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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점수는요 ? 만점 ! 은피리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라온아트홀 지나칠 때마다 대기하는 관람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들은 꽃구경하러 다닐 때 쾌적한 공연장에서 마음껏 웃으면서 너와 나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한뼘사이 처음에는 심장박동 소리가 나한테까지 들리던 남자가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아닌 다른 녀자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또는 반대인 상황이라면 1초의 망설임 없이 혜화연극 관극해야 하는 타이밍 ! 연극예매처 리뷰 이벤트 인터파크, 네이버에 리뷰 남기면 치킨 기프티콘 증정한다고 하길래 바로 했습니다. 치맥은 못 참지ㅋㅋㅋ 티켓부스에서 바로 내려오면 포토존 있어서 가볍게 인증샷 남기고요. 음료 보관대 있어 좋더라고요 ! 출연진 야한길역 - 한정현 '이혼전문 허당 변호사' | 마혜리역 - 윤주희 '걸크러쉬 강력부 검사' | 멀티맨 - 김범준 '1인 다역 재간둥이' | 금나리역 - 이선재 '열혈 신입 사회부 기자' | 리처드홍역 - 손형민 '가진척, 있는척 사기꾼' 라온아트홀 좌석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소극장답게 예쁘고 잘생긴 배우님들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요 ! 혜화연극 시작하기 전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선물도 주고 관객들의 답을 가지고 공연의 스토리에 녹여 풀어가는 과정들 역시 프로는 다...

슬픈데 재밌어 ? 은피리 상처받지 않게 이별하는 방법 ? 사랑하지만 이별한다는 그의 말, 연인들이 이별을 결심하는 이유, 커플들이 이별하는 진짜 이유는, 현명하게 이별하는 방법, 이별한 여자친구 재회하는 법, 쿨하게 이별할 수 있나요 ? 연극 헤어지는 기쁨 제목이 왜 ? 이래.. 싶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기쁘다는 말을 앞세울까 싶기도 하면서요. 혜화연극 2명의 배우만 나온다는 거잖아 ! 그럼 일단 연기는 자신있다는 얘기니까.. 스토리 개연성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장 찾았는데요. 출연진 이별역 - 한훈 | 안기쁨역 - 김진아 CREATIVE TEAM 제작감독 - 이은지 | 기획 - 성은 | 무대제작 - 최진연 | 조명 - 홍문화 | 소품 | 예술감독 - 조만호 | 연출/각색 - 조춘호 | 무대미술 - 조민주 | 음악감독 - 한지연 | 의상 - 한지민 | 디자인 - 안희진 | 컴퍼니매니저 - 김윤섭 연극 헤어지는 기쁨 시놉시스 살펴보겠습니다. 만난지 다섯 번째 봄날, 우리 이별합니다. 서로 사랑했지만,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우리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자의 길을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축복해주는 첫 발을 내딛는 자리입니다. 그 시작의 자리에 여러분이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때는 1분도 곁에 없으면 보고 싶어 실과 바늘처럼 붙어 다니던 사이가 어느새 익숙함에...

우린 할아버지 찐 바이브 은피리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공연은 믿고 보는 광팬입니다. 참고로 뜨거운 여름 언제 돌아보는 걸까요 ? 1, 2인가족 현재 50%지만 앞으로 80%까지 간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어릴때 5인가족으로 살았지만 부근에 외가 댁이 있어 늘 북적이면서 왕래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새 어른이가 되고 나니 이젠 가족 외엔 친적들 얼굴은 경조사 때만 보게 되니.. 뉴스에서만 듣던 핵가족이 이젠 우리시대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면서요 ! 연극 나와 할아버지 관극하는 내내 웃음 포인트와 함께 코끝 찡한 바이브는 아마도 배우들 연기력을 넘어 그들이 살아온 삶의 향기가 아닌가 싶으면서요. 출연진 할아버지역 - 양경원 '여든을 앞둔 나이지만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준희의 할아버지, 할머니 잔소리에 지지 않고 전쟁통에 헤어진 옛사랑을 준희와 함께 찾아 나선다' 준희역 - 차용학 '멜로 드라마를 쓰고 싶은 공연대본작가 준희, 할머니 당부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는데 동행하면서 진짜 삶에 대해 깨닫게 된다' 할머니역 - 정선아 '자물쇠로 방문을 잠그고 다닐 만큼 할어버지의 간섭이 싫은 준희의 외할머니' 작가역 - 김종현 '준희의 미래 모습인 동시에 극 중 화자 역활을 하는 작가, 자신이 쓴 수필의 배경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느라 무대 위에서 준희보다 더 분주하다' CREATIVE TEAM 작, 연출 - 민준호 | 프로듀서 -...

