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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글/사진 꽃향기 오구씨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홈쿠킹을 이어가고 있는 꽃향기 오구씨입니다 어릴적부터 미역국을 워낙 좋아해서 생일날만 되면 엄마가 넣는 재료를 조금씩 다르게해서 끓여주시곤 했던 추억과 감성이 깃든 따근한 미역국을 주부가 되고나서는 제가 만들어서 평상시에도 밥상에 자주 올리고 있어요 소고기미역국은 물론 바지락미역국,전복미역국, 들깨미역국,성게 미역국까지 넣는 재료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미역이라는 주재료에 짝꿍님께서 바다 생선중 즐겨먹는 우럭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역은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바다 생선이나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우럭미역국 예로부터 산후 조리시 많이 먹는 미역국은 강릉지역에서는 값비싼 소고기 미역국 대신 이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우럭을 넣어 미역국을 끓여 먹었다 우럭은 황해도에서는 우럭,통영에서는 똥새기,강원도에서는 우레기라고 부르며 맛이 고소하고 쫄깃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물고기중여 하나이다 <자료출처 지식백과> 우럭 미역국 재료준비 1.건미역 불리기 건미역은 불리는데 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 우럭손질을 하기전에 가장 먼저,찬물에 20분가량 불려줍니다 만약 시간이 여유가 없을때는 설탕 한스푼 넣고 불려주면 불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미역은 불렸을때 풀어지지 않고 탄력이 있어야 신선하고 좋은 미역입니다 불려진 미역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