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루프탑 고기집 옥고집 서울 관악구 인헌길 14 5층 매일 16:00-24:00 (22:30 라스트오더) 0507-1465-8190 얼마전에 낙성대에 새로 생긴 루프탑 고기집 옥고집에 다녀왔어요 . 동네 주민으로써 새로 생긴 식당은 가줘야 하니깐요. ^^ 낙성대고기집 옥고집은 옥상고기집을 줄인 상호로써 루프탑에 위치해 있는 봉천동고기집입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도착하면 옥고집이 있구요 좌석은 실내좌석과 실외좌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바베큐 하는 것을 좋아해서 캠핑 감성을 느끼기 위해 저희는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외 캠핑 감성 느끼기에 너무 좋은 낙성대루프탑 고기집 옥고집입니다. 야외 자리지만 전혀 춥지 않았어요 . 온풍기가 나와서 전혀 춥지 않아 외투는 의자 밑에 넣고 먹었습니다. 낙성대고기집 옥고집은 고기로봇이 있더라구요 . 서빙 로봇은 많이 봤지만 고기로봇은 처음이라 완전 신기했어요 . 옥고집은 고기를 주문하면 고기로봇이 고기별로 최적의 상태로 초벌을 해서 고기의 육즙을 느낄 수 있게 구워서 나오더라구요 . 고기로봇이 초벌해서 나오니 고기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배고픈 저에게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고기 맛도 남편이 굽는 것보다 육즙을 가둬서 그런지 훨씬 맛있더라구요 . 낙성대고기집 옥고집은 반찬에서도 차별화가 되더라구요 .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마늘쫑 장아찌가 나왔는데 썰어 나온 ...
안녕하세요? 늦가을 급하게 떠났던 강원도 여행에서 너무 좋았었던 양양 여행지인 남대천연어생태공원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 몇번 갔던 여행지인데 이번에 가니 루트가 좀 더 길어졌고 액티비티도 생겨서 더 좋더라구요 . 남대천연어생태공원 입구입니다. 이곳은 주차도 무료, 입장료도 무료이고 반려견도 가능한 양양 여행지입니다. 양양이 속초나 강릉보다는 갈 곳이 없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양양 여행지를 몇군데 새로 알게 되서 다음에도 또 올 것 같아요. 까비도 오랫만에 온 남대천연어생태공원이 좋은지 자신이 먼저 앞서가네요 . 까비에겐 어쩌면 이런 여행지가 익숙한지도 모릅니다. ㅎㅎ 새로운 곳이면 먼저 앞서지 않은 까비인데 신나게 뛰어 가네요 . 저희가 갔을 때가 11월 중순이었는데 억새가 활짝 피었더라구요 . 절정은 아니었지만 늦가을의 아름다운 남대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넘 좋았어요 . 새로 생긴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카페 전에 없던 곳이 생겼네요 . 이곳에서 배도 탈 수 있고 아름다운 남대천 바라보며 카페를 즐길 수 있으니 더 관광객이 많이 오겠어요 . 물에 떠 있는 부상교를 지나면 새로 생긴 남대천생태탐방로로 연결해서 갈 수 있답니다. 흔들거리는 부상교가 약간 스릴이 있어 재밌게 지나갔어요 . 다시 이어진 갈대 데크길은 정말 걷기 좋은 행복한 길입니다. 햇살 맞으면서 걸으니 참 좋았어요 . 멀리 뱃놀이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
속초에서 양양을 거쳐 가던 중 도로가에 너무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 우연히 차를 멈추고 걷게 된 양양 매호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 우연히 들렀지만 이젠 양양 올 때마다 들리고 싶은 매호입니다. 매호는 석호 주변으로 매화 꽃이 핀다고 해서 매호라고 합니다. 저희가 들른 시간이 노을 때 가을이라서 더 멋졌던 양양 매호의 첫 풍경입니다. 완전 그림 아닙니까? ^^ 매호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고 들어갔어요. 석호는 민물과 바다가 만든 자연호수로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 석호에 또 다른 모습은 습지입니다. 호수 주변에 습지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이기도 합니다. 양양군 현남면의 매호는 반만년 시간이 만든 석호입니다. 이곳 역시 다른 석호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석호 일부가 농경지로 개발되면서 습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던 곳입니다. 양양군은 복원사업을 통하여 백로, 왜가리 서식처 인근에는 기존 갈대림과 논 습지를 활용해 식생여과대를 조성하였습니다. [출처] 발달된 습지로 생물다양성이 높은 ‘매호’|작성자 한국의 습지 양양 매호를 한바퀴 도는데 45분 정도 걸리고 둘레는 2.6킬로미터입니다. 강아지랑 한바퀴 딱 돌기 좋은 규모의 양양 석호였습니다.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요소에는 날씨와 그 여행지의 적기 그리고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들렀지만 양양 매호는 억새가 핀 가을이라 좋았고 날씨 또한 포근해...