제작진은 몇 년 동안 고민하고 몇 개월 연습했지만 난, 2시간 공연 관극 후 깊이 사색할 시간 여유가 없는.. 은피리 유쾌하면서 재미있는 공연도 물론 좋아하지만 가끔은 주제의식을 가진, 동시대 메시지를 품은 무대 관극하고 나면 한동안 다양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한 경우가 있기 마련인데요. 연극 몰타의 유대인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주제의식 한껏 느껴지면서... 혜화역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지하철 만원 각자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녁시간은 힐링타임으로 공연장 찾는 걸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가변형 무대라 혜화연극 이번에는 어떤 무대 연출 보여줄지 기대 한껏 하면서 입장합니다. 출연진 바라바스역 - 곽지숙 '몰타의 부유한 유대인' 페르네즈역 - 권일 '몰타의 총독' 캐서린, 수녀원 원장, 필리아 보르자역 - 백은경 '몰타 사기꾼, 소매치기' 돈 마티아스, 자코모역 - 안병찬 '몰타의 귀족' 벨라미라, 셀림 칼리마스역 - 임윤진 '튀르키에 황제의 아들' 돈 로드윅, 베르나딘역 - 이승현 '페르네즈 총곡의 아들' 아비게일역 - 심연화 '바라바스의 딸' 이싸모어, 마틴 델보스코역 - 성근창 '포로로 잡혀 노예로 팔린 튀르키예 사람' CREATIVE TEAM 작가 크리스토퍼 말로 | 연출 이곤 | 번역, 각색, 드라마터그 마정화 | 움직임연출 이두성 | 발성, 화술 코치 최정선 | 무대 정영 | 조명 성미림 | 음악 이승호 | 음향감독 강지...

대학로에서 라면먹고 갈래요 ? 은피리 흑백텔레비전에서 컬러 TV로 종이딱지에서 온라인게임으로 무엇보다 집 전화에서 이젠 손안에 휴대폰 시대 편리한 세상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추억 갬성 몽굴몽글 ! MZ 세대 공감하긴 힘들 수는 있지만 레트로한 음악과 착한 스토리가 주는 안정감 느낄 수 있는 연극 라면 관극하는 내내 배 꼬르륵... 혜화역 2번 출구 나오면 바로 공연장 있습니다. 대학로연극 외부에 있는 티켓박스에 티켓 수령 후 지하로 입장하면 되는데요. 화장실 안에 있습니다. 출연진 한만수역 - 이주훈 | 고은실역 - 고연경 | 이경필역 - 이승욱 | 김희선역 - 방현주 | 멀티맨 - 여찬구 연극 라면 5명의 배우가 출연하지만 스토리가 풍성해서 그런지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왜, 여자보단 남자들이 라면을 더 좋아하고 자주 먹을까 ?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아마도 쉽고 편하게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종류가 있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남자들이 여자을 만나고 대하는 태도가 아닌가 싶은(물론, 지극히 내 생각임) 그냥 새로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 본능적으로 지나가는 여자들 예쁘다 싶으면 만 프로 저 멀리 갈 때까지 지켜보는ㅋ 어쩜 니들이 죄다 똑같니ㅋ 혜화연극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한 커플은 결혼을 하고, 다른 커플은 오래된 연애로 지쳐가는데.. 잘 다니던 직장 어느 날 그만두고 라면가게...

