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총 20부작으로 제작되었던 <환승연애2>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그들의 이야기에 과몰입했던 시청자들 입장에선 이대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운 게 사실인데요.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과몰입의 나날들>이 매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출연자들 사이에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이고 출연진들과 제작진, 팬들의 단독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진정한 <환승연애2> 팬들이라면 <과몰입의 나날들> 역시 놓쳐서는 안되겠죠. 1화에서는 사이먼 도미닉, 김예원, 유라, 뱀뱀까지 출연진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이 소개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장면들이 등장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현규의 내일 봬요 누나 먼저 유라가 고른 명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현규의 '내일 봬요 누나'였습니다. 중간에 합류한 현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모습이었는데요. 아무 망설임도 없이 해은을 선택하더니 그동안 해은과 관련된 일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던 규민의 표정마저 바꾼 게 킬링 포인트였죠. 온몸에서 리액션이 튀어나왔던 순간이었습니다. 2. 정기석이 낳은 현해커플 그동안 현해 커플에 진심이었던 사이먼 도미닉은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에서도 현해 커플이 차 안에서 손을 잡던 모습을 명장면으로 선택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규와 당황해서 굳어버린 해은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했던 기억이 나네요! 3. 나연 희두의 티...
24드디어 환승연애2 마지막 에피소드인 20화가 방영되었습니다. 평소대로 4시에 맞춰서 티빙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편성 시간을 7시로 바꿔서 1차 당황, 8시 조금 넘어서 중간부터 보려 했더니 이번엔 퀵 VOD를 지원 안해줘서 2차 당황. 결국 VOD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화라 기대했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조금 김빠진 느낌이었지만, 일단 결말까지 확인해보니 확실히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최종 커플이 탄생하는 날이죠. 과연 누가 누굴 선택했을지 환승연애2 마지막 회 내용과 결말을 짚어보겠습니다. EP 20. 최종 커플 결말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누군가에게 고백하러 가는 X를 데려다주라는 메세지에 황급히 움직이는 출연자들. 이제 정말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출발하면 X를, 차에서 내리면 새로운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 건데요. 첫번째 타자로 나선 지연은 잘하고 오라는 태이의 응원을 받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끝까지 서로를 응원해준 두 사람이네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차에서 내린 나언. 현규 역시 후회가 남지 않는 모습으로 그녀를 떠났습니다. 환승연애2 20화에서 나언의 선택은 역시 태이였는데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뒤에 노을까지 떨어지니 정말 영화의 한 장...
23이제 최종 선택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출연자들이 있는 가운데 환승연애2 19화에서는 X와의 마지막 데이트가 준비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나연과 해은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그녀들은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EP.19 마지막 데이트 여전히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해은을 찾아가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 규민. 대화가 모두 끝나고 지금처럼만 밝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말을 건네고 방을 나서는 그의 모습. 하지만 이번 대화를 통해 X가 더는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해은은 현규를 찾아가 이제 마음을 정리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반대로 규민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옛 추억들이 떠오르면 감정이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단 이야기를 남겼는데 과연 데이트를 통해 심경의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진다. 환승연애2 19화에서 드디어 다음날이 찾아오고 오늘도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다투기 시작하는 나연과 희두. 초반부터 분위기가 영 좋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등산을 하면서 조금씩 기분이 풀리더니 이내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는 두 사람. 이럴 때 보면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 말이다. 이어서 장소를 옮긴 나연과 희두. 이곳에서도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똑같았다. 여전히 미련은 있지만 이대로는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 서로의 변화를 원하고 있었지만, 막상 스스로는 변화하지...
19이번 주 환승연애2 18화에서는 최종 선택까지 멀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한 출연자들을 볼 수 있었다. 복잡한 와중에도 눈에 들어왔던 건 지연에게 철벽을 친 현규와 규민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해은의 모습이었는데 과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졌을지 함께 확인해 보자. 18화. 미련 못 버린 해은 내일 데이트는 원하는 상대와 함께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모두 서로를 선택한 경우에만 매칭이 되며, X는 선택할 수 없다. 고민하던 출연자들은 상대 지목을 시작하고 그렇게 지수와 규민, 해은과 현규의 데이트가 확정되었다. 보아하니 다른 출연자들은 전부 엇갈린 듯. 충격적인 건 나언이 태이를 고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확고해 보였던 두 사람이었는데 태이를 고르지 않은 나언의 작은 실수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지 걱정되는 부분이었다. 한편 환승연애2 18화에서 지연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고 이번에도 해은을 고른 현규. 실망한 지연과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니 정말 이런 철벽이 따로 없다. 나언이는 태이를 선택하지 못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나연은 자신을 지목하지 않은 규민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사실 나연은 그동안 희두와의 관계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규민이 왜 지수에게 갔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 와중에 지연이 계속 서운한 티를 내자 ...
20이번주 환승연애2 17화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제주도로 떠난 출연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구도는 지난 에피소드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 보였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자. 17화. 손을 잡다 X가 원하는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목한 해은과 나연. X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상처를 받진 않았을지 조심스럽게 다가가 위로해 준 규민과는 다르게 이번에도 미련을 접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린 나연에게 제대로 화가 난 희두.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다투기 시작했고 서로 자존심을 굽히지 않으며 팽팽한 말다툼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긴 밤이 지나 아침이 찾아오고 잠결에 난데없이 희두를 외치는 나연의 모습을 환승연애2 17화를 통해 볼 수 있었다. 머릿속이 얼마나 복잡하면 이런 실수까지 했을지... X가 정해준 짝과 데이트를 떠나는 출연자들. 해은과 바다로 나간 현규는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 감정을 떠올리며 규민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줬다. 해은 역시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현규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볼 때마다 설렘 가득한 커플 나언과 태이는 오늘도 행복한 데이트를 함께했다. 첫 만남 때의 어색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부쩍 친해진 두 사람.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나언과 태이는 여전히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대로 최종선택까...
