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목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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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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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모습을 보여주는 은행목

돌나물과 다육식물인 은행목이예요. 연질의 회갈색을 띠고 있는 은행목의 줄기는 오랜시간이 흐르며 목질화가되고 마주 보는 잎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래된 귀퉁이가 깨진 화분에서 꺼내 보수층도 내주고 다시 옮겨심어주고 3일이 지나고 시원하게 물을 주었습니다. 포르툴라카리아속이며 원산지는 아프리카 은행목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키우는 방법대로 키우면 되는 무난한 은행목이지만 요즘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들어 주기적으로 햇빛을 향해 화분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줄기를 잘라 분양한 흔적들이 상처로 남아있는 은행목입니다. 은행목은 분재로도 키우시는 분들 부럽지만 그쪽으로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보기 좋다 하며 두개로 갈라진 목대를 잡아 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중에 해마다 줄기를 잘라 삼목해서 나눔을 했는데 올해는 깨진 화분에서 꺼내 분갈이해주고 몸살나지않게 키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봄, 가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 주기를 하는데 장마철에는 물을 주지 않고 통풍에 신경 써줍니다. 속흙이 마르거나, 잎이 쪼글 거리 면 물 주기 하고 밝고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과습하면 잎이 우수수 떨어질수있으니 물주기에 부지런하면 오히려 독이됩니다. 멋진 수형을 잡아보려 해도 쉽지 않네요. 건강하게 자라는 은행목이 고마워~~이대로만 자라다오~~ 베란다 정리하며 다시 눈에 들어와~~ 여전...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