드라마보다 몇 배 더 잼나요 ! 은피리 병맛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출생의 비밀, 얼굴에 점 찍고 다른 인물로 변신하다는지 또는 그 유명한 김치싸다귀ㅋㅋㅋ 그야말로 하드캐리한 장면들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ㅋ 아침드라마에 폭 빠져 살던 나에게 오, 혜화에 이런 신박한 이야기가 있다는 거야 :)) 연극 런투패밀리 공연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 날 수 있기에 90분 몰입해서 관극했습니다. 주말에라 공연시간에 정확하게 맞춰 도착 얼마난 뛰었던지ㅋㅋㅋ 나인진홀 화장실 2층에 있더라고요. 빠르게 입장하고 안도의 숨 돌렸는데요. 지연입장 안되니까 서둘러 공연장 도착하시길요ㅋ 출연진 이재준역 - 최선량 '한때는 유명한 배우였지만 음주 10미터 사건으로 모든 활동 중단 7년이 흐른 뒤 복귀 공연 3시간을 앞두고 있다' 신혜선역 - 윤서원 '재준의 예고 동기이자 첫사랑, 10대 때 사라져서 19년 3개월 19일이요' 장명수역 - 유형욱 '재준의 현 소속사대표, 재준의 제기만 간절히 바라는 연출님이 찾아' 강민옥역 - 김현지 '재벌 3세 재준과 결혼을 한달 앞두고 있다 날 너무 사랑하나봐' 이기자역 - 최연석 '피도 눈물도 없이 특종에 혈안이 된 기자' 맥스역 - 손창성 '미국에서 태어난 혜선의 아들' CREATIVE TEAM 작, 연출 정구진 | 총괄프로듀서 강지원 | 제작감독 김종욱 | 프로듀...

나만 모른건가 ! 은피리 유교걸, 유교남 이라면 반드시 관극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연극 핫식스 재미는 물론이요. 교육적인 분위기 어쩔거야ㅋ 다양한 공연들이 있지만 와, 연출 도대체 누구야 ? 너무 잘 만들어서 칭찬하고 싶더라고요 ! 멀티 넌, 증말 증말 어쩌면 좋니.. 집에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천상 배우더라고요. 대학로연극예매순위 1위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와, 평일인데 만석이라.. 밥먹고 차마시고 여유부리고 갔는데 티켓부스 관람객들 많아서 놀랐어요. 조금 일찍 도착하는게 베스트 :)) 도토리씨어터 1관 시야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배우들 바로 앞에서 직관할 수 있으니 현장감 대박 ! 출연진 준수역 - 한상효 '사랑합니다 ! 처음 보는 그 순간부터 첫 눈에 반했습니다' 지연역 - 임다미 '사랑한다는 준수 눈빛을 보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그 때 우리 진짜 뜨거웠는데..' 멀티 - 이광우 '난 운명적인 사랑을 할 거야.. 날 영원히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을 만날 거라고.. 두고 봐' 연극 핫식스 이광우 배우 공연장 에티켓 설명할 때부터 웃겨서 이때부터 정신줄 살짝 놓기 시작.. 뭐야 관객들과 셀카도 찍어주는데요. 1열에서 바로 꿀쨈 보장.. 배우들과 함께 연기 대결 펼칠 수도 있으니까 남친에게 특별한 이벤트 열어부고 싶다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처음 서먹했던 사이 소개팅으로 만나 게임하는데 자...

