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샤모니 숙소 추천 : Appartements de l'Heliopic 50 Pl. de l'Aiguille du Midi,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제가 머물렀던 Appartements de l'Heliopic 은 l'Heliopic 호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개별 테라스와 자쿠지와 몽블랑 뷰, 그리고 주방시설까지 구비된 아파트먼트 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다 보니 가능하면 취사시설 + 물놀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파트먼츠 드 렐리오픽 50 Pl. de l'Aiguille du Midi, 74400 Chamonix-Mont-Blanc, 프랑스 호텔 시설만 비교해 봤을 땐 바로 맡은편에 위치한 ‘Résidence Le Cristal de Jade - MGM Hôtels & Résidences’가 좀 더 끌렸었는데 제가 방문한 시점에 몽블랑 뷰 조망 가능한 룸이 없어서 패스했네요 위치 상 Heliopic 또는 Le Cristal de Jade가 에르미귀디 올라가는 케이블카 바로 근처라 아침 일찍 움직이기에도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 (호텔스닷컴 통해 예약) 그림같은 배경을 품은 샤모니에서 가성비 좋아 만족도 높았던 Appartements de l'Heliopic l'Heliopic 호텔에서 운영파는 곳이라 호텔로 찍고가서 호텔 지하주차장 이용하면 됩니다 무료주차 가...
프랑스여행 : 안시 (Annecy) 프랑스에서 은퇴 후 살고싶은 도시 1위로 뽑혔다는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도시, 안시 (Annecy) 알프스에 둘러쌓인 호수 뷰가 예쁘기로 유명해요 프랑스 리옹에서 더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애매한 위치고 멀기도 멀어서 여기만 따로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안시 프랑스 아네씨 안시 그러다 샤모니 여행중에 안시에 다녀왔답니다 (샤모니에서 차로 한시간-한시간반 정도) 주차는 Parking de l'Hôtel de Ville을 이용했는데 위치가 구시가지와 호수 사이라 안시 구경하는데 편하고 동선이 좋았어요 주차장에서 나와 호숫가로 가는 길 곳곳이 로맨틱한 느낌 💕 호숫가에 있는 다리 이름이 사랑의 다리라니, 다리 이름 마져도 쏘 로맨틱 💕 다리에 올라 바라본 안시호수의 풍경은 평온한 느낌 그 자체로 참 예뻤어요 실제로 보고 느낀 예쁜 풍경은 보통 사진에 반의 반도 안담기는 듯 호숫가에 공원이 있어 일단 이 쪽부터 둘러보고 구시가지 쪽으로 가기로-! 바깥에 나오면 부쩍 더 아빠를 찾는 아들램들 그래 잘하고 있어 호수에 백조도 있고 🦢 보트타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사람들, 공원에선 그걸 바라보며 쉬어가는 사람들, 피크닉하는 사람들 등등등 이런 모습들만으로도 힐링되는 그런 모먼트 중간에 놀이터가 있어서 잠시나마 아이들 좀 놀게 들려줬는데, 역시 애들은 처음 보는 애들이랑도 잘 놀더라고요 언...
꿈만 같았던 파리 디즈니랜드 30주년 드디어 다녀온 파리 디즈니랜드 🏰 파리에 가야지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디즈니랜드였어요 :) 그것도 30주년 기념 드론쇼까지 즐길 수 있으니 2022년 파리 디즈니랜드는 가고싶었던 곳! 원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이런 곳 좋아해서 웬만하면 다 들려보고 싶은 맘 방문 전에 미리 티켓 구매하고 방문했어요 티켓 구매하면서 제일 갈등했던게 디즈니랜드만 갈지, 디즈니스튜디오랑 묶어서 두 곳을 함께 갈까 였는데, 디즈니스튜디오에 어벤져스 캠퍼스가 오픈했다길래 어벤져스 빠돌이들을 위해 두 곳 다 다녀왔습니다 후기보면 디즈니스튜디오는 딱히 안가도 된다던데, 저희는 예상보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머무는 시간이 꽤 길었어요 😂 프랑스 Coupvray Bd de Parc, 77700 Coupvray, 프랑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파크 + 디즈니랜드 주차는 한 곳에 하고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해요! 근데 디즈니 호텔 중 한 곳에서 지내는거 아니면 주차비를 별도로 받더라고요, 발렛 아닌 이상 한국 무료주차에 익숙한 지라 이런거 좀 야박한 느낌이예요 ㅋㅋㅋ 아 그리고 가기 전 디즈니랜드파리 앱은 필수!!! 여기서 맵과 놀이기구들 예상 대기시간, 티켓등록, 패스트트랙 예매 등 할 수 있어서 디즈니랜드 간다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디즈니랜드 도착 😎 정면에 보이는 핑크핑크한 곳이 디즈니 호텔 중 한 ...
