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135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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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등장,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플레비 퀘스트'

2012년, 유료파 유니버셜리스 4와 비슷한 감성을 가진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자 국산 인디 게임이라는 점으로 주목받으며 텀블벅에서 진행했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비를 모았지만 이후 거듭된 출시 연기로 유저들에게 '이건 무조건 먹튀다'라는 인상을 제대로 심어주었던 게임, 파이드파이퍼스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아미 앤 스트레테지'가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바꾸고 드디어 2020년 4월 9일, 스팀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파이드파이퍼스라는 그럴듯한 팀명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사실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자는 단 두 명이었고, 여기에 개발 과정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을 과감히 고쳐나가다 보니 출시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라고 긴 개발 기간을 해명하고 있는 파이드파이퍼스는 2018년부로 네오위즈에 들어간 뒤 지금은 네오위즈 소속으로 플레비 퀘스트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네오위즈에 입사한 뒤 여러 부분들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을 봤을 때, 네오위즈에 입사하지 않았다면 아미 앤 스트레테지, 아니 플레비 퀘스트를 2020년 4월이 아니라 2022년 쯤에 만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 약 2일 뒤면 만날 수 있게될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는 십자군 전쟁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처럼 십자군이 활동하던 중세 시대의 유럽을...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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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커피 토크

오늘 가져온 게임은 커피 토크입니다! Coffee Talk, 커피 토크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게임 회사인 토지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배급하는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2020년 1월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날 수 있는 게임입니다 RPG나 FPS 장르 같은 찰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대신 잔잔하게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에요 엘프나 오크 같은 판타지에서나 볼 수 있는 종족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 뉴 시애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이 되어 카페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커피나 차 같은 음료를 대접하고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 커피 토크는 종족 만큼이나 다양한 고민을 가진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데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입니다 그래픽부터 손님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듣는다는 커피 토크의 설정에선 같은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 발할라의 향기를 진하게 맡을 수 있고, 실제로 토지 프로덕션이 커피 토크를 제작할 때 발할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대놓고 언급했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지만 바를 운영하는 발할라와 달리 카페를 운영한다는 부분이나 등장인물들이 다른 만큼 당연히 다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들을 통해 커피 토크는 발할라의 팬 분들에게...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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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MDK

오늘 가져온 게임은 MDK입니다! MDK는 샤이니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배급했던 TPS, 3인칭 슈팅 장르의 게임으로 1997년 PC로 먼저 발매된 뒤 같은해 11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국내에선 MDK보다 바이오웨어가 제작한 후속작인 MDK2가 더 잘 알려져있어요 주인공인 커트 헤틱을 조작해 지구를 침공한 외계 종족, 스트림 라이더들을 처치하고 도시를 지켜내는 게 목표인 게임, MDK는 단순히 앞에 등장하는 적들을 처치하고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이 풍기는 분위기와 그에 맞는 어이없는 설정 등으로 유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었어요 우주정거장의 청소부로 고용되었지만 정신을차리고 보니 코일슈트를 입고 외계인들을 처리해야하는 입장에 놓인 주인공 답게 커트 헤틱은 지구를 내 손으로 구해내겠다는 거창한 목표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쨌든 하긴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는지 조력자인 로봇개 맥스의 도움을 받아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보스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가게 됩니다 TPS 장르의 게임인 만큼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기는 총기인 체인건으로, 평소에는 머리에 달고 다니지만 적과 전투를 치룰 땐 헬멧에서 분리해 다른 게임들의 돌격 소총처럼 사용할 수 있고, 머리에서 따로 분리하지 않고 저격 소총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어요 저격 소총으로 사용 시 꽤 높은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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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랑그릿사 2

