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152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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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jay
4,502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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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붙박이장의 N번째 변신 with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페인트

저희 집은 입주할 때 기본 옵션으로 대리석 아트월과 붙박이장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인조 대리석 벽이 싫어서 붙박이장을 선택했었거든요, 얼마 전에 거실 벽걸이 TV를 TV 스탠드에 옮겨 달면서 이 공간이 비어서 아예 철거해버릴까 하다가 수납공간이 아까워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리폼을 해보았습니다! 노출형 수납 선반을 달지 아니면 문을 달아서 찐 수납을 할지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페인팅을 했는데 요렇게도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한동안 요렇게 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이쯤 해서 다시 보는 최초(2015)의 붙박이장이에요 안쪽은 나무 무늬로 마감되어 있었고 문짝은 하이그로시였었죠 방문들을 검게 칠하면서 요 수납장도 안쪽을 검게 칠했었다가, 문짝을 전부 화이트로 다시 칠하면서는 TV 부분만 남겨두고 선반은 화이트로 칠했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꾸며 놓은 공간에 검은 네모가 너무 보기 싫어서 요렇게 블라인드를 달아 가리기도 하다가, 최근에는 TV를 바퀴 달린 스탠드에 옮겨달면서 저 공간이 휑하게 비었었어요 이렇게요... ㅎ 핸디코트 /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페인트) / 스틱스(프라이머) 이번 리폼도 제 최애 페인트인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와 함께 했는데요, 예전에는 보라색 통의 무광을 종종 썼는데 요즘은 파란색 통의 에그쉘광을 사용하고 있어요 은은한 광이 엄청 고급스럽거든요! 페인팅에 앞서 표면을 정리해야 했는데 T...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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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 가구페인트로 서랍장 리폼! (비 오는 날 페인트칠?)

지금 막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매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올여름은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것 같지 않나요...? 8월이 다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올 일만 남았는데 지난주에도 그렇게 비가 온 걸로도 모자라서 이번 주에도 또 내내 비가 오네요 역시 비가 오던 지지난 주와 지난주에 저는 벤자민무어 가구페인트 리갈셀렉트로 서랍장과 책상을 리폼했는데요, 비 오는 날에 페인트칠을 하는 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지만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그냥 진행했고 다행히 결과는 만족스러워요♥ 책상 다리는 최근에 침실 벽을 칠하고 남았던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에그쉘광 White Sand OC-10을 사용했고요,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셀프 인테리어 8년차피셜 베스트 페인트👩🏻‍🎨 저는 자취를 일찍 시작한 편인데 엄마 취향대로 꾸며진? 집에 살다가 나 혼자만의 방...도 아니고 집!이 생... blog.naver.com 서랍장 프레임은 짙은 초록 계열의 Essex Green PM-11을 사용했어요! 요 아이는 국민서랍장이라고 불리는 마켓비/이케아 철제 서랍장인데요, 무한 잉크젯 프린터 잉크를 만지다가 여기저기 묻어버린 잉크가 지워지지 않아서 구석에 숨겨놓고 쓰고 있다가 벤자민무어 가구페인트 리갈셀렉트로 요렇게 리폼을 했답니다♥ 초강력 프라이머 스틱스 / 가구페인트 리갈셀렉트 펄광 철제 수납장이다 보니 페인트가 챡붙...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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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데코타일 셀프시공, 도든 데코타일(더잉크)로 쉽게 성공했어요!

페인팅을 하거나 가구를 만들거나 하는 셀프 인테리어는 많이들 하지만 바닥은 쉽게 손댈 수 없는 영역이긴 해요 하지만 요즘은 셀프로 쉽게 시공할 수 있는 바닥데코타일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고 저도 한 번 도전해 봤답니다! 제가 사용한 건 도든 데코타일 중 더잉크 라는 제품인데요, 요즘 핫한 패턴이라 요거 진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요 패턴이 예쁘기도 예쁘지만 뭐시기가 더 좋냐면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잘 안 보여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 장점 진짜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ㅎ♥ 요거 검은색 같아 보이지만 아주 짙은 녹색이라 전체적으로 초록빛이 아주 미세하게 느껴져요! 도든 데코타일 더잉크 셀프 시공 BEFORE 저는 제 방 컴퓨터 책상 있는 쪽에 데코타일을 한 번 깔아보려고 해요! 저희 집은 문지방 없이 모든 방과 거실 바닥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공간만 바닥을 다르게 깔기가 애매했는데 도든 데코타일은 접착식도 있고 비점착식도 있어서 저는 나중에 다시 떼어내는 게 어렵지 않도록 비점착식으로 시공을 했어요! 한 박스에 47 x 47cm / 2t 타일이 15장 들어있는데 한 박스당 1평 정도 깔 수 있고요, 출처 ㅣ 도든 요 그림 참고하시면 필요 수량 계산하기가 좀 쉬우실 것 같아요! 바닥에 까는 거라 묵직한 편이고 볼륨감 전혀 없이 매트한 표면이라 잉크 패턴이랑 되게 잘 어울려요 비점착식이라 뒷면에 요렇게 작은 삼...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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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가구도 다시 보자👀✨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의자 리폼!