파리여행 Part 4 파리에서의 넷째 날 오전에는 에펠탑 뽀개기, 오후에는 개선문 올라갔다 샹제리제 이렇게 큰 틀을 잡고 구경했던 날이예요 에펠탑 바로 앞, 뒤, 옆 가까이에서는 이미 보았고 다리건너 공원에서도 보았고 유람선타고도 보았으니 요번엔 인스타에서 핫한 에펠뷰 명소들을 가보았어요 비르하켐 다리 - Av. de Camoens - 지라프 요렇게 찍으면 인스타 코스 정복하는 느낌 비르하켐 다리 Pont de Bir-Hakeim, 75015 Paris, 프랑스 비르하켐 다리는 영화 인셉션에 나와 더욱 유명한데 남편은 에펠뷰 보다도 인셉션에 나왔던 곳에 더 의미를 두더라고요 이렇게 다리 자체도 멋이 있고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예쁜 에펠뷰가 뙁!! 이렇게요 :) 너무 멋지죠! 이 날 따라 날씨는 왜이리 좋고 하늘은 또 얼마나 예쁜지 정말 걷는 것 만으로도 참 좋다 예쁘다 행복하다 이랬던거 같아요 이만큼이나 신이가 났음 🧏🏻♀️ 여기서 사진 찍음 참 예뻐요 그래서인지 스냅사진 촬영하는 커플들이 아주아주 많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그게 90프로는 한국사람이었다는거! 한국사람들한테 유독 인기있는 포인트인거 같았어요 사진찍는 팀들 많은거 보이죠 ㅋㅋ 유명 관광지 바글바글 느낌이 아니라 다 사진찍으러 오는 곳 같은 느낌 그럴만해요 뷰가 매우 좋음 가려지는거 없이 툭 트인 에펠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다리를 건너 다음 포인트로 이동 Av. de...
파리에서 한식이 그리울 땐? 바로 여기! 오두막 (Odoumak) 독일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한식을 메인으로 먹다보니 바깥음식 먹을 떄 한식을 먹으러 가진 않거든요, 여행중에는 더더더욱 한식당을 안가고, 밥을 먹고싶어도 중식, 일식 타이 등 다른 아시안 식당을 찾아 가는 편이예요 근데 요번에 뜬금없이 파리에서 얼떨결에 한식당에 가서 너무 맛있게 먹고온거 있죠 파리에서 한식이 땡긴다면 매우 추천하고 싶은 한식당, 오두막 😍 제가 갔을 때만해도 구글평점 4.7 이었던거 같은데 고 사이에 평점이 살짝 떨어졌나 싶어요 Chez Ming 테라스에 앉아있는데 어떤 한국인 커플을 담당하던 가이드가 '한식당 찾으시면 무조건 오두막 추천이고' 이 멘트를 하면서 지나가는거예요 외국에서 한국말 너무 잘들리는거 알죠오☝🏻 저 멘트에 꼿혀서 바로 검색해보고 양꼬치 기계 보고 바로... 다음날 갔습니다 😉 오두막-小木屋韩餐烤串/Odoumak Restaurant Coréen 83 Rue La Fayette, 75009 Paris, 프랑스 미리 가야지 생각하고 동선 짠다면 라파예트/오페라가르니에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저희는 갑자기 꼿혀서 가야겠다 하고 간 곳이라 동선에 전혀 안맞는데도 굳이 찾아갔어요 그 정도로 갑자기 열정넘쳐 다녀온 곳 🧡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우리가 첫손님이더라고요 한국말로 인사하고 안내받고 주문하고- 너 무 편 하 다...
