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허브/애플민트 키우기 - 물주기,가지치기& 번식 그후(+진딧물) 작년 봄, 오랜만에 민트 종류를 키우고 싶어 애플민트 모종을 구입했었더랬죠. 민트 종류 중에서도 애플민트가 달달한 사과향이 나서 모히또, 음식 장식 등 활용도가 높아 가장 키우기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애플민트는 엄청나게 번식력이 좋거든요.... 제가 구입한 애플민트 모종은 10cm 정도의 소품 모종이었지만 그 상태로 분갈이를 하면 금방 화분에 뿌리가 가득차 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번식도 시킬 겸 포기나누기하여 작은 소품 모종을 4개로 나누어 분갈이를 하였고, 뿌리와 줄기도 짧게 잘라주었답니다. 뿌리를 짧게 자를 때 줄기도 잘라주는 것이 후유증을 줄일 수 있거든요. 잘라낸 줄기는 모히또, 허브차 등에 활용해도 되지만 또 번식을 시키려고 물꽂이를 해줬어요. https://blog.naver.com/el512/222864060143 식용 허브/애플민트 키우기 - 가지치기,번식,물주기 방법 식용 허브/애플민트 키우기 - 가지치기,번식,물주기 방법 지난 번, 양재꽃시장에 갔다가 오랜만에 식용 허... blog.naver.com 물꽂이 번식시켰던 이야기는 위 링크 참고. 애플민트 분갈이를 할 때 포기나누기를 하였기 때문에 좀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했고, 대신 흙은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써줬거든요. (배합은 평소처럼 그대로 하되 상토는 결과가 좋았던 상토를 사용..) 재작년에는 ...
식용 허브/애플민트 키우기 - 가지치기,번식,물주기 방법 지난 번, 양재꽃시장에 갔다가 오랜만에 식용 허브, 애플민트를 키우고 싶어 구입한 애플민트. 가격이 2천원 정도로 저렴하여 가볍게 구입할만 하더라구요. 애플민트는 성장이 엄청 빠르고 번식력도 왕성해서 구입하자마자 바로 분갈이를 해줬어요. 분갈이를 할 때 뿌리도 좀 잘라줬구요. 애플민트는 생명력이 어마어마해서 뿌리 좀 잘라도 별 후유증이 없거든요. 오히려 뿌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한두달만에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워서 금방 또 분갈이를 해줘야 해요. 작년에 애플민트 모종을 구입했을 때는 영 좋지 않은 흙에 심어서 그런가 잘 자라지를 않았었는데... 올해는 사용한 흙은 나름 괜찮은 흙인지 분갈이를 하자마자 금방 쑥쑥 잘 자라주더라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역시 햇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흙이 얼마나 좋으냐인 것 같아요. 아무리 햇볕 좋은 곳에 배치해도 흙이 안 좋으면 애플민트처럼 성장이 왕성한 식물도 잘 자라지 않으니 말이죠. 새흙에 잘 자리를 잡아 열심히 성장하는 애플민트를 보니 한가지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분갈이를 할 때 포기나누기도 같이할 걸~! 그렇게 하면 친구에게 나눔도 보낼 수 있고, 애플민트도 더 잘 자랐을텐데 하고 말이지요. 애플민트 번식 - 포기나누기. 아직 줄기가 아주 많이 자란 상태는 아니고 하여 더 늦기 전에 바로 포기나누기를 해주기로 했지요. 이 포기나누기를 하면 ...
애플민트 키우기 - 물주기,가지치기,번식,잎 활용 제가 가장 먼저 키운 식물 종류는 바로 허브입니다. 잎에서 향이 날뿐만 아니라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도 할 수 있어서 뭔가 특별하게 느껴졌거든요. 양재꽃시장의 허브 모종들. 그런데 지금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를 제외하고는 허브 종류를 별로 키우지 않게 되었어요. 지금 집이 확장형에 정남향이라 여름 햇볕이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허브 종류는 여름 햇볕이 정말 중요하기에 지금 집에서 허브 종류를 잘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물 종류는 바로 허브이것만... 계속 허브키우기를 포기하기가 참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양재꽃시장에 갔다가 허브 모종들을 둘러본 후 애플민트 소품 모종 1포트를 구입했습니다. 양재꽃시장에 팔고 있던 허브 종류 중 민트류가 가장 많이 보였는데 그 중 애플민트가 잎에서 사과향이 나는만큼 가장 이곳저곳에 활용하기 좋아서 합리적이지 싶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민트류 중 애플민트를 가장 많이 키우시는듯 했습니다. 사실 애플민트는 결혼 전 자취집에서 3~4년을 키웠던 경력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이어서 스티로폼박스에 애플민트를 심어 야외에서 키웠더니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풍성하게 잘 자랐거든요. https://blog.naver.com/el512/2218137...