지금은 제대로 겨울이지만 지난 11월15일날 여행 간 속초는 가을의 막바지였고 날씨가 너무 좋았었다. 여행에서 날씨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큰지 제대로 느꼈던 속초 여행이었습니다. 속초 숙소 썬라이즈호텔에 들어가기 전 먼저 동해 바다에 온 느낌을 느끼고자 속초해수욕장부터 들렀다. 속초아이 때문에 속초해수욕장이 더 사진 맛집이 되었다. 속초 아이 앞에서 은비님 한컷 까비도 간만의 바다가 좋은지 해맑게 웃고 있는 듯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해 바로 여행 온 남편은 얼굴이 해맑게 웃고 있죠 ㅋㅋ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 피사체입니다. 각자가 주는 사랑의 형태가 다릅니다 그래도 이 세 피사체 때문에 다양한 기쁨과 슬픔을 맛보고 삽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파도도 느끼고 모래사장도 걷다가 방파제로 갔어요 . 여행 좋아하는 은비누나는 해피 그 자체 다양한 표정이 말해주네요 강아지 키우자고 울고불고 난리를 하더만 이뻐하기만 하는 딸년 애미애비는 치닥거리 하느라 힘들구낭 오랫만에 오는 속초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중앙시장 근처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속초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 속초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속초반려견동반여행 #속초1박2일 #속초가볼만한곳 #속초여행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 중화요리 팔공 앞에 지나가다 보면 늘 웨이팅이 있었어요 사람이 그러다보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토요일 12시경 중화요리 팔공에 방문했습니다. 10시 50분부터 줄 서도 오픈시간까지 40분은 대기해야 한대서 12시 가서 30-40분 웨이팅하고 입장했네요 . 비까지 살짝 뿌려서 추웠지만 또 중화요리가 이런 날씨랑 잘 맞는다고 생각하면서 남편이랑 수다 떨며 기다렸어요. 웨이팅 많은 식당은 맛집이니 꼭 방문해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 중화요리 팔공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랑 가격 참고해보세요 . 중화요리 팔공의 반찬은 단무지와 짜차이무침이 나옵니다. 반찬 리필은 알아서 해주시기도 하고 요청하면 빨리 해주십니다. 직원들간 분업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중화요리 팔공은 입장이 가까운 손님들 음식은 미리 주문을 받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중화요리 팔공에 오기 전 후기를 보니 짜장면이 간짜장 스타일이라고 후기가 좋더라구요 . 그래서 제대로 된 간짜장을 먹고 싶어했던 저는 짜장면 주문했어요. 멀건 짜장소스가 아니라 양파의 생 식감이 살아 있는 짜장 소스가 면과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 고기는 양도 작고 사이즈도 작았지만 방금 볶은 듯한 짜장소스와 양파로 인해 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때문에 주문한 해물짬뽕입니다. 저희 부부는 해물을 더 좋아하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해물과 야채,...