기대같지 않아 아쉬웠던, 지라프 (Girafe) 파리여행을 계획하고 좀 찾아본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유명한 에펠뷰 맛집 지라프 파리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멋진 풍경과 속에서 식사하는 사진은 누구나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꼭 가고싶어서 파리 가기전에 미리 예약 도전! 워낙 예약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인터넷 예약 성공 후 방문했습니다 보통 전화도 안받고 인터넷 예약도 어려워서 파리 방문했을 때 방문해서 예약하곤 한다더라고요, 애들데리고 그렇게까지 하기엔 무리인데 온라인 예약 성공해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죠 :) Girafe Restaurant 1 Pl. du Trocadéro et du 11 Novembre, 75016 Paris, 프랑스 에펠뷰 명소, 트로카데로 광장 옆에 있어요, 무슨 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음 요 박물관 안에 있으니 여기로 들어옴 되어요 오픈시간 조금 전에 갔더니 입구에 줄 서서 대기중이더라고요 전시하는 곳들을 지나쳐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입구에서 예약 확인하고 안내받아 들어가요 분명 예약했는데 입구에서 바로 확인이 안되는거예요 혹시나 튕길까봐 긴장하고 있었어요 온라인으로 예약하면서 가족 여행인데 결혼기념일 드립을 하며 좋은 뷰 테라스 자리 앉았으면 좋겠고 이런거 적었는데 오 스페셜 리퀘스트가 있었네 이러면서 4층인가 지라프 라스위트로 배정이 됐다는 거예요? 지라프 1층을 지나쳐 ...
파리여행 Part 3 파리여행 셋째 날, 이 날은 오페라 가르니에와 루브르를 예약해 놓아서 오페라가르니에에서 시작해 루브르로 내려가며 점심먹고 구경하다가 루브르 관람을 하는 일정으로 큰 틀을 잡아놓고 움직였습니다 :) 원래 이번 여행에서 루브르를 안갈 생각이어서- 아침에 루브르 뷰 카페로 유명한 cafe Merly 를 예약해 두었었는데, 동선 상 취소하게 되어 너무 아쉬워요 아침부터 쇼윈도 우애를 보여주는 아들램들 오페라 가르니에 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타고 가기로 했거든요 버스에서 바로 현금으로 계산할수 있다고 봤는데 버스 아저씨가 잔돈 없다고 그냥 타라고 태워줬어요 아싸 🚌🚌🚌 오페라 가르니에에 구경하고 https://m.blog.naver.com/eve_sseng/222940944144 [파리여행] 오페라 가르니에 : 오페라의유령 배경이 된 오페라하우스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오페라 가르니에는 세계 3대 오페라하... m.blog.naver.com 예약해 놓은 프렌치로 점심먹고 https://m.blog.naver.com/eve_sseng/222939100991 [파리여행] 루브르, 오페라가르니에 주변 프렌치 맛집, Le Comptoir des Petits Champs 파리 프렌치 맛집 추천 : Le Comptoir des Petits Champs 오페라가르니에에서 루...
