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발톱자르는법
41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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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틀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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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 자르는법 꿀팁!! - 황철호원장

가끔 진료를 하다 보면 발톱에서 피가 난다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나는 경우도 있고 어디 걸려서 발톱이 부러져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리틀동물병원 황철호원장입니다. 보통 저희 병원 아이들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심장사상충 예방 시 병원에서 발톱 케어를 하는데 집에서 직접 해주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너무 싫어해서 못하는 경우도 있고 피가 날까 봐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한번 발톱을 자르다가 혈관이 잘려서 트라우마가 생긴 아이들은 발톱 자를 때마다 기겁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정말 자르기 어렵습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둘 다 트라우마가 생기는 발톱 자르기 어떻게 하면 쉽게 발톱을 자를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강아지 발톱 자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발톱에 대해서 알아보면 강아지들은 사람과 다르게 발톱 안에 혈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와 같이 생겼습니다. 응? 혈관? 위 사진의 아이는 발톱이 검은색이라 혈관이 눈으로 잘 안 보이는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발톱을 눈으로 보고 자르긴 어렵습니다. 위에 사진이 혈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아이인데 저렇게 빨간색 부분이 혈관입니다. 앞쪽으로 빨간 부분이 없는 부분을 잘라주시면 피가 나지 않는데 발톱이 투명한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자르면 돼서 어렵진 않습니다. 위에 노란색 화살표 부분의 빨간 혈관을 잘 보고 앞쪽으로 2mm 정도 떨어져서...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