4인용식탁이라는 프로그램에 변정수가 나왔더라구요 시원시원하고 감각적인 매력이 있는 변정수라서 찾아보았습니다. 변정수는 올해 50살이라고 합니다. 여성이 50살에도 멋지고 스타일리쉬하고 더 깊어지는 느낌도 있는 변정수입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입니다. 변정수의 집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2층 단독주택에 살고 있더라구요 . 변정수 집은 2층 단독주택에 마당까지 엄청 넓어요. 그리고 가장 멋진 2층 테라스 공간도 최고더라구요 . 변정수 집이 지대가 좀 높아서인지 마운틴뷰 전망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변정수 집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가을이라고 하던데 ... 가을 날 손님 초대하니 더 좋더라구요 . 1층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나옵니다. 그레이와 스카이블루로 차분하게 꾸민 스튜디오 같은 거실이 있었어요 . 그리고 종종 인스타에서 보였던 컬러불한 빈티지 주방이 나옵니다. 하늘색 가스스토브 엄청 비싼 제품이라던데 변정수씨 집에도 있네요 . 싱크대 볼 위쪽으로는 눈동자 모양의 시계가 있구요 . 원목과 화이트 톤의 계단을 오르면 2층으로 연결됩니다. 2층 거실입니다. 역시 단독주택 특징이 층고가 높은 것인데 층고가 높음에도 경사 있게 해서 아담한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변정수의 옷방도 공개되었습니다. 초대손님인 변정민과 김현숙이 변정수의 옷방에 하이에나처럼 건져갈 것 없나 살피더라구요 ㅎㅎ 외부가 추우니 걸칠 것 하나씩 챙겨나가자고 ...
안녕하세요! 지난 번 속초여행 때 가보고 너무 만족해서 재방문한 속초 맛집 대청마루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속초 맛집 대청마루는 이름답게 외관과 내부 모두 한옥 느낌이 나는 정감 있는 식당입니다. 대청마루 앞에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주차안내하시는 분도 있어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해요 속초 맛집 대청마루 영업시간 매일 7:2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저희는 전에 갔을 때랑 똑같은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남편을 위해 속초황태구이 2인분과 얼큰순두부를 주문했답니다. 속초 맛집 대청마루는 황태구이가 정말 맛있답니다. 황태를 튀기 듯 구운 후 맛있는 양념을 끼얹어 나오는 메뉴입니다. 튀기는 듯 구워서 뼈까지 와사삭 씹어먹어도 될 정도로 바삭하고 맛있어요 황태구이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주문 시 각종 밑반찬이 다양하게 깔립니다. 위 메뉴는 콩비지인데 황태구이 먹다가 국물이 필요하면 떠먹기 좋아요 . 코다리무침,김치,구운 두부, 새우장입니다. 황태무침도 맛있구요. 비릴까봐 안먹을려고 했던 새우장이 까먹어보니 전혀 비리지않았어요 제가 먹어봤던 새우장은 대부분 비려서 별로였는데 대청마루 새우장은 직접 만드신 건지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김치와 미역초무침입니다. 두툼한 두부도 따뜻하게 구워나와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집밥 느낌도 나고 별미입니다. 새콤달콤한 오이김치야 밥도둑이구요 . 곤드레나물인지 뭔지 모를 나물도 맛있어서 리필했...
