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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날 몇일동안 국지성호우로 빗물 다 들이치고 신경쓰였던 빨래들 반가운 햇살을 받을수 있겠구나!......싶은 아침입니다. 천손초(캘런쵸이) 번식하기 천손초 잎테두리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새끼들 보이시나요. 처음에는 좀 징그럽다~~ 신기한 다육식물이라는 생각과 함께 놀라운 번식력에 또 한번 놀랐다는.. 잎에 달려 있는 새끼들은 어미잎에 달린채로 성장하다가 톡~~건들면 땅위로 떨어져서 뿌리를 내려 번식을 하게 됩니다. 25cm 이상 자라는것 같은데 반그늘진 시원한 외관에 내놓으면 더 잘 자라는것 같더라구요. 햇볕 잘드는 창가도 좋고요 배양토에 마사토를 배합해서 화분에 담고 고운흙을 위해 뿌려주고 화분에 물을 줍니다. 그위에 천손초 자구들을 올려줍니다.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겠죠. 똑같은 방법으로 자라는 만손초 만손초클론이 생길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가을이 되면 주렁주렁 매달릴것 같습니다. 지금도 작은 클론이 보입니다. 우리말로 만개의 자손을 낳는 식물이라고 해서 만손초 개인적으로 천손초보다 만손초가 보기에도 좋은듯합니다. 8월의 첫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