나이를 묻는 대화 ? 서열을 정하는 사회 분위기 ! 은피리 지옥에서 살아간다는 대사 가슴에 콕 하고 박힌 연극 쉘터 객석 조명이 들어왔지만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신파로 끝나지 않고 어떤 해답을 제시하기보단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져주는 무대라 더 의미 있게 다가왔는데요. 대학로연극 다양한 공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수많은 문제 중 특히 이 땅의 청소년 그들의 민낯을 어떤 포장도 없이 날 것으로 드러낸 광활한 우주라는 공간에 홀로 있는 듯한 아이들... 마스크 사이로 눈물을 흘리는 옆 관객의 숨죽이는 소리 나의 마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한 날 :)) 출연진 정수역 - 김재민 | 동훈역 - 홍명환 | 은별역 - 김지우 | 가희역 - 정단비 | 정환역 - 김혁민 | 장첸/병철역 - 김기태 | 세라역 - 김원정 CREATIVE TEAM 작/연출 - 안소영 | 조연출 - 박종호 | 무대디자인 - 정승환 | 조명디자인 - 라성연 | 음악디자인 - 박민수 | 홍보디자인 - 손청강 | 사진 - 김봉진 | 오퍼레이터 - 김민승, 최규화 | 진행 - 김가빈 | 주최, 주관, 제작 - 극단 골목길 연극 쉘터 시놉시스 살펴보겠습니다. "사는 게 무겁니 ? 죽음이 무겁니 ? 내가 무겁니 ?"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정환은 동생 정수와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혼자서 동생을 데리고 세상을 살아가...

웃다가 광대 하늘까지 승천 ! 은피리 혜화역 2번 출구 나오면 마로니에 공원은 항상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둘러보게 되는 곳인데요. 지방러들 서울 오면 방앗간 가듯이 꼭 가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가 바로,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대학로 예매순위 1위라는 그 유명한 무대 직관하고 싶어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와 함께 관극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나 공연 보는 수준 높다면서ㅋ 소극장이 좋으면 얼마나 좋냐라고 하드만 보는 내내 아주 박수는 물론이요, 광대 하늘까지 승천하면서 관객 중 젤 잼나게 보고 온 썰 풀어보겠습니다. 출연진 민준역 - 추세민 '편의점 알바생 마음의 소리가 들리면서 수지 도와주기 시작한다' 수지역 - 권서연 '되는 일이 없는 하지만 민준과 엄마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남자멀티역 - 김수호 '1인 다역 뿐만 아니라 연기장인' 여자멀티역 - 서동유 '귀염 뽀작하면서 순간 몰입 짱' 제작 설앤수컴퍼니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혜화역에서 멀지 않아 티켓을 찾고 친구와 밥 먹고 공연장 들어갔는데요. 화장실 가려면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야는 상당히 좋았고요. 앞자리에 착석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 배우들과 아이컨택은 물론이요. 꿀 잼 보장이거든요ㅋㅋㅋ 연극추천 편의점을 옮겨 놓은 분위기로 세트 체인지 많이 되지는 않지만 배우들이 아주 열 일을 하면서 90분 순삭으로 지나갑니다. 회상씬...

역사를 쓰는 이유는 기억하고 증언하고 기록하는 일 ! 은피리 수많은 콘텐츠 클릭 한 번이면 다양한 작품을 공짜로 볼 수 있는 시대 그렇다면 우린 왜 ? 값을 지불하고 무대를 찾는 걸까 ? 그 해답 연극 빵야 안에 있습니다. 끔찍한 소리를 내는 "총"으로 태어난 처절한 삶은 치욕의 역사를 보낸 일제강점기, 동족상잔의 비극을 보낸 전쟁 한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다시금 살아나는 스토리로 재미있는 건 장총을 주인공으로 대본을 쓰기 시작하는 드라마 작가 그리고 장총이 지나온 삶의 이야기 두 축의 서사 :)) 대학로연극추천 러닝 타임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170분 무대 안으로 흠뻑 들어갈 수 있으니 겁먹을 필요 1도 없슴돠 :)) 출연진 총기 - 박정원 '1945년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마지막 주력 소총' 나나 - 이진희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40대 드라마 작가' 기무라외 - 오대석 | 동식외 - 견민석 | 원교외 - 김세환 | 아미외 - 금보미 | 선녀외 - 진초록 | 설화외 - 박수야 | 길남외 - 최정우 CREATIVE TEAM 프로듀서 고강민 | 작가 김은성 | 연출 김태형 | 음악감독 민찬홍 | 안무감독 이현정 | 무대디자인 조수현 | 조명디자인 박성희 | 음향디자인 권지휘 | 음향효과제작 임서진 | 의상디자인 홍문기 | 소품디자인 권민희 | 장총제작 이경표 | 분장디자인 장유영 | 무대감독 김현...