오늘 가져온 게임은 랑그릿사 2입니다! Langrisser 2, 랑그릿사 2는 메사이어 게임즈가 제작하고 배급했던 SRPG 장르의 게임으로 1994년 메가드라이브로 처음 발매된 뒤 수정과 개선을 거쳐 1995년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데어 랑그릿사부터 다시 한 번 리메이크되어 2019년에 발매된 랑그릿사 1&2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1991년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랑그릿사의 첫 번째 후속작으로 역시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된 랑그릿사 2는 랑그릿사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유지하는 동시에 같은 기기로 발매되었지만 훨씬 개선된 그래픽과 UI를 보여주며 이미 랑그릿사를 먼저 접해봤던 유저들은 물론 랑그릿사 2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분들에게도 좋은 첫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어요 랑그릿사 시리즈를 관통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장 방향을 유저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보병, 창병, 기병, 수병 같은 다양한 병종들이 가지고 있는 상성을 이용해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가는 재미를 선사했고, 이 시스템을 통해 랑그릿사 2는 강력한 클래스 조합을 찾아 뚫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다음에 플레이할 땐 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조합을 맞춰보며 몇 번이고 즐길 수 있는 SRPG가 될 수 있었습니다 메가드라이브로 처음 발매된 뒤 약 반 년 정도가 지나 출시된 랑그릿사 ...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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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풀 메탈 퓨리즈

오늘 가져온 게임은 풀 메탈 퓨리즈입니다! Full Metal Furies, 풀 메탈 퓨리즈는 셀라 도어 게임즈가 제작하고 배급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2018년 1월 PC와 엑스박스 원으로 먼저 발매된 뒤 같은해 11월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어 스위치로도 즐길 수 있게된 게임입니다 2018년 12월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예전부터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국내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죽을 때마다 캐릭터의 자손이 캐릭터가 쌓아놓은 아이템과 능력들을 이어나간다는 나름 독특한 설정과 로그라이크에 플랫포머를 섞어놓은 게임성을 통해 2013년 6월에 출시된 뒤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던 게임 로그 레거시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게임, 풀 메탈 퓨리즈는 로그 레거시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게임이었어요 싱글플레이만 지원하는 게임이었던 로그 레거시와 달리 풀 메탈 퓨리즈는 싱글플레이도 물론 가능하기는 하지만 최대 4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메인인 게임으로, 오락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르였던 벨트스크롤 형식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만큼 혼자보다는 동료와 같이 즐길 때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풀 메탈 퓨리즈는 알렉스, 트리스, 에린, 메그 이렇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네 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는 게임으로 단순히 사용하는 무기나 특성만...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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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골든 액스

오늘 가져온 게임은 골든 액스입니다! 골든 액스는 세가에서 제작하고 배급했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아케이드용으로 먼저 출시된 뒤 다양한 장르들로 변형되어 세가의 게임기들로 출시되었던 게임이에요 1989년에 처음 내놓은 골든 액스부터 많은 시리즈를 보유한 게임입니다 세 캐릭터끼리 콤보 스킬이 있긴했지만 다른 게임들도 그렇고 당시 캐릭터 인기의 척도는 강하게 때리거나 여캐릭이거나 둘 중 하나 였기에 파란 팬티 남캐는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어요 ㅠㅠ 드워프 할아버지가 데미지가 강해서 인기 있는 캐릭터였죠 게임을 하다보면 먹을 수 있는 파란색 호리병을 모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캐릭터마다 모아야하는 호리병의 개수가 달랐고 여자 캐릭터가 9개로 가장 많았어요 드워프 형님이 4개로 가장 적어서 필살기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데미지는 여캐가 가장 높았습니다 메가드라이브와 PC 엔진으로 이식된 뒤 벨트스크롤 액션에서 액션 어드벤처로 장르를 바꾸어 세가 마스터 시스템과 게임 기어로 각각 외전격의 작품이 출시되었지만 이 두 게임은 별 인기를 얻지 못했어요 젤다의 느낌이 굉장히 많이 묻어있었는데 게임성은 젤다의 발끝도 못따라 간 수준의 게임이었습니다 출시 5년 뒤인 1994년엔 대전액션게임으로 장르를 다시 바꾸어 골든액스 - 더 듀얼이라는 게임을 출시했고 2003년엔 골든 액스 3D, 2009년엔 골든 액스: 비스트 라이더라는 ...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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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앨런 웨이크

