하게 벽타공없이 벽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소소한 아이디어 넘치는 재료들이 많습니다. 샵아이덴티티는 입점하는 작가들을 골라내는 점주의 역량이며,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온라인스토어로 연계되기때문에 직접 그 자리에서 사지 않아도 훗날 생각하면 바로 구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세대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연초가 되면 와이프와 서울 연남동 소품샵에서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과 다이어리, 그리고 다꾸스티커 등을 구매해요. 아내의 취미가 다이어리 꾸미기 이기때문에 한가득 구매하고 나면 연초는 훌쩍 지나가버릴만큼 선호하는 취미입니다. 서울소품샵은 성수동, 홍대, 연희동, 연남동, 이태원 등 카페 및 데이트코스 핫플레이스들에 많이 분포해있는데, 이곳은 아티웨이브 라는 곳으로 연남동 소품샵의 대장격입니다. 아티웨이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12 1.5층 101호 처음 반기는 제품이 만년다이어리입니다. 색색들이 꽂아놓으니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예쁘네요. 이런 컬러는 핸드백 안에 넣으면 웬지모르게 뿌듯한데요, 아무리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노션이나 스케줄러를 통해 나의 일정을 매니징 할지라도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어리, 그리고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 들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마치 매거진 같은 느낌의 다이어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마치 문고판 서적같기도 하고요. 여자분들은 에코백에 넣어두면 참 잘어울릴만한 다이어리 입니다. 만년 다이어리가 주종인데요, 해와 달을 구분하지 않고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걸 만년다이어리라고 합니다. 사실 현재 연초라서 시즈널 소품을 팔고 있지만, 본래 아티웨이브는 미드센츄리모던 포스터나 엽서등으로 벽인테리어를 꾸미는 오브제들을 판매하는 것이 주종인 매장입니다. 작은 방 인테리어로서 포스터를 적용하면 ...

이 지역 토박이인 필자는 사춘기때 부터 생활권이 주변이라 익숙한 곳입니다. 언젠가부터 연남동 소품샵이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인테리어소품 샵 성지가 되어 있더라고요. 성수동이나 연희동 홍대 등과 더불어서 말이죠. 집에 가는 퇴근 길에 곧 봄도 오니까 오브제로 쓸만한 것도 볼겸 서울 소품샵들 둘러본 김에 연남동 지구샵에 들렀습니다.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55 1층 거리두기 이후에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 개념이 익숙해 진듯 해요. 환경의 오염이 가져온 현상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자 쓰레기를 줄여보려는 노력이 오늘날의 zero waste운동이 벌어지는 것이죠. 지구샵은 말그대로 제로웨이스터를 위한 인테리어 소품샵이자, 비건 레시피 베이킹 같이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곳입니다. 사실 이런 미니멀라이프가 우리한테 가까이 있는거죠. 반드시 가구 없고 소지품을 줄이고 여백을 늘려야 미니멀라이프가 아니고 적게 소비하고 경각심을 갖는 생활패턴과 루틴이 오히려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1. 유명세를 탄 고체치약과 대나무 칫솔 지구샵 초입에는 꽃을 판매 하고 있었는데요. 재생종이로 자가 포장을 하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다시말해 생분해 가능한 재료로만 샵의 주요 아이템들을 세팅하는게 브랜드 모토같았습니다. 욕실, 주방, 문구류 등 우리가 자주 만나고 소비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런 느낌으로 생산하면서 판매하고...