기억으로 소환된 50대 중반 오루 한 인간의 삶 이토록 시리고 아플까 ! 은피리 2016년 초고, 2018년 쇼케이스, 2020년 초연, 2021년 재연, 2024년 삼연으로 이어지는 연극 새들의 무덤 관극하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면서요 ! 1968년 군사정권, 1976년 초고속 경제성장,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1988년 서울올림픽, 1997년 IMF 외환위기, 2014년 세월호 침몰, 2024년 현재.. 대학로연극 많은 서사 내 곁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이토록 시리고 아픈 시대를 살아내야만 한다고 나는 못한다 고개를 흔들고 자리를 벅차고 일어서는 1인 여기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 관객과의 대화 들어보고 싶을 정도 ! 출연진 오루역 - 서동갑 | 수학역 - 손성호 | 귀녀, 당골역 - 김현 | 판수역 - 장재호 | 배손역 - 곽지숙 | 점례, 분이할매역 - 김시영 | 돌필, 태봉역 - 심민섭 | 성규, 은행원역 - 홍철희 | 수필역 - 김형준 | 종숙역 - 김다임 | 새, 오손, 도손역 - 강민지 CREATIVE TEAM 작, 연출 - 하수민 | 드라마터그 - 이성곤 | 무대, 조명 - 남경식 | 안무 - 이세승 | 음악 - 지미세르, 김예슬 | 연주 - 김예슬, 김민경 | 의상 - 홍문기 | 분장 - 정지윤 | 무대감독 - 김상엽 | 조연출 - 정혜리 | 오퍼레이터...

1940년대, 1950년대, 1970년대에서 현재로.. 은피리 초연 관극하곤 와, 그래 공연은 이렇게 만들어야지 싶을 정도의 감동 만 스푼 연극 빵야 재연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몰라서 못 보시는 분들 없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진, 일정 등 공유해 보겠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에 텍스트와 서사는 믿고 볼 수 있는데요. 대학로연극 보다 많은 매니아층 쉽게 무대를 접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 일단 좋고요 ! 박성훈 배우 출연한다는 소식ㅋ 제 눈을 의심했다는 거... 더글로리,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이 마음을 사로잡은 비주얼과 연기력.. 혜화연극 평소 공연장 찾지 않았던 관객들 박성훈 배우로 인해 연극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폭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출연진 빵야역 - 박성훈, 박정원, 전성우, 홍승안 '1945년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마지막 주력 소총' 나나역 -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40대 드라마 작가' 기무라외 - 오대석, 박동욱 | 동식외 - 견민성, 송상훈 | 원교외 - 김세환, 허영손 | 아미외 - 금보미, 김지혜 | 선녀외 - 진초록, 이서현 | 설화외 - 박수야, 김슬기 | 김남외 - 최정우, 곽다인 CREATIVE TEAM 프로듀서 고강민 | 작가 김은성 연출 김태형 | 음악감독 민찬홍 | 안무감독 이현정 | 무대디자인 조수현 | 조명디자인 박성희 | ...

광대 분장이 주는 의미 ! 은피리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1년 6시간 관극은 블로그에 있는 기록을 보고 알았다는 ~ 거 !! 많은 공연을 접하다 보니 본 것 같기도 하고ㅋ 기록이 없다면 어쩔 뻔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살펴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왜 없는 건지ㅋㅋㅋ 혹시 나 바보 건망증은 아닌가 의심해 보는 주말 아침;; 처음 표도르 광대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합니다. '내가 배우인 것 같아,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분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천사 연기도하다, 악마 연기도 하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 현재 어떤 모습일까' 혜화연극 노익장 배우가 들려주는 워딩 편안하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들이 담겨 있습니다. 출연진 도스토옙스키, 표도르, 대심문관, 식객 - 정동환 | 이반 - 한윤춘 | 스메르자코프 - 이기돈 | 카체리나 - 리다해 | 드리트리 - 유건우 | 알료샤 - 주인서 | 그리고리 외 - 안성채 | 호홀라코바 외 - 하다율 | 페냐 외 - 귄수빈 CREATIVE TEAM 원작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대본, 연출 - 나진환 | 무대디자인 - 임일진 | 조명디자인 - 여국군 | 안무 - 박호빈 | 의상디자인 - 김은영 | 분장디자인 - 백지영 | 영상디자인 - 박근형 | 사진작가 - 이강물 | 예술자문 - 김홍모 | 제작PD - 조준희 | 기획팀장 - 나시예 | 협력연출 - 한윤춘 | 조연출 - 안성채 | 주최및 주관 ...