가성비 굿! 에펠뷰 맛집, Chez Ming 한국인들 해외에 있다보면 국물땡기고 칼칼한거 땡기는거 무조건이잖아요? 이럴 때 저는 보통 중국/베트남/타이 식당을 찾아가곤 하는데, 에펠뷰 중식당이 있다길래 찜해놓았죠오 아시안 레스토랑은 아이들이랑 남편도 주로 대찬성이기때문에 타이밍 봐서 들려봐야겠다 싶더라고요 😉 Chez Ming 6 Rue de Monttessuy, 75007 Paris, 프랑스 에펠탑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라 식사하고 에펠탑 가기에도 좋고 한국인 입맛에 잘맞는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안 갈 이유가 없는 곳 맞죠오 :)? 주 7일, 런치 디너 모두 운영하고 꽤 늦은시간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원할 때 방문할 수 있을거 같아요 파리가서 계속 얘기한 식당인데 지도 상으로는 여기보다 에펠에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아시안 (일식) 식당이 있더라고요? 여기가 더 가까이에서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맘에 처음에는 그 일식당에 갔었는데 아 니 더 라 고 요 😨 막상 너무 가까우면 에펠뷰가 안보이고 여기 중식당이 (가성비 기준) 명당 맞습디다 이렇게 바로 에펠뷰 직방이예요 오픈시간 조금 전에 갔는데 이미 테라스에 사람들이 앉아있더라고요 우리도 허겁지겁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연히 테라스에 앉아야 에펠뷰 가능하다보니 테라스 자리 잡는게 매.우.중.요☝🏻 테라스에 앉아 고개를 돌리면.. 바로 이런 뷰를 만끽 할 수 있답니다♥️ 쉐즈...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오페라 가르니에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예요 🎭 파리에 워낙 예쁘고 화려한 곳들이 많다보니 굳이 오페라하우스까지 들어가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전엔 겉에서만 보고 지나쳤거든요 이번에 다녀와서 느낀 건 그래, 역시 들어가보길 잘했구나 👏🏻 내부가 예쁘다길래 한번은 궁금했었는데 정말 잘 다녀왔다 생각들었어요, 화려함 가득한 프렌치 무드를 느끼기에 좋더라고요 프랑스 파리 오뻬하 광장 오페라 가르니에 Pl. de l'Opéra, 75009 Paris, 프랑스 정면에서 바라본 오페라 가르니에 입구와 출구가 달라요 들어갈 땐 요쪽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 여기 계단 옆 기념품 샵 쪽으로 나옴 암, 관광지 출구는 기념품샵이 국룰 미리 날짜 지정해서 예매 후 방문했고 바코드 확인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티켓사는데 줄 안서도 되니 편하긴 편하더라고요 모자이크 타일 바닥부터도 너무 좋았어요 이런 무드 애정함🤍 이거보고 루이자도 와인 라벨 생각나는거 보니 어쩔 수 없는 술쟁인가 싶기도 하고🤣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지원됩니다 🎧 들어가서 계단 오르자마자 넘 예뻐서 감탄했어요 애정하는 대리석과 조각들로 가득함 가볍지않게 화려해서 정말 멋지다 싶었네요 여보 나 저기서 찍어줘하고 달려갔지만 사람들 많아서 사진찍기 어렵.. 너무 예쁘다 하면서 보다가 남편이 저기가...
파리 프렌치 맛집 추천 : Le Comptoir des Petits Champs 오페라가르니에에서 루브르 방면으로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알아보다가 찾은 프렌치 맛집이예요 바로 전 날, 구글맵에서 찾아보고 동선에도 괜찮고 평점도 좋아보여서 예약했는데 바로 예약되어서 다녀왔습니다 Le Comptoir des Petits Champs 17 Rue des Petits Champs, 75001 Paris, 프랑스 오페라가르니에에서 루브르 가는 길에 들렸으니 이 두 곳에서 모두 가기 편한 위치이고, 거리 상 루브르가 더 가깝습니다 굳이 따지면 루브르 근처 포토존 맛집인 Colonnes de Buren 근처예요 :) 파리가면 들리게 되는 곳들이다보니 동선 봐서 들려봐도 좋을만한 곳 맞죠 현 시점 기준, 구글맵 평점 4.6 ⭐️⭐️⭐️⭐️+ 구글맵 연동된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저도 이렇게 예약했고 예약 확정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오픈시간인 12시에 맞추어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더라고요 들어가서 예약확인하고 1층 안쪽으로 안내받아 들어갔어요 우리는 1층 안쪽으로 안내받았지만 인테리어 보면 2층도 있는거 같기도 하고? 런치에 1층으로 모두 몰린거 보면 런치엔 2층은 운영안하나 싶기도 하네요 (이건 짐작☝🏻) 암튼 안내받은 1층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프렌치 갬성 가득한 공간이 나오더라고요 예약해서인지, 사람들이 ...
