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개봉 2020. 08. 05.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한줄 줄거리 딸을 찾으러 가는길, 훼방꾼과 싸우는이야기 영화 호불호 먼저 잔인한 영화 아예 못보시는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만큼 잔인한건 아니지만, 이정재 역할 자체가 보기만해도 섬뜻하니까요. 저는 영화 초중반까지는 무척 좋았습니다. 액션 설정 연기 뭐하나 빼놓을게 없었는데 중반 넘어가면서 영화는 극과 극을 너무 대치해서 서술하려 해요. 예를들면 잔인무도한 살인마를 내세우면서 한쪽에서는 아이들를 내세워서 극과 극을 계속 대치하려고 하죠. 이런부분들이 불편하신분들은 꺼려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사실 저도 아이를 앞세워 잔인하게 몰고가는 영화는 왠지 불안해서 보기가 꺼려지거든요. 반면 영화 액션과 카메라 편집등은 눈을 뗄 수 없을 장면들입니다. 배우들 연기 또한 누구하나를 빼놓을 수 없을정도로 수준높은 연기였어요. 하지만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이영화의 목적이 무엇인가, 아무리 영화라고 하지만 너무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때마다 힘빠집니다. 많이 잔인한가 사실 영화 설정상 많이 잔인해야 맞습니다. 살인을 일삼는 살인청부업자, 그리고 더 잔인한 청부업자간의 격돌이니 살인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고, 어떻게 죽이고 죽는가에 따라 잔인함이 결정나는거잖아요. 거기다 레이가 목표로 한 대상은 자신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