연기 좀 살살해 주세요. 객석에서 욕할 뻔ㅋㅋ 은피리 연극의 매력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배우란 무대에서 뭘 보여 주어야 하느냐 묻는다면 0순위로 추천해 주고 싶은 공연 돌아왔습니다. 연극 12인의 성난사람들 그들은 왜 ? 무엇 때문에... 혜화연극 남의 일에는 심드렁한 사회, 나와 다르면 틀리다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한 번쯤은 나와 타인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숙제로 다가왔습니다. 이 배우들 박제하고 싶을 정도 생활연기 앗 !! 욕이 나올 정도로 잘한다는 거죠 :)) 무대의 에너지 만 프로 관객들에게 전달되니까 110분 순삭.. 출연진 1번배심원 - 김애진 | 2번배심원 - 박시유 | 3번배심원 - 남동진 | 4번배심원 - 신용진 | 5번배심원 - 김도완 | 6번배심원 - 황비홍 | 7번배심원 -강진휘 | 8번배심원 - 한상훈 | 9번배심원 - 이종윤 | 10번배심원 - 홍성춘 | 11번배심원 - 현은영 | 12번배심원 - 반인환 | 경비 - 오륜 CREATIVE TEAM 작 레지날드 로즈 | 번역 김용준 | 연출 류주연 | 무대 이희순 | 조명 박성희 | 의상 최원 | 그래픽, 사진 김솔 | 영상 플레이슈터 | 기획 강선영, 윤수민, 최호원 | 조연출 김경빈, 방경미, 유가영 12인의 성난 사람들 시놉시스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죽었고, 한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한 소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죄로 ...

입양에 대한 책임은 과연... 은피리 어릴 때부터 합정동에 살다 보니 입양을 보내기 전 가정에서 아가들을 돌보던 분들 알고 있습니다. 사랑을 가득 담아 타지로 보내기 전 부모 형제의 정을 나누곤 했는데요 ! 연극 나 옥분뎐 신파로 눈물 짜내지 않아 개인적으로 공연 후 지인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왔는데요. 라떼는 말이야 ! 둘 만 낳아 잘 기르자는 슬로건 전 국민이 동참(우리나라 사람들 말 참 잘 들어요) 했는데, 지금은 각종 정책으로 양육비 지원과 여러 가지 혜택이 있긴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도 드라마틱 하지만 양육하면서 부모로써 책임져야 하는 수많은 상황을 겪다 보면 어느새 아이와 함께 성숙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 1950년대부터 2008년까지 해외로 입양을 보낸 아동 숫자 무려 16만 명... 현재의 출산율은 0.7%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로 보내지는 아이들과 우리의 인식 부족..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 출연진 옥분역 - 전국향 | 혜영역 - 이현주 | 소피역 - 조혜선 | 길수역 - 이상구 | 수일역 - 최규선 | 입양기관직원역 - 윤지원 CREATIVE TEAM 작가 권영준 | 연출 윤광진 | 무대디자인 이태섭 | 의상디자인 이민주 | 조명디자인 조인곤 | 작곡 미하엘 슈타우다허 | 움직임지도 이상철 | 소품 이경표 | 음향 오세웅 윤찬우 | 분장 이은선 | 불어번역 권오현 박혜진...