파리여행 part 2 파리에서의 둘째날 (원래 여행에서 예정에 없던) 시떼섬 산책을 하며 노르르담 성당을 갔다가 ⛪️ 👉🏻 세느강변을 걸으면서 점심 먹으러 가기 🚶🏻♀️ 👉🏻 미리 예약해둔 오르세 근처 프렌치 점심먹고 🍽 👉🏻 오르세 또는 오랑주리 미술관 갔다가 🖼 👉🏻 튈르리공원에서 쉬어가기 🌱 👉🏻 다시 세느강변 쭉 걸으면서 💙 👉🏻 바토무슈유람선 🛳 * 오르세는 당일 티켓팅 실패해서 오랑주리 다녀옴 * 바토무슈는 미리 티켓팅하고 원하는 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함 이렇게보면 엄청 계획적인 타입 같은데 MBTI… J아니고 P 라는거 놀고 먹을때만 최적화된 J형인간 ✌🏻 프랑스 파리 시테 섬 프랑스 파리 시테 섬 자, 그럼 시테섬 구경으로 시작해 봅시다! 시떼섬으로 가려고 다리를 건너려는데 콩시에르주리가 보이더라고요 옛 감옥으로 쓰인 곳인데 마리앙뜨와네뜨가 재판받고 여기에 갇혀있다가 처형되었다고 해요 여기 관람하면 그 과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대요 역시 라따뚜이의 고장 파리 ㅋㅋㅋㅋ 🐀 파리하면 너무 좋은데 프렌치 갬성 너무 사랑하는데 솔직히 지저분하긴 한거 같아요오?? 저번에 스트라스부르에서도 길에 쥐가는거 보고 바로 전 날 길거리에 밟혀죽은 쥐 얘기 듣고 혹시나 쥐보게 될까봐 긴장됨 팔레 드 쥐스튀스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인데 마리 앙뜨와네트도 여기서 심판을 받았다고 해요 콩시에르주리랑 ...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프랑스 파리하면 루브르나 오르세가 압도적으로 유명하다보니 비교적 인지도가 적은 오랑주리 미술관 (요즘들어 부쩍 인지도 높아진 것 같긴 하지만요) 뮤지엄 패스로 다른곳들과 묶어 다녀올 수도 있고, 튈트리 공원에 붙어있어 위치도 좋은데, 막상 나 역시도 오랑주리 미술관은 안갔었으니... 모네의 수련 연작은 한번쯤 꼭 봐야겠다 싶어서 이번에 가봐야지 찜해놓고 다녀왔습니다 🙂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Jardin Tuileries, 75001 Paris, 프랑스 튈트리 공원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후로 공원 즐기기에도 좋음 🌱 뭔가 튈트리공원 = 파리지앵 이런 갬성 원래 오랑주리 미술관은 미술관 용도의 건물이 아닌, 튈트리 정원에 있는 온실이었다고 해요 프랑스 관광청에 나와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설명 글 참고해보기 ☝🏻 오랑주리 = 모네의 수련연작이 있는곳 이렇게 연상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오르세나 루브르는 미리 예약하고 시간맞춰 가야 하는데 오랑주리는 비교적 예약하기가 편해서 당일에 가면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었어요 *와그 어플통해 예약/결제했고, 입구에서 확인 후 즉시입장 가능했습니다. *18세 미만 무료입장 (모르고 3인 결제한 사람, 나야나) 1층이 가장 유명한 모네의 공간인데 저희는 아랫층에서부터 올라오며 관람을 하고, 모네...