전세집인테리어 연남동소품샵 서울소품샵 연남동, 성미산로 아들래미가 연희동에서 영어학원을 다니는 관계로 연남동 소품샵에 자주 들릅니다. 서울에서 성수동, 홍대앞, 이태원 등과 함께 손에 꼽는 소품샵 성지 아니겠어요. 물론 저같은 아재는 잘 안오지만요. 연남동 소품샵 1대장 아티웨이브입니다. 요즘은 미드센츄리모던 포스터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어서 아티웨이브에 가끔 들르게 됩니다. 물론 아티웨이브도 외부에서 매입한 브랜드가 입점하는 형식이지만 다른 샵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거든요. 무엇보다 1) 사장님이 보는 눈이 상당히 좋다는 점, 2) 상대적으로 큰편이라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제법 다양한 포스터류가 디스플레이되어있는데 그게 또 좋은 물건이란 거죠. 원룸, 갬성 돋는 포스터들 서울의 다양한 소품샵들 중 그래도 갬성하면 연남동소품샵이 먼저 떠오르죠. 미드센추리 모던은 60-7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사조라서, 세계2차대전 이후 가죽, 유리, 철 등을 과감하게 도입한게 특징이에요. 이 느낌의 벽지, 액자, 포스터 하면 원색,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들이 참 잘 맞죠. 진한 우드의 미드센츄리 모던 가구들과 잘어울리는 포스터 한장이면 명화 액자 여러개가 안부러운데요. 포스터의 매력은 액자보다 가벼운 듯 하면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곳의 작품들 역시 엽서크기에서부터 A2이상 까지 다양한데요. A4사이즈의 경우 평균 6000원 ...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55 1층 서울소품샵 중 특색있는 곳을 고르라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지구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는 실리콘 백, 실리콘 빨대, 소창수건 등 재생가능한 여러가지 소품들이 즐비한 곳이거든요. 여러군데 있지만 집에서 가깝기때문에 자주 들르는 연남동 소품샵에서 좋은 제품을 물색해봤습니다. 실리콘백 제로웨이스트 (Zero-waste)라고 하면 문자그대로 나로부터 쓰레기가 1도 발생하지 않으려 하는 의지에서 시작된 운동(movement)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젊은 세대들에게는 고양이나 예쁜 꽃도 소품이 될 수 있지만, 이렇게 특색있는 서울소품샵의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제품도 훌륭한 소품이 되더군요.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존의 비닐봉지나 지퍼백의 경우 몇번의 활용끝에 쓰레기장에 가기때문이죠. 나아가서 제조과정에서 석유화합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없고요. 그러나 실리콘백은 반영구적인 사용과 인체에 영향이 거의 없는 물리적 성질 덕에 앞선 재료들보다 훨씬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겠습니다. 서울소품샵 중에서 이런 실리콘백이 있는 숍도 분명 있겠지만 지구샵은 거의 모든 제품에 이런 철학이 살아있다는게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백의 사이즈는 3가지로 나뉘어 제작되어 있고, 장바구니 형태의 귀여운 디자인이었습니다. 상부에는 지퍼백 처리가...

안녕하세요 도피오넬입니다. 오늘은 갬성터지는 인테리어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서울 연남동 소품샵 시리즈입니다. 아티웨이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12 1.5층 101호 아티웨이브는 연남동 소품샵에서 일종의 대장같은 숍인데요. 가까운터라 자주가는 편이거든요. 아무래도 연남동에는 1인가구가 많다보니 자가보다는 원룸이나 투룸 전월세 형태의 주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홈스타일링이 인기거든요. 그리고 성미산로와 소품샵거리 일대에 많은 카페와 식당이 모여있다보니 젊은 인구가 늘 넘쳐나는터라 연남동 소품샵도 자연스럽게 2030대의 갬성에 맞춰진 느낌입니다. 작은 주거의 인테리어를 꾸밀수있는 예쁜 요소들을 꼽자면 포스터와 그림액자, 그리고 소소한 액세서리가 있을수 있는데요. 포스터나 사진출력물은 필터링을 아날로그 느낌으로 해서 좀 더 인스타 SNS 감성에 가까운 것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냥이나 해바라기도 요즘 많이 핫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출력물들은 가볍기때문에 굳이 못질을 하지 않고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서 벽에 붙여주면 훌륭한 느낌의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임차공간에 손상없이 벽인테리어를 꾸밀수 있기때문에 멋진 아이디어가 될수있죠. 이런 종이류외에도 여러가지 에코백, 심지어 플레이팅도 아이템들이 즐비합니다. 그릇들은 뱀부플레이트로 여러가지 패턴이 원색으로 되어 있어 포인트가 될 수있어요. 다이어리꾸미...