피해자, 가해자 어쩌면 우린 모두 방관자 ! 은피리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 ? 묻는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예남매 양육하면서 함께 보낸 시간이라고 말하는데요. 우선 순위가 아이들이라 뭐든 영순위로 그들의 스케줄에 맞춰 살았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데요. 울면서 엄마 일하러 가지 말라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또는 아이의 곁에서 밤을 새면서 다음날 스케줄 조정하던 시절이 저한테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은 미화되는 것인가 그시절 참 재미있었는데 :)) 혜화연극추천 진짜나쁜소녀 아닠ㅋㅋㅋ 왜 소녀가 나쁘면 얼마나 악하길래 이런 소리를 하지 싶었는데 관극라고 나오면서 많은 생각을 품게 만들어줬습니다. 출연진 김안나 역 - 이소연 '최연소 여성판사임용, 딸의 사건으로 14년만에 판사를 그만두고 현재는 대한민국 top 10에 이름을 올린 법무법인 일승의 대표변호사 김요아 역 - 이유진 '중학교 시절의 끔찍한 기억들, 자신은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기록된 요아, 너무 억울하다,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복수는 완벽하고 치밀하게' 이무길 역 - 한상민 '드래곤 엔터 CEO 여의주를 쥐어 용이 되길 꿈꾸는 구렁이처럼 이무길은 용이 되길 원한다 황지희 역 - 황승아 '서울대 졸, 미인대회 줄신의 연예인, 이무길의 여자로 사는 것을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그에게 진 빚이 많아 벗어나지 못한다 ...

사랑한다면 대화가 필요해 ! 은피리 깔깔깔 배꼽 빠지게 웃어 본적이 언제인가 싶다면 ? 당당히 권해 드리고 싶은 연극 핫식스 섹드립이 난무하지만 결코 없어 보이지 않는 무대로 배우들과 관객이 만들어가는 매일 매일이 새롭게 느껴지는 무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맨틱코미디연극추천 남녀 사이 말로 해야 꼭 아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19금의 이야기는 부끄러운게 사실 요즘 아이들은 안그런가 싶지만 공연장에서 보니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김정원배우 크게 될 상일세ㅋㅋㅋ 아놔,, 너무 웃겨서 다른 무대에서 꼭 뵙기를 바라면서요. 80% 이상 커플이라는 거 :)) 데이트할 때 혜화연극 한 편 보고 싶다면 당장 예매 각입니다. 출연진 준수역 - 김치성 '몸짱으로 사랑이 서툰 남자' 지연역 - 윤서우 '귀여움으로 준수의 마음을 훔치지만 결혼을 앞두고 상대의 마음이 식어버린 것이 아닌까 고민하는 여자' 멀티역 - 김정원 '1인 다역으로 여장까지 완벽하게 어울린다니' 연극 핫식스 시놉시스 살펴보겠습니다. 대학교 때 뜨거운 사랑을 했던 지연과 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익숙해져서 가족인지 연인인지 짜릿함은 없고 짜증만 늘어간다. 결혼을 한달 앞두고 준수가 모텔에서 나오는 걸 목격한 지연, 과연 이들의 사랑과 결혼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 가슴 뛰는 사랑을 하게 되면 다 예뻐보이고 멋져보이는데요.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

문턱을 넘어야 한다면 이들처럼 ! 은피리 순한 맛에 중독되면 헤어 나오기 힘든데요. 혜화연극 취향극 돌아왔습니다. 회전문 돌면서 배우 페어 별로 봐야지 싶을 정도인데요. 기존 무대에선 보기 힘든 배우들의 움직임 따라가다 보면 역시 극한 직업 이걸 이렇게까지 잘한다고 :)) 연극 템플 김세정 배우 출연 소식에 팬들 총 출동 바람직한 움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영향력을 실력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겠죠. 믿고 보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어느새 20주년 내놓은 작품마다 다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뜨거운 여름' 언제 돌아올까요 ? 나 이런 신체극 무지 사랑하는데... 돈 많으면 단관 해서 친구들 모두 초대하고 싶을 정도 :)) 제발 꿈에 숫자 6개ㅋㅋㅋ 출연진 템플역 - 박희정 | 엄마역 - 박선혜 | 칼락 외 - 윤성원 | 목사 외 - 마현진 | 의사 외- 문경초 | 찰스 피터 외 - 이종혁 | 교장선생님 외 - 정선기 | 간호사 외 - 최미령 CREATIVE TEAM 작/연출 - 민준호 | 안무/공동연출 - 심새인 | 프로듀서 - 안혁원 | 무대 - 남경식 | 조명 - 김영빈 | 음향 - 이채욱 | 영상 - 문혜진 | 분장 - 정은이, 조미경 | 의상 - 오늘이 | 사진 - 서울사진관 | 홍보마케팅 - 선지은 | 티켓매니저 - 임숙균 | 컴퍼니매니저 - 한나 | 조연출 - 황정민 | 제작, 기획 - 공연...