베란다정원/ 애플민트 키우기 - 번식,가지치기,잎 활용. 작년 봄, 오랜만에 애플민트를 키우고 싶어 양재꽃시장에서 소품 모종 구입했던 것, 기억나시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게도 애플민트 모종이 잘 자라지를 않아 현재는 제 곁에 없네요.ㅠ 예전에 애플민트를 몇년간 짱짱하게 잘 키워서 이번에도 잘 될줄 알았는데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그래서 애플민트 키우실 분들께 도움 되시라고 오늘은 성공담이 아닌 실패담과 실수를 줄이기 위한 요령 좀 알려드리려고 해요. 요 아이가 바로 제가 양재꽃시장에서 구입했던 소품 모종입니다. 잎에 상한 부분이 보이지 않고 잎 크기도 딱 적당하길래 건강한 모종이다 싶어 바로 구입했지요. 가격도 1,500원이라 부담없어 좋았구요. 1. 애플민트 가지치기 & 분갈이. 소품 모종이니까 더 쑥쑥 잘 자라라고 분갈이도 해주기로 했지요. 이때 애플민트 모종의 줄기와 뿌리를 잘라주는 것, 잊지 않았어요. 민트 종류는 워낙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렇게 자르지 않고 그냥 심으면 너무 빠르게 자라서 또 다시 분갈이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애플민트 모종을 옮겨 심을 화분에는 새 흙을 채워주려는데.... 앗뿔싸... 하필이면 그동안 허브에 사용하던 흙이 딱 다 떨어져 버렸네요...? 미리 사둘걸 후회되던 순간이었지요. 이미 분갈이를 하려고 준비 다 했는데 이제 와서 무를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채소에 사용하려던 혼합토를 대신...
스피아민트, 파인애플민트, 초코민트, 애플민트, 페퍼민트 - 민트 종류 별 특징 제 블로그를 오랫동안 봐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장 먼저 키웠던 허브는 바로 민트 종류랍니다. 풍성하게 자라는 모습에 반해 여러 종류를 구입해 키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단점이 되어 선호하지 않게 되었네요...ㅋ 너무 무성해지니까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ㅋ 위 사진이 제가 초기에 키웠던 민트 종류들의 모습이에요. 엄청나지요?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큰 스티로폼 박스에 심었더니만 마치 노지 텃밭에 심은 것 마냥 자라더라며. 요건 장마의 영향으로 수세가 좀 줄어든 모습인데... 그래도 풍성한 모습은 여전하네요~^^ 오늘은 제가 저때 키웠던 민트 종류들의 특징과 장점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애플민트 우선 겨울 월동 후 봄에 건강한 잎이 올라온 애플민트입니다. 잎 크기가 굉장히 큰 것이 잘 자란 것이 느껴지지요? 하지만 잎 가장자리 유심히 보시면 살짝 노란색 반점이 생긴 것이 보이죠? 저게 원래 있는 것이 아니고 이상 현상인데요. 조금만 환경이 안 맞아도 저런게 생겨서 은근 까다롭더라구요~^^;; 그래도 잎을 만져보면 다른 허브와 다르게 달달한 사과향이 풍겨서 음료에도 넣어먹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특히 모히또 등의 음료 만드는거 좋아하는 분께 추천! https://blog.naver.com/el512/221813725058 애플민트...
애플민트 분갈이 하는법#애플민트키우기#애플민트분갈이#분갈이#허브#허브키우기#민트#민트키우기
지난번 애플민트 분갈이를 해주면서 가지치기 해줬던 것, 기억나시죠? 분갈이만 해줘도 되었을텐데 굳이 가지치기도 해준 이유는 더 풍성하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함이 컸는데요~ 가지치기를 하면 이렇게 잘라낸 줄기 끝에서 새줄기가 2개씩 돋아나면서 더 풍성해지거든요. 그러니까 더욱 풍성하게 키우려면 자주 가지치기를 실행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현재는 풍성해지기만 한 것이 아니고 줄기의 길이까지 길어져서 훨씬 보기 좋아졌어요. 한번 더 가지치기를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단지 자주 가지치기를 하면 풍성해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영양분이 부족하여 잎 크기가 작아질 수 있어 다음에 해주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잎이 진한 초록색을 띄고 있어 이게 애플민트 맞나 싶기도 했었는데... 왜냐면 보통 초록색을 띄는 민트는 페퍼민트를 먼저 떠올리게 되었거든요~^^;; 지금은 애플민트 특유의 연두빛으로 변해 괜한 의심을 품었구나 싶었지요.ㅋ 단지 베란다에서 키워서 그런지 잎 크기가 조금 작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처음 사진과 비교해보니 기존의 잎 크기도 작기는 했더만요...ㅋ 크기가 작기는 해도 작은 잎이 모히또 등에 활용할 땐 더 좋아서 나름 만족. 아, 그리고 처음과 비교 했을 때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요렇게 아래쪽에 갈색 잎이 생겼다는 점...! 전에 키워보니 더위에 약한지 더운 여름이 되면 이렇게 갈색잎이 잘 생성되는 것이 특...