원래는 작년 말에 짐 정리를 좀 하려고 했는데 연초에 하자, 봄 되기 전에 하자 하다가 아직까지도 못 하고 있거든요... ㅎ 여름 오기 전에 하는 걸 목표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벌써 여름이 와버린 것 같아서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하나씩 천천히 하기로 했어요 (구)동생 게이밍룸 (현)엄마 운동방에 있는 큰 짐들부터 빼려고 보니까 언제부터 거기 있었는지도 모를 큰 흔들의자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시컴컴하게 페인팅 한 게이밍 룸에는 어울렸으나 이제는 엄마 운동기구들이 들어가 있어서 요 아이가 있을 자리도 없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처분을 할지 어쩔지 고민을 좀 했어요... 좌판에 다리랑 연결된 나사 자국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컬러가 마음에 안 들지만,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처분하기 아까워서 페인팅으로 리폼을 해보기로 했어요! 좌라란~!~!~!~!~! 어떤가요 저희 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게 예쁘게 완성되지 않았나요? 이 광도 좀 보시라구요... 정말이지 넘나 고급스러워....🥹🥹🥹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가구 리폼하는 방법 몇 가지만 주의하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아요! 벤자민무어 스틱스 / 스커프엑스 에그쉘 광 White Sand OC-10 저는 언제나처럼 저의 최애 페인트인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를 에그쉘광으로 사용했고요, 내구성과 페인트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도 발라주었답니다! 일반적인 다목적 프라...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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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헤드인 듯 아닌 듯,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페인팅했어요!

얼마 전에 (히익 벌써 두 달 전)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페인트로 침실 벽을 베이지 톤으로 칠했는데요,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셀프 인테리어 8년차피셜 베스트 페인트👩🏻‍🎨 저는 자취를 일찍 시작한 편인데 엄마 취향대로 꾸며진? 집에 살다가 나 혼자만의 방...도 아니고 집!이 생... blog.naver.com 이 색으로 칠하기도 전에 이미 봄~여름엔 쿨한 톤으로 덮을 생각을 했었어요 이게 바로 페인팅의 장점이죠, 계절이나 컨셉, 무드에 맞춰서 언제든 쉽게 색을 다시 바꿀 수 있다는 거!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새로 칠한 베이지 (White Sand OC-10)가 예뻐도 너무 예뻐 버린 것.....!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White Sand OC-10 도대체가 이 아름다운 색을 다른 색으로 바꾸고 싶지가 않을 정도로 진짜 색이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ㅎ 그래서 계속 새로운 색도 못 고르고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가 5월이 되어버렸어요 근데 요 베이지가 웜톤이다 보니 쿨톤 침구를 쓰면 조금 부딪히기도 하고 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하다가 휴일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뙇 떠올라서 충동적으로 페인팅을 하게 됐어요 저 나름 계획적인 타입이라 충동 페인팅은 처음...! 결과는 좌라라라라란~!~!~!~~!~ 마음에 쏙 든 베이지 컬러는 살리면서 동시에 침대 프레임처럼 보이게 해서 벽과 톤이 부딪히는 침구를 써도...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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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쉬움장판 DIY 셀프 시공으로 분위기 360도 바꾸기 성공👍🏻