안녕하세요? 샤로수길 주민이 추천하는 샤로수길 맛집 킷사서울을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킷사서울의 명성은 자자했지만 웨이팅이 귀찮아 이제야 갔어요 . 딸이 강추해서 드디어 딸 생일날 다녀왔습니다. 킷사서울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오기가 더 편합니다. 킷사서울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26길 31 2층 킷사서울 딸은 친구들과 몇번 와봤답니다. 자신의 생일날 한번도 못와본 엄빠를 위해 이곳에서 먹자고 해준 딸에게 감사를 ㅋㅋ 킷사서울은 블루리본이 인증한 맛집이네요 . 스무살 생일을 맞은 나의 딸 은비양이 한컷 꾸미고 킷사서울로 들어가는 중이네요 ^^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창가자리에 앉은 김에 설정샷도 찍어드리구요 ㅎㅎ 킷사서울 내부입니다. 오픈형 주방이 보이구요 . 레트로한 경양식 집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 물론 킷사서울은 일본 가정식을 표방하는 식당입니다. 킷사아부리동 / 부타동 / 스키야키 이건 은비의 픽 킷사아부리동입니다. 연어,한치,새우 회를 살짝 토치 불을 입혀 나온 덮밥입니다. 은비는 주로 킷사서울에 와서 이 메뉴를 먹었다고 합니다. 연어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극찬을 하던 킷사아부리동입니다. 연어양이 꽤 많고 한치도 새우도 모두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양이 꽤 많아 엄빠가 뺏아 먹어도 관용을 베풀던 그녀입니다. 킷사서울은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이 볼거리더라구요 MZ들이 좋아할만한 메뉴에다가 플레이팅까지 아...
안녕하세요? 낙성대에 새로 생긴 고기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는 목돈72의 점심특선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남편과 목돈72에 목살 먹으러 다녀온 이후로 점심특선이 궁금하더라구요 . 그래서 친정엄마 모시고 목돈72 점심특선 뿌시러 다녀왔습니다. 점심특선 메뉴는 3가지 정도 진행하시는 것 같구요 . 간장불고기,고추장불고기,김치전골 세가지 정도 하시는 것 같아요 . 목돈72 오픈기념으로 솥밥 업그레이드는 무료라고 합니다. 엄마는 고추장돼지고기불고기를 주문하고 저는 간장돼지고기불고기를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목돈72는 불고기를 뚝배기에 담아주는 게 참 맘에 들었어요 . 다 먹을 때까지 고기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깐요 . 엄마 입이 까다로운데 고추장 불고기 맛있다고 칭찬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나온지 몰랐는데 나와서 더 좋았어요 . 된장찌개에 밑반찬에 밥만 먹어도 만족스러울텐데 고기반찬까지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정말 혜자스러운 목돈72 점심특선이 아닌가 싶어요 . 지난 번 고기 먹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된장찌개까지 나오니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더라구요 . 그리고 기본 찬 종류는 백김치,파김치, 궁채장아찌까지 세가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셀프코너에 가면 갓김치도 있고 배추김치도 있고 각종 야채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곁들임 메뉴가 참 좋아요 . 그리고 불고기에 빠지면 섭섭한 싱싱한 상추까지...
오늘은 지난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속초 여행 때 이용했던 속초 썬라이즈호텔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썬라이즈 호텔은 이번이 두번째 숙박입니다. 썬라이즈 호텔은 오션뷰에 속초 중앙시장과도 가깝고 반려견동반도 가능하니 정말 가성비와 가심비 휼륭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속초 반려견동반 가능한 숙소 썬라이즈 호텔은 오피스텔 형태입니다. 세탁기까지 갖춰져 있어 한달살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부엌 식기들과 도구들도 빠짐 없이 컨디션 좋은 제품들로 갖춰져 있었어요 . 그리고 호스트와 바로 바로 연락도 잘 되구요 .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어요 .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아무래도 전망입니다. 바다 전망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다니 얼마나 낭만적입니까? 붙박이장에는 냉장고도 빌트인 되어 있고 전자렌지,전기주전자 모두 잘 갖춰져 있답니다. 창가에는 2인 테이블도 있고 테라스에도 2인 테이블이 있어 음식 테이크아웃해와서 먹기에도 아주 편합니다. 침대도 그런대로 잘만 했구요 . 화장대도 있었어요 . 전혀 쓸일은 없었지만요 저희는 3인이라 한명은 바닥에 두툼한 요 깔고 잤어요 . 체크아웃 전에 숙소 소개 사진을 찍었네요 . 텔레비젼도 있었지만 켜보지도 않았어요 . 왜냐면 테라스 앞에 펼쳐진 청초호수와 동해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으니깐요 . 저희가 여행 갔을 때가 가을 날씨치고 너무 포근해서 여행하기 너무 좋았거든요 마지막 가을 여행을 제대로 하고 왔었...
