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상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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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박사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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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상골 증후군과 유연성 평발, 올바른 교정 방법은?

부주상골 증후군은 말 그대로 주상골에 없어도 되는 액세서리 같은 뼈가 하나 더 있는 상태인데, 이곳에 통증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주상골이 원래의 주상골과 완전히 붙어서 주상골이 길어져 보이는 경우, 또는 완전히 분리되어 그 사이는 섬유조직이나 연골로 붙어 있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보통은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 이를 부주상골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면 치료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부주상골이 있는 사람이 증상이 있는 경우는 유연성 평발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우측 사진처럼 족궁이 많이 무너지게 되면서 부주상골 자체가 압박되어 아플 수도 있고, 부주상골에 부착한 근육들의 손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상골과 부주상골은 연골이나 섬유성 조직으로 붙어 있어서 잡아당기는 힘에 약하고 한번 손상이 되면 잘 치유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골절과 비슷한 상황이 됩니다. 원래는 주상골 본래 뼈에 붙어야 할 후경골근의 건이 부주상골에 붙어서 잡아당기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발이 많이 움직이게 되면 치료가 잘 안됩니다. 이 뼈가 큰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튀어나와 보이고 신발과의 마찰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위 어린이도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위의 좌측 사진처럼 체중이 지지되지 않...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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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수술(부주상골 증후군,발목 염좌) 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부주상골이란 발 가운데 내측에 위치한 주상골이라는 뼈에 작은 뼈하나가 붙어있는 사람이 드물게 있는데, 이 뼈 이름을 지칭합니다. 이 뼈가 존재한다고 직접적인 통증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발과 발목의 움직임 상태에 따라 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좌측; 부주상골증후군 수술 부위, 가운데; 후족부 정렬 사진, 우측; 족저경을 통한 발바닥 압력분포 좌측 사진을 보면 복숭아뼈 아래 부위에 수술자국이 확인됩니다. 발 바닥 내측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부주상골 증후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에 통증이 개선되는지 알았는데, 여전히 서 있을 때 체중이 실리면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후족부 정렬 검사를 해보니 우측발목과 달리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는 좌측 발목은 내측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발에도 분명 부주상골이라는 뼈가 존재하는데 좌측만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뼈가 통증을 일으킨다고 볼 수는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족저경과 풋스캔을 통한 발바닥 압력 분포 측정 일반적으로 발목이 내측으로 기울어 있는 경우, 족궁이 무너져 평발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일반적인 유연성 평발처럼 압력분포가 넓게 나오지 않습니다. 우측발과 다르게 통증이 있는 좌측은 발의 앞뒤에만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과 발목으로 구분하자...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