오늘 가져온 게임은 앨런 웨이크입니다! 앨런 웨이크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노르딕 게임즈가 배급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360 버전을, 노르딕 게임즈는 PC판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어요 2010년 XBOX 360으로 먼저 발매된 뒤 2012년 PC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소설 작가인 앨런 웨이크가 아내를 구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는게 앨런 웨이크의 스토리인데 게임의 조작감이나 그래픽 수준보다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인만큼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따라가는 맛이 있는 게임이에요 물론 그렇다고 조작감과 그래픽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지만 스토리에 비해선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 게임 중에 쓸 수 있는 무기는 몇 개 되지 않고 손전등으로 먼저 비추지 않으면 아예 쏠 수도 없지만 처음할 땐 어색해도 하다보면 어느새 손전등 말고도 섬광탄 같은 걸로 적들을 능숙하게 요리할 수 있게 됩니다 ㅋㅋ 소설 작가인만큼 체력은 그렇게 좋지 못해서 몇 대 맞으면 게임 오버가 뜨기 때문에 최대한 안맞고 진행하는게 중요했어요 앨런 웨이크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도전과제 같은 느낌의 수집품들이 있는데 소설 원고나 보급 상자 같은 정상적인 수집품들부터 왜인진 모르겠지만 100개나 모아야하는 커피 보온병까지 일단 뭔가 줍거나 들을 수 있을 것 같이 생긴건 다 건드려야 게임 내에 있는 수집품들을 빠지지 않고 모을 수 있어요...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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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니노쿠니

오늘 가져온 게임은 니노쿠니입니다! 니노쿠니는 레벨 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RPG로 2010년 닌텐도DS와 PS3으로 각각 칠흑의 마도사와 하얀 성회의 여왕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시된 게임이에요 지브리가 스토리를 담당한다는 것 만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닌텐도 DS 타이틀인 칠흑의 마도사와 플레이스테이션 3 타이틀인 하얀 성회의 여왕, 각각 다른 부제로 발매 된 니노쿠니는 두 타이틀 모두 세계관은 동일하지만 스토리의 진행, 게임 시스템이 약간씩 다른 게임이었어요 물론 그래픽 역시 칠흑의 마도사는 DS의 성능에 맞게, 하얀 성회의 여왕은 PS3의 성능에 맞게 출시되었습니다 왠지 지브리는 스토리 쪽만 관여하고 레벨 파이브가 거의 혼자 다 만들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두 회사의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완성된 니노쿠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평론가들에겐 좋은 점수를 받게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으로 발매된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이 초반엔 부진했지만 꾸준하게 팔리며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DS용 니노쿠니 칠흑의 마도사 역시 일본에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5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대작급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어요 아쉽게도 공식 한글화는 지원해주지 않아 니노쿠니를 하려면 DS의 경우엔 그냥 일본판으로 하고 플레이스테이션 3는 영문판으로...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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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테라리아