김호연 작가 무대 시리즈 3번째 은피리 '연적'이란 연애의 경쟁자 또는 연애를 방해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가끔 어떤 단어를 들으면 뜨끔할 때가 있습니다. Rials in Love 혜화연극 최근 불편한 편의점과 망원동 브라더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관람했기에 고민 1도 없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연극 연적 과연 텍스트의 무대화 성공했을까요 ? 초연이라 큰 기대감보다는 의미를 두고 관극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전하면서 :)) 함께 관극한 지인 왈 '내가 졸지 않았다면 잘 만든 작품' 뭐지 이 논리는ㅋㅋㅋ 출연진 고민중 역 - 김규도 '죽었으니 반으로 갈라도 된다... 당신은 재연이가 죽었다고 생각해요?' 앤디강 역 - 서원호 '형씨 말대로 남해 바다에 뿌려주는 게 맞는 거 같아... 그럽시다' 한재연 & 미수 역 - 여우린 '글 쓴다고 한 지 4년 만에 제대로 된 계약서에 도장 찍은 날이거든요' CREATIVE TEAM 원작 김호연 | 총괄프로듀서 황기현 | 각색, 연출 홍현우 | 음악감독 정다운 | 무대디자인 이주은 | 조명디자인 장영섭 | 음향디자인 안형록 | 영상디자인 김태윤 | 제작감독 전예정 | 조연출 손연주 | 포토그래퍼 주식회사 무중력 | 디자인 그라운드워크 | 주최, 제작 극단 지우 연극 연적 출판사 편집장인 '고민중'은 결정 곤란이라 불릴 정도로 매사 신중하다 못해 소심하고 우유부단하다. 반면 '고민중'의 여자친구였던...

지키려는 자, 찾아내려는 자, 살아남아야 하는 자 은피리 공연장을 오가면서 인사를 하는 연휴 혼자 이렇게 바빠야 하는가 싶었던 날인데요. 정적인 대사들이 쏟아내는 워딩 과연 어떤 의미인가 ? 나 시대극은 취향이 아닌가 별별 생각이 앞서면서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 합은 너무 훌륭해서 딴짓을 한다는 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연극 카페 쥬에네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청춘의 시간들 누가 시키지도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무엇 때문에 힘든 선택을 하면서 살아갈까 무엇이 그들에게 가치를 안겨주면서 죽음도 두렵지 않게 만들었는지... 최근 시대극을 몇 번을 연달아 관극하고 도적이라는 드라마까지 시청하니까 여러 편이 서로 믹스가 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혜화연극 공연장 2관 계단도 좋지만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깊다는 거요 ! 티오엠 좌석 불편해요. 다리가 앞 의자에 붙는다는 거:)) 출연진 정해원 역 - 차용학 '전 의열단원이자 Cafe Jeunesse의 주인 골동품 매매로 돈을 마련해서 독립자금을 의열단원에 지원하고 있으나 자신의 신념으로 인해 가족이 다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조국의 독립을 갈등하고 있다' 최정신 역 - 랑연 'Cafe Jeunesse의 여급이자 가수로 의열단원 강단 있는 성격으로 Cafe Jeunesse 지하에 숨어 있는 이서와 아이들을 살뜰히 보살펴 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