파리 프렌치맛집 Les Antiquaries 우연히 알게된 파리의 프렌치 맛집, Les Antiquaries 🍽 파리가기 직전에 동선에 맞춰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파리여행’하면 많이들 일정에 넣게되는 오르세미술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오르세미술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시간 계산해서 예약,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 Les Antiquaires 13 Rue du Bac, 75007 Paris, 프랑스 원래 저랑 남편은 박물관 보단 미술관 파(?) 라서 오르세 방문해야지 하고 Les Antiquaries - 오르세 코스로 계획했어서 (결국 오르세가 파토나 버렸으나) 겸사겸사 런치시간에 방문하고 다녀왔답니다 :) 12시였나? 점심시간에 딱 맞춰 예약 후 방문했을 때 딱히 긴 웨이팅 없이 안내 받을 수 있었는데 식사하는 중/이후에 보니 웨이팅이 꽤 있더라고요 대신 생각보다 가게 규모도 있고, 테이블도 많아 회전율이 좋은 편이다보니 웨이팅이 엄청 길어지진 않을 것 같았어요 물론 안전빵은 예약 후 맞춰 방문하는거겠지만 워크인으로 방문해도 웨이팅이 엄청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운영시간이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라 애매한 타이밍에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입구에는 석화를 세팅하는 분이 따로 있어서 오이스터 땡기게 만드는 분위기 뭔가 차양막부터 프렌치프렌치한 느낌이지 않나요 이런 모자이크 타일 느낌 애정합니다 😘 실내는 이런 분위기...
2022년 10월 파리여행 Part 1 8월 초 런던여행을 다녀오고 당분간 아이들과 대도시 여행은 패스해야지, 1년에 대도시 여행은 한번쯤 해야지 생각했는데- 분명 런던 다녀온 직후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10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갑자기 떠오른 여행지, 파리 🇫🇷 남편이 먼저 파리를 얘기하고 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 그렇게 파리여행이 결정되었습니다 :) 파리까지 차타고 이동했는데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기준 6시간 정도 걸렸네요 어찌보면 서울-부산가는 거리인데 그동안 왜 파리를 안가게 된걸까.. 독일에서 지내면서 차로 한번에 이동하는 거리로는 가장 길게 이동해본 것 같아요 🚙 유럽생활하는 사람들 보면 12시간 거리도 차로 뚝딱 이동하는거 같은데 슬슬 차로 이동하는 범위를 늘려가봐야 할까봐요 가는 날 날씨도 어쩜 이렇게 좋은지, 가는 길 풍경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프랑스 국경 넘을때도 깜박하다 놓쳤는데 저 차 보니 프랑스 온거 같지 않냐면서 사진 찍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남편 이럼 또 지나치지 않고 찍어봅니다 가는길에 휴계소도 들려 잠시 쉬어가기 스타벅스 코너에 그냥 기계만 있더라고요? 커피랑 샌드위치 같은걸로 살짝 요기하고 다시 파리로 달려가 보아요 호텔 예약을 계속 고민하다가 늦게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되는데로 연박 가능한 곳 예약했어요 음,, 사실 핫하고 핫한 풀만호텔을 하고 싶었으나 머무는 기간 중 1박만 가능하더라구요 ...