오늘 가져온 게임은 테라리아입니다! 테라리아는 Re-Logic이 개발하고 배급하는 샌드박스 게임이자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11년에 처음 발매된 뒤 게임을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플랫폼에 출시를 완료한 게임이에요 2D 그래픽 버전의 마인크래프트라고 많이 알려져있지만 마인크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시작하면 자원들을 모아 내 집을 짓고 열심히 탐험하는 게임인 테라리아는 엔딩이란게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에요 그냥 게임을 켜고 몬스터를 잡거나 채집을 통해 재료들을 모아 집과 아이템들을 만드는게 전부인 게임으로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한 번 켜면 쉽게 끌 수 없는 게임이기도합니다 ㅋㅋㅋ 게임 타이틀 사진으로 판단하면 포근한 분위기의 2D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보면 결코 테라리아는 아기자기한 게임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ㅋㅋㅋ 밤이되면 볼 수 있는 악마의 눈이 대표적인 징그러운 몬스터고 나머진 그래도 봐줄만은 하게 생겼습니다 물론 보스들 중에도 눈알류 보스들은 하나같이 징그럽게 생겼어요 이런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줄 모르고 했다면 심장에 약간 무리가 올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공중에 눈알이 둥둥 떠다녀도 별 생각 없이 툭툭쳐서 후다닥 잡아버리게됩니다 어차피 몬스터는 아이템 재료를 얻어야 하니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으니까요 ㅋㅋㅋ 테라리아를 시작하면 세계와 캐릭터의 난이도를 따로 정할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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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오늘 가져온 게임은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입니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블랙 아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인터플레이가 배급한 RPG로 1999년 발매된 뒤 삼성전자에서 한글화해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했던 게임이에요 게임에 대한 좋은 평가들에 비해 판매량은 그렇게 높지 않았던 비운의 게임이었습니다 어드밴스드 던전 앤 드래곤의 캠페인 세팅 중 하나 플레인스케이프를 바탕으로 제작한 게임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주인공인 이름없는 자가 기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게임으로 그 과정을 담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토먼트를 고전 명작 RPG로 만들어 주었어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선 대화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능력치 중 지능이나 지혜를 올리면 대화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아지는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어서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걸 아는 분들은 지혜나 지능에 투자해서 토먼트를 대화가 넘쳐흐르는 게임으로 만들어 플레이하곤했어요 ㅋㅋ 대화가 주를 이루는 시나리오가 토먼트의 강점이었지만 반대로 게임으로써 갖춰야 할 RPG적 요소는 조금 모자란 게임이었어요 전투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게임 장르를 RPG가 아니라 어드벤처 게임 더 나가선 비주얼 노벨로 봐야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많았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라 그 당시엔 단점들이 장점 하나에 가려져 높은 평가를 얻어냈죠 1999년 발매된 뒤 이렇다 할...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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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배스천

오늘 가져온 게임은 배스천입니다! BASTION, 배스천은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인디 RPG로, 2011년 엑스박스와 스팀으로 발매된 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에요 PC로 먼저 출시한 뒤 나중엔 iOS로도 이식되어 지금은 모바일로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BASTION이라 오버워치의 바스티온처럼 바스티온으로 읽는 줄 알았지만 사실 배스천이었던 배스천은 공중에 떠 있는 배스천에서 소년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게임의 분위기와 배경음악, 그리고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 받는 게임이에요 키보드로는 이동과 회피를, 마우스로는 조준과 공격을 하는 조작법으로 처음 하면 생각보다 내 공격은 안 맞고 적의 공격은 피했는데 맞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적응한 뒤엔 타이밍에 맞게 공격을 피하면서 내 공격만 우겨넣을 수 있게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동의 90% 정도는 구르면서 다닐거에요 ㅋㅋㅋ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가며 코어를 모으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대장간이나 주점을 건설해나가면서 열심히 스토리를 진행하면 되는 게임인 배스천의 특징 중 하나는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내레이션이 계속 스토리를 읊어준다는 점이었어요 한글 패치로 자막은 한글로 볼 수 있지만 내레이션은 영어로 나오기에 조금 아쉽기도했습니다 배스천은 발매된 해에 바로 인디 게임이라고 볼 수 없는 높은 판매량과 각종...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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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더 롱 다크

오늘 가져온 게임은 더 롱 다크입니다! 더 롱 다크는 Hinterland Studio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2014년 얼리 억세스로 먼저 출시된 뒤 2017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에요 좀비와 오픈 월드를 엮어 내놓는 수많은 생존 게임들 사이에서 좀비를 넣지 않은 생존 게임입니다 처음 얼리 억세스를 시작했을 때엔 에피소드 없이 생존 모드만 열려있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대로 된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어 생존 모드를 해보기 전 더 롱 다크의 스토리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얼리 억세스로 발매된 뒤 정말 꾸준한 업데이트로 길다면 긴 3년 동안의 얼리 억세스 기간 동안에도 평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죠 더 롱 다크엔 4가지 난이도가 있는데 난이도에 따라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재주의 개수가 차이나고 획득할 수 있는 자원의 양과 게임을 하다보면 마주치는 야생동물들의 선공 여부 등 유저의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골라 진행할 수 있어요 야생 동물들을 사냥한 뒤 고기를 얻기 위해 시체를 해체하고 요리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모두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로 등록되어있고 기술의 숙련도가 오를 때마다 행동에 걸리는 시간이나 각종 보너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레벨을 올려 효율을 높이는게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정석 코스였죠 눈 덮인 지역에서 야생동물의 위협과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각종 부상들을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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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컵헤드