그러고 보니까 다락은 보여드린 지가 좀 됐어요 요즘 거의 1층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서 다락이 엉망진창이거든요... ㅎ 근데 지난주에 비교적 간단한 시공으로 대대적인 분위기 변신을 완벽하게 성공해서 오늘 그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혹시 뭐가 달라졌는지 눈치채셨을까요? 하도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공간이라 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잘 보시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예 달라졌어요 바닥을 뽀얗게 새로 깔았는데 어떤가요? 다락은 공간이 넓지만 천정이 낮아서 좁아 보이기 때문에 밝은 바닥을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는데 현대L&C 쉬움장판에 새 컬러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다락에 셀프 장판 시공을 해보았답니다! BEFORE 원래 여기는 나무색 데코타일이 깔려 있었는데 사실 컬러나 나뭇결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앞서 말씀드렸듯 여기가 천장이 낮다 보니 밝은 바닥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고 싶었어요 험하게 쓰다 보니 이렇게 훼손된 부분도 많아서 바닥을 밀던가 덮던가 해야겠다 했는데 셀프장판으로 유명한 현대L&C 쉬움장판에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바로 셀프 시공을 해봤습니다! 새로 추가된 컬러는 요렇게 4가지인데 저는 가장 밝은 색인 포키 화이트를 선택했어요 쿨한 화이트~그레이톤이라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컬러에요 현대L&C 쉬움장판은 가로가 긴 일반장판과는 다르게 마루 한판 너비로 재단이 되어 돌돌 말려있고 점착식...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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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셀프 인테리어 8년차피셜 베스트 페인트👩🏻‍🎨

저는 자취를 일찍 시작한 편인데 엄마 취향대로 꾸며진? 집에 살다가 나 혼자만의 방...도 아니고 집!이 생기니까 (쥐꼬리만한 공간이었지만) 방뿐 아니라 욕실이나 주방도 열심히 꾸몄던 기억이 나요 그때도 페인팅부터 가구나 소품 리폼도 하고, 홈패브릭도 만들고 그러긴 했지만 귀국 후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찐 셀프 인테리어가 시작됐다고 치면 이제 8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서 이런저런 페인트를 많이 사용해 봤고 제가 그중 베스트로 꼽은 페인트에 대해 오늘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해요! 제 블로그나 인스타를 오래 지켜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몇 년 동안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페인트는 바로 벤자민무어의 스커프엑스 라는 아이에요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는 수용성이지만 유성 페인트 뺨치는 내구성을 자랑하는 아이라 가구뿐 아니라 학교나 병원 같은 상업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페인트인데요, 애초에 오염 자체가 잘 안되기는 하지만 뭐가 묻어도 물티슈로 슥삭 하면 지워지고 뭘로 박박 긁어도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아서 저는 진짜 매번 사용할 때마다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요! 그동안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작업한 거 대충만 찾아봐도 벽부터 시작해서 소품, 크고 작은 가구들, 거기에 피아노까지 정말 부지런히도 칠했더라고요?ㅎ 작년 여름에는 그레이~베이지 톤의 벽을 화이트로 다시 깔끔하게 칠했었는...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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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벽난로 콘솔 만들었어요🔥🪵🔥

사실 벽난로가 한참 핫하게 유행하기 시작할 때는 벽난로 콘솔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근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갑자기 벽난로에 산타 양말을 걸고 싶어서 목재랑 페인트 호다닥 주문했고, 크리스마스 전에 완성은 했으나 산타 양말은 결국 까먹고 달지도 못 했다는 슬픈 이야기를 오늘 전해드립니다... ★ 그래도 크리스마스 냄새 팡팡 나게 잘 써먹기는 했고 겨울 인테리어에 잘 어울려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벽난로 콘솔은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제가 셀프로 만들 수 있는 구조여야 하기 때문에 네모네모 하게 디자인했고요, 저희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나름대로 고심하며 구상해 봤어요! 근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질 줄 모르고 그닥 큰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MDF로 주문했는데 요건 사실 벽난로 다 만들고 나서 조금 후회했어요 MDF는 깔끔한 마감이 쉽지 않더라고요... ㅎ 목재는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 주문을 한 거지만 계산을 잘못해서 톱으로 잘라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MDF라 쉽게 잘리긴 했어요... ㅎ 설계한 대로 하나씩 이어 붙이고 피스와 꺾쇠를 이용해서 단단하게 조립하면 . . . 벌써 제법 벽난로 같은 모습이죠? 몰딩을 다 붙이기 전인데 일단 요런 모습으로 틀이 잡혔고요, 목재와 목재가 만나는 부분은 1차적으로 실리콘으로 메꿔줬어요! 수성 실리콘을 사용해야 나중에 페인트를 덧칠할 수 있으니 가구를 만들 때 실리콘이 필요하다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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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욕실 인테리어 자랑하려고요!