애플민트 키우기 - 번식, 꺾꽂이(삽목)하기 지난번 양재꽃시장에서 1,500원에 애플민트 모종을 구입했던 소식 전해드렸던 것, 기억나시죠? 바로 요 아이인데~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 뿌리가 꽉 찬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이렇게 분갈이도 해줬었구요~! 이때 줄기가 너무 긴 것 같아 더욱 풍성하고 튼튼한 줄기로 자랄 수 있게 줄기도 잘라줬었고~ 번식도 시도해 보기 위해 자른 줄기는 요렇게 물에 꽂기 쉽게 아랫잎을 떼어낸 후~ 물에 꽂아 꺾꽂이(삽목)을 해놨었지요...! 흙에 바로 꽂아 삽목해도 되지만 물에서도 워낙 번식이 잘 되어서 간편하게 물에 꽂아놨던 것이에요...ㅋ 오늘은 그 이후의 이야기... 즉 꺾꽂이를 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꺾꽂이가 잘 성공했을까 궁금하시지요? 그러실 것 같아서 이렇게 꺾꽂이(삽목) 했던 애플민트를~! 물컵에서 꺼내봤습니다. 오~~!! 그냥 멀리서 봐도 보일 정도로 뿌리가 엄청 돋아나 있더만요...ㅋㅋ 애플민트 꺾꽂이(삽목) 대성공 맞지요? 심지어 뿌리가 많이 돋아나기만 한 것이 아니고~ 꽤 굵직하게 돋아난 것 좀 보시라며~! 그저 물에만 담갔을 뿐인데 이렇게 튼튼하게 돋아나서 그 생명력에 깜짝 놀라고 그랬네요~^^;; 그리고 뿌리 위쪽을 유심히 보면 가느다란 새순 같은 것이 돋아난 것이 보이죠? 요기도 보이고~ 그 아래쪽에도 돋아나 있고~ 다른쪽에도 돋아나 있고요! 애플민트를 포함한...
얼마 전, 양재꽃시장에 갔다가 조그마한 애플민트 모종을 1,500원에 구입했어요. 전에는 다양한 민트 종류를 키웠었는데 이사 오면서 하나 둘 정리하다보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서 오랜만에 키우고 싶어졌거든요. 요게 바로 구입해온 애플민트 모종입니다. 어째 잎이 초록초록해서 애플민트 맞나 싶기도 했는데~ 가까이에서 향을 맡아보니 특유의 사과향이 폴폴 풍겨서 맞구나 싶더라며. 요게 10cm 정도로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 그런 것 치고는 줄기가 무려 7개나 자라고 있어서 꽤나 풍성하더만요.ㅋ 이 좁은 공간에서 이 정도의 줄기가 자랄 수 있던 것이 신기할 따름. 당장이라도 분갈이를 해줘야겠다 싶어지더라며. 그래서 빈 화분을 꺼내왔습니다! 애플민트 분갈이를 해주기 위해서요! 빈 화분 크기를 보시면 옆에 있는 애플민트 모종에 비해서 좀 큰 것 같죠? 민트 종류 특성상 워낙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좀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한 것이에요. 빈 화분에 먼저 해준 일은 바닥에 마사토 깔아서 물구멍 막아주기. 이때 마사토는 꼭 물에 헹궈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사토에 은근히 흙이 많이 붙어 있어서 그냥 깔면 마사토의 흙이 화분 바닥에 마구 들러붙어 들러붙게 되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헹구는 것이 좀 귀찮아서 씻어나온 마사토를 사용했어요! 그 위에 흙을 채워주고요~ 이때 물빠짐이 좋아지라고 펄라이트도 30% 이상 흙에 섞어주는 것 잊지 않았지요. 그리고 애플민...
애플민트 키우기, 모종부터 채종까지~ 민트 종류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류는 바로 애플민트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고 되시라고 제가 애플민트 키우기 모종부터 채종까지 차근히 알려드려 볼까 합니다. 들어가기 전 체크 * 학명 : Mentha suaveolens *과 : 꿀풀과 다년생 *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듬뿍! * 햇볕 : 반양지, 양지, 직광, 노지 기준의 반그늘, * 번식 : 씨앗, 휘묻이, 꺽꽂이, 포기나누기 * 병충해 피해 : 응애, 진딧물 등이 생길 수 있어서 늦봄에 미리 친환경 살충제를 뿌려두는 것이 좋음. 통풍 중요! * 월동 : 노지 월동 가능. * 특징 : 다른 민트 종류와 다르게 잎이 보들보들함. 상쾌한 향이 아닌 사과 향이 남. 1. 모종 구입. 애플민트는 씨앗으로도 키울 수 있기는 하지만 거의 씨앗을 안 팔고 모종 위주로만 팔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종을 구입해야 합니다. (민트 종류 중 그나마 구하기 쉬운게 페퍼민트 씨앗이에요.) 보통 애플민트는 인기가 많아서 4월쯤 꽃집에 가면 파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구요. 좀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양재꽃시장의 야외판매장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양재꽃시장 야외 판매장이 1,500원 정도, 인터넷 사이트가 2,000원 정도 할거에요~ https://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