2024년 11월27일 올해 첫눈이 내린 날입니다. 첫눈은 대부분 온 줄도 모르고 슬쩍 내리고 마는데 .. 올해 첫눈은 대설주의보네요 견주들에게 눈은 그닥 반갑지 않은 날씨네요 눈이 오면 길도 질퍽하고 곳곳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강아지 발에 치명적이거든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비는 실외배변견이라 오늘 아침 잠시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 지금은 서울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지만 이때만 해도 살짝 덜 올 때였어요 . 까비의 여덟번째 겨울의 첫눈을 바라보는 뒷태입니다. 눈이 나무 위에 소복히 내려 겨울왕국이 생각납니다. 까비 왈 "똥은 샀는데 길이 왜이래~" 까비 왈 " 차갑고 축축해" 까비 왈 " 엄마 춥고 찝찝해. 집 가자" 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 같아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눈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저희 까비는 그닥 눈을 좋아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닥 눈을 즐기지 않더라구요 이상 2024년 첫눈 날 개 산책시킨 아침 일상을 남깁니다. #개산책시키는사람 #8살강아지 #일상 #강아지산책일상
지난 속초여행에서 강릉까지 해안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서울 오기 전 저녁 먹으로 들어간 대동면옥 강릉점을 소개해볼게요 . 강릉 맛집은 이미 유명한 곳도 있고 요즘 핫한 곳도 많더라구요 . 저희도 후기에 이끌려 대동면옥 강릉점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한 맛집이었답니다. 요즘은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많이 하니깐 리뷰 평점도 만들어진 것 같아요 대동면옥은 강릉점과 본점 두군데가 있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대동면옥 강릉점입니다. 매장도 2층까지 운영되는 단독 건물 식당이구요 주차도 널널하게 되는 큰 규모의 식당입니다. 저희는 라스트 오더 시간에 거의 갔더니 식당 내부는 한산한 편이었답니다 . 저희는 소갈비찜2인분과 쌀쌀해진 날씨를 감안해 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소갈비찜은 2인이상부터 가능해요 . 반찬은 4가지 나왔습니다. 슴슴하고 건강한 반찬이라 맘에 들었어요 특히 처도미나리무침이 참 입맛 돋게 만들더라구요 . 리뷰에서 보고 극찬하던 떡만두국입니다. 평범한 떡만두국이었어요 ㅎㅎ 저도 사실 떡만두국을 자주 끓여 먹는 주부 관점에서는 그냥 무난하고 맛있는 떡만두국이었어요 . 수육은 자주 먹을 수 있지만 소갈비찜은 흔한 메뉴가 아니어서 주문한 대동면옥 소갈비찜입니다. 매운소갈비찜도 있었지만 우리 집 맵찔이 남편 때문에 간장 소갈비찜을 주문했어요 . 대동면옥 강릉점의 소갈비찜의 특징은 야채가 풍성히 들어가는 점입니다. 마치 집에서 엄마가 만들...