얼마 전, 욕조 후기에서 새롭게 바뀐 욕실 인테리어를 살짝 보여드렸는데요, 욕조를 들이면서 샤워부스를 철거하고 벽 컬러도 새로 칠하고 여기저기 손을 조금 봤어요! 예쁜 욕실 인테리어만을 위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진짜 손길이 필요했던 부분이 꽤 있었어요... 사실 요 거울 수납장이 걸려있는 벽을 보수해야 했어서 겸사겸사 이것저것 했는데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욕실 인테리어가 완성됐기 때문에 엄청 뿌듯해요♥ 처음 입주했을 때(2016)의 욕실 인테리어는 이랬어요 좁은 욕실을 넓게 보이게 하려는 목적으로 문 전체에 큰 거울이 달린 수납장이 달려 있었고 샤워부스 안으로는 1년에 1번도 사용하지 않을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었죠 몇 년을 저렇게 지내다가 샤워부스 안 바닥과 벽면 아랫부분만 정사각 타일을 덧방하고 위는 도장벽처럼 보이고 싶어서 줄눈 부분을 이렇게 메꾸고, 일일이 샌딩 하기도 했었어요 이 문장은 이렇게 과거형으로 끝나면 좋았으련만 이 난리를 이번에도 또 했답니다...?🥲 여튼, 타일 덧방까지 어찌저찌 끝내고 윗부분은 원래 도장면인 것처럼 페인팅을 하고 살았었는데... 어느 날 수납장이 좀 앞으로 기울어진 것 같아서 보니 안쪽으로 타일이 깨진 것 같았지만 처음 며칠만 쫄다가 그냥 몇 개월을 살았어요 근데 어느 날 기울어진 수납장 문의 거울 한 쪽이 깨져서 보수를 하게 됐답니다 사실 거울 깨지고도 한참을 방치함... ㅎ 깨...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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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미술관이 부럽지 않은 입체 인테리어 액자 만들기

예전에는 집 여기저기에 액자를 많이 걸었었는데 요즘은 벽이 휑한 깔끔한 느낌이 좋아서 액자를 많이 쓰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리폼했던 저 큰 액자 하나만 저렇게 은근하게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 아이는 아직도 너무 예뻐 보여서 계속 애정 하며 쓰는 중♥ 최근엔 눈에 그닥 드는 액자가 없었는데 원목 거울을 걸었던 벽에 거울을 치운 공간이 좀 너무 허전하게 느껴져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입체 인테리어 액자 2개를 만들어 봤어요! 이제까지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지만 요건 진짜 당장 제품으로 만들고 싶을 만큼 너무 예쁜데 사진에 그 무드가 잘 안 담겨서 많이 아숩네요... ㅠ 그만큼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졌어요♥ 입체 인테리어 액자 만들기에 사용한 액자는 메탈 프레임에 흠집이 많은 유행 지난 액자와 작년에 꽃 그림을 그렸던 작은 캔버스 액자인데요, 핸디코트를 이용해서 리폼을 한 번 해볼 거예요! 저 핸디코트는 예전에 어딘가에 타일 덧방을 할 때 샀던 것 같은데 너무 커서 언제 다 쓰나 했었거든요... 이번에 씁니다.. ㅎ 큰 액자에는 핸디코트를 턱턱 덜어서 손으로 촵촵촵 때리고 문지르며 제 안의 아티스트를 마음껏 꺼내보았고요, 건조하는 동안 개노미가 밟고 다녀서 개노미 발자국도 야무지게 찍혀있답니다 벤자민무어 OC-17 White Dove 촵촵거린 면이 너무 러프해 보이지 않도록 물에 갠 핸디코트를 얇게 바르고 전부 잘 건조된 다음...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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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모서리 깨진 상판 → 힙한 체커보드 테이블로 셀프페인팅

