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포해양공원
여수밤바다~♬
여수 여행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수밤바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여수밤바다'의 히트로 여수하면 밤바다부터 생각나곤 하는 건데요,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인 종포해양공원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야경 명소)
여수구항 해양공원
종포해양공원은 여수의 구항에 조성된 공원으로서 '여수구항해양공원' 또는 '여수항해양공원' 이라고도 불립니다.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에 공원을 조성한 것으로서, 2001년부터 5년 여간의 방파제, 방파호안, 매립지 등의 공사를 거쳐 여수의 시민 공원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1.5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공연장과 여러 가지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풍경을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돌산대교와 케이블카, 낭만포차거리, 하멜등대 등 여수 바다를 대표할 만한 풍경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도시를 배경으로 한 밤바다의 조화도 잘 이루어져 야경 명소로 변모합니다. (여수 야경 명소)
바다를 왼쪽으로 두고 걷다 보면 이순신광장에 다다르게 되고, 인근의 고소동 벽화마을을 연계하여 관광해 보기에도 좋습니다.
여수밤바다 즐기기
그럼, 종포해양공원에서 즐기는 여수밤바다를 조금 더 둘러보도록 할게요.
저 멀리 예쁜 경관조명을 보이고 있는 돌산대교와 그 사이의 동그란 섬 장군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돌산대교 역시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돌산공원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도 일품이니, 여수 여행을 가신다면 돌산공원도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 여수 돌산공원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이곳에서는 바다 건너편으로 돌산도가 있어 마치 호수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바다 건너 보이는 돌산도의 야경입니다. (여수 야경 명소)
그리고 거북선대교의 야경과 그 위를 날아가는 듯한 여수해상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공원 풍경
그럼, 이제부터 종포해양공원의 풍경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여수 앞바다에는 야간 유람선이 운항을 하는데요,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여수밤바다도 매우 멋질 거 같습니다.
2012 여수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의 조형물입니다.
공원을 장식하고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밤을 맞이하여 더욱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명 빛을 받아 수려함을 뽐내고 있는 공원의 가로수들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호젓하게 여수의 바다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여수밤바다의 풍경, 낭만스러움이 넘칩니다.
공원 주변으로는 음식점, 카페 등의 유흥거리도 많아서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이곳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에 낚시꾼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주차장 정보
공원 인근에는 여러 개소의 공영주차장들이 산재하여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두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주차장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종포해양공원(여수구항해양공원)'을 살펴보았습니다.
여수밤바다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서, 여수가 가지고 있는 낭만과 즐거움을 한껏 즐겨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수 야경 명소)
여수가 가진 아름다운 야경과 낭만을 이곳에서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작가 '물고기날다'의 팬이 되어주시면 감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