얼마전에 남편이 아팠을 때 본죽 쿠폰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걸 쓸 겸해서 본죽&비빔밥 카페 낙성대점을 방문했습니다. 주일 3부 예배 드리고 나면 배가 너무 고파 외식하고 집에 가면 더 은혜가 커지거든요 ㅋㅋ 본죽&비빔밥 카페 낙성대점에서 남편은 본나물 비빔밥을 주문하고 전 포케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릴드 닭구이비빔포케를 주문했어요. 남편이 주문한 본나물 비빔밥입니다. 돌솥으로 하면 11,000원입니다. 반찬은 조금씩 나옵니다. 국물은 얼큰콩나물 국인데 미지근해서 좀 별로더라구요 . 본죽&비빔밥 카페 낙성대점은 메뉴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음식 하나하나에 깊은 맛보다는 간단하고 건강하게 한끼 하기 좋은 식당 같았어요. 제가 시킨 닭구이 그릴드 비빔 포케입니다. 그릴드 닭구이가 들어 있는데 비계부분이 많이 포함되어서 다이어트 하기에는 닭부위가 좀 별로라고 생각되었답니다. 병아리콩과 버섯구이 당근라페 현미밥 등 다양한 야채가 골고루 나오구요 . 제가 먹은 비빔 포케의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제가 남편한테 포케가 비싼 이유가 뭔줄 알아라고 질문했네요 ㅋㅋ 잘게 써는 게 인건비가 많이 들어서야 ㅎㅎ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케를 많이 주문해 먹더라구요 . 은비도 학교에서 야간작업할 때 포케를 많이 주문해 먹는데 가격은 비싸고 먹고 나도 헛헛하다고 하는 게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확실히 다이어트는 되겠어요^^ ...
낙성대역 근처에 새로 생긴 목돈72에 어제 다녀왔습니다. 목돈72가 생긴지 한달 남짓 염탐하다가 손님들이 꾸준히 많길래 낙성대 맛집임을 감지하고 어제 남편찬스로 다녀왔어요 전에 육쌈냉면이 있던 자리이고 사람들이 많이 흐르는 목이 아니라 한산했던 가게가 목돈72 낙성대점이 들어오니 이 거리 자체가 환하고 핫플레이스가 되는 것 같아요 어제 갔을 때 웨이팅 하고 들어 갔어요 . 한가지 단점은 오픈런 하거나 좀 한가할 때 가야지 회전율이 빠르지 않아요 저희도 30분 넘게 기다리고 들어 가서 한시간 먹고 나왔는데 저희 뒤에 기다리던 부자가 아직도 기다리더라구요 . 저희가 정말 빨리 먹고 나왔더라구요 . 중학생으로 보이던 학생이 한시간 넘게 기다리느라 많이 배고팠을 것 같아요 . (엄마 마음^^) 목돈72 낙성대점은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십니다. 근데 테이블 전담이 있는 게 아니라 오다가다 직원들이 고기를 굽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방금 뒤집었는데 다른 직원이 지나가다 또 뒤집고 ㅋㅋ 너무 친절해서 생긴 불상사도 있었어요. 사장님이 제 포스팅을 보신다면 테이블 섹션 별로 전담 직원을 정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 목돈72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릴만한 반찬 구성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건 웨이팅 했다고 주셨던 콘옥수수치즈입니다. 불판에 구워먹으니 달달하니 맛있어요. 고기랑 찍먹할 소스 세종류 와사비만 살짝 쓰고 다른 소스는 손이 잘 ...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꿀팁으로 돌아온 드리머입니다. ^^ 요즘은 집 바닥 인테리어로 튼튼한 데코타일로 시공을 많이 하는데 단점이 틈새가 벌어지는 점입니다. 브랜드 제품이 틈새 벌어짐이 덜하다고 합니다. 하옇튼 저희 집 바닥 데코타일 틈새 벌어진 게 너무 보기 싫어서 간만에 셀프시공 해봤습니다. 저는 네이버스토어에서 모아사 데코타일 틈새 보수 메꿈제를 구매했습니다. 이건 배송온 모아사 데코타일 틈새 메꿈제 셀프키트 구성입니다. 이 구성품만 있으면 일할 사람만 있으면 셀프 시공할 수 있답니다. 사장님이 정말 꼼꼼하게 셀프키트를 구성해주셔서 그 섬세함에 감동했습니다. 먼저 저희 집 바닥에 맞는 색을 찾기 위해 업체에 샘플을 요청했어요. 사진을 보내면 비슷한 컬러 여러가지를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데코타일 틈새에 면봉으로 살짝 칠해보고 가장 가까운 컬러로 주문했습니다. 