소카모노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67-1 1층 블챌일기, 이번주에는 동네 소품샵에 들렀습니다. 서울 연남동 소품샵 전체를 살펴보면 장르가 정말 다양합니다. 집근처라 이번주에는 작가주의 샵인 소카모노에 들렀습니다. 서울 소품샵은 합정, 성수, 그리고 여러가지 가로수길 아류의 상권에 퍼쳐있는데요. 편집샵 형태로 여러 브랜드을 모아둔 곳이 대부분이지만 간간히 소카모노처럼 작가가 직접 작업하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이 문을 일찍 닫는 가운데에도 작업실을 겸해 늦게까지 열어두시는 경우가 많죠. 연남동 소품샵은 서울에서도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있는데요. 성미산로와 동교로에 퍼져있는 작은 가게들이 서로다른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주고 있죠. 홍대, 신촌, 동교동까지 1인가구가 많다보니 인테리어보다는 원룸 홈스타일링에 최적인 소품들을 많이 찾기때문입니다. 소카모노는 캣맘인 작가분이 직접 작업한 오브제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뱃지에 있는 다양한 고양이들도 직접 키우시거나 만났던 아이들을 담으신거라고 합니다. 아마도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는 소녀는 작가님의 페르소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색상의 톤이 청명한 느낌이라 컬러와 무관하게 맑은 기분이 들게 해서 좋습니다. 블루고양이 마스킹테이프-소카모노 소품의 종류도 엽서, 포스터, 틴케이스, 뱃지, 에코백, 마스킹테이프 등 넓지 않은 숍에 빼곡히 있어서 보고만있어도 젊은 감성이 따...

#인테리어소품매장 #소품인테리어 연남동 소품샵은 서울에서 힙한 감성을 지닌 곳들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성미산로와 동교로를 중심으로 여러군데의 연남동소품샵이 모여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동물, 미드센츄리모던을 필두로 해서 젊은 분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소품들이 여러가지 DP된 업장들이 늘고 있습니다. 편집샵 대장은 어디? 토박이이기때문에, 동네의 분위기를 잘 아는 저는 누군가가 인테리어매장에 대해 물으면 당연히 연남동 소품샵을 알려주며, 그중에서 어디로 가면 좋냐고 물으면 두가지 경로를 이야기해줍니다. 하나는 작가주의 샵, 두번째는 편집숍입니다. 특히 이번에 들른 곳은 편집샵에서도 찐 힙한 아티웨이브인데요, 동교로 소이연남 가까이에 있는 핫플레이스이죠. 연남동 소품샵 중 리더격인 이유는 사진에 잘 나와있죠. 저도 가끔 이곳에서 포스터를 사곤 합니다만, 포스터, 엽서, 다이어리, 파우치 뿐 아니라 플레이트, 커트러리까지 다양한 오브제와 인테리어소품들이 하나 버릴게 없는 곳입니다. 이 갬성이면 우리 원룸도 ? 단골이다보니 트렌드를 찾기위해 가기도하는데 필름카메라 감성의 브로마이드, 그리고 이국적인 사진까지 뭐하나 버릴게 없죠. 그리고 더욱 핵심적인 건 이 동네가 원룸과 투룸의 밀집지역이라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스킹 테이프가 참 종류별로 많은데, 그 이유가 뭘까요? 저도 이곳에서 전세집 살던 시절 그렇게도 오브제를 많...

<제로웨이스트>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개인이 일상에서 쓰레기의 발생을 줄인 사례, 자신만의 쓰레기를 줄이는 법 등을 공유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미니멀라이프> 생활에 필요한 최소의 물건만 갖추고 사는 삶. 출처 : 네이버백과 <지구샵 1편보기> 가까이 살다보니 성수동이나 이태원보다는 연남동, 연희동에 자주가게 됩니다. 서울 소품샵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도 연남동 소품샵들은 정체성이 다양해서 매력적이거든요. 연남동 소품샵에 대해 시리즈로 글쓰는 중인데, 오늘은 특이하게 지구샵을 2회에 걸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리필스테이션, 비건베이커리 그리고 미니멀라이프. 이런 단어들이 지구샵의 정체성을 정의합니다. 그래서 이 동네 안에서도 독특한 컨셉인 점을 높이사서 2번에 걸쳐 쓰게 되었습니다. 1편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 위주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비건 베이커리 & 반려생활 쇼윈도에 써있는대로 비건베이커리를 함께 운영중인데요. 동물애호가들이 많고 최근 1인가구도 느는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까지, 그리고 지구가 이런 가축사육으로 인해 아파하는 것도 일맥상통하기에 지구샵의 비건베이커리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유기농 제품들도 판매중이더라고요. WECK서울, 유리용기 WECK 7년차 사용자가 본 웩서울 유리 및 밀폐용기 장단점들 WECK을 사용하게된 이유 솔직히 살...