올 초부터 벼르고 있던 체커보드 패턴 셀프페인팅을 드디어 해냈습니다! 더 늙으면(!) 흉내도 못 낼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힙스터가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작업했는데 결과물이 기대 이상으로 예쁘게 나와 버렸네요? 모서리가 깨진 테이블 상판이 있어서 모셔두는 것도 짐이라 이젠 진짜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작업해 본 건데 이거 안 했으면 정말 너무 억울했을 것 같아요! 요 테이블은 제가 벌써 몇 년이나 갖고 있었던 건데 하나가 요렇게 모서리가 까져서 창고에 보관만 하고 있느라 있는 줄도 몰랐다가 얼마 전에 발굴하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벤자민무어 스틱스 / 4인치 양모 롤러 페인팅에 앞서 프라이머를 발라서 내구성과 페인트 접착력을 높여줬고요, 프라이머가 잘 마른 상판에 마스킹 테이프를 전체적으로 붙여 격자로 칼집을 내줬어요 칼집 낸 마스킹테이프를 요렇게 체커보드 패턴대로 떼어내 주면 이제 남은 작업들은 어렵지 않아요! 요렇게 롤러로 쓱싹쓱싹 페인팅만 해주면 되거든요!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에그쉘광 테이블 상판이기 때문에 일반 가구 페인트보다는 내구성 좋고 오염에 강한 특수 페인트를 사용했고요, 평소에는 무광 페인트를 애용하지만 벽이 아니라 가구인만큼 가벼운 광도가 있어야 고급스러울 것 같아서 에그쉘광을 선택했는데 완전 신의 한수였어요! 컬러 / 벤자민무어 Savannah Green 2150-30 매니큐어나 메이크업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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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화이트? 벽 셀프페인팅 with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던 6월 말, 새벽 3시에 갑자기 비빔국수를 찾는 임산부 마냥 "갖고 싶다 멜론색 베개!!!" 를 외치며 잠에서 깨서는 당장 원단을 주문해 필살기인 직선 박기로 베개커버를 만들었어요 여름을 맞아 상큼한 컬러들로 만들었는데 벽이 그레이 베이지 계열로 조금 가을스럽고 진지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이 강해서 밝게 페인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요렇게 어떤 컬러를 갖다 붙여도 화사한 도화지 같은 벽면이 만들어졌는데 간단하게 과정 한 번 보여드릴게요! 페인팅 필수 준비물은 페인트, 프라이머, 롤러. 브러쉬, 마스킹테이프, 트레이인데요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OC-17 White Dove 저는 이미 페인팅이 된 벽을 칠하는 거라 프라이머는 생략했지만 만약 기존 컬러가 너무 어둡다면 프라이머도 사용했을 것 같아요 일간 가구를 최대한 벽면에서 떼어내고 마스킹 테이프로 보양을 해주었는데요, 저는 걸레받이까지 칠하려고 마스킹테이프를 바닥면에 붙여주었어요 콘센트와 스위치도 이렇게 커버를 모두 벗겨줘야 깔끔하게 페인팅할 수 있습니다 우선 롤러가 닿지 않는 모서리 부분을 브러쉬로 먼저 칠해주었는데요 브러쉬는 롤러보다 두껍게 발리기가 쉬우니 너무 두껍게 올려 페인트가 흐르지 않게 주의하면서 쓱싹쓱싹 칠해줬습니다 넓은 면은 롤러로 슉슉 칠해주면 되는데 몇 번 덜 왔다 갔다 해보려고 6인치 쓰다가 너무 무거워서 결국은 다시 4인치로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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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페인트로 소품 트레이&컵 만들기 (난이도 ★☆☆☆☆)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한 지도 벌써 6-7년이 되었더라고요 그간 소소한 소품 DIY나 가구 리폼부터 가벽 세우기, 타일 덧방 등의 제법 규모가 큰 것들도 혼자 이케저케(?) 작업을 했었는데요 이런 거 저런 걸 하다 보니 다양한 용도와 다양한 컬러의 페인트들이 꽤나 쌓여 있는데 그냥 두기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예쁜 컬러들로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별 스킬 없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소품 리폼을 해봤어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구 접시, 현 미니 트레이! 며칠 전에 주방을 정리하다 보니 병원 로고가 찍힌 기념품 컵이 있더라고요 언제 어쩌다가 받았는지도 모르겠는 컵이라 버리려다가 요거다! 싶어서 리폼을 하게 됐어요 컵들이랑 같이 쪼꼬만한 접시들도 리폼을 했는데 작은 소품이나 액세서리, 사무실 용품 등을 올려둘 용도의 미니 트레이들로 재탄생 되었답니다! 제가 베이스톤으로 사용한 색은 저희 집 벽, 방문, 책상, 선반, 주방 상부장, 심지어는 모니터 프레임까지 칠한 제 최애 화이트, 벤자민무어 White Dove 고요, 요 노란이는 스크래치가 왕창 있던 낡은 의자를 칠했던 아이에요 색이 마음에 들어서 큰 쟁반도 칠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요 컬러가 큰일을 해냈어요♥ 인테리어 액자들을 리폼했던 요 컬러도 진짜 너어어어무 예쁜데 마땅히 쓸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요번에 사용해 보니 진짜 어디 또 칠하고 싶더라고요 셀프 인테리어 초창기 때 방문...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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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컴컴한 모니터, 어떻게 리폼하나요? A.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저야 원래도 집순이 + 재택근무지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망할 역병 때문에 모두가 전보다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어요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이 답답하네요 ㅠ 저는 원래 2층의 큰 방을 홈오피스로 쓰고 있었는데 최근에 1층 작은방으로 책상을 옮겼어요 가뜩이나 작은 방인데 책상은 또 엄청 커서 너무 좁거나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최대한 밝은 컬러를 사용해서 넓어 보이게 하는 게 좋기 때문에 베이스 컬러는 화이트로 두고 너무 죽어 보이지 않게 베이지와 우드를 조금씩만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공간이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어요... 시컴컴한 모니터가 이렇게 뙇!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한 대는 일반 모니터고 다른 한 대는 일체형 PC라 사이즈도, 디자인도 달라서 들쑥날쑥해서 볼 때마다 신경이 좀 쓰였어요 전자기기라고 생각하니 리폼이 겁나서 그냥 두다가 도저히 못 참아서 망치면 하나사버리자는 마음으로 결국 일을 치고 말았는데요, 언제나 믿고 쓰는 벤자민무어 스틱스(프라이머)와 스커프엑스로 작업을 하기로 했어요! 모니터의 모든 부품은 최대한 분리를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조금 더 깔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여기저기 나사 하나씩 돌리다 보니 요렇게 하나씩 분리가 되었는데요 일체형 PC는 일반 모니터와는 다르게 분리가 안 되는(제가...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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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페인트 내구성? 책상 상판 칠해도 될 정도!