오늘 가져온 게임은 컵헤드입니다! 컵헤드는 Studio MDHR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런앤건 장르의 게임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뒤 2017년 9월에 발매되고나선 각종 인디 게임상을 쓸어담은 게임이에요 귀여운 캐릭터 뒤에 숨은 높은 난이도로도 유명한 게임입니다 ㅋㅋ 컵헤드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무엇보다 먼저 주목 받았던 건 바로 1900년대 초반 만화의 비주얼을 거의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래픽이었어요 실제로 그런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손으로 그린 뒤 스캔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게임이 컵헤드였죠 각각 카지노와 영혼을 건 악마와의 도박에서 패배한 뒤 빚을 지게되고 각각 컵헤드와 머그맨이 되어 다시 영혼을 되찾기 위해 다른 빚쟁이 보스들을 두들겨 패러 다니는 스토리가 컵헤드의 기본 스토리에요 다양한 보스들의 패턴을 넘어가며 엔딩까지 달리는 게임입니다 런앤건 장르의 게임 답게 컵헤드를 진행하다보면 상점에서 다양한 무기들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능력치를 강화해주거나 여러가지 능력을 부여해주는 부적을 통해 게임을 더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어요 무기들과 부적들을 통해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긴하지만 컵헤드는 엔진인 유저의 손가락에 많은게 달려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ㅠㅠ 처음 공개될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정식으로 출시되자마자 그 기대들이 그대로 판매량을 통해 나타나며 컵헤드는 출시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백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게됩...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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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매드 게임즈 타이쿤

오늘 가져온 게임은 매드 게임즈 타이쿤입니다! 매드 게임즈 타이쿤은 Eggcodegames에서 제작하고 배급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15년 얼리 억세스로 출시된 뒤 2016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에요 카이로 소프트의 게임개발스토리 같은 게임을 주제로 한 타이쿤 게임입니다 게임 회사를 하나 맡아 신작을 출시하고 관리하는 등 게임 개발사로써의 기초적인 업무부터 다른 업체의 하청을 맡아 해결해가며 자본을 모으고 회사의 규모를 불려나가 최종적으로는 대형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게 매드 게임즈 타이쿤의 목표에요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어느정도의 규모를 가진 회사로 출발하는게 아니라 시작한 직후엔 캐릭터 한 명만 외롭게 앉아있는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출발하게됩니다 그 후 외주도 맡고 내 게임도 만들어가면서 점점 커지는 내 회사를 보는게 매드 게임즈 타이쿤의 재미 중 하나에요 소규모로 개발해 대박을 낸 인디 게임들의 사례를 생각하며 외주를 받지 않고 첫 게임을 바로 성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매드 게임즈 타이쿤을 플레이하면 곧 자본이 바닥나고 새로 시작하기를 누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게임 개발도 물론 좋지만 회사를 안정적으로 키워나가는게 목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초반엔 하청을 받으면서 자금을 차곡차곡 모아 게임을 오래 진행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놓아야 안정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열심히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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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홈월드