알자스여행 대표도시,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프랑스 알자스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대표도시, 스트라스부르 (Strasbroug)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어 오랜기간 프랑스이기도, 독일이기도, 왔다갔다 영토가 많이 바뀌었던 지역으로 유명해요 프랑스인데 독일같은 그런 곳 스트라스부르 어떤 집들은 독일과 프랑스 모두 걸쳐 있어 현관문을 기준으로 소속 국가가 갈린다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꽃보다할배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졌죠 :) 숙소를 Place Kléber 내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 위치가 너무나도 좋았던거 같아요 맞은편으로는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고, 메인 관광지인 쁘띠프랑스와 대성당 모두 부담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편한 위치였어요 :) 일단 스트라스부르 여행의 시작은 쁘띠프랑스로! 쁘띠프랑스에서 식사부터 하고 구경했어요 https://m.blog.naver.com/eve_sseng/222593193888 [프랑스 알자스 여행] 스트라스부르 프렌치 맛집 : Restaurant Pacific Princess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레스토랑 Restaurant Pacific Princess 두 아들램들과 여행이다보니 포멀한 다이닝... m.blog.naver.com 올드한 목조건물들이 그냥 독일이라 해도 전혀 이질감 없어요 제가 독일에서 지내서 그런지 너무나도 익숙한 느낌 근데 그 풍경이 지루하다거나 뻔하단게 아니고 ...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성당 뷰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Balsamo 여행의 마지막 디너 맛도 맛인데 뷰는 포기 못한다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야경을 앉아서 즐기고 싶어 그 근처에서 찾아가게 된 이탈리안 식당입니다 낮에 봐도 예쁘지만 노을질 무렵의 성당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고, 해가 진 후 저녁에 보는 모습은 또 다르더라고요 스트라스부르에 간다면, 대성당은 꼭 낮에도 밤에도 가보길 추천합니다 :) Balsamo 7 Pl.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프랑스 대성당을 바라보고 쭉 식당들이 있는데 골목에 있는 식당들은 대성당 일부만 보이는듯 싶었고, 워낙 위치적으로 인기있는 곳 + 유명한 식당들이 모여있다보니 가격대비 별로였다는 평이 많이 보였어요, 그럼에도 테라스에 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했고요 그래서 가게 된 대성당 바로 코 앞의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프랑스에 와서 프렌치가 아닌 이탈리안 다이닝이라니 아쉬움이 있긴 했는데요- 대성당 앞 광장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보니, 테라스에서 직방으로 보이는 뷰가 넘 좋았어요 캬 와인마실 기분 나죠 🥂 피자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트러플 리조또도 맛있었답니다 뷰를 즐긴다며 성당을 바라보고 앉아서 비록 제 인생샷은 건지지 못했지만 성당을 등지고 앉아 예쁜척 하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을만한 위치! 노을 질 무렵에 자리잡고 식사하다보면 어느새 야경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레스토랑 Restaurant Pacific Princess 두 아들램들과 여행이다보니 포멀한 다이닝은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워 미슐랭은 포기하고 캐쥬얼한 곳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미리 예약하고가기에 여행 스케줄이 어떻게 될 지 몰라 동선 괜찮은 곳을 몇 곳 골라놓고 방문했네요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가려고 하니 몇 곳은 좌석이 없거나 시간대가 안맞아 아쉬웠어요 Restaurant Pacific Princess 1 Rue des Dentelles, 67000 Strasbourg, 프랑스 몇 군데 튕기고 아쉬운 마음으로 향한 쁘띠 프랑스 근처의 파시픽프린세스 쁘띠프랑스 바로 앞이라 위치가 매우 좋다, 그리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체크해놓았던! 구글맵 평점 4.7의 캐쥬얼한 프렌치 레스토랑이예요 바로 옆 쪽에 쁘띠프랑스 쪽으로 꽤 큰 규모의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평점 좋은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배를 컨셉으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계단부터 화장실가는 길까지도 깨알같이 선실 분위기 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족 역시 테라스에 자리잡았습니다 테라스 옆으로 시티투어 기차가 지나다니더라고요 런치메뉴 그리고 일반메뉴 해피아워, 런치메뉴도 있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일반 메뉴 자체도 가격대가 높지 않음 :) 스위스에 있다가 오니까 왜이렇게 저렴한 기분인지 메뉴보고 신나...
