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fire 이런~ 너무 늦었나요? 평화로 새별오름에서 2019 들불축제가 어제 개막식에 이어 오늘 축제의 백미인 오름 불놓기가 진행될 예정이거든요. 제주도 축제 가운데 가장 핫한 NO1. 매년 수천대 주차할 곳이 부족할 정도로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대표 축제죠. 축제 기간에는 사람들이 어마어마~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핫한 코스인데요.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기는 한데 촌장은 매년 조용한 곳을 찾아가게 되네요. ㅎ ※ 제주도 가볼만한곳 2019 제주들불축제 기간 : 2019년 3월 7일(목) ~ 3월 10일(일), 4일간 장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문의 : 064) 728-2751~6 아~ 올해에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관광 부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4년 연속 축제 콘텐츠 수상했다고 하니 역시는 역시죠. 일단 박수~ 그제 3.7(목) 서막 행사를 시작으로 어제 3.8(금) 개막행사 / 3.9(토) 본행사 / 3.10(일) 마무리 행사까지 4일간 열리게 되는데요. 역시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오늘 3.9(토)일이죠. 오늘 저녁 8시 40분부터 축제의 절정인 달집 점화와 함께 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는 오름 불놓기 장관이 펼쳐지게 되는데요. 올해는 과연 두근두근~ 그런데, 하필 오늘 오후에 비 소식 ㅠㅜ 강수 확률...
매해 새해가 되면 산전체를 불태우는 들불축제. 그런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뭐~ 지금은 그냥 오름 자체만으로도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이죠. 그리고, 바로 옆에 형제처럼 다정하게 마주 보고 서있는 이달봉이라는 오름이 이어지는데요. 새별오름과 이달봉 두 오름 사이에 외롭게 서있다고 왕따나무라고 이름 붙여진 나무가 있습니다. 개인 목장이니 가능한 조심히 다녀와야 합니다. 예전에는 사진작가들만 찾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알려져 꽤 많은 여행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려고 찾는 뷰맛집입니다. 제주도 57년 만의 한파! 아니, 우리나라에서 한파 특보 제도를 도입한 1964년 이후 처음 발령된 거라 처음이라는 뜻이죠. 따뜻한 남쪽 섬나라 사람들에게는 흔치 않은 일이라 집밖으로 나가는 일조차 쉽지 않은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눈이 가득한 왕따나무 겨울 설경은 쉽지 않은 풍경이라 조심스럽게 소개해드립니다. 이틀 동안 다녀왔던 사진을 보여드릴 테니 코로나19에 지친 분들에게 잠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별오름과 이달봉 사이에 외롭게 서있는 왕따나무. 새별오름은 워낙 유명해서 다 알겠지만, 바로 옆에 다정하게 서있는 이달봉과 알오름인 이달촛대봉은 잘 모르실 듯합니다. 혼자 서 있어 외로워 보이는 왕따나무. 하지만, 지금은 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찾아오니 결코 외롭지 않은 스타 나무예요. 찾아보면 제주도 중산간 곳곳에 이렇게 외로운 나...
엊그제 나름 멋진 산방산 구름 사진을 감상했으니 이번에는 직접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안 그래도 울 엄마가 떠난 지 1년이 되어 다녀왔는데, 울 엄마 아빠가 가장 사랑했던 곳이라 앞으로도 종종 와야 하거든요. 아니, 지금은 저 역시도 그 어떤 곳보다 사랑하는 오름입니다. 촌장의 날마다소풍 - 내 고향 제주에 살다 (2020, 12, 22) 산방산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탐방시간 : 매일 09:00 ~ 17:30 관람요금 : 성인 1,000원, 청소년, 어린이 500원 산방산 + 용머리 통합관람 : 성인 2,500원, 청소년, 어린이 1,500원 문의전화 : 064-794-2940 가장 먼저 산방산을 오르기 전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사설 유료 주차장과 공영 무료 주차장이 같이 있어서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페와 맛집들이 있는 이쪽 건물 앞 주차장은 공영 주차장으로 무료입니다. 보이시죠? 왼쪽은 사설 주차장, 오른쪽은 공영주차장. 같은 도로변 주차장인데 사설 주차장은 유료, 공영주차장은 무료예요. 도로 건너편 주차장도 공영이라 무료입니다. 언택트 제주여행코스로 빼놓을 수없는 유명 관광지인만큼 코로나19로 심각한 요즘에 다녀오면 딱 좋은 제주 오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산방산이라 울 엄마가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아픈 다리 때문에 자주 다녀오지 못했네요. 제주를 만든 태초의 화산 오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