인근 지역 토박이인 저는 중학교때 부터 이 주변이 생활권이라 상당히 익숙한데요. 어느날부터 연남동 소품샵이 서울에서 손꼽는 인테리어소품 샵 성지더라고요.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날도 좋고 곧 봄이고 해서 소품도 볼겸 서울 소품샵들 돌아보는 김에 집근처기도 하고 해서 돌아봤습니다. 코시국 이후에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관심이 점점 커지는 듯 합니다. 지구의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재앙이 우리에게 직접 다가오자 쓰레기를 최소화 하자는 zero waste운동이 벌어지는 것이죠. 지구샵은 이름처럼 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인테리어 소품샵이자, 비건 레시피로 베이킹한 빵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곳입니다. 미니멀라이프가 별개 아니죠. 꼭 가구 없고 휑해야 미니멀이 아니고 이렇게 적게 쓰고 경각심을 가지는 생활태도가 더 그 삶의 방식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대표적인 유명템, 고체치약과 대나무 칫솔 지구샵에 들어서자 꽃을 판매 중이었는데요. 종이로 셀프 포장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생분해되는 재료로만 샵의 아이템들을 꾸리는게 이 브랜드의 모토가 아닌가 싶어요. 주방이나 욕실, 그리고 문방구 등 우리가 주로 만나고 소비하게 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고체치약과 대나무칫솔이었습니다. 고체치약은 튜브페이스트치약과 달리 케이스의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

소카모노, (출처 : 도피오넬) 오랜만에 서울 연남동 소품샵을 찾았습니다. 성미산로 일대에 분포된 소규모 샵들, 그러나 각자 그 아이덴티티가 남다른데요. 예전에 소개해드린 아티웨이브처럼 편집샵으로서 정점에 있는 곳이 있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그 대척점에 있는 작가의 공간입니다. 소카모노, 작가주의 샵 소카모노 역시 작은 매장이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오브제와 소소한 용품들이 즐비한데요. 아무래도 편집샵과 달리 작가님께서 공방을 겸해 사용하시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고 쌓인 작품들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예쁜 고양이와 소녀가 컨셉으로 된 여러가지 오브제들이, 작가님 본인과 유기묘를 돌보시는 아이텐티티를 가장 잘 투영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품을 택하신게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연남동 소품샵은 대부분 이곳에 몰려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상업적인 목적에 뛰어든 후발주자들이 더욱 크고 넓게 작업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곳은 조금 다릅니다. 제가 첫번째 찍은 사진에서도 보시듯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은 시간에도 작가님은 소품샵을 열어두십니다. (사실, 처음 가게 된건 제가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문 연 가게가 여기뿐이라 그랬던 것도 있지만요.) 고양이와 소녀, 엽서와 키링들 어찌보면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엽서이지만 잘보면 모델인 고양이들이 다 다릅니다. 그만큼 유기묘의 캣맘인 작가님께서 다양한 냥이들을 관찰하...

미드 센추리 모던 트렌드만큼 홈스타일링에 제격인 방식도 없지않나 싶습니다. 금속과 유리, 그리고 짙은 톤의 목재를 활용하는 가구들, 더해서 1960~70's 감성을 담은 포스터까지 갖추면 우리집도 인스타그램 갬성 맛집이 되는 건 순식간이죠. 저희 집근처인데다가 다양한 소품들이 모여있는 연남동에서 가장 핫한 두개의 상점을 다녀와봤습니다. 동교로의 예쁜소품샵 오월상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9-67 T)0507-1325-9515 오월상점은 동교로 사거리에서 코너에 위치해서 찾기좋은 곳인데요. 다양한 개인브랜드를 모아서 파는 일종의 편집샵입니다. 작은 가게들이 모인 동네 특성상 소소하고 조용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미드 센추리 모던 느낌의 포스터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특히 필터를 잘 사용한 필름 느낌의 풍경컷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일본 교토나, 유럽의 알프스 느낌이 가득한 여행지 사진은 지금같은 언택트 시대에 여행시절이 그리워게 만드네요. 그래서 더 손길이 가네요. 화이트 또는 베이지톤의 회벽에 이런 포스터 하나만 잘 걸어도 깔끔하고 갬성 넘치는 벽인테리어가 완성되거든요. 같은 트렌드일지라도 개인브랜드들이 여러개 입점되어 있어 인스타그램에서 자주보던 느낌의 엽서와 포스터를 한가득 즐길 수 있는게 이 샵의 장점입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색감도 다채로워서 상당히 볼거리가 많아요. 비닐포장지때문에 제가 그 느낌...