오늘 가져온 게임은 홈월드입니다! 홈월드는 렐릭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시에라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했던 3D RTS 게임으로 1999년 9월 발매된 뒤 홈월드만의 게임성으로 많은 팬층을 형성했던 게임이에요 물론 국내에선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스타크래프트가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을 평정해버려서 빛을 보지 못한 게임입니다 ㅠㅠ 주로 지상을 배경으로 한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과 다르게 홈월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었고 여기에 3D를 도입해 입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낸 게임이었어요 일단 자원부터 맵에 둥둥 떠다니고 있어서 자원을 캐는 것만 봐도 이게 3D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전투는 공중 유닛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래나 위는 신경 쓸 필요가 없었는데 홈월드에선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처럼 병력을 배치해놓으면 전투에서 와장창 터지기 딱 좋은 상황이 나오고는 했어요 적들이 앞이나 뒤가 아닌 병력의 위나 아래를 공략하기 때문에 병력의 배치 역시 3D라는 특징에 맞춰서 해놓아야했죠 홈월드가 처음 출시되고 우주 3D RTS라는 독창성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약 1년 뒤인 2000년 홈월드의 외전이라고 할 수 있는 홈월드: 캐터클리즘이 발매되었고 유통은 역시 시에라가 담당했지만 제작은 렐릭이 아닌 바킹 독 스튜디오라는 회사가 맡았어요 제작사가 달라지긴했어도 홈월드의 게임성은 그대...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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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오늘 가져온 게임은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입니다!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는 Brace Yourself Games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들 중에서도 리듬 게임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리듬 로그라이크로 분류하는 게임이에요 2014년 7월 얼리 억세스로 처음 등장한 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 게임입니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들처럼 던전을 탐색하고 층마다 존재하는 보스를 잡은 뒤 다음으로 진행하는 구조로 되어있지만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는 네크로댄서라는 타이틀처럼 진행에 리듬 게임의 방식을 섞어넣었어요 리듬에 맞춰 이동이나 공격을 할 수 있고 리듬을 깨지 않고 오래 유지하면 보너스가 생기는 방식으로 박자에 맞춰 방향키를 누르지 않으면 계속 제자리에 서있어야합니다 ㅋㅋㅋ 일단 로그라이크 게임인 만큼 로그라이크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운 요소와 던전 탐험의 개념이 잘 녹아들어있고 플레이어의 리듬을 담당하는 스테이지마다 달라지는 배경음악도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게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임이었어요 2014년 7월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 후 2015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자 2016년 4월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지원해주기 시작하면서 국내 유저들이 접근하기 좋아졌고 16년 12월엔 PS4와 PS Vita, 18년 2월...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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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스텔라리스

오늘 가져온 게임은 스텔라리스입니다! 스텔라리스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전략 게임으로 4X 게임이라고도 부르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전략 게임이에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게임들 중 가장 최근에 나온 게임이자 주수입원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게임입니다 패러독스가 처음 스텔라리스의 개발을 시작했을 때 밝힌 프로젝트명이 아우구스투스라서 많은 패러독스 팬 분들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 나오는 줄 알고 설레했지만 완성되어 나온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었어요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약간 실망했겠지만 스텔라리스는 그 실망을 엎고도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문명처럼 플레이하는 게임을 4X 게임이라고 부르고, 스텔라리스는 그런 4X 게임들의 특징을 충실하게 살려놓은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내 땅을 점점 넓혀가며 상대방과 동맹을 맺거나 정복해나가는 과정을 거쳐 그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제국으로 성장하는게 목표인 게임이에요 배경이 우주인만큼 스텔라리스엔 수많은 제국과 종족들이 등장하고 땅덩어리의 스케일도 행성 단위라 너무 큰 규모에 질려서 게임을 빠르게 접어버리는 분들도 꽤 많지만 일단 적응하고나서부턴 넓은 우주를 즐기며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게됩니다 2016년 5월 발매된 뒤 초기엔 패러독스가 만들어보지 않은 우주 4X 게임이었기에 뭔가 부실해보이는 게임이었지만...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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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오크 머스트 다이

