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물론 방학이 끝나고 다시 등교를 시작했는데 어린이 첫 번째 방학 끝나기 전에 다녀왔던 부산 현대 미술관... 햇빛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살이 타 들어갈 것 같이 무시무시한 8월 대한민국의 날씨...ㅎㄷㄷ 이제는 한여름에는 진짜 발리고 태국이고 베트남 보다 우리나라가 더 더운 듯... 무튼 부산 현대 미술관에 왔으니 상징이자 시그니처라 할 수 있을 패트릭 블랑의 수직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8년 부산 현대 미술관 개관 직후에 왔었는데 그새 3살 아기가 8살 어린이가 되었다... 그사이 와보려고 했지만 코시국이 3년이나 갔기에 이런 실내 미술관이나 공연 보러 오는 게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 특별전이 있으면 유료인 경우도 있는데 이날은 입장료가 무료...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191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현대 미술관 지하 1층에서 전시 중이던 포스트모던 어린이 - 까다로운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마세요... 아침식사, 파스타라는 제목의 작품을 관심 있게 보는 어린이...ㅋㅋ 울랄라 이마이의 작품... 알 이라는 제목의 비디오 아트 작품이었는데... 뭔가 기괴한 느낌이라 어린이에게 어떤지 물어보니 전체적으로 작품들을 봤는데 현대 미술이 원래 이렇게 좀 기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거냐고 물어봐서 아빠도 똑같이 기괴하고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함...ㅋㅋㅋㅋ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