연남동은 마포구에서 가장 핫한 동네죠. 맛집도 많고 술집도 다양한데다 주변에 조금은 다른 컬러의 상수동, 연희동을 끼고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지나가다 찍으면 느낌 있는 풍경이 이렇게 많아요. 제가 서대문구 주민인데다 누나는 마포구에 살다보니 인근을 다닐 일이 많은데요. 우연히 지나가다 플리마켓을 보니 이동네 소품샵들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많은 곳을 다녔거든요. 제가 다녀본 연남동 소품샵중 장르가 겹치지 않으면서 철학도 있고 갬성도 있는 곳들 몇군데를 소개합니다. 캣맘의 공방, 소카모노 작고 귀여운 가게들이 정말 많은 연남동이지만 한편으로는 산재해 있어 모든 곳을 돌며 구경하기란 쉽지않죠. 게다가 코시국에 날씨도 감안하면 더욱 그래요. 소카모노는 제가 늦은시간에 좋아하는 빵집에 빵사러 가는길에 본 가게입니다. 늦은시간에 문을 연 곳이라 특이하다 싶었죠. 보통 연남동 소품샵들은 일찍 닫거든요. 소카모노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67-1 1층 문패(?)같은 샵의 팻말에서 부터 디스플레이 된 대표작품까지 모두 고양이를 소재로 한 느낌이 들어 더욱 좋았는데요. 소녀와 고양이, 서울 연남동에 잘 어울리는 소재의 소품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 사장님 본인을 표현하신 것같기도 하고.. 다양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소박하고 조밀한 작품이 정말 많은데다, 액자. 열쇠고리 등 종류도 많아요. 앗, 다...

연남동의 아이덴티티, 젊은 갬성 연남동 한복판에 위치한 소품샵들 덕분에 연남동의 정체성을 규정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테리어는 소소한 감성 속에 과하지 않은 자기표현, 그리고 개성이 묻어나는 여러가지 오브제를 통한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의 한복판에 아티웨이브라는 소품샵이 있지요. 연남동, 홍대, 상수, 연희동 의 지리적 위치는 매우 가깝고 불연속적이지 않지만 실제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 감성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연남동은 기본적으로 오브제의 느낌이 라이트한데요. 엽서나 머그잔, 작은 포스터, 액자등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구도심 주거지역에 형성된 작은 샵들의 느낌이 원룸이나 투룸을 넘기지 않는 공간사이즈와 맥이 닿아있기때문이죠. 아티웨이브 역시 이러한 오브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티웨이브의 정체성 처음 들어서서 느낀 점은 확실히 다른 샵보다 디스플레이와 분위기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었는데요. 젊은 사장님께서 브랜드디렉터로서의 커리어가 상당하시다는 점이 아마 이런 느낌을 가져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종류와 카테고리도 매우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가구 하나하나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을 하셨기때문에 동선과 아이템배치에 대해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동선을 따라 구경하는 내내 약간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이 든 것도 이런 짜임새 때문이었을 겁니다...

연남동의 젊음 정말 오랜만에 연트럴파크 근처에 약속이 잡혔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덕에 미뤄둔 약속들이 조금씩 삐져나오는 듯한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연남동에는 다양한 샵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함께 센스를 뽐내고있습니다. 사진의 샵은 마스크샵이네요.이제 마스크도 소품으로 봐야하는 서글픈 시대죠. 레트로 열풍인지 과거 스티커사진이 고퀄로 재탄생한 샵도 있습니다. 골목 곳곳에 모던하고 감각적인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해서인지 젊은행인들 조차도 패션센스가 끝내줍니다. 드문드문 소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들이 성업중인데요. 젊은 감각과 센스가 넘치는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숨은 보석, ORNO 어둑어둑해질 무렵,깔끔한 인테리어의 샵이 눈에 들어와 무심히 발길이 갔는데요. 다른 샵들에 비해 뭔가 정갈한 느낌이 들어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본 가게들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발길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미니멀한 느낌과 어울리게 다소곳한 오브제들이 곳곳에 보였는데요. 사장님이 일본에서 쥬얼리공부를 정식으로 하신분이라는군요. 역시, 제 느낌은 틀리지않았네요. 곳곳에 공방특유의 작업환경이 눈에 띄었는데요. 세공하나하나가 디테일한 과정을 겪는다는 것이 느껴져 작품하나하나에 더욱 스토리를 부여하고 싶어지더군요. 모쿠메가네,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 모쿠메가네는 나뭇결무늬 세공 반지를 말하는데요. 정식으로 고퀄의 결과물을 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