제가 맨날 뭘 칠하고 앉아있으니 그렇게 아무 데나 발라도 괜찮은지 내구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들 하셨어요 1-2년 전 포스팅에도 "지금도 내구성 여전히 괜찮나요?" 같은 댓글이 여럿 달리는데 아주 공감이 되는 질문이기는 해요 왜냐하면 저도 맨 처음 페인팅했을 때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거나 날이 더우면 진득해지는 경험을 했었거든요! 일단 결론은,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는 내구성 면에서 짱짱하니 괜찮다! 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책상 하나를 페인팅했는데요, 2-3일 정도 건조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더니 이렇게 마구마구 긁어도 흔적 하나 남지 않는 내구성 짱짱맨의 표면이 완성됐어요! 예전에 칼로 긁으면 어떠냐고 물으신 분이 계셨는데 칼로 긁으면 당연히 칼자국은 납니다 근데 일반 책상들도 상판에 그냥 칼 질하면 안 돼요... ㅋ 저 책상으로 말할 것 같으면 동생 게이밍룸에서 사용하던 길이 175cm의 길쭉이 테이블인데요, 동생이 자취를 시작하면서 게이밍룸을 창고처럼 쓰다가 방을 엄마의 헬스&스파룸으로 바꾸면서 어디 갈 데도 없이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었죠 창고로 쓰는 동안 아무거나 막 쌓아뒀더니 여기저기 깨끗하지 않은 상태라서 페인팅으로 변신을 시켜주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책상 하단에는 케이블, 멀티탭, 공유기, 노트북 등 이것저것 수납을 할 용도로 달아둔 선반이 있는데 요건 작업 전에 떼어냈고요, 먼지 없이 깨끗하게 닦...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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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셀프 현관문 페인팅했어요!