미녀와야수의 배경이 된 소녀감성 마을 에기솅 (Equisheim) 콜마르에 갔다가 알게된 근교도시 예기셍 예기셍은 이름도, 철자도 어려운 처음 들어본 생소한 도시이름이었어요 콜마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이 된 도시라면, 예기셍은 ‘미녀와야수’의 배경이 된 곳이라더고요? 안가볼 수 없겠죠 설명만 들어도 너무 예쁠거 같죠 ✨ 콜마르에서 차로 10-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콜마르에 간다면 예기셍도 묶어서 가기 좋아요 지도보면 아시겠지만 가운데 성당과 분수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집과 상점들이 애워싸고 있는 형태예요 이 안으로 차 가지고 오면… 길도 좁고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는 이쪽 바깥 공용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구글맵에 주차장 찍으면 몇 곳 나오는데 주차 어렵지도 않고 주차비도 비싸지 않았어요 아기자기한 분위기 느껴지나요? 처음 이 쪽으로 딱 들어서자마자 와… 여기 진짜 예쁘네… 여기 뭐야… 이런 반응이었는데, 사진에 그 예쁨이 다 안담기더라고요 콜마르도 엄청 아기자기한 소녀 느낌의 도시였는데 여기오니… 여기가 진짜 소녀였구나 싶었던! 굳이 두 곳을 비교해보면- 콜마르는 여기보다 좀 더 성숙한 여자느낌, 예기셍은 정말 말 그대로 딱 소녀느낌 💞 아기자기함이 오목조목 모여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도시자체로는 콜마르가 훨씬 크고요, 예기셍은 작은마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 오랜만에 여보랑 애들 사진💙 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프랑스 동화마을 콜마르 (Colmar) 알자스지역에서 가장 유명한건 아무래도 알자스의 주도인 스트라스부르겠죠, 꽃보다할배에 나온 이후로 부쩍 더 익숙한 느낌의스트라스부르 콜마르는 스트라스부르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남쪽에 위치한 비교적 작은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당일치기로도 괜찮은 거리라 묶어서 여행하기에 너무나도 괜찮은 곳이고, 스트라스부르를 떼어놓고 생각하더라도 콜마르 자체만으로 충분히 너무 예쁜 도시였어요 콜마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도시로도 유명한 곳이예요 :) 도시로 들어가는 초입에서 만난 자유의 여신상 🗽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콜마르에 있다니 으잉? 엥? 생소하지 않나요?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바르톨디가 바로 이 곳 콜마르 태생이라고 해요, 그래서 콜마르 초입에 자유의 여신상 모형이 놓여있고 시내에는 바르톨디 박물관도 있답니다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잠시 멈추고 사진을 남겨보려 했지만 자유의 여신상이 워낙 큰 길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긴 어려웠네요 그래도 유럽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만날 수 있다니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 자유의여신상이든 말든 차에서 꽤 긴 시간 버티던 아들램들은 내려서 바람쐬는 것만으로도 흥분 모드더라고요 이렇게 콜마르 자유의여신상을 거쳐 콜마르 구시가지 시내에 도착 :) 콜마르하면 쁘띠베니스가 메인이나 다름...
프랑스 콜마르 프렌치 레스토랑 추천 Restaurant Le Colmar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도시인 만큼 소도시임에도 핫한 맛집들로 가득했던 콜마르 큰 도시가 아닌데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들부터 방문객 기준 평점 높은 레스토랑들이 아주아주 많이 있었어요 핫한 곳에 가려면 당연히 미리 예약은 필수인데 막상 아이 둘과 함께하는 여행이니 시간, 동선 등 정확하게 계획하긴 어렵더라고요, 미슐랭 레스토랑 방문은 더더욱 먼 얘기고요…🥺 잘된건지 아쉬운건지 가고싶었던 쁘띠베니스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은 운영하지 않는 시기였고 저녁에 워크인으로 도전한 평점 높은 레스토랑은 (기억으로 5점 만점 기준 4.8 또는 4.9점이었던) 당연히 풀 부킹으로 자리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와서 예약할걸 아쉬워했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고려사항들이 많다보니 미리 예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 같아요 Restaurant Le Colmar 1 Rue Saint-Martin, 68000 Colmar, 프랑스 아쉬운 맘에 급히 주변에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찾아가게 된 Restautant Le Colmar :) 레스토랑부터 콜마르 레스토랑이라니 네이밍이 의미있다며 가게 된 곳입니다 구글맵 평점은 4.4인데 평가글 보면 되게 괜찮은 곳 같기도 했고, 아이들과 가도 민폐일거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시내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은 위치 골목 모퉁이 쪽에 입구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