19이번 주 환승연애2에서는 어쩌면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큰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출연자들이 X의 데이트 상대를 정해주는 미션이 등장했고 여기서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온고 만 것. 사실 아직 X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몇몇 출연자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표현할 줄은 몰랐기에 조금 당황스럽다. 그럼 환승연애2 16화 내용을 살펴보며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자. 16화. 비밀은 없다 지수는 더 이상 원빈을 만날 자신이 없다며 마음을 정리했단 걸 드러냈다. 동시에 희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도 했는데 원빈과는 다르게 새로운 사람을 찾아 떠날 준비를 마친듯 보였다. 한편 새로운 남매기 현규는 해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등 계획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첫인상부터 해은에게 끌렸다며 앞으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 해은 역시 그런 현규의 모습이 그렇게 싫진 않은 듯. 과연 두 사람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숙소 안으로 들어와 서운한 티를 냈던 지연의 기분을 풀어주는 희두. 같은 시각 나연 역시 규민을 찾아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시즌1때와는 다르게 X가 공개되자 오히려 더 가까워진 출연자들. 이별한 과정을 공유해 주고 위로도 해주는 등 서로 응원해 주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나연은 희두의 성격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모두 끝났다고 생각해왔는데 여기서 다시 ...
17이번 주 환승연애2 15화에서는 제주도로 향한 출연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이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는 바로 나연 희두와 지수 원빈이 커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데이트 해온 상대가 아닌 X를 선택한 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15화. 불편 본격적으로 제주도에 갈 준비를 하는 출연자들. 먼저 나언과 태이는 어색한 듯 가까운 만남을 이어나갔다. 사실 연애할 때도 그렇듯 약간의 어색함과 함께 서로에 대해 알아갈 때가 정말 설레지 않나 싶다. 그래도 공항 가는 길에 말을 놓기 시작하면 더욱 가까워진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문제의 두 사람 나연과 희두가 등장했다. 연애 때도 한 적 없었던 커플 운동화를 신으려 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이때부터 살짝 티격 대기 시작한 둘이었는데 왠지 불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어서 아직도 팔찌를 빼지 않은 희두를 지적하는 나연. 아직도 풀리지 않은 뭔가가 있는 느낌이었다. 환승연애2 15화에서 원빈 역시 지수에게 가방 선물을 건넸다. 하지만 이번에도 지수는 인터뷰를 통해 반가웠지만 불편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당장 아무런 호감이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상대가 부담스러운 듯. 제주도 여행이 끝난 후에도 그녀의 생각이 그대로일지 궁금해진다. 원빈의 눈치도 보이고 상황을 피하고 싶어 비행기에서 잠을 잔 지수. 원빈도 조금씩 그녀가...
17이번 주 환승연애2 14화에서는 자신의 짝과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반부터는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함께 비행기에 오를 상대를 지목하는 시간이 준비되었는데 X룸에서 대화를 나눈 뒤 크게 흔들렸던 희두와 나연이 일을 내버리고 말았다. 그 덕에 지수와 규민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하는 참사가 일어났는데 이런 게 바로 환승연애2의 재미가 아닐듯싶다. 여기서 문제는 서로를 잘 선택한 두 사람이 또 다른 문제로 갈등을 벌였다는 것.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지연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럼 줄거리를 짚어보면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자. [14화] 각성 요리를 하던 태이의 허리를 안는 나연. 그 장면을 목겨한 지수는 호감이 없는데 안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소신 발언을 했다. 그도 그럴게 분명 전에는 태이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한 그녀였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조언을 건네자 그제야 나연도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는지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X룸 이후 희두에게 흔들리기 시작한 나연은 그를 따로 불러내 대화를 나눠봤지만 오히려 손에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질투하기 시작했다. 희두는 나름 멀리하면서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게 잘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환승연애2 14화에서 나언은 태이와 서핑 데이트를 나갔다. 서로 놀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보니 ...
17이번 주 공개된 환승연애2 12화, 13화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그려졌다. 먼저 12화에서는 희두와 나연, 원빈과 지수의 대화가 공개되었는데 두 커플의 방식이 사뭇 달라서 눈여겨보게 되었다. 이어서 환승연애2 13화에서는 새로운 출연자 나언이 등장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잡고 공부 중이라고 하던데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똑똑한 분처럼 보였다. 그럼 방송을 되짚어 보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중간에 출연자들 인스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12화] 당신의 X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X룸에 입장한 인물은 바로 원빈. 안으로 들어간 그는 곳곳에 널려있는 추억의 흔적들을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하더니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이어서 원빈은 지수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수많은 말들이 오고 가며 그동안의 오해를 서서히 풀어나갔다. 이 장면을 보면서 든 생각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대화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 혼자 품고만 있으면 결국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는 이별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그 과정을 군대에서 겪었기에 너무나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자신과 헤어진 뒤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소문을 친구에게 전해 들었다는 원빈의 이야기가 환승연애2 12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