현관은 집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곳이라 풍수지리 적으로도 밝고 깨끗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동안 별로 신경을 못 쓰고 살았어요 5년 전쯤 벽 한 면에 헤링본 타일을 붙인 걸 시작이자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공간인데 날 잡고 한 번 변신을 시켜줬답니다 저희 집 현관문은 흔하디흔해 이집 저집 다 있는 진한 회색 철문인데 기본적인 색도 너무 별로지만 프레임이랑 문 색 미묘하게 다른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여튼 꼴 보기 싫은 문이었죠... 그리고 뭔 마감이 이따위로 되어있어서 볼 때마다 아주 짜증이 났었는데 짜증보다 귀찮음이 커서 몇 년을 요렇게 살았네요... 페인팅에 앞서 상단 도어클로저나 하단 도어 스토퍼도 문에서 완전히 분리해 주고 도어락도 분리할 수 있는 만큼 해줬어요 이 이상은 분리 안 되는 줄 알았는데 페인팅하다 보니 전선을 그냥 뾱 뽑았다가 다시 뾱 끼우면 되는 거더라고요...? 중간부터 다 풀고 했어요... ㅋ 도어락을 분리한 상태에서 문이 잠길까 봐서 프레임도 요렇게 막아주고 고무 패킹도 모두 분리했어요 분리 및 보양 작업을 하면 준비는 모두 완료라 프라이머를 올려주면 되는데 저는 타일이나 철, 유리에도 잘 발리는 벤자민무어 초강력 프라이머 스틱스를 사용했어요 프라이머는 예쁘게 바른다기보다는 그냥 표면이 평평하게만 발리면 되는 거라 울퉁불퉁하게 붓 자국이나 눈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발라줬어요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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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DIY 인테리어 그림 액자 f.벤자민무어

엄청 애정 하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커서 애물단지인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잘 써먹기도 하지만 안 쓸 때는 또 둘 데도 애매하게 큰 그런 액자가 저한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요 녀석이에요 사실 이 모습도 이미 몇 번 diy를 거친 모습인데 또 한 번 변신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 2016년부터 이렇게 여러 번 변신시키며 갖고 있었으니 애증의 액자가 맞긴 맞네요... ㅋ 감자로 인테리어 액자 포스터 만들어봤어요! 어젯밤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오늘 낮에는 시간이 좀 있어서 동생방에 아무렇게 쌓아둔 물건들을 마음... blog.naver.com 인테리어 액자, 간단하게 리폼해봤어요! 집을 꾸밀수록 제 변덕이 얼마나 징글징글한지 느끼게 되는데요 낡아도 버리지 못해 끼고 사는 아이가 있는... blog.naver.com 이번 액자 리폼의 재료는 언제나 애용하는 벤자민무어 페인트의 컬러 샘플 페인트에요 그림 그릴 때야 많이 필요한 게 아니니 샘플 컬러로 충분하겠다 했는데 샘플도 워낙 넉넉해서 수십, 수백 장 그리겠더라고요 컬러는 2021 트렌드 컬러 중 골라봤는데 어쩜 하아 하나같이 넘나 예쁘고 자기들끼리 조화는 또 얼마나 기가 맥힌지...♥️ 컬러는 왼쪽부터 Potters Clay, Gray Cashmere, Muslin Rosy Peach, Chestertown Buff, Oak Grove인데요 노랑이만 뚜껑이 큰 이유는...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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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 바꾸면서 맞춤 양념통 선반 만들었어요

주방 상부장을 뜯는 건 뭐 몇 년째 생각만 하고 리모델링할 열정도 에너지도 자금도 없어서 사실상 당장은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주방을 보며 한탄만 하고 앉아있을 순 없으니 어디에 무슨 변화를 줘볼까 하다가 양념통들 바꾸는 김에 양념통 선반을 만들어봤어요 기존에도 유리로 된 양념통을 사용하고 있어서 양념병은 식세기에서 소독 살균하며 썼는데 뚜껑은 뭔가 깔끔하게 씻어지지 않는 느낌이라 그냥 양념통을 새로 바꿨는데 역시 이 양념통들도 뚜껑은 식세기에 돌릴 수 없어서 뚜껑 수명이 다 하는 날 양념병 수명도 다 하는 걸로... 새 양념통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조금 커서 선반도 아예 새로 맞춤으로 만들었어요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서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반투명 스테인 발랐더니 기존에 주방에 있던 우드들이랑도 잘 어울리죠? 9t 자작나무 합판은 원하는 사이즈대로 문고리닷컴에 주문하면 깔끔하게 재단해서 보내주는데 그래도 가볍게 샌딩은 해야 해요 양념병들이 타일과 부딪혀 챙챙 소리 나거나 유리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요렇게 작은 턱도 만들어 줬고요 다 조립하면 요런 모습이에요 심플 그 자체!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반투명 스테인으로 마감을 했는데 컬러는 많이들 사용하신다는 Natural Cedartone으로 추천받아서 선택해봤어요! 이미지 출처 | 벤자민무어 컬러가 이렇게 많은데 반투명 스테인은 페인트와는 다르게...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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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가구 리폼 :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로 셀프 페인팅했어요