오늘 가져온 게임은 오크 머스트 다이입니다! 오크 머스트 다이는 로봇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배급하는 디펜스 게임으로 2011년 발매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아 낸 게임이에요 로봇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내놓던 앙상블 스튜디오의 멤버들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디펜스 게임이라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타워 디펜스겠지만 오크 머스트 다이는 타워로만 적들을 막아내는 타워 디펜스 게임은 아니고 유저가 직접 뛰어다니며 오크들을 막아내면서 함정 같은 걸 사용해 웨이브를 막아내는 방식의 디펜스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적절한 곳들에 함정을 배치한 뒤 밀려오는 오크들을 계속 죽이면 되는 간단한 구조지만 설계를 조금만 잘못해도 함정을 피해서 걸어오는 오크들이 생기고 마법을 어느 타이밍에 쓰느냐에 따라 막느냐 못막느냐가 결정되는 꽤 빡빡하게 굴러가는 디펜스 게임이에요 다른 디펜스 게임들처럼 적들이 웨이브의 끝에 도달하면 하나씩 깎이는 목숨 개념의 리프트 포인트라는 게 있고 기본적으로는 1씩 깎이지만 특정 몬스터들은 더 많은 포인트를 깎아 먹기도해요 플레이어가 죽고 부활할 때도 이 포인트가 깎이고 리프트 포인트가 0이 되면 그 미션은 실패 처리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합니다 처음 시작하고 미션을 끝까지 클리어 한 뒤 엔딩을 보고나면 이제 난이도를 올려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최고 난이도를 고르면 3에서 4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3에...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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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엔들리스 스페이스

오늘 가져온 게임은 엔들리스 스페이스입니다! 엔들리스 스페이스는 엠플리튜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아이스버그 인터랙티브가 배급을 맡았다 세가로 배급권이 넘어간 게임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4X 장르의 게임이에요 2012년 7월 발매된 뒤 SF 4X 매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많은 4X 게임들이 발매되었지만 엔들리스 스페이스는 그 중에서도 멀티플레이에 좀 더 무게를 둔 4X 게임이었어요 승리할 수 있는 8개의 조건 중 하나를 다른 플레이어보다 먼저 달성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게임 구성으로 가장 친근한 다른 플레이어들을 모두 전멸시키는 조건부터 연구를 끝까지 진행해 마지막 연구를 완료하면 승리하는 연구 조건 등 엔들리스 스페이스엔 승리를 위한 다양한 조건들이 준비되어 있었죠 물론 4X 게임이라는 장르가 기본적으로 상당한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는 장르인데다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경력직 4X들이 많아서 새로운 4X 게임이 나오면 초반에 잠깐 반짝하고 다시 원래 하던 게임으로 돌아가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데 엔들리스 스페이스는 그렇게 맛이나 볼까 하고 넘어온 분들을 꽤 많이 붙잡아놓으며 쏠쏠한 성공을 거두었어요 혼자 시간을 갈아넣는 것보다 여러명이 함께 모여 다같이 갈아넣어보는 건 어떨까?하고 만들어진 엔들리스 스페이스지만 멀티플레이를 진행하면 상대방의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었어요 ㅋㅋㅋ 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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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아시나요? - 앙빅

오늘 가져온 게임은 앙빅입니다! 앙빅은 호주의 게임 개발자 Alastair John Jack이 개발하고 배급하는 1인 개발 인디 게임으로 2014년 2월에 발매된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에요 2014년에 출시 되었을 땐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2017년 후반기에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게임입니다 클리어를 방해하는 각종 장애물들을 넘어 여섯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끝나는 간단한 구성을 가진 게임이지만 간단한 구성에 간단한 난이도였다면 앙빅이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을거에요 ㅋㅋㅋ 사람의 성질을 제대로 긁는 덜덜한 난이도를 보여주는 게임이 바로 앙빅입니다 6개의 캐릭터와 랜덤 캐릭터로 진행할 수 있는 그레이트 가이를 포함해 7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무기가 고정되는 게 아니라 처음에 주는 무기들만 다르고 이후 게임을 진행하며 나오는 무기와 방어구를 먹으면 다른 무기로도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물론 다른 플랫포머 게임들처럼 밟아 죽일 수도 있구요 플레이어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새는 무기와 방어구, 아이템들을 담아주는 인벤토리의 역할과 함께 새알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우미의 역할도 수행하는 착한 새로, 플레이어의 무기나 방어구가 벗겨지면 자동으로 다음 아이템을 꺼내서 착용 시켜주기 때문에 왜 데리고 다니는 지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플레이어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