샘플컬러 여러가지 중 두개 발라보고 저희는 파란 화살표 부분의 컬러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100그램 모아사 데코타일 틈새 보수 메꿈제를 주문했어요 . 용량을 3번 분량으로 소분해 와서 방 사이즈에 맞게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원룸 방 작은 것 하나에 3팩 중 두팩 사용하고 한번 분량은 남았습니다. 접착 보수 테이프까지 들어 있고 헤라까지 꼼꼼히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깔 신문지 장갑까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주제와 경화제를 넣고 섞을 지퍼...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접속했네요 ㅎㅎ 한동안 너무 바쁜 일들로 블로그에 글 쓸 겨를도 없었고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119 불러 타고 응급실도 가보고 응급실에서 병실로 입원해서 5일 정도 입원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 큰 일을 겪고 나니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집에서 하루 하루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회사와 학교를 보내고 까비와 산책시킬 수 있는 일상이 참 감사함을 다시한번 느꼈네요 저희집 까비는 하루에 두번 산책을 합니다. 아침엔 짧게 배변산책을 하고 남편 퇴근 후 저녁 먹고 두번째 산책을 나갑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니 해가 짧아지고 깜깜해지고 추워져서 어제는 오후 따뜻한 햇살에 산책시키고 싶어 3시쯤 나갔습니다. 낮산책이 적응이 안되는지 산책 내내 하품을 많이 하던 까비 ㅋㅋㅋ 가다가 철쭉 나무에서 꽃이 한송이 피었더라구요 말도 안되게 최근에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인지 철쭉이 착각을 했나봐요 ㅎㅎ 봄인지 알고 ㅎㅎ 너무 귀해서 한컷 남겼어요. 봄이 되면 꽃이 피는 꽃잔디에서도 꽃을 몇송이 피어냈더라구요. 여리여리한 꽃잔디 꽃이 너무 예뻤어요 . 어제 오늘 추웠는데도 꽃이 잘 견디고 있어 대견하기도 ㅎㅎ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네요 오후 넘어가는 겨울 햇살 맞으며 여유 자작하게 쉬도 누고 산책하는 까비. 더 추워지고 눈 내리면 길이 안좋아 산책하기 힘든데 열심히 11월 낮 산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네요...
90대 학번인 저에게 이승연의 전성기를 방송으로 지켜보던 팬으로써 장영란 채널에서 이승연 집이 공개되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우리 시대 트랜드세터였던 이승연이 나이 들어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ㅎㅎ 최근에 방송에 간간히 출연하는 것 보기도 했는데 이승연 집은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 . 이승연 집은 연희동이라고 합니다. 집 현관문이 아주 으리으리 합니다. 엄청 넓은 집인가봐요 . 아쉽게도 이승연 집은 거실 정도만 공개되었어요 . 이승연씨가 집 공개를 위해 협찬 같은 것도 받지도 않고 살고 있는 솔직한 집을 보여줘서 역시나 솔직한 이승연답다고 생각했어요 . 은근 사건 ,사고는 있었지만 나이 들수록 멋지게 나이 드는 것 같아 보기 좋더라구요 . 장연란이 선물로 사 들고간 거울은 꽃병이 그려진 거울인데 제가 인터넷 찾아보니 50만원 저옫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승연씨가 장연란 성공했다고 말했나 봅니다. ㅎㅎ 이엘리 라는 작가의 작품인가 봅니다. In your heart (Melody) - GOLANY 이엘리 작가 거울 에디션 golany.co.kr 제가 찾아본 링크입니다 이승연 집의 거실 연희동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한 이승연 집의 거실입니다. 채광이 정말 좋아요 . 그리고 강아지 세마리를 키우시나 봅니다. 강아지들 특히 대형견인 스탠다드 푸들 뛰어놀기 좋게 거실를 넓직하게 비워놨네요 . 강아지 캔넬 1개 소형견 집 두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