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에서 완치확인서까지.. 워킹맘의 눈물 나는 기록 적어볼게요... 지지난주 주말에 저희가 물놀이를 갔거든요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고 유수풀에서 물도 좀 마시고(?) 신나게 놀고 월요일에 어린이집 등원을 했죠 화요일인가에 어린이집에서도 컨디션 좋고 신나게 잘 놀았다는 키즈노트를 봤는데 갑자기 3시에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걸려온 전화.. 엄마들 알죠.. 낮잠 시간 지나고 어린이집에서 전화 온 거는 거의 백이면 백 아이가 아프다는 전화인 거 ㅠㅠ 받아보니 둘째가 39도까지 올랐다고?? 갑자기 이렇게 고열이 나나 싶어서 그날 바로 소아과에 갔어요 넘 고열이라 해열제를 먹여달라고 했고 소아과에서는 열이 잡혔더라고요 목을 보시더니 목이 많이 부었다고 그리고 한마디 더 하셨던 게 요즘 수족구 유행이니 아이가 입이 아프다고 하거나 손발에 수포가 보이면 바로 다시 내원하라고.. 이때 이미 느낌이 쎄했습니다...만 단순 목감기 일수 있으니 그냥 넘어갔죠 첫째 날 후로 열은 오른적이 없었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어요 2일 뒤에 다시 와서 보자고 했는데.. 그때 가보니 목구멍에 염증 두 개 발견 ^^ 아기 수족구 확진 땅땅...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저희 아이 수족구 증상을 초기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1일차 열이 났어요 미열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캐치를 못했고 39도까지 갑자기 고열이 났고 해열제를 먹으면 금세...
17잔인한 5월... 이번에는 두 형제가 아기 수족구에 걸렸네요 ...... 나한테 웨구르냐..증짜 ㅠㅠㅠ 둘 다 완치확인서까지 받아서 그 파란만장했던 수족구와의 싸움 정리해 봅니다... 1. 아기 수족구 초기 증상 2. 수족구 확진 후 증상 : 수포 설사 밥태기 3. 수족구 약 4. 수족구 완치확인서 받고 어린이집 등원까지 정리해 볼게요 1. 아기 수족구 초기 증상 아이들이 갑자기 열이나기 시작했어요 둘째는 38도 정도 첫째는 39도까지 고열이 갑자기 치솟아서 축 처지고 힘들어했어요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목이 빨갛게 부었다고 인후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수포가 올라와서 다시 가니 아기 수족구라는 판정을 받았어요 이렇게 아기수족구 초기 증상은 대부분 고열로 시작하는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밥태기라고 생각했던 식욕부진도 있었던 거 같고요 초기 증상으로 열이 나지만 1-2일 정도면 열은 떨어지고 다시 올라오진 않았어요 환자와의 접촉 후 3-5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식욕부진 콧물 등의 수족구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족구 vs 구내염 vs 인후염 ?? 첫째는 인후염이라고 하고 어린이집에서는 구내염이 돈다고 하고 둘째는 수족구 판정을 받고 진짜 세개병으로 제가 혼란의 카오스였거든요.. 그래서 소아과 가서 대체 이게 뭔지 물어봤어요 일단 수족구와 구내염은 사촌지간 같은 바이러스에서 나오는 병이에요 입안 염증으로만 끝나면 ...
