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스위치
7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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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 3: 로맨싱 스타> - 뻔한 이야기인데도 훈훈하다

백성들 삶이 궁금했던 왕자는 자신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거지와 신분을 바꿔 궁 밖 체험을 한다는 왕자와 거지 이야기는 소설 속에서 나 있을법한 이야기였는데 2018년 개봉한 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를 통해 스크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시카고 출신 제빵사 스테이시와 몬티네로의 공작 마가렛은 누가 봐도 똑같이 생겨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신분을 바꾸는 모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 결과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았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공주와 제빵사가 신분을 바꾸는 이야기는 왕자와 거지를 패러디 한 것과 다를 바 없지만 평범했던 제빵사가 일국의 왕비가 된다는 설정은 흥미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크리스마스 시즌과 맞물려 내용면에서도 재미와 훈훈함을 안겨주면서 2020년에 속편이 나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는데 2021년, 올해도 예상을 깨고 3번째 시리즈 작품이 공개가 됐네요. 제목은 <크리스마스 스위치: 로맨싱 스타>입니다. 사실 1편에서 제빵사이던 스테이시가 왕비가 됐고 공작이었던 마가렛은 2편에서 여왕이 됐기 때문에 이젠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할 이야기가 남았는지 3편이 또 나왔어요. 3편 로맨싱 스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선악의 구도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처럼 모두가 해피엔딩인 이야기로 공개가 됐는데 앞선 1,2편과는 분위기도 사뭇 달...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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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 - 한 번 더 바꿔?> - 이번엔 세명?

크리스마스 스위치 - 한 번 더 바꿔? 시카고에서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스테이시, 그녀가 2년 전 동료 케빈과 함께 벨그레이비아에서 열린 베이킹 대회에 참석했다가 인생이 바뀌었었죠? '크리스마스 스위치'라고 왕자와 거지 이야기의 현실 버전처럼 자신과 꼭 닮았던 몬티네로의 마가렛 공주와 신분을 바꿈으로써 벨그레이비아의 에드워드 왕자로부터 사랑도 얻고 또 바라던 베이킹 대회 우승도 거머 지었으니까요. 그리고 2020년 크리스마스 스위치 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스위치 - 한 번 더 바꿔?>라는 다소 식상해 보이는 제목을 달고 나왔는데 아마도 1편의 후광에 기댄듯한 느낌이 강한 제목으로 이번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1편의 주요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대로 출연하고 있어서 이야기도 전편과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2년만에 다시 만나는 속편이지만 영화속에서는 에드워드와 결혼식을 올려 공주 신분이 된 스테이시가 1년 만에 다시 열린 베이커리 대회에서 시상자로 나서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1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평점은 2020년 11월 20일 현재 IMDB - 5.6, ROTTEN 토마토 - 55% 팝콘 - 60%을 보이는데 아직 개봉한지 며칠 안된 시점이라 조금은 점수가 오르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만 그래도 속편이라 그런지 많이 낮은 편이네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가볍게 온가족이...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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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 -The Princess Switch, 2018 넷플릭스

연말이 가까워 오는 걸까요? 넷플릭스 영화관에 크리스마스 영화가 많이 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도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영화인 것 같아요. 앱 열 때마다 앞자리에 보이고 추천으로도 뜨고 했지만 포스터와 제목만 봐도 어떤 영화일지 뻔한데 자꾸 성가시게 굴래? 그러면서 며칠을 버텼던 영화인데 쌍둥이 같아 보이는 두 여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두 손을 들었고 결국은 보게 되었습니다. (실제 쌍둥이는 아니고 '바네사 허진스'라는 배우가 1인 2역을 한 거더라고요.) 그래서 어땠냐고요? 크리스마스 영화들을 보면 평상시엔 잘 안 이루어질 것 같은 일들도 마법처럼 이루어지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부분 무겁지 않은 내용으로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를 훈훈하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잖아요? 이 영화도 같은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엔, 크리스마스라서 기분 좋게 상상해 볼 수 있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 아닐까 하는데 원제목인 <The Princess Switch>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기분 전환 겸 혼자 보거나 커플, 연인들이 보기에 괜찮을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스위치 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는 뉴욕에서 제법 잘 나가는 제빵사인 스테이시(바네사 허진스 1인 2역)가 연말을 맞아 벨그레이비어 왕실에서 매년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베...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