어제부터 요 셀프 페인팅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오늘 네이버 블로그에서 3년 전 글이라며 띄워준 게 하필 또 가구 리폼 포스팅이었더라고요? 역시 페인팅으로 리폼한 거고 심지어는 같은 페인트를 사용한 거라 기가 맥히고 코가 맥히는 우연이 아닐 수 없다고 혼자 호들갑을 떨었네요ㅋㅋㅋ 3년 전 오늘의 포스팅 ▼ 가구 페인트로 칙칙한 책상 리폼했어요! 4월엔 페인팅 작업을 많이 하려고 야심차게 다양한 페인트를 주문했는데 쇠약한 몸뚱이가 말을 안 들어서 ... m.blog.naver.com 제가 나름대로 셀프 페인팅 짬밥이 좀 됩니다만 그중 컬러를 사용한 건 손꼽을 정도로 저는 차분한 모노톤, 내추럴 톤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봄 느낌이 팡팡하는 산뜻한 컬러를 사용해봤어요! 저 치고는 나름대로 과감한 도전이었는데 버터버터한 컬러가 마음에 드네요! 사실 컬러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서 벤자민무어 2021 트렌드 컬러 중 하나로 했는데 결과물이 꽤 만족스러워요♥ 셀프 페인팅으로 리폼한 의자는 원래는 요런 월넛 컬러의 의자였는데요, 배송받을 때부터 좌판에 스크래치가 많았던 B급 상품이라 저도 그냥 좀 험하게 썼더니 요렇게 요기저기 상처가 많은 아이였어서 요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리폼을 한 번 해보기로 했어요! 언제나 애용하고 있는 벤자민무어 스틱스(프라이머)와 스커프엑스(페인트)가 이번에도 열 일을 했고요, 페인트 외에 롤러, 붓, 마스킹 테...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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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스툴 셀프페인팅 리폼 + 집에 있는 재료로 가구 홈 메우기

얼마 전에 주방 상/하부장 도어를 교체하면서 셀프페인팅으로 변신한 주방은 말끔하고 밝은 컬러 덕분에 뭘 좀 지지하게 널어놓거나 해도 깔끔해보이는 착시를 일으키고 있어요 제가 사용한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가 일반 페인트와는 달리 내구성도 좋고 오염도 잘 안 되기 때문에 주방같은 공간에 쓰기 딱 좋아서 몇 개월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얼마 전엔 같은 페인트로 오래된 스툴을 깔끔하게 리폼해주었는데요, 요 스텝스툴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저희 집에서 제일 오래된 가구 중 하나로서 5년 전 지금 집으로 이사를 올 때 ‘이사 끝나면 버리자!’ 해놓고 여적 데리고 있는, 저희 집에서 가장 오래 된 가구 중 하나에요 지금은 개노미가 싱크대 호시탐탐할 때 사용하는 용도가 되어 버렸지만, 원래는 엄마가 상부장이나 냉장고에서 물건 꺼낼 때 사용하셨었고 제가 이런 저런 인테리어 작업할 때 쓰느라 페인트나 본드 자국으로 아주 지지했었어요 이번에 주방 상/하부장 셀프페인팅할 때는 며칠동안 아주 그냥 도어 교체와 셀프페인팅에 열 일을 하시더니 결국 사망했었어요... 그치만 이렇게 작별하기가 너무 아쉬워서 길쭉한 피스를 박아 심폐소생술을 해 주었더랬죠 셀프페인팅으로 리폼하려던 아이인데 이렇게 피스 자국이 팡팡 났으니 요 상태로 고대로 페인팅을 하면 지저분해 보이니 구멍을 메워줘야 하는데요 이미지 출처 ㅣ 목다보 보통 저런 부분은 목다보를 끼워 남은 ...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